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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일제강, 철강 경기 회복에 상반기 호실적...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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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21, 15:07:0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일제강이 상반기 세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50분 기준 제일제강은 전일 대비 4.27% 오른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6.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제일제강은 가결산 기준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5.1% 성장한 38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58.0% 확대된 22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6월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잠정 집계된 6월 매출은 약 90억원 수준으로 1분기 매출의 56.7%에 달한다.

 

제일제강은 올해 철강 경기 회복과 중국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2.9% 성장한 160억원을 시현했고 영업익과 순익은 흑자전환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매출 역시 계단식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상반기에도 세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산으로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면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요산업의 철강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제일제강은 2분기에도 전방산업 호조 등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으로 1분기 성장성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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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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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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