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세계그룹이 올해 1만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부터 매해 신세계그룹 협력사인 파트너사와 함께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진행해 왔다.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고용 창출에 나서는 상생 채용의 장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는산업계 대표 취업박람회로 자리잡았다 평가된다. 지난해 박람회도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전 계층에 걸친 구직자 1만 400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신세계그룹사와 파트너사 등 총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 수도권 강소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하는 ‘열린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중소기업에 참여의 문을 열어 고용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실제로 경쟁력과 내실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16개사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빙그레가 중소 IT기업과 10억원대에 가까운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년 전 IT분야 중소기업인 메이븐코리아가 빙그레에 IT프로그램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는데, 사업 진행 과정에서 빙그레가 일방적으로 계약 중단을 통보하면서 소송으로 번졌다. 특히, 빙그레가 IT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조차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사업 중단을 요청했고, 이 때문에 수 억원대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하게 됐다는 소송을 제기한 메이븐코리아 측의 주장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이븐코리아는 빙그레를 상대로 8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소송가액은 8억 5300만원에 달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2년 전 메이븐코리아와 IT시스템 관련 계약을 맺고 관련 사업을 추진했었다”며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중단했으며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말했다. 지난 2016년 빙그레와 메이븐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 다이나믹 ERP AX'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RP(Enterprise Resouces Planning)란 전사적자원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내 생산·물류·재무·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을 해외 면세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주류는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신 터미널 면세점에 소주 ‘처음처럼’을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처럼’은 국내 면세점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 해외 면세점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된 ‘처음처럼’은 360ml 병 제품으로 국내 제품과 동일한 17.5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4병을 1세트로 묶은 소포장을 적용해 세트당 8달러에 판매한다. 베트남 다낭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성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인·한국인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지난해 5월 새롭게 문을 연 다낭 국제공항 신 터미널은 1700억 원이 투자된 신 공항으로 연간 4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롯데주류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처음처럼’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에서의 성장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베트남 소주시장은 전체 동남아 소주시장이 3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처음처럼’은 베트남에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7%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가 한국진출 30주년을 맞이해 시간제 크루를 대거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한다. 16일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간 일한 시간제 크루 224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맥도날드는 매장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부터 본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열정과 역량이 있는 직원들에게 동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0~300명 가량의 시간제 크루들을 정규직 매니저로 성장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내부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다. 이들은 모두 매장의 시간제 크루로 입사해 교육과 진급을 거쳐 정규직 매니저로 채용된 것이다. 향후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 본사에서의 근무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된다. 실제 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전국 매장의 점장 중 70%가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입사해 점장으로 성장했다.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크루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학력, 연령, 성별,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 특히 주부와 시니어, 장애인 등 취업 소외계층에 놓인 이들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은 대만 1위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5300여 점포에서 자사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며, K푸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이 한국 출시와 동시에 대만 세븐일레븐 점포에 30만개가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처음이 아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PB ‘유어스’는 작년 대만의 세븐일레븐에 눈꽃소다 6만개와 스티키몬스터 음료 15만개를 수출했고, 대만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수출 물량 완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PB상품 공화춘자장과 짬뽕을 해외업체를 통해 호주, 뉴질랜드 등에 연간 1억원 가량 수출하고 있다. 