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이 수익 구조 개선과 해외 영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8일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3조1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이은 52.2% 늘어난 6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사적인 영업활성화 노력과 글로벌 부문 사업 안정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 추진 및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 국가의 영업 확대를 통해 전년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전국 매장(일부 제외)에서 ‘2023 뿌찌X브레드이발소 다이어리’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뿌링클·맛초킹 등 bhc치킨 전체 치킨 메뉴를 주문한 배달·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매장별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해 조기종료 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브레드 피트·윌크 화이트·초코’와 bhc 자사 캐릭터 ‘뿌찌’ 등 총 4종을 활용해 디자인됐습니다. 내지는 연간·월간 등 기간별로 일정을 계획하는 페이지와 프리 페이지로 구성됐습니다. 옐로우와 스카이블루 등 2가지 색상으로 기획됐으며 랜덤으로 1종 배송됩니다. 다이어리 커버 안쪽에 캐릭터를 활용한 종이접기 키트(팝잇상자) 2종이 포함됐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번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해 선보인 패키지가 호평을 얻어 다이어리 제작도 협력하기로 했다"며 "2023년에도 고객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고픈 마음에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뿌찌X브레드이발소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브레드이발소는 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대표 김슬아)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7월 프리 오픈 이후 3개월여 동안 실험과 개선을 거쳤습니다. 뷰티컬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다수가 정식 입점한 게 특징입니다. 그간 주로 백화점 1층 매장에 자리했던 에스티 로더·라 메르·맥·아베다·랑콤 등 명품 브랜드들입니다. 상품설명 페이지에는 ‘정품 안내’ 문구가 최상단에 노출돼 있습니다. 설화수·헤라·오휘부터 논픽션·탬버린즈 등 신생 명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닥터자르트 등 헬스앤뷰티 기능성 브랜드들도 입점했습니다. 뷰티컬리는 소품과 클렌징·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 케어·바디 케어·향수·맨즈 케어 등 1000여개의 데일리 및 이너뷰티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주문 이후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으며,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은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됩니다. 컬리에 따르면 고객은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고민 요소·두피 타입·선호 브랜드 등을 사전 체크함으로써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각 설명에는 실제 제품을 써 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견고한 백화점 실적과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조95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0.0% 감소한 9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 사업은 야외활동 인구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매출 6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50.5% 증가했습니다. 여성(31.7%)·남성패션(29.1%)·골프웨어(33.7%) 등 패션 수요가 늘었고 추석 명절 실적도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3분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전문관(신세계 강남점) ▲업계 최초 NFT(대체불가토큰) 대형행사(센텀시티점·대전신세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전문관 강화(우리술 전문관) 등 콘텐츠가 매출과 미래 고객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지난해 8월 오픈한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아쿠아리움·갤러리 등 문화·예술 콘텐츠와 단독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오픈 1년 만에 방문객 2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가정 내 치킨 선택권은 주로 10대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집중하려고 한다." BBQ의 신제품 타깃은 분명했습니다. MZ세대, 그중에서도 10대 후반에서 20대 중후반에 걸쳐 있는 'Z세대'입니다. 7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빌지워터점에서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하반기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자소만)'을 공개했습니다.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의 특징은 '자메이카'와 '소떡'입니다. 신제품에 들어간 자메이카 저크 소스는 휴양지로 각광받는 캐리비안, 중남미 지역에서 고기에 발라 굽는 형태의 바비큐 소스로 활용되는 소스입니다. 전통적인 자메이카 저크 소스는 코리앤더·너트맥·큐민·클로브·후추·꿀 등 향신료로 구성됩니다. BBQ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식' 자메이카 저크 소스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운 청양고추를 가미해 알싸한 맛을 강조했습니다. 토핑으로는 떡과 소시지를 첨가했습니다.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이드 메뉴 ‘소떡소떡’에 착안했습니다. 이날 BBQ는 기존 마케팅과의 차별점으로 '360도 바이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가 '올 겨울을 달콤하고 활기차게 채워준다'는 컨셉트의 신메뉴 5종을 출시했습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재료가 담긴 음료 2종과 길거리 간식 꾸러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에너지 드링크 2종입니다. 신메뉴는 지난 시즌 높은 인기를 누렸던 로제 뱅쇼에 이어 레드오렌지를 활용한 뱅쇼 ‘레드오렌지 뱅쇼 티플레저’와 달콤한 ‘스모어 블랙 쿠키 프라페’로 구성됐습니다. 레드오렌지 뱅쇼 티플레저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간 레드오렌지 뱅쇼에 와인 티백을 곁들였습니다. 높은 비타민C 함량과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스모어 블랙쿠키 프라페는 진한 초코 스무디에 바삭한 블랙 쿠키를 담았습니다. 여기에 폭신한 마시멜로우 잼으로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표현했습니다. ‘따끈따끈 간식꾸러미’는 팥 붕어빵과 초코 조개빵, 앙버터 호두과자로 꾸려졌습니다. 길거리 대표 간식거리가 담겨 입이 심심할 때는 물론이고 출출할 때 즐기기에 좋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신메뉴 음료와 함께 겨울만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에너지 드링크 음료는 ‘태극전사 레드불 에너지’, ‘붉은악마 레드불 에너지’ 두가지 입니다. 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대표 임정배)은 폴란드에 김치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립될 대상 김치 공장은 총 대지 면적 6613㎡(2000평) 규모로, 오는 2023년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완공까지 약 15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3000톤 이상의 김치를 생산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대상은 폴란드 유기농 발효 채소 전문업체 ChPN과 합작법인 ‘대상 ChPN 유럽’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을 마쳤습니다. 내년 1월 출범할 대상 ChPN 유럽 지분은 대상 76%, ChPN 24%로 구성됩니다. ChPN 제품은 현지 주요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원재료 수급의 용이성, 인근 국가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폴란드를 유럽 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폴란드 합작법인 출범 및 김치 공장 설립을 발판 삼아 2025년까지 유럽 현지 식품 사업 연간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대상은 미국 LA공장 가동과 폴란드 공장 설립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대상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25는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GS25는 지난달 31일부터 토트넘 홋스퍼과 컬래버레이션 상품 ‘토트넘신발튀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체결한 공식 라이선스 계약의 첫 상품입니다.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형상화해 튀긴 상품으로 상품 패키지를 스니커즈 박스 형태 '슈 박스'에 넣었습니다. GS25에 따르면 토트넘신발튀김은 출시 후 현재 치킨 전체 상품 매출 1위입니다. GS25는 이달 중 믹스넛·피쉬앤칩스삼각김밥·닭가슴살·우유 등 토트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추가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달 말까지 토트넘신발튀김 론칭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토트넘 굿즈, GS25 30만원 상품권 등을 지급합니다. 