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근 은행권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각종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사 수장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병환 회장은 메타버스를 활용, 계열사 MZ세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계열사 DT추진 우수직원 시상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진행돼 계열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DT추진 우수직원이란 ‘고객과 직원이 체감하는 DT추진’이라는 손 회장의 디지털 철학을 몸소 실천한 직원들로 각 계열사별로 한 명씩 선정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초 계획했던 우수직원 시상식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게 되자 손 회장이 전격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로 일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해 늘 안타까웠던 손 회장이 가상공간에서라도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에서 카카오페이는 지속적인 고용창출·청년 고용 및 일자리 질 개선·일과 생활 균형 실천 등의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4년 만에 임직원 인원을 약 10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독립법인 출범 당시 60명인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655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만 약 200여 명을 신규 채용하며 전체 임직원 수가 860명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임직원 중 만 35세 이하의 청년 고용인원이 작년 12월 기준 약 45%를 차지했고 정규직 비율이 약 97%인 점 등 고용의 양·질 개선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안식휴가제를 운영하며 일정기간 동안 근무한 임직원에게 3년마다 총 30일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원 및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상해·사고·질병 치료를 위한 보장성 보험료와 실손의료비를 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해 3년 연속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달성했습니다. 27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2784억원을 시현했는데요. 이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년동기대비 47.9% 증가한 실적으로 반기 실적 경신입니다. 올해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3% 증가했는데요. 이에 따라 지배지분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n Equity) 14.5%, 총자산순이익률(ROA, Return On Assets) 1.07%를 기록해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3년 연속 달성했습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총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경비율(CIR, Cost Income Ratio)은 4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동기대비 0.14%포인트 상승해 10.51%를 기록했고 BIS 자기자본비율(잠정)은 13.46%를 달성했습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정책에 따라 자산 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마지막 날에 58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이 모이며 최종 경쟁률은 183대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한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은 첫 날 12조원의 증거금이 모였는데, 마지막 날에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어제보다 5배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접수된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에는 약 29억8985만주가 접수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전체 공모주 6545만주의 25%인 1636만2,500주를 일반투자자 청약에 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50%는 균등배정을, 나머지 50%는 비례배정을 실시했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의 미청약분 34만6358주에 대해서는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은 6월 20일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처음으로 중복 및 이중청약이 제한됐습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168대 1, 한국투자증권 207대1, 하나금융투자 167대 1, 현대차증권 178대 1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과 21일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드사들의 올 상반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전년과 비교해 20% 성장률을,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50%대, 하나카드는 100%를 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5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원을 넘겼습니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지난해 대비 39.7% 높은 1조16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고 오프라인 소비도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카드사 역대급 순익에 기여했습니다. 또 은행 신용대출 규모가 급증했고 은행 자체적으로 신용대출을 막으며 카드 대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도 이번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드사 별 올해 상반기 순익을 살펴보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7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21.4% 증가했습니다. 삼성카드는 28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상승한 수치입니다. KB국민카드도 25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4.3% 급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카드 역시 1214억원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농협이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국민·농업인과의 상생에 나섭니다. 27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 따르면 오는 8월 15일 창립 60주년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보급,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합니다. 농협은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1961년 종합농협으로 출범한 이래 농업·농촌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며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하나로 마트를 통해 2000만장의 공적마스크를 공급하고 10만6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왔습니다. 농협은 이와 관련해 ▲농축협에 드론 등 영농기계 특별보급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 ▲우리 농산물 특판 할인행사 ▲사회취약계층인 이웃과 우리 농산물 나눔 실천 ▲농식품기업 금융지원 확대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의 사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000억원 규모입니다. 먼저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에 약 400억원 규모의 농업용 드론, 지게차…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스포티비(대표 홍원의)와 손잡고 출시한 ‘IBK SPOTV NOW 적금’이 조기 완판 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1만좌 완판 기념 8월31일까지 판매기간을 연장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IBK SPOTV NOW 적금’은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스포티비와 제휴해 출시한 상품으로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 금리는 연 0.5%이며 스포티비의 ‘SPOTV NOW’ 이용권을 기업은행 BC카드로 3회 이상 결제하면 연 2.5%포인트, 기업은행 입출식 계좌에서 이 상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요. 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이벤트 금리 연 1.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최대 6개월입니다. 