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최근 선배 한 분이 서평을 쓰라고 하셔서 고민이다.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한단 말인가. 사실 개인적으로 서평에 트라우마가 있다. 갓 수습을 뗐을 무렵, 어떤 책에 대한 서평을 쓰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 그 책은 자신의 아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외국의 아이들을 수소문해,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며 치유의 과정을 담은 ‘힐링 서적’이었다. 하지만 그 책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어려웠다. 사실 자신의 체험을 담은 수기집이니 동의하고 말고도 없겠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났으니,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함께 치유의 과정을 거쳤다고 쓸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나라 독자들이 그 책을 본다면 어떨까. 남의 치유를 위해 내 아이들이 수출된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물론 그 서평에는 주관적인 시각을 담지는 않고 무난하게 썼다. 당연히(?) 왜 서평이 이렇느냐고 잔뜩 혼났다. 그 때 “저는 이…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최근 한 대학의 저널리즘스쿨 학생들의 작문을 읽어보고 채점할 기회가 있었다. 5~6년 전의 수험생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눈에 확 띄는 작품이 적었던 점은 아쉬웠다. 작문 시험은 영원한 골치 덩어리다. 사실 뭘 써야 하는지도 고민이다. 소설 형식으로 쓸지, 아니면 칼럼 형식으로 쓸지, 이도 저도 아닌 자신만의 새로운 형식을 창작해서 써야 할지도 고민이다. 실제로 한 일간지에 입사한 한 기자는 소설 형식으로 써서 각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기자는 칼럼으로 써서 합격했다. 어떤 것도 답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굳이 카테고리로 열거한다면 기자나 시사교양PD는 칼럼, 예능 및 드라마 PD는 소설, 아나운서는 수필 형식으로 쓰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는 하다. 작문을 쓰면 수험생들은 말한다. “제가 볼 땐 잘 썼는데….” 멘토들은 말문이 막힌다. 어떻게 설명해 주기도…
[인더뉴스 김철 미디어사업부장] 요즘 길에서 꽃 향기를 맡을 일이 많아졌다. 졸업시즌이라 꽃다발을 들고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자주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봄도 되기 전에 길에서 꽃향기를 맡게 해주다니 고맙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이맘때 대학교는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한다. OT(오리엔테이션)라고 불렀던 거 같다. 대학 합격하고 제일 재미난 경험이 바로 OT였다. ‘시골 촌놈’이 상경해서 맞이하는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로 기억한다. 며칠 전 발생한 마우나오션 리조트 참사를 접하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개인적으로 부산외국어 대학교와 인연이 있지만–첫 합격 통지를 받은 대학이다. 1달도 채 다니지 않았지만–아직도 그 시절 OT의 추억이 인상 깊어서이기도 하다. 이번 사건은 내 두 번째 대학시절도 떠올리게 했다. 그 때 태껸 동아리를 만들었고, 꽤나 열심히 활동을 했다. 20년 가까이 지난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학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 같다. 몸과 몸이 부딪치는 격투기이기에 부상과 사고가 없을 수 없었다. 한번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합을 하던 도중, 상대방의 턱뼈가 부서지는 사고가 생겼다. 급히 병원으로 후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생명보험 산업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가 우선입니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생보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Vision 2020’ 선포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규복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게 생보협회도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협회가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금융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선 ▲전문성 ▲실행력 ▲효율성 등 3대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김 회장은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체계 도입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립해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앞으로 생보협회의 비전을 실현해줄 수 있는 핵심인재로 경찰출신이나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을 충원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전문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보험업계에서 100세시대 금융산업을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자은 “연금 가입률 확대를 위해 연금저축 새액공제한도를 확대하고 베이비부머 등에 대한 추가 세제혜택 부여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전 최창식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을 영업총괄 부사장(CMO, 최고영업책임자)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신임 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 국제금융본부 조사역(인도네시아 파견), 보라매지점과 개포동지점 지점장, 강남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하나생명은 최 부사장 선임을 통해 방카슈랑스 채널 외 영업망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약력 1979. 