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지난 9월 선보인 디지털 광고 ‘세상을 바꾸는 보험’ 캠페인 영상 세 편이 유튜브 조회 수 1500만뷰를 넘었습니다. 24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KB손보 원정대의 도전기를 통해 업계 최초 혹은 유일의 상품·서비스 등을 표현했습니다. 캠페인은 ‘기로’, ‘무게’, ‘도달’이라는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됐습니다. 각각 2분 정도로 구성돼, KB손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시스템 ▲긴급(고장)출동 기사 실시간 위치 안내 서비스 ▲보험안내문 모바일 통지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캠페인 영상은 광고 평가 전문 포털사이트인 ‘TVCF’에서 ‘TVCF 크리에이티브 3위’, ‘신선한CF 1위’로 선정됐다고 KB손보는 알렸습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기업 PR(홍보) 광고는 디지털 등으로 업계 최초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KB손해보험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고객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의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습니다. 24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우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실시간 운동 강의를 모바일을 통해 코칭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트레이너가 직접 지도하는 방식입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신고는 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업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에 따른 것”이라며 “비계약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건강 증진 활동을 돕고, 활동 정보 데이터를 확보해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업계가 고객의 질병은 물론 영양상태와 심리적인 부분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보험의 전통적 기능인 사후 보장뿐 아니라 사전 예방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겁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당뇨나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한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용 앱을 통해 질환 위험도를 측정한 뒤 24주에 걸친 자가관리 요령을 안내합니다. 관리 기간에는 강북삼성병원의 자문 아래 헬스 매니저의 건강 코칭도 진행합니다. 또 감염병 증상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체온 측정과 문진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신한생명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맞춤형 질병정보를 제공하는 ‘헬스노트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단순히 질병의 증상만이 아니라 평균 진료비용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년에는 ‘하우핏’이라는 이름의 운동 코칭 플랫폼도 출시합니다.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보여주고 이를 토대로 고객의 건강정보를 수집한 뒤 건강상태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대출성 상품과 관련해 다른 금융상품의 계약을 강요하는 ‘대출 꺽기’에 대한 규제가 보안됩니다. 은행, 저축은행, 보험에만 적용되던 불공정영업행위 규제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고 펀드·금전신탁 등 판매제한 상품도 넓어집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험에 관한 감독규정 제정안’ 행정예고에서 금융회사가 개인 차주에게 대출전·후 1개월 내에 일정규모 이상의 보험·펀드·신탁을 판매할 시 대출 꺾기로 간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별 금융업법 하위규정에 각기 명시된 꺾기 간주행위 규제를 법률과 시행령으로 이관해 업권 간 규제 동일성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전 금융권에서 대출성 상품 계약과 관련해 소비자에 다른 상품 계약 체결 강요시 꺾기로 간주되고 법적 제재를 받게 됩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펀드와 금전신탁 등도 보험처럼 소비자 부담이 큰 만큼 개인차주에 대해 해당 금융상품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다”며 “다만 증권의 매매를 위한 매수대금 융자나 증권 대여 등에 따른 신용공여는 제외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차주를 취약차주(중소기업·신용 7등급 이하…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지난 22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이번 인사에서는 우수성과 창출과 조직문화 혁신 등 업무역량을 중심으로 직원 45명에 대한 승진이 결정됐습니다. 승진 인사는 1급 10명, 2급 27명, 3급 8명으로 이뤄졌습니다. 수협은행은 일부 조직 개편도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본부 조직 슬림화와 영업전문인력 재배치로 실효성 있는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수협은행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경쟁력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2021년 ▲고객중심경영 실천 ▲디지털뱅킹 경쟁력 강화 ▲수익창출 기반 확대 ▲조달구조 개선 ▲업무 전문성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정지원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이 오는 23일 공식 취임합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정상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열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을 받아 23일부터 제54대 손보협회장에 공식 취임합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누수를 막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정 회장은 “불필요하게 새는 보험금을 차단하려면 일부 병·의원의 비급여 과잉진료를 바로잡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급여 부분에 대한 관리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당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7월 도입 예정인 4세대 실손보험과 관련해서는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기 위해 도입되는 만큼 시장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자동차보험 내 뿌리 깊게 박힌 장기치료 관행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가벼운 사고에도 과도한 보험금을 요구하는 관행을 막을 수 있게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한방진료비 문제, 보험사기 근절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농협 내부 출신인 손병환 농협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습니다. 단독 추천으로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2년입니다. 22일 임추위는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1월 27일 김광수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긴급히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해 수차례에 걸쳐 심사를 거듭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후보자 선정을 위해 내·외부 후보군의 비교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 경쟁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손병환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입니다. 특히 지난 2015년 스마트금융부장 재임 시 NH핀테크혁신센터 설립, 국내 최초 오픈 API 도입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는 작년부터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농협금융을 이끌어왔습니다. 1년 만에 은행장에서 지주회장으로 전격 선임된 겁니다. 