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외직명대사인 ‘금융협력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정부는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대외직명대사 제도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 직함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대사 임기는 1년입니다. 최희남 대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재임 중인 국제금융분야 전문가로, 국제금융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 대사는 향후 금융위원회가 수립한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과 연계해 외국계 금융회사의 현장 의견수렴과 국내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카카오뱅크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수수료 수익 확대에 힘입어 비이자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4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익 859억원입니다. 4일 카카오뱅크는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식계좌개설 신청과 신용카드 모집 대행, 체크카드 이용 실적 확대 등 비이자부문이 흑자로 전환해 이번 분기 실적을 끌어 올렸습니다. 순수수료이익은 41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3월부터 여러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과 연결하는 주식계좌개설신청서비스를 통해 올해 9월말까지 261만개의 증권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신용카드사 4곳과 함께 선보인 신용카드 신청 서비스를 통한 발급 신청 건수는 9월말 기준 40만건입니다. 지난 9월부터 한국투자증권의 해외주식거래서비스인 미니스탁도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자부문의 순이자이익은 대출 자산 증가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1079억원이며, 올해 누적으로는 2908억원입니다. 순이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캐시노트 앱을 통해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인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신규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캐시노트 앱에서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바로 연동해 신청 가능합니다. 캐시노트는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소상공인 매출관리 종합경영관리 서비스로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가 개발한 플랫폼입니다. 대출금리는 ▲캐시노트 가입고객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고객 ▲오픈뱅킹 가입고객 대상으로 최대 0.8%포인트 우대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고객의 매출액, 소득, 사업자 정보 등을 우리WON뱅킹에서 자동 반영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인터넷은행 출범 4년 만에 무섭게 성장한 카카오뱅크. 최근 은행권 ‘메기’에서 한번 더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카뱅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발판을 딛고 은행권 ‘공룡’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7500억 유상증자 ‘깜짝 발표’...“IPO는 내년 하반기 예정” 카카오뱅크는 최근 유상증자와 IPO 계획을 발표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7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유상증자 추진을 결의했습니다. 주당 발행가격은 2만 3500원, 추가 발행하는 신주는 3191만 6595주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 TPG캐피탈이 2500억원, 기존주주들이 5000억원을 지원합니다. TPG캐피탈이 새로운 주주로 참여하면서 평가한 카뱅의 투자가치는 8조 5800억원인데, 이는 시가총액 6조원대인 우리금융지주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증자에 기존 주주도 참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기존 주주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카카오뱅크 밸류 레벨업이 정당화되고, 충분한 자금 확보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처브라이프생명(대표 알버트 김)은 지난 2일 당뇨, 고혈압 등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보험인 ‘처브(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유병자형)’을 내놨다. 3일 처브라이프에 따르면 이 상품은 중증치매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단 중등도 치매로 진단급여금을 받은 후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되면 이미 지급된 진단금은 차감해 지급된다. 치매 정도를 판정하는 기준은 치매 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임상치매평가척도(CDR)를 기준으로 한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등도 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되면 다음 회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3~6개월분 보험료를 미리 내면 할인 혜택도 있다. 가입 형태는 ‘표준형’과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이 있다. 일부지급형은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적다. 가입 나이는 40세에서 최대 75세까지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이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대형은행 기준으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형은행은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기술금융 실적평가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성됩니다. 정량 지표로는 ▲공급규모 ▲신용대출 비중과 우수기술기업 비중 등 기술대출 기업지원 ▲기술기반투자확대 등이 평가됩니다. 정성지표에는 기술금융 인력·조직·리스크관리 등 지원 역량을 펑가 받습니다. 은행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은행 자체 기술평가란 은행별 기술역량과 전문성을 평가해 기술금융 공급 비중을 단계적으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평가로 대구은행이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속해 있는 레벨4에 신규 진입했습니다. 농협·경남은행은 레벨3를 유지했습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은행이 자체 기술금융 역량 강화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8월말 기준 251조 8000억원으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2일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3대 질병 검사비를 지급하고 치료 이후 재활프로그램도 보장하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3일 DB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3대 질병에 대한 검사(CT, MRI, 초음파, PET, 뇌파, 뇌척수액, 혈관조영술)를 보장하는 검사지원비와 심장·뇌혈관질환 전조 증상인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드는 비용을 담보한다. 또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질환,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등의 진단비도 포함했다. 이외에도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 등도 보장한다. 납입면제형으로 가입하면 보험기간 중에 발생한 3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가 면제된다. 다만 무해지 플랜으로 운영돼 보험가입 기간 내 해지하면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가입 나이는 15~70세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내정됐습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일 3차 회의를 열고 정지원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앞서 2차 회의에선 정지원 이사장과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성진 전 조찰청장 등 5명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유력 후보였던 진웅섭 전 금감원장이 후보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목은 정 이사장에 집중됐습니다. 정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재정경제원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상임위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맡았으며, 임기는 지난 1일 종료됐습니다. 