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지난 한해 동안 삼성생명의 총자산이 4% 증가하면서 올해 안으로 200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실적은 10% 가량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2013년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주주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수입보험료는 총 19조5998억원으로 전년 동기(2012년 4월∼12월) 21조9626억원보다 10.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6819억원보다 13.7% 감소한 58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3년 실적은 결산 월이 3월에서 12월로 바뀌면서 1년간 실적이 반영되던 예년과 달리 9개월만(4월~12월)의 실적이 반영된 것이다. 수입보험료와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총자산은 193조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하면서 올해 안에 국내 보험사중 최초로 총자산 2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생명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지난 회계연도와 달리 일시납 상품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실적이 줄어들었다”며 “보장성상품의 판매는 계속 증가하는 등 보험영업은 계속해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생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영업금지 대상에서 제외된 라이나생명이 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한 'TM(텔레마케팅) 전문사 리쿠르팅'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라이나생명은 금융위원회의 보험사 TM 영업금지 조치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영업인력 증원 금지에 대한 확약서를 제출했다"며 "일부 매체가 보도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제출한 확약서에는 ▲TM종사자(TMR) 증원 금지 ▲TM영업을 시장점유율 확대 수단으로 사용 금지 ▲개인정보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점검 철저 등의 세부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라이나생명이 영업을 허용받은 대상은 전속 영업 인력에만 국한돼 있다. 전체 TMR 약 54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00여명이 비전속 TMR인데, 이들의 경우 전화영업을 하지 못해 경제적 위기에 처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인해 TMR중 절반가량이 영업을 못하게 되는 상황에서 외부로부터 신규채용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생보사 중 유일하게 예외 적용을 받은 회사로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은 27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젊은 층을 위해 부모님에게 선물할 만한 보험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추천 상품은 부모님의 노후를 지켜줄 효도상품으로 각 사에서 추천하는 보험상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모님 노후자금 걱정, 사망보장과 결합된 양로보험으로 해결 양로보험은 저축성 보험에 사망보장 기능이 결합된 상품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금 전환 기능이 강화되고 가입 연령도 높아지면서 노후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보험기간 중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장까지 가능해 종신보험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 가입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하나생명의 양로보험 ‘넘버원 더블리치 저축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보험료 납입 기간 또한 3년납이 가능하도록 대폭 줄여서 급하게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는 실세금리에 연동하지만, 하락할 경우는 3.5%의 최저보증이율로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보험 만기때에는 피보험자가 생존 시와 사망 시 동일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혜택이 강화되기도 했다. ◇부모님도 가입 가능한 실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가 ‘의료관광 보험’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그간 보험 업계에서는 여러번 관련 상품 개발이 시도됐지만, 성과를 낸 보험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런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상반기 중으로 첫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의료관광이 본격 추진된 이래 방한 의료관광객은 2009년 6만201명에서 2012년 15만9464명으로, 3년 만에 2.5배 이상 늘어났다. 의료 관광객 국적도 141개국에서 188개국으로 다양화됐다. 해외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메리츠화재는 지난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검진이나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하는 상품의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메리츠화재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 비율이 높은 지자체와 손을 잡아 의료관광 보험상품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에 방문하는 외국인환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이미 상품 홍보와 관련된 시장조사는 끝난 상태다. 출시될 의료관광 보험은 기존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눈과 한파로 인한 자동차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은 손해보험사에게는 두려운 계절이다. 하지만, 유난히 긴 겨울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보란 듯이 빗나가고 있다. 가장 반가워해야할 손해보험사들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이유가 뭘까?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이 시작된 작년 12월 전국평균기온이 영상 1.5도였다. 이는 2012년 12월 평균 기온인 영하 1.7도보다 3.2도 높은 수치. 12월 전국 최고 기온이 영상 6.4도에 육박하는 등 ‘따듯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영동지방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간 일이 없을 정도. 제대로 눈이 내린 일이 거의 없는 데다 내렸던 눈도 바로 녹아 인도나 찻길에 쌓이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한파와 폭설이 없는 올 겨울에는 교통사고가 줄어서 손보사의 긴급출동건수도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들의 표정은 여전히 어둡다. 