2 경기고 졸업 1983. 2 고려대 영문학과 졸업 1994. 8 하나은행 입사 1996. 5 ~ 1999. 8 하나은행 영등포지점 가계금융실장 1999. 8 ~ 2000. 6 하나은행 보라매지점 지점장 2000. 6 ~ 2001. 3 하나은행 국제금융본부 조사역(인도네시아 파견) 2001. 3 ~2002. 11 하나은행 개포동지점 지점장 2002. 11 ~ 2004. 12 하나은행 임원부속실 실장 2004. 12 ~ 2006. 1 하나은행 인력지원부 부장 2006. 1 ~ 2008. 3 하나금융지주 업무지원팀 팀장 2008. 3…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최근 한 성당에서 교리 수업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이날 수녀님은 요한복음의 말씀을 바탕으로 강의를 하셨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요한복음 8장의 말씀이었다. 간음을 한 여자가 있는데, 군중들이 돌을 던지면서 그 여인을 비난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너희 가운데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돌을 던져라”고 이야기 했고, 그러자 나이든 사람부터 하나씩 사라져갔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의 죄를 생각하지 않고 남을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좋은 말씀이다. 하지만 교리를 듣다가 문득 우리의 언론고시생들, 특히 시사교양 PD를 지원하거나 기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쉽게 일으키는 오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굳이 비유를 한다면, 언론고시생들 중에는 ‘예수’가 많다. 피끓는 청년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자신의 기사 한 줄이나 프로그램 1초로라도 독자나 시청자들을 올바른 길로
[인더뉴스 김철 미디어사업부장] 한동안 잊고 있던 후배에게서 문자가 왔다. “형님 간만에 영화 보실래요?” 라는 질문에 내심 반가웠다. 아이가 아직은 어려 극장 가본지 너무나 오래되어 아내의 허락을 받아 극장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극장에 도착하니 후배가 가슴팍에 STAFF 명찰을 달고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웬일인가 싶어 물어 봤더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인데 상영관을 잡지 못해 이렇게 단체 대관을 해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단다. '또 하나의 약속'은 제작초기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다. 제작비 조달도 클라우드펀딩(투자, 기부 등의 목적으로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했고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 때문이다. 이 영화는 한 아버지의 딸에 대한 사랑이 그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보편적 사랑으로 번지는 내용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인지 무엇보다 자식에 대한 사랑과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실제주인공의 아버지인 황상기 씨의 입장에 이입됐다. 사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산업재해에 대한 이야기다. 특정한 회사를 언급할 필요도 없이 현재의 사회보장보험인 산재보험이 재역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소비자보호라면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은 고객 만족입니다.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만족경영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도리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2~13일 천안에서 열린 ‘한국소비자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소비자학 교수, 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150여을 상대로 진행한 특강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소비자학회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한국소비자학회는 소비자학, 경영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100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신창재 회장은 소비자보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는 고객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금융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자산을 많이 보유한 만큼 경영을 잘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크고 남다른 윤리의식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신 회장은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철학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의 전언이다. 그는 “진정으로 성공하는 길은 고객과 상생(相生)하는 것”이라며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꾸준히 이익을 창출하고…
창간 6개월째. 인더뉴스는 ‘보험 전문 매체’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습니다. 창간사에서 밝힌 바대로 인더뉴스는 ‘사람 전문 매체(人 The news)’도 지향하고 있습니다. 보험이 사람을 위해 존재하듯이 인더뉴스도 사람을 위한 매체가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간접적으로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인터뷰 기사를 통해 직접 보여드릴 차례입니다. 방송인 고유경 씨가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페이스북 친구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돼 창간 초기 때부터 인더뉴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왔어요. ‘보험전문 매체, 사람전문 매체’라는 모토가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그런데, 저 보험 종사자가 아닌데 인터뷰를 해도 되는 거 맞아요? 호호.”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유경 씨는 지난달 말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SBS 예능프로그램 <짝>의 신년 특집편에 출연한 그가 방송 초반에 “한가인 닮은 꼴 아나운서, 여자 3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게 출발점이었다. 파장은 컸다. 많은 매체가 ‘여자 3호, 한가인 미모 우월’ 등의 제목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강창동(한국경제신문 생활경제부 전문기자), 창완(한화손해보험 상무), 창우(자영업), 민정(자영업)씨 모친상=11일 오전 7시50분,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01호, 발인 13일 오전 8시, 053)958-9000