특히 대만 유어스 상품의 수출은 GS리테일의 PB개발팀이 현지를 방문해 시장 조사를 한 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수출 초기엔 인지도가 낮았지만, 고객들의 자발적인 SNS홍보 등으로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스티키몬스터와 눈꽃소다의 독특한 포장 케이스와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 대만 편의점에서 ‘한국 우수 상품’이란 콘셉트의 모음 진열이 결합해 큰 성과를 이뤘다. 또한, 편의점 GS25가 진출한 베트남외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푸드가 파트너사 방문과 의견청취를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호 대표이사가 이날 방문한 파트너사는 하이푸드텍, 중앙제관, 동화 3개사로 모두 롯데푸드와 오랜 협력관계를 맺어온 회사들이다. 특히 동화는 1990년 회사가 설립되면서부터 파트너 관계를 맺어 왔다. 롯데푸드는 다음달까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담당 임원, 직원들이 130여개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다. 올해 롯데푸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도 담았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시행했다. 파트너사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방문 10일 이내에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2017년 1월 130여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동반성장업무 전담부서인 동반성장추진팀을 구성해 실질적으로 협력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거래대금 현금 조기지급 ▲동반성장펀드 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2개 브랜드에 한해 4월 1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 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 4월 이후 4년, 윌은 2011년 11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65ml 야쿠르트는 170원에서 180원으로 50ml 윌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한국야쿠르트는 가격 인상과 함께 제품을 개선했다. 야쿠르트 저당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당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물 유래당인 자일리톨, 알룰로스, 씨트러스추출물, 효소처리스테비아로 바꿨다. 윌의 경우 특허받은 신규 유산균을 넣으며 지속적으로 기능성을 강화해 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몇 년간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당줄이기 캠페인과 기능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노력으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오리온 ‘꼬북칩’이 제과업계 대세 스낵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은 ‘꼬북칩’이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3200만봉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1초에 1봉 이상씩 팔린 셈으로 매출액으로는 35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꼬북칩은 국내 최초 4겹 스낵으로 제과업계에 ‘식감’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2017년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출시 초기부터 생산하는 족족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에 물량 부족을 겪다 라인 추가 설치를 결정, 올해 1월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린 바 있다. 오리온은 60년 제과 개발·생산 노하우를 결집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8년의 노력 끝에 4겹 스낵을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꺼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로 소비자의 입맛을 단기간에 사로잡을 수 있었다. 오리온은 개발 과정 노하우가 담긴 생산설비에 대해 지난해 4월 특허 출원을 한 상황이다. 지난 1월 추가로 선보인 ‘새우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대세 스낵 입지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6억 원을 돌파하며 기존 콘스프맛·스윗시나몬맛과 함께 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타벅스코리아가 한국 시장 진출 18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999년 7월 이대점 1호점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에 1150개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의 2017년 매출이 1조 2634억 6000만원, 영업이익 1144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신세계 이마트의 5:5 합작법인 형태다. 스타벅스코리아에 생산되는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은 신세계푸드가 담당하고 있다. 작년 매출 1조원을 훌쩍 넘기면서 지난 2016년에 비해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33.9% 각각 증가했다. 2016년에도 매출은 1조 28억 1400만원을 기록하면서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지만,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1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스타벅스의 고속 성장세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포 수와 연관이 있다. 2010년 전국에 327개 불과했던 스타벅스 점포 수는 2013년 500호점을 넘어섰고, 3년 뒤인 2016년 1000호점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의 모든 점포는 직영 체제여서 신규 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외식 물가가 상승하면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채소류 일부와 해산물의 가격이 따라 오르면서 밥상 물가도 줄줄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서울시 물가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점 4곳의 3월 둘째주 물가를 살펴본 결과, 애호박·무·오징어·조기 등 품목의 가격이 전주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과일류·채소류·육류·생선류 등 17가지 품목의 가격을 들여다 봤다. 세부적으로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경우 같은 기간 조기와 오징어의 가격이 2000원~7000원 가량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반대로 쇠고기와 닭고기(신세계백화점), 달걀(롯데백화점)의 가격이 3월 첫째주보다 낮아졌다.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이마트 청계점은 사과와 배추의 가격이 300원~450원 가량 동일하게 상승했지만, 나머지 품목은 차이를 보였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은 고등어와 돼지고기의 가격이 전주보다 각각 1000원과 500원씩 오른 반면, 이마트 청계점은 고등어 시세는 전주와 같았고, 돼지고기는 오히려 500원 내려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비비고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식 대표 메뉴인 밥과 찌개, 만두, 비빔밥, 불고기 등을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개발해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미국 전역에 비비고 브랜드 TV광고를 선보인다. 