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인기 생활필수품을 할인하는 ‘생필품 대전’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피죤, 깨끗한나라, 네이처러브메레 등 120여 인기 생필품 브랜드의 2000여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합니다. ‘릴레이 반값 특가’ 코너에서는 일자별 6차례에 걸쳐 최저가 1000원대부터 1만원 미만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와우회원은 2만원, 3만원, 5만원 등 구매 금액별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입점해 설거지 비누·칫솔 등을 선보인 동구밭은 발달 장애인과 함께 천연 수제 비누를 제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2022년에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 성북, 강동, 은평, 중랑구를 추가해 총 20개 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배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입니다. 2022년 시작한 이 서비스는 10일부터 동대문구와 성북구로 확대됐고, 다음달 1일부터는 강동, 은평, 중랑구에서도 제공됩니다. 배민은 신규 오픈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합니다. 배민은 앞서 작년 11월에 천안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세척센터가 도입되면 최적의 동선으로 다회용기를 배달, 회수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영곤(전 한국경제신문 사업본부장·향년 85세)씨 별세, 임정자씨 남편상, 김이나·김서나·김종화씨 부친상, 문주용(더 칼럼니스트 대표)씨 장인상, 문준석(비즈마켓 프로)·문세린씨 외조부상 = 11일 0시22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장지 익산 춘포면 선영. 031-787-15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은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우수한 연비 효율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주행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토레스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연비 15.7km/ℓ(18인치휠 기준/도심 16.6km/ℓ)를 달성해 동급 경쟁 모델의 30%(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 개선 효율) 수준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20인치휠을 장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15.2km/ℓ의 복합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전용 변속기인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와 HEV 모드 및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합니다.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으로 시스템의 효율성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오픈,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사용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내 구축된 모션스테이지는 3D 콘텐츠 촬영 전·중·후반에 걸쳐 실시간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결합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3D 애니메이션, 영화 등 제작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HDR 비디오, 이머시브 오디오(Immersive Audio) 등 네이버 미디어 기술력이 집약됐습니다. 특히 스트리머의 표정 등 미세한 부분부터 3D 제작 전문 슈트를 착용한 후 전신의 움직임까지 3D화 할 수 있는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력 활용이 가능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머들은 일정 신청 절차를 거친 후 모션스테이지에 마련된 광학식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단독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광학식 슈트 대여, 촬영된 모션캡쳐 원본 데이터, 전문 제작 인력 등도 지원받아 스트리머 홀로 진행하기 어려운 난도 높은 제작을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특정 기간 동안 다음달 스튜디오 활용 인원에 대한 신청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오토에버와 머스크 컨트랙트 로지스틱스 코리아(Maersk Contract Logistics Korea Limited, 이하 MCL 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MCL 코리아 본사에서 물류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오토에버는 시스템 통합(SI) 노하우와 로봇, AI,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력을 토대로 최적화된 물류 지능화 기술을 제공합니다. MCL 코리아는 물류 데이터와 지능화 기술을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도 상반기 내로 공동 구축할 예정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의류 특화 온·오프라인 통합 물류센터(어패럴 전용 옴니센터)에서 MCL 코리아가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물류 자동화 설비와 IT솔루션을 구축 중입니다.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이 센터는 연면적 10만8381m²(약 3만평)으로 축구장 15개 정도의 규모입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MCL 코리아와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자동화 설비와 이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간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한 모바일운전면허 및 주민등록 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작년 5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병원에서 본인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병원 담당자는 육안으로 환자의 실물 신분증이나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PASS 앱을 통해 간편한 본인인증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접수·진료·수납 시 환자가 PASS 앱에서 신분확인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키오스크에 스캔하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병원에 전달됩니다. 입력된 정보는 국내 1위 결제부가통신망 사업자(VAN) NICE정보통신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안전하게 전달됩니다. NICE정보통신은 VAN사 중 최초로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의료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고객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 위젯을 핸드폰 홈 화면에 미리 설치하고, 필요시 위젯을 클릭해 PASS 신분확인 QR 코드 화면을 띄우는 방식으로 보다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1일 세계여성의날(3월8일)을 맞아 그룹 여성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조직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금융 전 그룹사 여성리더와 임종룡 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상호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여성리더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여성리더가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경영진의 여성비율을 15%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만 6명의 여성임원이 선임되며 임종룡 회장 취임 당시 7명에 불과하던 여성 임원수는 18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성리더십 육성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그룹 여성리더들이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봄맞이 특가 상품을 최대 67%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3월 ‘월간 십일절’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총 430여개 타임딜 상품이 선보이는 이번 월간 십일절에는 11일 오전 11시 홈 가드닝 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식물재배기+씨앗키트’를 정상가 대비 55% 할인한 9만 9000원에 200대 한정 판매하며, 12일 오후 3시 탁상용·휴대용으로 모두 사용가능한 ‘프롬비 윈드스핀2 빅팬 멀티형 선풍기’를 3만5910원에, 13일 오전 11시 ‘성주 꿀참외 랜덤과 2kg’를 1만4910원에 선보입니다. 패션·뷰티 할인 행사로 11일 미샤 25주년 프로모션을 진행, ‘시선집중’과 ‘10분러시’ 등을 통해 스킨케어·메이크업 베스트 상품을 할인하고, 1+1 혜택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설화수·헤라·에스트라·바닐라코 등 인기 뷰티 브랜드의 특가 판매도 진행됩니다. 