언론계 입문을 위한 지상 특강. 국내 유일, 국내 최다 12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언론고시카페-아랑>의 운영진의 협조를 받아 <인더뉴스>의 청춘 독자들께 촌철살인 언론사 취업팁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아랑카페 운영자] “네가 어느 매체에 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 좋은 기사를 쓰면 출입처에서 알고, ‘선수’들이 인정해 주는 기자가 될 수 있지 않겠어? 어느 회사에 있는 지보다, 어떤 기사를 쓸지를 생각해봐.” 필자가 어렸을(?) 때, 한 선배가 필자에게 해줬던 말이다. 맞는 말이기는 하다. 어느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지에만 몰입돼 제대로 취재와 기사작성을 하지 못하고 어깨에 힘만 잔뜩 들어가 있는 ‘기자님’들이 꽤 있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어느 매체에서 근무하는 지도 무시할만한 요소는 아니다. 필자에게 위와 같은 훈계를 했던 선배는 5년 정도 근무한 뒤 모 지상파 방송국으로 이직했다. 언론계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어떤 곳에 가겠다’는 목표는 계륵같다. 지인 A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꽤 이름이 알려진 케이블 방송에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A는 하지만 6개월 남짓 다니다 퇴사했다. 자신은
[인더뉴스 김철 미디어사업부장] 한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러 어린 자식을 데리고 서울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고향으로 향했다. 차로 5시간 반. 요즘은 도로 사정이 좋아서 인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설인지 추석인지 헷갈릴 정도로 날씨마저도 봄날처럼 따뜻했다. 고향 가는 길은 마치 좋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늘 설렌다. 상쾌한 바다 냄새 물신 풍기는 고향에 도착하니 어머니 품처럼 아늑한 느낌이었다. 어머니의 음식도 언제나 그랬듯 맛이 있었다. 나를 쏙 빼닮은 네 살 배기 아들 녀석도 할머니 음식이 맘에 드는지 아버지와 경쟁하듯 열심히 먹어댔다. 과유불급. 다음날 아들 녀석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열이 났고, 제대로 먹지도 못 했다. 긴 여행에 갑자기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급체를 했던 모양이다. 예전 같으면 손을 따고 말았겠지만 최근 AI에 신종플루도 다시 유행이라는 언론보도가 생각나 곧바로 병원을 찾았다. 응급실을 먼저 이용한 데다 검사에 입원까지 해야 했다. 다행히 진료를 받은 아들은 별 탈이 없이 나아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그러다 이내 눈앞이 아득해 지는 걸 느껴야 했다. 진료비 내역서를 보니 예상했던 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 ◇전보 <부문장> ▶보험요율서비스1부문 노병윤 ▶컨설팅서비스부문 이준섭 <선임팀장> ▶기획관리부문 보험정보운영팀장 김성호 ▶보험요율서비스1부문 요율통계팀장 오창환 ▶보험요율서비스2부문 자동차보험상품팀장 정태윤 ▶감사팀장 박진호 <팀장> ▶기획관리부문 총무홍보팀장 오승철 ▶보험요율서비스1부문 생명보험상품팀장 장이규 ▶보험요율서비스1부문 장기손해보험상품팀장 정연관 ▶보험요율서비스2부문 일반손해보험상품팀장 권순일 ▶컨설팅부문 계리서비스팀장 김대규 ▶컨설팅부문 리스크서비스팀장 목진영 ▶컨설팅부문 조사국제협력팀장 나우승 ▶정보서비스부문 IT개발팀장 김기홍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1팀장 정근환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2팀장 오윤석 ▶정보서비스부문 IT보안팀장 정재관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팀장 임종훈 ▶자동차기술연구소 전산업무팀장 이광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김인태(한국화재보험협회 교육홍보팀장)씨 모친상 = 6일, 서울 흑석동 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8일, 02-860-3500, 010-2768-7855(김인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객을 만나는 건 '펜싱 경기'와 같아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야 하고, 고객 마음을 정확히 읽어야 하죠. 성취했을 때의 보람도 크고요." 국가대표로 세계를 누비던 펜싱 선수가 재무설계사로 변신,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교보생명 전정숙 재무설계사(43세, 경남FP지점)다. 전정숙 씨는 20여 년을 플뢰레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소년체전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수권 대회,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등 주요 경기에서 금메달을 휩쓴 아시아 대표 검객이었지만 허리를 다치며 꿈을 접고 지도자로 전향했다. 전씨가 재무설계사로 첫 발을 내디딘 것은 7년 전. 하지만 보험과의 인연은 현역 선수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가대표 선수 시절 둘째 오빠가 급성백혈병으로 쓰러진 것. 펜싱밖에 모르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가족 모두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 다녔지만, 손 써볼 틈도 없이 오빠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어보니 ‘보험이 정말 필요한 거구나’하는 생각을 뼈저리게 하게 됐어요. 그래서 당장 어머니부터 가입시켜 드렸죠” 재무설계사가 되기 전부터 그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