또 GS리테일은 지난달 26일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 공헌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3개월간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을 전국 1만6000여개 GS25와 300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업계 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국 우체국 창구나 대한결핵협회 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소프트케이크 브랜드 ‘카스타드’가 출시 이래 최단기간 글로벌 합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의 오리온 카스타드 글로벌 매출액은 1112억원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나다. 대량 구매가 늘었고 식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한 후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간식’ 트렌드 확산이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는 분석입니다. 베트남 역시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꼼(쌀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음식)맛’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7% 늘었습니다. 인도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작, 젊은층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식감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 것이 비결"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료, 생산공정 등 글로벌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판매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이들을 지원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역할도 커지고 있습니다.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이커머스 업계의 소상공인 지원 행보를 조명해봅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사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외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추진합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공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가 목적으로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쿠팡은 협약을 통해 자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해 상인들의 입점 및 온라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쿠팡은 ‘자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왔습니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52개 전통시장 300여개 가맹점들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연초 대비 평균 77% 증가했다고 쿠팡 측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3%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2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1.9%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헀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부문과 뷰티·웰빙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휴온스는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해외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대손상각비 56억원을 일시 반영한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020년 미국법인을 통해 수출했던 개인보호장비(PPE)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판매가 어려워져 미회수 매출채권 전액을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에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4% 늘어난 528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기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마취제는 리도카인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초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습니다. 고혈압·고지혈증 분야 순환기계통 의약품도 14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뷰티·웰빙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44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갱년기 유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가정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대표 이문주)은 신제품 ‘수능 대박 기원 쏙찹쌀떡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에디션은 더블(이중) 필링을 앞세운 쿠캣 '쏙찹쌀떡’ 시리즈 중 베스트 3종을 선정해 한 상자에 담은 제품입니다. ‘딸기쏙우유찹쌀떡', '초코쏙녹차찹쌀떡', '티라미수쏙찹쌀떡’ 등입니다. 오는 8일까지 최대 25% 할인 판매합니다. 구성품으로 수능대박·절대합격 등 응원 메시지를 담은 ‘만능 합격 부적’ 4종이 랜덤 동봉됐습니다. 에디션은 한정 수량으로 올해만 출시되며 행사 기간 매일 다른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쿠캣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쿠캣 마케팅 담당자는 "자녀·친구·동생 등 수능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쏙찹쌀떡을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쿠캣 또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치킨을 매개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교촌은 지난해부터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시작한 ‘제1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THANKS 썰드컵’을 통해 선정자(촌스러버)들의 사연에 맞춰 전국에 허니오리지날 등 총 5000마리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콘셉트로 ‘제 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습니다. 퇴직을 앞둔 소방관 아버지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스토리 등이 선정됐습니다. 또 선정자 120명과 함께 10월 한 달간 치킨 약 6000마리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아울러 교촌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교촌이 쏜다는 의미를 담은 치킨나눔 행사 ‘교촌 쏨’도 진행했습니다. 선정된 총 10명의 고객들의 사연에 맞춰 소방서·고등학교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조리해 40여마리를 지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백복인)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주당 배당금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도 검토 중입니다. KT&G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고자 향후 3년간 약 1조7500억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총 2조75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759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총 주주환원규모는 9242억원이며, 배당성향은 58.9%에 달합니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KT&G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자담배 사업 및 건기식 홍삼 등 미래 전략 사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ESG·준법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현지시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해 약 60여개 기업·600여명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셀트리온은 CPHI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R&D(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알리는 브랜드 강화와 함께 전세계에서 모인 원부자재·임상시험수탁기관(CRO)·위탁생산(CMO)·물류·구매 관계자들을 만나 협업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전시회 기간 글로벌 관계자들과 원부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 신규 제형 및 친환경 소재 도입, CMO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폴란드·세르비아·불가리아 등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현지 원부자재 및 CMO 협력망 다변화에 힘쓰며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주력했습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행사 기간 부스에는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습니다. 개막 첫날 셀트리온 부스에서 열린 ‘해피아워’ 행사에 150명 이상의 주요 파트너사 및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에서 신규 패키징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성과도 나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