패션 상품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휠라키즈·예일키즈·블루독베이비 등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많은 유아·아동 브랜드의 의류, 가방 등을 할인하고, 온앤온·플라스틱아일랜드·랩(LAP)· 헤지스·라코스테·아이더 등 인기 패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일본 내 수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까지 일본 도쿄와 가와사키 등지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방일행사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일∙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수소가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이자 필수 전략이며, 수소사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 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을 함께 하면서 추진됐습니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 겸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의원과 김소희 의원, 박성훈 의원, 박충권 의원 등 5명의 한국 국회의원이 참석하며, 일본 측에서는 스가 요시히데 일한의원연맹 회장 겸 전 총리,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미야우치 히데키 의원, 다지마 가나메 의원, 가와노 요시히로 의원, 구도 쇼조 의원, 고우무라 마사히로 의원 등 7명이 참석합니다. 한일 의원들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청정 수소 인정 기준 일원화를 포함해 ▲수소 충전기술 표준화 주도 ▲수소 관련 제품 인증 양국 호환 ▲수소생산기술 공동 개발 등에 대해 양국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일본에도 한국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홍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의 소회를 전하고, 본인이 지향하는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타운홀미팅은 별도의 사회자나 대본 없이 홍 사장이 직접 90분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롭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홍 사장의 의중이 반영됐습니다. 홍 사장은 “입사한 지 갓 100일 된 CEO가 선배님들께 인사드린다”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30년 전 청년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며 당시 꿈을 이야기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했습니다. 홍 사장은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동기(Motivation), 역량(Ability), 계기(Trigger)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성공을 향한 열망(동기)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계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만드는 것이 CEO인 제 역할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고객들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완성한 히크만 주머니는 사회적기업인 담심포를 통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됩니다. 히크만 주머니란 소아암 환아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혈이나 약물 및 수액 등을 주입하기 위해 몸에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관인 ‘히크만 카테터’를 보관하는 주머니입니다. 카테터는 치료 편의성은 우수하지만, 감염의 위험이 높아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해 히크만 주머니(목걸이형)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판매처가 많지 않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유한양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히크만 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4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하여 기부할 예정입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제약회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환자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지원 사업 및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AI 기능과 화질을 강화한 2025년형 LG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진행하며 새로운 TV들을 선 보였습니다. LG전자는 2025년형 TV 신제품에 버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여러 AI 기능을 탑재했으며 밝기부터 색상까지 화질을 향상시키는 신기술들도 적용했습니다. 또 세계 최초·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AV(True Wireless Audio Video) 설루션과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출하량 기준 52.4%의 점유율로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지난해 출하량 기준 31.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 19.1%에서 12%p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해 AI 기능 접근성을 향상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동화약품의 베트남 약국 체인 중선파마와 협력해 베트남 최초의 ‘편의점-약국’ 숍인숍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베트남GS25와 중선파마는 지난 1월 ‘편의점과 약국의 유통체인 공동개발 및 영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한 공간에서 편의점과 약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숍인숍 매장 공동 개발 및 사업 확대 ▲마케팅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문 약사의 건강 컨설팅 서비스 제공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베트남 끼엔장성 고콩시티에 ‘GS25버쥐링-고콩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총 294㎡(89평) 규모로 1층에는 GS25와 중선파마가 함께 운영되며 2층은 시식 공간으로 마련했습니다. 간편식, 냉장, 냉동, 음료, 주류 등 상품 진열 공간 한편에 4명의 약사가 상주하며 의약품 1500여종과 건강식품 600여종 등을 판매합니다. 베트남GS25는 편의점에서 의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전국 백화점, 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은 '브랜드 데이(BRAND DAY)'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션을 고객을 맞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 데이' 행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며 올해 봄 시즌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데이' 행사에는 빈폴, 갤럭시, 구호, 르베이지, 비이커, 준지 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자체 브랜드 뿐만 아니라 르메르, 아미, 꼼데가르송(CDG3, PLAY 라인 제외), 메종키츠네, 가니, 자크뮈스, 스튜디오니콜슨, 토리버치, 띠어리, 슬로웨어, 알라이아 등 수입 브랜드까지 총 32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빈폴, 갤럭시, 구호플러스, 준지, 시프트지, 랙앤본, 앨리스앤올리비아, 메종키츠네 등 14개 브랜드는 스크래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입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패션·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 SSF샵은 '브랜드 위크(BRAND WEEK)'라는 이름으로 17일 오전 9시 59분까지 다양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 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입니다. HD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입니다. 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참여해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서버러스 캐피탈은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사로 투자 전략 수립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투자자의 참여구조를 설계하고, 모집을 지원하는 등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산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협력 체제가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꼽힙니다.