지난 11일 CJ제일제당은 오는 2020년까지 가정간편식 글로벌 매출을 1조 4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연간 3000억원 수준에서 5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번 한식 세계화 계획은 한 달에 한 번은 한식을 즐기게 만들자는 이재현 회장님의 의지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오래전부터 한식의 세계화를 준비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다. 한식은 일식과 중식에 비해 세계적인 관심이 적은 데다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도 부족한 상황이다. 야심차게 한식의 세계화를 발표했지만 비비고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해 내부에서 꼽은 아쉬운 점 세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CJ그룹 계열사인 푸드빌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비비고'와의 시너지 문제. 지난 2012년 영국 런던에 '1호 비비고 레스토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직장인 김수진 씨는 매일 오전 출근길 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구매한다. 이전까지 회사 근처에 있는 커피 전문점을 이용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도 훌륭한 편이어서 편의점 커피를 애용한다. 김 씨는 “최근 커피 전문점들의 가격 인상 이후 가성비 좋은 편의점 커피 충성 고객이 됐다”고 말했다. 편의점 커피의 가성비 전략 확대가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1000원 초반대 가격을 유지하면서,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내고 있어 편의점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결과,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Cafe25(이하 카페25)가 누적으로 1억잔 판매를 돌파했다. 1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에서 판매 중인 '카페25'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12월 첫 출시 이후 27개월(2018년 2월말까지)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20만잔을 넘어섰다. 1억잔 돌파는 지난 27개월 동안 1분에 85잔이 판매됐다는 의미다. 실제로 '카페25' 연도별 판매량은 급격히 늘었다. 지난 2016년 연간 판매량은 2300만잔(1분 기준 44잔)에 이어 2017년 6400만잔(1분 기준 122잔)으로 3배…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병에 들어있는 주스도 내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어떨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5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주스 2종을 포함해 새로운 병 음료 총 6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병 음료는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마실 수 있는 과일주스로 고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다른 병 음료와 달리 50mL의 소용량으로 출시된 ‘하프 파인’과 ‘더블 석류’ 등 2종이 눈길을 끈다. 명칭 그대로 각각 파인애플 절반 용량과 석류 2개 용량을 100% 동결농축시킨 제품이다. 동결농축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 후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기술이다. 특히, 두 음료는 농축된 원액 그대로를 마셔도 무방하지만, 탄산수 혹은 다양한 주스와 섞어 고객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병 음료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하프 파인 혹은 더블 석류를 구입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바리스타가 얼음이 담긴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받은 잔에 원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가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전문 직무를 마련하는 등 근로 문화를 개선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장애인 파트너 채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훈련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직무 맞춤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거친 후 4~5월 중 정식 입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마트는 올 한해 약 100여 명의 장애인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주로 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전문점 사업 분야에 배치돼, 상품 포장, 정리, 진열, 매장가꿈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이마트는 2015년 30명, 2016년 158명, 2017년 174명으로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늘려 2017년말 기준으로 800명에 달한다. 올해 100명이 추가로 채용되면 모두 900명의 장애인 사원을 고용하게 돼 고용증진법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2.9%를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장애인 파트너가 점포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장애인 전문 직무 신설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식품업계가 다양한 벚꽃 마케팅을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13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벚꽃마케팅이 한창이다. 과거 개나리와 진달래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였던 예전과 달리 벚꽃을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음료 업계는 벚꽃향을 가미하거나 꽃 모양과 색을 모티브로 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는 지난 2일 2018년 봄 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선뵀다. 이번에 선보인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벚꽃 향이 가득한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카페라떼’, ‘체리블라썸 프라페’, ‘체리블라썸 아이스크림’ 등 총 6종이다. 음료에는 벚꽃을 닮은 머랭 쿠키를 올려 맛과 향은 물론 비주얼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 5일 2018년 봄 시즌 한정판인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화사한 봄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해 봄기운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