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봉엘에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9%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830억 원, 당기순이익은 35%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각 분야의 사업들이 고르게 성장해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 금융수익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대봉엘에스는 앞으로 화장품소재 분야에서 뷰티 브랜드 및 화장품 제조사 거래처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화학기업 BASF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신원료와 다양한 성공 사례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견인 예정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기존 고혈압 및 호흡기 치료제의 거래처 확대를 통한 꾸준한 매출 성장과 그동안 중점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온 개량신약의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내 대형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앞서 보통주 1주당 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억 4740만원이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7일 클리오에 대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9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고정비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미국 지역에서 17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해외 전체 오프라인 매출 또한 12% 성장했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클리오가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7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오미크론 재확산에도 수요가 개선됐고 온라인과 H&B(헬스 앤 뷰티)의 매출 개선이 빨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이하 SOEC)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美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경북 구미 블룸SK퓨얼셀 제조공장 내 130kW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실증에서는 일반 전기를 사용했지만 향후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실증사업 외에 추가 실증사업을 진행해 SOEC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블룸에너지와 SOEC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세계 최고 효율의 그린수소 생산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도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는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최고 성능의 수전해 기술을 확보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7일 와이엔텍에 대해 매립장 가치와 소각사업 증설을 고려할 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와이엔텍은 여수에 민간 기업 최대 수준은 170만m3의 매립지를 확보했다. 지상 매립을 포함한 확장이 가능해 오는 2039년까지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여수 매립장의 올해 기준 최대 NPV(순현가)를 2057억원으로 추산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반려된 소각로 증설 허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각로 증설 및 신설 시 최대 2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며 단기적으로 기업 가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해운 사업은 지난해 정기검사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 17.8% 증가한 1154억원, 3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립장 가치, 소각 사업을 포함하면 초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소비 둔화 장기화로 인해 외형 성장이 부진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3만 5000원으로 15.6%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9.1%, 19.6% 증가한 6304억원, 101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역 봉쇄로 중국 내수 소비가 부진하면서 외형성장이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MT(할인점) 채널을 중심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며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춘절 물량 출고가 지연되면서 매출성장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소매 판매 부진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지난해 기준 46.9%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내수 소비가 부진한 것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도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지역 봉쇄를 단행하며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점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오는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엔씨소프트 이사회 구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현동훈 사외이사가 정교화 사외이사로 교체되는 정도의 변화입니다. 그런데 엔씨소프트에는 변화가 없어서 주목받는 이사회 멤버가 있습니다.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 입니다. 이번 주총에 3년 임기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의 상시적인 업무를 하지 않는 이사회 멤버인데, 사외이사는 아닙니다. 이사회 멤버로서 경영을 조언하는 역할을 합니다. 직접 경영을 하지 않는 대주주가 간접적으로 경영에 관여하기 위해 파견하거나, CEO가 경영조언을 받기 위해 선임하기도 하고 CEO 또는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사외이사가 법적으로 대주주나 CEO와 독립된 인물로 경영을 감시하도록 돼 있다면, 기타비상무이사는 대주주나 CEO의 특수관계인인 셈입니다. 박병무 이사가 주목받는 것은 엔씨소프트나 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이사 사장과의 특별한 인연때문입니다. 박병무 이사는 김&장법률사무소 M&A팀장을 거쳐 엔터테인먼트업체인 플레너스엔터 대표이사, 투자회사인 뉴브리지캐피탈코리아 사장,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일렉트릭은 미국 GE 리뉴어블에너지(Renewable Energy)와 ‘해상풍력 터빈 제조 및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 분당구 퍼스트타워 본사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GE 리뉴어블에너지 조세핀 포드(Josephine Ford) 전략 마케팅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솔루션 및 전력기기 분야 기술력에 GE 리뉴어블에너지의 대형 풍력터빈 제조 노하우를 결합, 대한민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에 최적화된 12~15MW급 해상풍력 터빈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일렉트릭과 GE 리뉴어블에너지는 풍력터빈 부품의 국산화에 햡략히거 정부 주관 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풍력발전은 터빈의 블레이드(풍력발전기 날개) 크기가 클수록 발전효율과 발전량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대형 터빈이 상용화된 유럽과 달리 국내 기술력은 5~8MW급에 머물러 있습니다. GE 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에너지부문 자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15MW급 풍력터빈 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휴마시스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유럽에서 자가사용 인증(CE-Self testing)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휴마시스의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국내 정식허가를 받은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다. 