월 납입액은 최대 20만원이며, 가입은 스마트뱅킹 앱(App) ‘i-ONE 뱅크’(아이원뱅크)와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인 ‘IBK큐브’에서 가능합니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완판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데요. 8월31일까지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니폼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 이하 캐롯)이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캐롯손해보험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월정산형 첫 결제 시 1만5000원 연회비 캐시백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첫달 1만2000원 보험료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개월 차부터는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이 넘는 경우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인 경우는 1만7000원의 청구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로써 연 최대 21만4000원의 금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캐롯은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시스템에 카드사 청구할인 제도가 결합되면 가입 고객의 실질적인 월 납입금액에 있어서 할인 체감효과가 크다는 점을 착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현대카드M Edition3 제휴 할인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 캐롯손해보험 KB국민카드를 출시했으며 현재 캐롯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상세 유의사항 확인 및 신용카드 신청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캐롯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따라 개인의 소비 채널 관리도 대중화됐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자산관리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상속·증여 ▲부동산 세금 ▲가업 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축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담은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의 세무·회계·변호사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VIP 손님들에게 제공해 온 세무·법률 관련 실무 사례를 지필한 지침서인데요.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핸드북에는 ▲부동산 관련 세금 ▲주택임대사업자관련 세금혜택 ▲사업관련 각종 세금 ▲금융자산 투자 관련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절세 ▲유언장·성년 후견인 제도 등 자산관리 상담 시 필요한 핵심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 사업단 관계자는 “세금·법률 상담 핸드북은 손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최신 법률과 사례 위주로 구성해 실생활에 쉽게 적용하도록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손님들께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카드는 지난 26일 화물복지재단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화물재단빌딩에서 화물운전자 차량구입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찬 삼성카드 본부장와 조한권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화물운전자의 차량구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양사는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를 통한 화물운전자 대상 차량구입지원사업 진행 ▲보유 채널을 활용한 차량구입지원 사업의 홍보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신한금융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4000억원을 넘기면서 지주사 창립이래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 순익은 1조원을 훌쩍 상회해 역대급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룹 전 부문의 고른 이익 성장과 자회사 순이익 확대, 비은행 이익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1년 상반기 순이익이 2조4438억원(2분기 1조2518억원)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1조8055억원) 대비 35.4% 증가한 실적으로 신한금융지주는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 그룹 전 부문 이익 성장으로 기초체력 올려..비이자 부문 성과 돋보여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그룹사 전 부문의 고르게 이익을 냈다는 점입니다. 핵심 그룹사인 은행은 물론, 카드, 금투, 생명, 오렌지라이프, 캐피탈 등 모든 그룹사의 손익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수익성이 높은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이익의 양적, 질적 측면이 모두 개선됐다”며 “금투, 캐피탈,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는 높은…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17개점에서 DB손해보험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브레이크 오일·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특약미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 기간 내에 자동차사고 후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KF94)도 제공됩니다. DB손보 관계자는 “손해보험업계 전체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름 휴가철 자기차량 이용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소독제 추가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연이어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와 중구 보건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악사손보가 마련한 아이스조끼는 용산구와 중구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까지 더해지며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전달한 아이스조끼는 가벼운 무게와 특정 온도 범위에서 냉감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로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며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악사손보는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스조끼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별진료소에서 일하시는 모든 의료진들이 피로를 잊고 잠시나마 쉬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의료정보 전송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과‘의료(Medical) 플랫폼 기반 디지털 융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과 김동헌 지앤넷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우리은행은 지앤넷과 협력해 보험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는 우리WON뱅킹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노하우와 지앤넷의 의료정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Working Group)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실손보험에 가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우리WON뱅킹의 비대면 대출상품을 이용해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병원비 선납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 모바일로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해주는 ‘처방전 전송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혁신 신규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복잡한 절차를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생활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첫 날에서 12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중복 청약이 금지되면서 SK아이테크놀로지의 첫날 청약 경쟁률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시장에서는 둘째날인 27일 막판까지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더 많은 투자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6일 은행 및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개 증권사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12조52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6조6214억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어 한국투자증권(4조5970억원), 하나금융투자(5969억원), 현대차증권(2369억원) 순입니다. 첫날 통합 청약 경쟁률은 37.8대 1을 기록했는데요.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39.4대1로 가장 높았고, KB증권이 38.5대 1, 하나금융투자는 32.4대 1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19.3대 1로 집계됐습니다. 청약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881만577주)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이 더 높았습니다. 누적 청약 참가자는 총96만3019명입니다. 배정물량만 봤을 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