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최초의 온라인 생명보험사인 라이프플래닛이 업계의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건전한 보험문화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착한보험이야기(www.good-insurance.co.kr)’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험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착한보험이야기’는 수익과 이윤 목적이 아닌 건전한 비영리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고객들이 보험 상품과 정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는 취지다.
라이프플래닛은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 정보는 물론 타 브랜드의 소식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고객들이 궁금했던 보험 관련 질문을 공유함으로써 건전한 보험문화 확산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착한보험이야기’는 ▲보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는 '보험지식IN', ▲보험회사들의 이벤트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컨텐츠가 게시되는 '자유게시판/봄뿌', ▲웹툰을 활용해 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보허미안 랩소디', ▲보험 통계나 실생활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보험뉴우스' 등의 주요 메뉴로 구성됐다.
운영 초기에는 ‘보험지식IN’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이트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범위를 모바일 웹과 SNS 등으로 넓혀, 오는 2016년까지 대표 보험 정보 사이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 상무는 “많은 고객들이 보험 상품을 추천 받는데 있어 상업적 의도로 접근할지 모른다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며 “착한 보험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