수익성 지표인 ‘손해율’이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해상은 작년 12월 자동차 긴급출동건수는 39만2483건, 전년도 27만0686에 비해 12만건이상 줄어들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3%로 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사내 소셜 마케팅 전문가 프로그램인 ‘영 알리안츠(Young Allianz)’ 7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4년제 대학생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알리안츠생명은 브랜드 마케팅과 금융업에 관심이 많고, 우수한 SNS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대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온라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 중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블로그 미션, 25일의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월말 발대식을 가진 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Digital로 꿈꾸고 Analog로 응답하라’라는 주제 아래 알리안츠 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 SNS 세미나 개최, 알리안츠생명의 대내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들 중 활동평가 최우수자 1명에게는 인턴사원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자와 우수자 3명에게는 입사지원 때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보험업의 본연의 역할을 명확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성락 신한생명 대표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천안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지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연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장기·안정적인 손익기반을 확립하고 보장성 상품을 기반으로 한 보험 본연의 경쟁력 차별화를 위해 올해의 전략목표를 ‘Challenge 7’으로 설정, 7대 도전 과제를 수립했다. 신한생명이 수립한 7대 도전 과제는 ▲시장지위 회복 ▲위험율차익율 제고 ▲이자율차손익 개선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가시화 ▲따뜻한 보험(품질경영) 정착 ▲신채널 경쟁력을 강화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 등이다. 가장 먼저, 시장지위 회복을 위해서 영업채널 경쟁력 분석을 통한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대표 브랜드와 연계한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등 토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위험율차익율 제고를 위해 사망보장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위한 장기 안정자산 비중 확대,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 가시화를 위해 효율과 성과 중심의 비용집행 및 사내 아이디어 공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티끌모아 태산.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존 와일리)은 2013년 임직원 급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 67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ING생명의 임직원 급여 기부 프로그램은 매월 자발적으로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전이나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여기에 임직원 낸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ING생명에서도 함께 지원해 더 많은 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기부금은 홀트아동복지회 미입양 중증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씹고 삼키지 못하는 아동의 위관영양식 제공 수술을 지원하고 청각장애 아동에게는 인공와우술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연경 ING생명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말처럼 개개인 급여의 일부가 모여 큰 자산이 됐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아이들이 수술을 받고 여느 또래들 같이 뛰어놀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이 2009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급여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1억5000만원을 조성, 어린이들의 교육기회 개선을 위해 유니세프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학교 폭력 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국 8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개그우먼 신보라·박지선이 들려주는 ‘따뜻한 잔소리’를 듣기 위해 63빌딩에 모였다. 한화생명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전국 고객들의 중고생 자녀 800여명을 초청해 개그우먼 신보라, 박지선 씨에게 이야기를 듣는 ‘꿈을 심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초청된 학생들은 이날 오후 63빌딩 아트홀에 모여 신보라, 박지선씨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씨와 박씨는 직업에 걸맞게 중간중간 유머를 섞은 강의로 학생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신보라·박지선 씨는 “학생시절의 평범함을 버리고 남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꿈을 찾아 노력한 결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꿈과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대학생활은 어땠는지?’, ‘연예인이 되기 전 꿈은 무엇이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신씨와 박씨는 학생들의 질문 공세에도 밝은 표정으로 성실히 답했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이날 오전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방문했다. 전공별 재학생 멘토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와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조별로 사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생명(사장 변종윤)은 1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를 위한 ‘고객정보 보호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는 정보전략실장과 소비자보호실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우리의 다짐’을 읽고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자리는 흥국생명이 제정한 고객정보가치와 취급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종윤 흥국생명 사장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정보 관리 책임자로서 정당한 방법으로 필요한 곳에서만 수집할 것을 다짐한다”며 “개인정보가 유출,훼손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 정보 보호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로서 기본이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부화재 김 모 과장(37, 남)은 작년 초 회사에서 실시한 금연펀드 캠페인에 참여해 17년 동안 펴왔던 담배를 끊게 됐다.