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뉴지랩파마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Taletrectinib)’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탈레트렉티닙은 일본 ‘다이치산쿄’가 개발한 항암 신약 물질로, 일본과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임상 1상에서 투약 후 암이 완전히 소멸된 ‘완전관해’ 사례 1건이 관찰됐으며, 약물이 뇌막을 통과해서 전이된 뇌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상1상에서 탈레트렉티닙은 경쟁 약물인 잴코리의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93%(14/15), ‘질병 통제율(DCR)’ 93%(14/15)를 보였으며, 잴코리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ORR’ 60%(3/5), ‘DCR’ 100%(5/5)를 나타냈다. 이같은 임상 초기 데이터는 2021년 ‘ASCO(미국임상암학회)’에 포스터 발표돼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탈레트렉티닙은 화이자의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인 ‘잴코리(Xalkori, 성분명 크리조티닙)’ 와 직접 경쟁할 것이란 기대다. 뉴젠테라퓨틱스는 이번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후엔 매도로 전환하면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렇다 할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숨고르기 장세가 지속됐다. 3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3296.68로 종료됐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3288.63으로 출발해 3300선을 재탈환하기도 했지만 마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5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03억원어치의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도 미국 소비심리 지표 호조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바이러스 변이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 효능에 대한 기대감과 낮은 치명률로 시장에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9%), 삼성전자우(-0.41%), 삼성전자(-0.37%) 등은 하락했다. 반면 대형 플랫폼주인 카카오(3.16%)와 네이버(1.46%)는 나란히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쓰씨엔지니어링(대표 유승규·김건우)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젠바디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물품공급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관계사 셀론텍과 함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젠바디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의료인이나 검사전문가가 검체를 채취한 후 약 15분 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검사가 확진 판정까지 최소 6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다.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한 사용법으로 기존 항체진단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초기 감염 단계에서도 진단이 용이하다. 젠바디의 신속항원진단키트는 감염자의 조기 발견에 따른 감염자 차단 및 지역사회 전파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젠바디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와 유럽 인증(CE) 획득에 이어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디지탈옵틱(대표 송성일)이 전환사채(CB) 취득 후 전액 소각을 통해 재무 안전성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디지탈옵틱은 제25회차 발행한 38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수한 전환사채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디지탈옵틱은 이번 전환사채 소각을 통해 향후 시장에서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잠재적 물량을 해소해 주주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디지탈옵틱의 코로나19 수송키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노블바이오의 프라이머 이슈가 해결됨에 따라 디지탈옵틱의 하반기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탈옵틱은 노블바이오와 함께 하반기에 신규 아이템 개발 등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적극적인 기업 인수·합병(M&A),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바이오 분야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블바이오가 디지탈옵틱의 최대주주인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합의하에 전세계 총판권 계약은 해지했지만 노블바이오와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스왑을 포함한 수송키트 판매 및 바이오 사업 다각화를 위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국동이 쎌트로이와 국내 최초 코로나19 진단용 날숨포집키트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30일 오후 1시56분 기준 국동은 전 거래일 대비 14.80% 오른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동은 쎌트로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용 날숨포집키트의 전세계 배타적 독점판매권 획득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날숨포집키트는 쎌트로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지난 5월 12일 특허를 출원하고, 현재 시제품에 대한 제작이 완료된 상태다. 해당 계약에 따라 국동은 날숨포집키트를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향후 진단기기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회사와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국동은 현재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미국자회사를 통한 북미에 의류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확대해 진단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함께 글로벌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창규 국동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종을 포함해 여전히 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진단에 관련된 기구나 진단법 자체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날숨포집키트는 사용이 간편하고, 대량 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엔텔스(대표 최영래)는 SK텔레콤에서 발주한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엔텔스는 주개발사로서 MEC 기반인 가상화 플랫폼, Edge Cloud 관리를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MEC 비즈. 관리 플랫폼 고도화 등 기술 중심의 플랫폼 개발과 MEC 기반 특화 서비스도 함께 개발하여 상용 구축하는 사업이다. 엔텔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MEC 플랫폼 및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표준화된 MEC 플랫폼 제공은 물론,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토탈 MEC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엔텔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MEC 기반 기술 상용화 사업에 ‘보편적 교육 서비스를 위한 MEC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제안하여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과제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루미 영상 서비스를 저지연, 고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MEC 플랫폼에 올려 SK텔레콤 망에서 한국통신학회의 세미나를 대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박재영 엔텔스 통신클라우드그룹장은 “클라우드와 같은 초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수 많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반도체∙디스플레이 초정밀 세정 및 코팅 전문기업 아이원스(대표 이문기)가 반도체장비 부품 핵심 소재 개발을 성공시키고 본격적인 양산 준비에 나선다. 아이원스는 반도체장비 부품 핵심 소재로 개발을 완료한 ‘아이코닉(ICONiC)’의 생산용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사와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원스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3년여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아이코닉’은 반도체 제조 식각 공정 장비 소모품인 포커스링으로 사용 가능한 소재다. 기존 포커스링 소재로 규산(SiO2)으로 만든 ‘쿼츠’가 주로 사용된다. ‘쿼츠’ 소재의 포커스링은 약 300시간마다 교체를 해야 하는데 ‘아이코닉’ 소재의 포커스링은 기존 대비 약 4배가량 사용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커스링 교체 시 공정을 멈추고 장비 내 세정을 해야 하는데 ‘아이코닉’을 활용하면 생산 중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포커스링 소재 시장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원스가 신소재 ‘아이코닉’을 활용해 포커스링 소재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어 향후 신규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는 “’아이코닉’은 기존 ‘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노포커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용 핵심 원료를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30일 9시 51분 기준 제노포커스는 전일 대비 29.99% 급등한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진단키트 원료를 국산화해 글로벌 생명과학 회사의 한국 법인인 한국피셔과학과 3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노포커스가 자체 개발한 Proteinase 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고효율 추출 키트에 쓰이는 핵심 원료로 작년 11월 개발됐다. 