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이며, 전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 현대차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천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IAA모빌리티 2021’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이며, 전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사장은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75% 줄이고 이와 더불어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The Black)’을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합니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에 신스틸러로 등장합니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이하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영화 주인공인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장식)를 더했습니다. 측면부는 매트블랙(무광 검정)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룹니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했으며 앞좌석 통풍시트와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중공업이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희망 가격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영석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의 현재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 모두를 높이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이번 IPO를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상장을 앞두고 총 18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했습니다. 이 중 55%인 990만주는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합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와 해외의 기관투자자 총 1633곳이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18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또한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인 기관투자자들의 의무 보유 확약 신청 수량도 총 신청 수량 대비 53.1%에 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 무버(First M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집값의 10%만 부담하면 10년 간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10년 후에는 사전에 확정된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의 명칭인 ‘누구나집’은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한 주택 유형입니다.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수도권 6개 입지를 발표한 뒤 국토부와 구체적인 사업 방식을 논의해왔는데요.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및 수도권 6개 사업지에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사업지 중에는 인천검단이 4곳으로 가장 많습니다. 총 4개 블록, 21만9526㎡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422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구 외곽으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및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한 지역입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2024년 말 예정)을 통해 인천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입니다. 화성능동은 4만7747㎡ 부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건설이 공사금액 총 2억2백만 달러(한화 약 24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쇼타워(Shaw Tower, 이하 쇼타워)’ 재개발 공사를 단독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인 싱가포르 ‘쇼타워스 리얼리티(Shaw Towers Realty)’사로부터 쇼타워 재개발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 : Letter of Award)를 접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상 32층 규모의 고급 오피스 빌딩과 지상 6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것으로 연면적은 6만4728㎡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입니다. 쇼타워의 설계는 주 시설인 업무공간뿐 아니라 생활편의시설, 커뮤니티시설, 야외원형극장, 하늘정원 및 카페, 테라스 등을 추가해 상업공간과 편의환경을 통합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없는 도시를 추구하는 싱가포르 비전에 따라 쇼타워에는 원활한 보행자 통로와 주변 관공서 및 도심고속철도(MRT)역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합니다. 지난 1975년 완공된 기존의 쇼타워는 지난 46년간 싱가포르의 중심의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거듭날 쇼타워는 인터내셔널 웰 빌딩 인스티튜트(International WELL Buildi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시아-유럽’ 항로를 오가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두 척이 마주오는 상대를 안전하게 회피한 후 본래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다시금 속도를 높인다. 이 시각 선장은 조타실에서 조종 키 대신 커피를 들고 의자에 앉아 자율운항시스템이 선박을 스스로 운항하는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다. 미래 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볼 수 있는 광경이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海上)에서 각자의 목적지로 자율 운항하는 두 척의 선박이 서로를 인지해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운항선박間 충돌회피 실증은 지난 2일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삼성중공업과 목포해양大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실증에 참여한 선박은 목포해양大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와 삼성중공업의 300톤급 예인선 ‘SAMSUNG T-8’이었습니다. 이들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해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ㄹ’자 형태의 다중 경유점 경로제어를 시연하는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괴정6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연면적 10만9552㎡, 지하4층~지상 29층, 9개 동, 총 692세대 규모로 진행되는데요. 공사비는 약 1574억 원입니다. 현재 괴정6구역 인근은 괴정2·3·5구역 및 사하지역주택조합사업 그리고 정비구역지정을 추진중인 괴정7구역까지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곳. 이 사업장 모두 개발될 경우 1만 세대에 이르는 서부산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시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레임 구조물을 설치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하고, 괴정6구역을 괴정역 일대의 명품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언택트 재택근무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룸 및 미팅룸,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정원, 예술적 조형광장 그리고 단지 순환 산책길 등 특화된 조경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개인 독서실 및 도서관, 라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집트를 교두보로 아프리카로 시장 전체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이집트 국방부와 36톤 대형 굴착기 총 28대를 계약, 올해만 이집트에서 총 13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번에 계약한 장비는 이집트 신 행정수도와 카이로 간 전철 구축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에도 이집트 국방부로부터 총 30대의 건설기계장비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특히 이집트에서 추가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250여대를 판매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1년 이집트 전체 건설기계장비 시장의 50%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집트에서의 이 같은 성장세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현지 밀착 영업의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 이번 이집트 국방부의 경쟁입찰에서도 엔진출력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36톤급 신기종 모델(DX360LCA-7M)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엔진출력은 12% 이상 높였고 최신 유압시스템과 연비 저감기술(VBO)을 적용, 작동성과 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9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사진)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을 임명했습니다. 