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방산 협력 MOU를, 6월에는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와 상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미국 조선 및 방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서버러스 캐피탈과의 협력이 동맹국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마스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조선업계에도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HD현대는 축적된 선박 건조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첨단화를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글로벌 조선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브루노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는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해 HD현대와 전례 없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프로그램은 투자뿐 아니라 운영·기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HD현대와 서버러스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조선업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한·미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산물로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금융계를 대표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품질 예측 AI를 통해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고객보다 먼저 감지하고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의 기본 중 하나인 '품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품질·보안·안전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3대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고객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AI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라며 "향후 IPTV를 넘어 서비스 전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 불만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고객이 IPTV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AI가 분석하는 고객의 데이터는 매일 1조개 이상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AI가 자체적으로 1차 해결에 나섭니다. 가령 실시간 방송의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지 않더라도 AI가 이상을 파악하고 재부팅이나 원격 조치 등을 통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고객이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만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이후, 서비스 이상 여부를 인지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고객이 불만을 느낀 후 해결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이상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에 앞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가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됐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예측하는 정확도는 약 30%입니다. 원인 분석부터 해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경우 약 7만 시간이 걸리는 데,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해결합니다.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해결 가능해졌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탐지 및 조치 등 3단계로 운영됩니다.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 이상 여부 탐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중에서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반복되며 시스템이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 여부를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AI 학습'으로 AI가 과거에 발생했던 서비스 이상 사례와 일반적인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이상 탐지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LG유플러스는 딥러닝 기반의 최신 AI 모델인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내 사소한 오류까지 식별 가능하도록 정밀도를 향상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문제 탐지 및 조치'에서는 학습된 AI가 고객의 환경을 분석해 서비스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합니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단말기의 상태와 접속 환경을 점검하고 재연결·재시작 등 가장 적합한 원격 조치 방법을 결정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90만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중 400만에 이르는 모든 IPTV 고객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스템에 사용되는 딥러닝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상 탐지 범위와 정확도를 높이고 IPTV 뿐만 아니라 AP 등 홈 네트워크 단말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IPTV나 홈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처리하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강봉수 센터장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자산이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입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성과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은 자기자본 23조원,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 현지에서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장기성장하고 있는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포석입니다. 글로벌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약 1조4300억원(계열사별 단순 합산)이며, 이 가운데 33%인 4776억원은 해외 비즈니스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상반기 2238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두었고, 특히 지난해 4분기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32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규모인 약 226조원을 웃도는 규모이자 글로벌 ETF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합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입니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 및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서울신보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확인 후 ‘우리WON 기업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합니다. 보증 신청은 오는 28일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9월4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5부제 기간 중 보증 신청일(출생년도)은 ▲8월28일(1,6) ▲8월29일(2,7) ▲9월1일(3,8) ▲9월2일(4,9) ▲9월3일(5,0) 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신청 절차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소호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오는 9월 열립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가 할인 판매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합니다. 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도 롯데온·쿠팡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의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대형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열고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함께합니다. 또한, 지역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을 지급해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추첨으로 모두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10명)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5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를 환급합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역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합니다. 공영홈쇼핑·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상생기획전을 하고 경품 이벤트 및 적립금 추가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때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상에 스며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들이 사용할 것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