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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식품

‘커스텀의 진화’..스타벅스 병 음료도 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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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4, 2018, 09:03:48

15일 고객 취향 따라 제조 가능한 과일주스 2종 및 병 음료 6종 선보여
탄산수·과일주스와 커스텀..클렌즈주스·요거트 등 건강음료 함께 출시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병에 들어있는 주스도 내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어떨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5일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주스 2종을 포함해 새로운 병 음료 총 6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병 음료는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섞어 마실 수 있는 과일주스로 고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다른 병 음료와 달리 50mL의 소용량으로 출시된 ‘하프 파인’과 ‘더블 석류’ 등 2종이 눈길을 끈다. 명칭 그대로 각각 파인애플 절반 용량과 석류 2개 용량을 100% 동결농축시킨 제품이다.

 

동결농축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 후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게 하는 기술이다. 특히, 두 음료는 농축된 원액 그대로를 마셔도 무방하지만, 탄산수 혹은 다양한 주스와 섞어 고객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병 음료와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하프 파인 혹은 더블 석류를 구입하면 고객이 원할 경우 바리스타가 얼음이 담긴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받은 잔에 원하는 양만큼의 주스와 탄산수를 조금씩 따라가며 입맛에 맞게 섞어 마시면 된다.

 

탄산수 역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함께 구매 가능하며, 탄산수가 아닌 기존의 다른 주스와도 배합해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중장년층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국내산 복분자와 비트가 들어간 ‘베리브리즈 주스’와 달콤한 오렌지와 당근으로 건강을 생각한 ‘스윗 캐럿 주스’ 등 클렌즈주스 2종도 새롭게 출시된다.

 

이와 함께 ‘패션프루츠 주스’와 ‘우리유자 요거트’도 함께 선보인다. 우선, ‘패션프루츠 주스’ 과일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패션푸르츠와 열대과일이 혼합돼 있어 상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자 요거트 역시 국내산 유자청이 들어가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중인 병 음료는 2009년 한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다양한 시도와 개발을 통해 현재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약 350만 개였던 판매량이 2017년 약 800만 개로 3년 새에 2배 이상 증가, 영양 잡힌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음료를 만들어 먹는 ‘커스터마이징’을 병 음료에도 새롭게 접목시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했다”며 “고객선호도와 판매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앞으로 고객만족의 관점에서 새로운 병 음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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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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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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