손보협회는 다음 주에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과 신한금융이 올해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분기별 성적으로는 KB금융이, 3분기까지 누적 순익 기준으로는 신한금융이 앞서 있어 남은 4분기 실적에 따라 올해 금융그룹 순위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 코로나·디지털 등 ‘뉴노멀 시대’..리딩그룹 타이틀 선점 중요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각각 1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KB가 1조 1666억원으로 신한의 1조 1447억원을 앞질렀지만,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신한이 723억원 더 많습니다. 이번 리딩금융 타이틀은 어느 때 보다 두 금융그룹에게 중요하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디지털·저금리 기조 확산으로 이어지며 금융그룹의 체질을 바꿨고, 사모펀드·충당금·채용비리 등 굵직한 이슈가 금융권을 휩쓸었습니다. 또 올해를 기점으로 두 금융그룹 모두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것이 금융업계의 분석입니다. 신한은 글로벌·자본시장 중심으로 성장했고, KB는 올해 8월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3분기 실적에 염가매수차익을 반영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이 그룹 내 디지털 전환(DT)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그룹사 전직원의 디지털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 디지털 인사이트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돼 한 달에 한 편씩 전자잡지 형태로 전 그룹사에 배포됩니다. 그룹사 디지털 부서 실무직원들이 기획부터 배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반 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소재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디지털소속 직원들이 디지털 마케팅·신기술·트렌드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그룹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현재까지 DT·마이데이터·금융 속 인공지능 등 디지털금융 관련 최근 이슈를 필두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전그룹 차원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금융산업에 미치는 디지털 영향력을 감안할 때 디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암 발생 이전부터 암 치료 이후까지 책임지는 ‘처음부터~ 올케어 암보험’을 2일 선보였습니다. 이 보험은 암을 4단계(전조·케어·치료·예후)로 나눠 예방부터 발병 후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합니다. 특히 ‘위·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종양(폴립포함) 진단비’와 ‘6대기관양성종양(폴립포함) 수술비’ 등 암 발병 위험성이 높은 전조 질환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전조 질환 진단 시 AI기반 질병예측검사, 고위험 부위 추적검사 등 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암 발생 차단을 돕습니다. 암 치료영역의 보장력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띕니다. ‘계속받는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담보 등을 통해 암 재진단과 재치료 시 계속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납입면제 페이백’을 더해 암(유사암제외) 진단 시, 상해 또는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는 물론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생존율 증가로 이제는 암도 관리 가능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은 2일 충전·보철치료의 보장 한도 제한을 없앤 ‘한화생명 스마일치아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충전치료와 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만 해당)에 대해 연간 개수와 횟수 제한 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계약에서 충전치료(아말감, 글래스아이노머, 레진치료, 이외 치료까지 포함)과 보철치료(틀니치료는 연1회한) 보장을 기존 연 3개 한도에서 무제한으로 넓혔다. 특히 주계약 1종을 선택하면 임플란트 치료자금 발생 1년 후 해당 치아의 재식립임플란트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재식립임플란트 치료는 개당 50만원을 지원하며 동일 부위당 최초 1회한으로 지급된다. 특약 5종도 갖췄다. 크라운치료보장, 특정 임플란트 치조골이식치료 보장, 턱관절장애보장, 구강암보장, 소액치과치료 보장 등 치아·구강 관련 질환들이다. 가입연령은 1종 15~70세, 2종 0~70세이다. 보험기간은 주계약 기준 5·10년 만기로 최대 80세까지 자동 갱신된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프리랜서와 파트타임 근로자의 급여관리가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엠마우스와 손잡고 프리랜서·파트타임 근로자를 위한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2일 시작합니다. 급여선지급 서비스는 엠마우스에서 개발한 근태·급여관리 시스템 페이워치 앱을 통해 제공됩니다. 사용자와 근로자는 이 앱을 통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GPS 정보를 기반으로 출퇴근을 인증하고 근로시간을 현금화가 가능한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페이워치 앱 이용자는 적립된 근로 마일리지를 하나은행을 통해 연이율 6%로 선지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선지급금과 수수료를 정산한 실급여 내역 확인도 가능합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신청하고 비대면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금융소외자가 되기 쉬운 프리랜서, 파트타임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급여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고객이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보험부채의 시가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업회계기준서 제1117호 ‘보험계약’(이하 보험계약 기준서) 도입 시기가 오는 2023년 1월 1일로 2년 연기됐습니다. 보험계약 기준서는 한국회계기준원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제정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국내 환경에 맞춰 내놓은 회계기준입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의 회계처리기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행시기 변경을 반영한 수정 보험계약 기준서 공개초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2021년에서 2023년으로 도입 날짜를 미루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IFRS17 시행이 2023년으로 늦춰진 데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계처리기준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외부의견을 참고해 내년 상반기 중 수정 초안을 심의·의결하고,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보고를 거쳐 하반기에 최종 공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수정 공개초안 의결로 IFRS17 시행시기와 관련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중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회의를 열어 보험업법 등 법령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증권선물거래위원회는 올해 3분기에만 7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번 제재 사례에는 미공개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이 포함됐습니다. 1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행위의 특징과 유형을 파악, 정책 대응에 참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에는 7건의 사건을 통해 개인 22명과 법인 4개사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먼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증선위는 상장사의 대규모 자금조달과 관련된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등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상장회사의 대표이사 등 내부자가 정기·분기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실적에 관한 정보는 중요 정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실적에 관한 미공개 정보를 업무 수행 과정에서 얻는 경우 주식 투자를 신중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례로 기업의 실적정보를 분기보고서 결재 과정에서 확인한 상장사 대표가 해당 정보를 비상장사 보유 주식매매에 이용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이 뿐 아니라 결산 결과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