휴마시스는 유럽 내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개인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을 통해 유럽 내 공급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휴마시스는 국내 자가검사키트의 수요 증가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조를 통해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생산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외 수출용 물량 가운데 일부를 국내 공급 물량으로 우선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이미 확보된 유통망을 통해 국내의 약국, 편의점 및 마트에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가검사키트 수요 증가에 따라 회사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든 면으로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로 추가 생산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pDNA 백신의 대량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동남아, 남미 국가를 시작으로 전세계 국가로 백신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 ‘자이더스 카딜라(이하 자이더스)’와 코로나 19 pDNA백신 ‘자이코브-디’의 기술도입을 위한 제조라이선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엔지켐생명과학은 자이더스로부터 자이코브-디의 제조공정, 임상 및 비임상 자료 등 기술자료도 확보했다. 자이더스로부터 확보한 백신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한미약품과 자이코브-디백신 DS(원액)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연간 약 80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한미약품에서 위탁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이미 자이더스로부터 국내를 포함한 동남아 및 남미 8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DNA백신은 기존 코로나19 mRNA 백신에 비해 면역유지기간이 길고 보관 및 유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클래시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지난 2020년 4분기에는 법인세 약 65억원이 환급돼 영업이익보다 당기순이익이 높았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평균 법인세율이 적용된 점이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국내에서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대기수요로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울트라포머3 판매가 해외 각국에서 증가했다고 전했다. 슈링크의 글로벌 누적판매대수는 9000대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어서는 주요 국가가 지난 2020년에 8개 지역에서 지난해에는 12개 지역으로 증가했다”며 “이들 주요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76%에서 지난해 86%로 클래시스 매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국내 증시 하락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가 조정 국면에서 매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6일 NH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코스피 지수가 2700선 아래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3일동안 3.4% 하락했고 코스닥은 같은 기간 6.2%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전 경고 없이 움직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됐다”며 “러시아가 지난 2014년 크림반도 병합 시기에도 침공 의혹을 부인하는 등 기만전을 펼쳤던만큼 금융시장의 우려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15일 러시아는 외교 협상을 지속한다고 발표하며 일부 병력을 철수해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러시아 측의 병력 철수가 즉각적인 리스크 해소는 아니더라도 러시아와 유럽·미국 간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낮음을 확인시켜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 기술교육원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197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 온 건설전문 인력양성 기관입니다. 지난 2020년에는 수료생 중 43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87%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모집 학과는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 공사관리 등 5개 학과며, 모집 인원은 149명입니다. 건설공정공사관리학과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나머지 4개 학과는 8월까지 5개월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됩니다. 교육 신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접속해 진행하면 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취업희망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 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지원 가능합니다. 현대건설 측은 “교육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6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태양광 부문 매출 확대에 따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니테스트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14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장비 매출 감소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태양광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64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22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태양광 부문 신재생 정책 확대 및 민간 사업자 참여 확대와 반도체 부문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유니테스트가 페로브스카이트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존 폴리실리콘 대비 원가 경쟁력이 있고 효율성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 매출 확대 및 페로브스카이트 연구 개발 성과가 신재생 업체로의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6일 F&F에 대해 국내 대표 중국 소비주라며 올해에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F&F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153% 증가한 5632억원, 18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5%포인트 개선된 32.4%를 달성했다. KB증권은 MLB한국의 내수 매출액과 면세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44% 성장한 810억원,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디스커버리도 매출액 209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MLB KIDS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법인도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15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F&F의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KB증권은 F&F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27%, 29% 증가한 1조 8937억원, 5473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중국…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업체 유앤아이의 주가가 에디슨EV의 지분 참여 소식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디슨EV 주식에 대한 먹튀 의혹을 받고 있는 투자자들이 재차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투자조합 형태로 에디슨EV 주식을 대거 사들인 뒤 쌍용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하자 단기 차익실현에 나섰고 당국은 이에 대해 불공정행위 여부를 살피고 있다.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에디슨EV는 현재 대규모 자금조달이 연거푸 지연되며 쌍용차 인수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유앤아이 주가는 관련 공시들이 이뤄지기 직전 상한가로 치솟았고 13년간 KT&G가 보유해 왔던 대규모의 유앤아이 주식도 직전에 매매가 이뤄져 사전 정보를 활용한 대량 매집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 에디슨EV ‘치고 빠진’ 세력, 이번엔 유앤아이로 16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 초만 해도 5000원대에 머물던 유앤아이 주가는 순식간에 2만원(15일 종가)을 넘어서며 일주일 새 3배 넘게 폭등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연달아 발표한 총 95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 CB, BW 발행 공시가 모멘텀으로 작용한 모습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