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 FE'를 27일 공개했습니다. 이시영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갤럭시 S24 FE는 프리미엄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갤럭시 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AI 기술로 먼 거리에서 촬영해도 고품질의 사진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HDR 기능도 개선돼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Super HDR' 화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Super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6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T1 소속 프로게이머 '제우스' 최우제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를 초청해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와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로 게임을 했습니다. 또한 삼성스토어 전문 매니저가 되어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을 소개하며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오디세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선수는 "즐겨 사용 중인 오디세이 모니터인데 오늘 스마트 TV 앱처럼 다양한 기능을 더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뛰어난 화질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오디세이 OLED 제품의 장점들을 직접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T1 선수단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는 30일까지 오디세이 OLED G8 (G80SD)와 오디세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한국은행, 금융결제원과 함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삼성월렛에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0개 은행의 ATM에서만 입출금이 가능했던 삼성월렛은 앞으로 모바일현금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7개 은행의 ATM 입출금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17개 은행의 경우 당행 거래는 물론 타행 거래와 편의점 ATM 이용도 가능해집니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기존 NFC 통신 방식에서 QR 방식까지 확대돼, 삼성월렛 사용자들은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실물 현금카드 없이 오프라인 상거래 결제, 상거래시 발생하는 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등도 삼성월렛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삼성월렛에서 아이템 추가하는 메뉴를 실행하고 모바일 현금카드를 선택 한 뒤, 본인 인증 후 연결할 계좌 번호를 입력 하고 비밀번호 설정하면, 모바일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월렛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더욱 다양한 금융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25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된 TSMC OIP Ecosystem Forum 2024(이하 OIP 포럼)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SK하이닉스는 자사 HBM3E와 엔비디아(nVIDIA) H200 칩셋 보드를 함께 전시하며 이 칩셋 제조사인 TSM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10나노급 6세대(1c) 공정 기반의 DDR5 RDIMM(이하 DDR5 RDIMM(1cnm))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OIP(Open Innovation Platform)는 TSMC가 반도체 생태계 기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협업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개방형 혁신 플랫폼입니다. 반도체 설계, 생산 등 다양한 기업이 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TSMC는 매년 하반기 OIP 구성원과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미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해에는 6개 지역에서 150개 이상의 전시와 220개 이상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5000여명의 관계자가 모여 기술 교류를 펼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MEMORY, THE POWER OF AI'를 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삼성 헬스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스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개발 도구는 ▲센서 SDK(Software Development Kit) ▲데이터 SDK ▲액세서리 SDK ▲리서치 스택(Research Stack)으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 형태로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첨단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센서 SDK는 심박수·피부온도·심전도(ECG)·체성분(BIA)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액티브 센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자가 새로운 분야의 헬스 서비스와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합니다. 삼성전자의 파트너사인 파트론은 SDK를 활용해 갤럭시 워치로 체온을 측정하는 앱을 개발했고 최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센서 SDK는 또 수면 개선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과 적색 LED 센서의 측정값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대용량 콘텐츠와 고성능 게임 사용자를 위한 PCIe(고속 인터페이스 규격) 4.0 기반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인 ‘990 EVO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990 EVO Plus’는 8세대 V낸드와 5나노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췄습니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초당 7250메가바이트(MB), 6300MB로 전작인 ‘990 EVO’ 대비 45%, 50% 향상됐습니다. 전력 효율은 70% 이상 개선돼 같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990 EVO Plus'는 고용량 4TB(테라바이트) 제품이 추가돼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됩니다. 