임추위는 내부 출신이 금…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오렌지라이프(부사장 김태환)가 올 한 해 동안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FC(재정 컨설턴트)를 위한 ‘2020 고객관리 우수FC’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22일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은 대상을 포함해 총 4명, 단체부문은 최우수지점과 최우수팀을 선정해 총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고객들이 작성한 칭찬글을 담은 액자가 수여됐습니다. 우수FC 선발은 지난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오렌지라이프의 비대면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습니다. 2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전체 FC의 64%가 고객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상자들의 소속 지점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김태환 부사장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FC와 이 같은 노력을 존중해주는 고객 간의 긴밀한 관계를 이번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우리금융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 2000명 대상으로 성탄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연말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우리 희망산타’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올해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매칭된 약 40여개 아동복지기관에 ‘우리희망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리희망 선물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어린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GIB 사업부문은 미국 아마존의 물류센터 매입과 관련된 총 2억 8000만 달러 규모의 IB(투자은행) 딜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딜은 국내 금융사가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한 사례 중 아마존과 직접 거래한 첫 사례입니다. 신한 GIB 사업부문과 이지스자산운용은 컨소시움을 구성해 아마존이 뉴멕시코주에 건설 중인 물류센터를 매입했습니다. 건물 완공 시점인 내년 9월부터 최대 45년간 아마존에 장기 임차하는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딜의 총액인 2억 8000만 달러 중 1억 8800만 달러 선순위 대출을 주선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메자닌·에쿼티 9300만 달러를 총액인수 했고 공모 등의 방식을 통해 셀다운 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GIB사업부문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딜을 발판 삼아 아마존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22일부터 시작합니다. 이날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캠페인 명 안농하세요는 ‘안전농업하세요’의 줄인 말로,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일깨워 농작업 중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민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안전송을 만들어 라디오와 유튜브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농업인 안전체조 ▲농기계 조작법 ▲사고 예방책 등의 프로그램도 방송을 통해 알릴 계획입니다. 방송은 이날부터 공중파와 농업 관련 채널에서 방영합니다. 홍재은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공적인 안전사고 예방문화가 정착돼 농업인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금융·경제교육과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봉사단 N돌핀 9기를 농협 채용정보를 통해 공개 모집합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학생봉사단 N돌핀 9기는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의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합니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고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4일까지입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봉사단인 N돌핀은 브랜드 홍보와 함께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촌봉사활동과 같이 지역별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사실상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존 -1.1%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반영해 -1%대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하락폭이 -1%대 후반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올해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17일에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1.1%를 특정해 제시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성장률이 이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을 열어둔 셈입니다. 당초 정부는 경제정책방향 때 코로나19 3차 확산 상황이 일정 수준에서 통제된다는 가정 아래 -1.1% 성장률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범 차관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에 가장 근접한 국가이자 경제규모 세계 10위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내년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세계적인 탄소경영 정보공개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0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습니다. 2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2016년 CDP에 최초로 참여한 이래로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꾸준히 편입됐습니다. 이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목표,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기후변화대응, 수자원, 산림자원의 3가지 부문별 전략과 활동, 관련 정보의 공개 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CDP 이외에도 다우존스 지속가능 지수(DJSI) 2020년도 평가에서 Asia Pacific과 Korea 지수에 편입되는 등 지속가능 부문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진입했다는 평가입니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내년에는 ‘탄소중립 2050’ 정책을 반영해 탄소배출량 중장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이렉트 스마트(Smart) 보장분석 서비스’의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2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클릭 한 번으로 가입한 보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생겼습니다. 여기에 가입 회사와 상품까지도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비슷한 보장은 다이렉트 상품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이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보장분석에는 없던 어린이보험도 분석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입한 어린이보험의 담보와 보장금액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사한 보장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삼성화재에서 선보인 보장분석 서비스는 분석 후에도 보험가입 권유 전화가 없습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영업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은 본인의 보험을 부담 없이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