이번 계약 체결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진단 시약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이번 독점 공급 계약은 제노포커스 Proteinase K의 품질 우수성, 가격경쟁력,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계약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써모피셔의 우수한 글로벌 공급망과 영업력을 활용하여 전 세계 메이저 진단 키트업체를 상대로 판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IBK투자증권이 30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제2의 나라’가 흥행해 실적 개선과 함께 신작 및 중국 진출 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2의 나라’가 국내, 일본, 대만 등에서 상위권 순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길드 개념의 킹덤 콘텐츠 관련 PvP, 왕위쟁탈전 등이 추가되면 게임의 몰입도가 증가해 매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사인 넷마블 네오가 개발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길 것”으로 판단했다. 또 하반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되면서 신작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블 퓨쳐 레볼루션’은 6월 29일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해 올해 안에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 이 게임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개발해 마블 지적재산권(IP)의 이해도가 높은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가 자체 IP이기 때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이 30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톡의 이익증가, 카카오페이의 가치, 카카오뱅크의 실적 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0% 늘어난 1조3000억원, 80.4% 증가한 1764억원으로 추정했다. 커머스와 광고 사업의 호조로 톡비즈 매출액은 3959억원(전년 대비 59.4% 증가), 모빌리티·핀테크의 매출 성장으로 신사업도 2116억원(전년 대비 66.9%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게임 제외 음원, 유료콘텐츠 등이 모두 성장해 매출액은 6129억원(전년 대비 33.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영업비용은 1조1000억원(작년 대비 35.4%),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으로 2분기에도 높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카카오의 중요 투자포인트는 핵심 자회사들의 비용지출을 통해 이용자를 모집하는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생성하고 매출을 발생시키는 상태로 접어들었다”면서 “카카오톡 비즈보드 및 커머스의 성장으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2거래일 만에 3300선을 이탈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탓이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비대면 관련주들이 강세를 띠며 업종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2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3286.68로 마무리 됐다. 3300선을 돌파한지 2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0.10% 오른 3305.26으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02억원, 681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1조2330억원어치의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받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과 이에 따른 추가적인 이동제한 조치 가능성이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1.20%),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79%), 현대차(-0.62%), 셀트리온(-0.3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카카오(1.94%)와 네이버(0.86%) 등 비대면 관련주들은 변이 바이러스 여파에 상승했다. 아울러 LG화학(1.08%), 삼성SDI(1.03%), 삼성바이오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휴마시스는 지난 23일 대만에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TFDA)으로부터 획득한 것으로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Test’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인두와 비강 검체를 사용해 양성·음성 결과를 15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휴마시스는 이번 승인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홍콩 등에 이어 대만에서도 자사의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회사 측은 대만의 의료기기 규제 시스템은 아시아에서 가장 어려운 규제 중 하나로 간주돼 왔기 때문에 이번 승인 획득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와 관련된 품질시스템, 수입제품의 등록과 임상시험 수행 등의 규제 수행과 기준 제정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재확산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만에서의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승인과 더불어 개인용 자가검사키트의 판매 허가 심사가 함께 진행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내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센코(대표 하승철)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안전진단 센서 및 안전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 개발 과제명은 ‘수소설비 가스농도 측정기술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다. 수소생산설비 배관 내부의 수소 혼입에 따른 폭발 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수소 설비 전용 안전 진단 가스센서 및 안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센코는 본 공동 개발에서 총 7억원의 연구비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기존 적용된 센서는 대부분 수소가스의 대기 중 누출여부를 진단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개발하는 가스센서는 수소 배관 내부에 고압 충진 된 수소 및 미량의 산소 농도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사용수명도 향상될 예정이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한전 전력연구원 내 수소설비에 우선 설치된다. 2022년 2월부터 시행되는 수소를 생산 취급하는 모든 설비에 대해 감시 센서 설치 의무화한 정부의 수소안전법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센코는 신뢰성을 검증한 후 개발 기간 내 빠르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수소 센서뿐 아니라 안전 시스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수소 생산 및 관련 설비에 대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현대위아가 이틀 연속 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9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일 대비 5.73% 내린 9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주가는 10만1000원으로 시작했지만 5거래일만에 저가 9만8900원을 찍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위아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2.6%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4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공작기계 수주 상황은 좋지만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이 수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하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2분기에는 일부 효과만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차량 부품 부문 믹스가 개선됐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물량 감소 효과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5월을 저점으로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있어 차량 부문 역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류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콘텐츠 투자를 위해 약 64억원 규모의 교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당 교환가액은 3395원으로 자기주식 188만4551주를 처분하는 방식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총 금액은 63억9805만645원,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사채 만기일은 2024년 6월 30일이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보다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위한 운영자금 확보 차원에서 교환사채를 발행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 주가 대비 12% 할증 발행하게 되어 자사주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달리와 감자탕’ 제작 진행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삼화네트웍스와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지금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일본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콘텐츠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투자를 통해 한류콘텐츠 글로벌 기업으로 차근차근 성장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퍼스코리아의 지난 1분기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11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