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도 금연 후 훨씬 좋아진 것을 알게 되면서 주위 동료들에게 금연펀드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동부화재 (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건강을 다짐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도모하는 건강펀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펀드는 동부화재에서 2006년부터 매년 1~3월까지 실시하는 건강다짐 캠페인으로 금연펀드와 다이어트펀드가 포함돼 있다. 금연펀드는 현재 흡연중 이지만 금연계획을 가지고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서약서와 건강관리 각오를 작성해 매월 5만원씩 펀드에 적립하고 3개월 후 펀드 총액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균등하게 배분된다. 중간에 금연을 포기하는 직원은 펀드금액 15만원을 잃게 된다. 다이어트 펀드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키와 몸무게를 기본 토대로 감량 목표를 정한다. 3개월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금연펀드와 마찬가지로 성공하는 직원에게 적립된 펀드가 균등하게 배분된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 때문에 금연펀드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메리츠화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대해 상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윤종십 전무와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김삼량 본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의료관광)과 의료산업 수출 등을 위한 선진국형 보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의료관광시장은 정부의 신성장동력과제로 매년 외국인 환자 수가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보험료와 사고발생시 분쟁우려로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이 개발되면 건강검진 중 사고 등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될 전망이다. 또한 외국인환자 진료에 대한 안정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에도 일조할 것이란 기대다. 윤종십 메리츠화재 총괄은 “세계 의료관광 시장은 1000만명이 움직이는 1000억불의 시장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0.3%도 못되는 비중이다”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은 올 겨울 중 가장 추운 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은 서울역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쌀 207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HI-Life’ 봉사단원들이 ‘따스한 채움터’를 찾아 약 500여 명의 소외된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도 함께 했다. 현대해상은 6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kg 207포대의 쌀을 전달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CCO 상무는 "식사조차 제대로 못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Hi-Life 봉사단을 주축으로 매주 장애인, 노인, 고아원 등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매년 구세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해외 구호 성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 노동조합은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에이스생명 정문국(55)전 대표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ING생명 노조는 지난 9일 정 사장이 내정됐다고 발표하자 곧바로 “무책임 경영과 파행적 노사관계를 야기한 이력의 정문국 씨에 대해 분명한 반대 견해를 밝힌다”는 성명서를 냈다. 김권석 ING생명 노조사무국장은 “에이스생명 사장으로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ING생명 사장으로 옮기는 정 내정자가 경영진이 원하는 책임경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에이스생명으로 부임할 당시 경영상황이 어려웠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저버리고 오는 정 내정자를 믿고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ING생명의 노조가 성명서를 낼 정도로 정 신임 사장 내정자를 반대하는 이유가 있다. 알리안츠 사장으로 재직 당시 성과급 도입 문제와 관련 노사관계가 235일간 대치했다는 점과 끝내 정 사장의 의견대로 마무리가 됐다는 점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알리안츠 재직 당시 보험업계에서 최장기로 노조와 대치한 인물로서 민주노총에서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때문에 ING생명…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에서 분리될 예정인 우리아비바 생명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의 업무성취도를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병효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2014년 경영목표와 전략을 통해 활발한 영업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행복한 영업조직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사장은 경쟁력을 갖춘 강소 생명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행복한 영업조직 만들기 ▲고객만족도 높이기 ▲직원 업무성취도 높이기 ▲수익성·자본효율성 높이기 등 총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행복한 영업조직 만들기’를 위해 본점과 지점 간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영업조직 소득을 20% 늘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김 사장은 영업 관리자, FC·TMR 대상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특히 영업부서에 전문 인력을 확보해 상품교육, 우수 영업 사례, 지점 소개, 선배의 조언 등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강좌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의 상품 라인업을 보강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상품과 변액연금 등을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며, TM과 G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