앤드류 나이트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현재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부문 및 창원공장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설기계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나이트 신임 사장은 유럽·북미·일본 등지에서 근무하며 사업전략 및 신사업 개발, 오퍼레이션(생산 부문), 재무 및 원가 관리, 신제품 기획,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나이트 신임 대표이사는 창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부문 총괄 및 창원공장 오퍼레이션 총괄 직무는 계속하여 겸임할 예정입니다. 나이트 신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모든 구성원이 성과 창출과 자기 개발에 기여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발전시키는 여정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성모 전 대표이사는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강화 정책에 따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부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일시 중단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8월 30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1.7로 지난주(110.8)보다 0.9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은 105.6에서 106.5로 상승했고 경기(113.1→114.0)와 인천(113.6→114.8) 또한 전주 대비 올랐습니다. 서울은 5개 권역 중 동북권이 110.0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동북권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올라 7주 연속 서울에서 매수심리가 가장 가열되는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이외에도 서남권(105.2→105.7), 도심권(103.9→104.9), 동남권(103.2→104.2) 등이 모두 전주 대비 상승했습니다. 서북권민 104.3에서 104.0으로 낮아졌습니다. 동북권은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10억 미만의 구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으로 GTX-B노선 가시화 등 교통호재와 재건축 추진, 그리고 2030세대의 실수요가 몰리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국내 건설업계의 ‘맏형’으로 불리는 현대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안전부문, 지원부문 등입니다. 공통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2년 2월 입사 가능한 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자(2019년 8월 31일 이후 취득한 성적만 유효), 단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예정)자 제외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입니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5일(17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마감일 9월 15일), 인적성전형(10월 초, 온라인 실시 예정), 면접전형(10월 중), 국내현장 인턴십(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2주), 최종 입사(2022년 3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턴십 기간 중 근무평가 및 태도가 불량하거나 업무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전형 내용 및 일정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이 올해도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합니다. 2일 금융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모티터링과 저감 노력에 나섭니다. 우선 금호석유화학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여수고무 1공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RTO(축열연소시설) 5기를 추가로 설치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 역량을 확대했습니다. 또, 울산고무공장, 여수고무1공장, 여수제1에너지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설비를 도입하고 굴뚝원격감지체계(TMS)를 설치하는 등 대기오염 물질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장 안전 시스템 진단 프로세스도 추진합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본사 포함 전국 12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및 시설 안전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진단 대상에는 협력업체도 포함됩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대응 프로세스를 확립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금호피앤비화학도 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강원 춘천에 연말까지 1600가구 분양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의 하반기 분양에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춘천에서 2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61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지역별로는 △동내면 762가구 △소양동 853가구가 공급됩니다. 춘천은 인구 30만을 앞두고 있는 강원도 내 몇 안되는 중견도시로, 완만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춘천의 인구는 28만25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1년 7월 27만1524명 대비 1만1068명 증가한 인구 수로, 큰 상승폭은 아니지만 같은 기간 강원도 시‧군 대부분 인구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업계에서 이러한 춘천의 인구 증가를 교통의 발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춘천은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ITX-청춘 개통으로 서울까지 50분대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에서 일하는 삶이 가능한 유일한 강원권 도시입니다. 여기에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춘국도가 오는 2022년 착공될 예정이며, GTX-B노선 춘천 연장도 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2개 이상의 건설사가 합심해 공동으로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짓는 만큼 상품성이 뛰어나며, 사업 안정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에서 임대를 제외한 컨소시엄 단지는 총 27개 단지가 공급됐으며, 이 중 21개 단지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컨소시엄 단지가 3곳을 차지했습니다.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공급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가 718.31대 1의 성적을 거두며 2위를 차지했으며, ‘세종자이 더 시티’ 199.68대 1,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183.24대 1을 기록하며 각각 7위,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컨소시엄 아파트의 인기를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컨소시엄 아파트는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에서 집약되는 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매매가도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마포구에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시공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현대차가 오는 15일 양산을 시작해 연내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차(SUV)인 '캐스퍼'(CASPER)의 외관 이미지를 지난 1일 공개했습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2002년 단종된 아토스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배기량 1000cc 미만 급 경차입니다. 한 해에도 수십 종의 새로운 차량이 국내 시장에 나오지만 캐스퍼는 다른 차량과 비교했을 때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 정부 역점 추진 ‘상생형 일자리 기업’ 1호 제품 우선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위탁생산해 판매하는 차량입니다. GGM은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는 대신 일자리를 늘린다는 문재인 정부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정책에 따라 광주시와 현대차, 광주은행, 산업은행 등 34개 회사가 자본금을 출자해 2019년 설립했습니다. 올해 4월 준공한 60만㎡(약 18만 평) 규모의 GGM광주공장은 정규직 520여 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연간 자동차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습니다. 캐스퍼는 상생형 일자리 기업의 첫 결과물인 셈입니다. 따라서 캐스퍼의 판매량은 GGM의 앞날을 가늠할 수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