특히 4TB 제품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050K IOPS(초당 입력, 출력 명령어 처리 수), 1,400K IOPS로 제품 내부 D램 탑재 없이도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노트북·PC의 메인보드에 장착해 성능과 용량 모두를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향상된 성능과 용량을 바탕으로 게임·크리에이티브 등 고성능을 요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인 HBM3E 12단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양산합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한 지 6개월 만에 또 한 번 앞서나가며 HBM 시장 주도권을 지배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3E 12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고, 조만간 양산을 앞두고 있어 두 회사 간의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현존 HBM 중 최대 용량인 36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존 HBM3E의 최대 용량은 3GB D램 단품 칩 8개를 수직 적층한 24GB였습니다. HBM3E 12단은 B200A, GB200A 등 엔비디아의 최첨단 고성능 AI 반도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SK하이닉스는 “양산 제품을 연내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으로,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납품한 지 6개월만에 또 한 번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또 "2013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 2024'에서 공간 맞춤형 토털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7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로 LG전자는 270㎡ 규모의 부스에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비롯해 주거, 공공,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우선, 산업 솔루션으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 모자체 개발한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마찰 손실을 줄여 에너지효율을 높인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등 칠러 대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칠러는 차갑게 만든 물을 열교환기를 통해 순환시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로 주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 산업시설에 설치됩니다. 주거 솔루션은 6가지 공간맞춤 바람을 제공하는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서비스 활용 분야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까지 확장합니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현대차 간의 이용 경계를 허물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글로벌 위치 확인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기술을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키 위치를 확인하는 기능을 선보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이 있으면 차량의 4G·5G 통신망 연결 없이도 주변에 위치한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들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차량을 스마트싱스 자동화에 등록해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단 퀵패널에서 공조 제어, 주행가능거리 및 충전 상태 등을 빠르고 편리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스마트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65개 업종, 270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전체 1위 ▲가전제품 부문도 1위에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를 석권하게 됐습니다. LG전자는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상담 전반에 AI 솔루션을 도입한 AI컨텍센터(AICC)를 운영 중입니다. AI컨텍센터의 대표 솔루션인 'AI 상담 어시스트'는 고객과의 대화를 텍스트로 실시간 보여주고 말의 맥락을 파악해 해결책을 상담 컨설턴트에게 알려줍니다. 상담 컨설턴트는 고객의 문의를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방지하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고객을 대응합니다. 또한, LG 씽큐와 연결된 제품을 원격으로 진단하는 '아르고스(ARGUS) 시스템'을 활용 중입니다. 고객이 일일이 제품 상태를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를 진단하면 상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서비스는 2012년 첫 조사가 실시된 이래 누적 12회,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콜센터품질지수'는 대표적인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의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조사입니다. 올해는 총 65개 업종, 2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와 전문 평가 요원의 전화 모니터링 점수가 모두 우수한 최상위 10개 기업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의견을 기반으로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상담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만족도 조사 방식을 고도화했습니다. 상담에 대한 만족도를 단순히 점수로 취합하는 방식을 넘어 고객이 상담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 개선 제안, 칭찬 의견 등을 세밀하게 청취합니다. 상담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취 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재정비하고 고령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기법도 개발했습니다. 고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사업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3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들이 참여했습니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북미(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유럽(노르웨이 오슬로), 8월 아시아(중국 하얼빈)의 주요 한랭지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각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과제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알래스카대학 게투(Getu)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럽 컨소시엄의 김문근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학 교수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섭니다. LG전자[066570]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바다사자를 주제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입니다. 지난 4월(눈표범)과 7월(흰머리수리)에 공개된 영상들은 지금까지 약 3600만 명의 타임스스퀘어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이번 영상은 해양 쓰레기와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먹이 부족에 시달리는 바다사자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전합니다. 바다사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위기 동물로, 지난 40여 년간 개체 수가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현지시간 22일부터 시작된 뉴욕 기후 주간에 맞춰 공개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바다, 좋은 삶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 기후 주간은 국제 비영리 단체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the Formula 1 Singapore Airlines Singapore Grand Prix 2024)'에 프리미엄 TV와 오디오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밤에 도심 한복판의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는 나이트 레이스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삼성전자는 500대 이상의 최신형 NEO QLED·OLED·UHD TV와 오디오를 스카이 스위트와 라운지 등 싱가포르 그랑프리 경기장 내 전용 구역에 설치했습니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폭이 좁고 코너가 많아 시야가 제한되고 밤에도 덥고 습한 열대의 시가지 서킷에서 진행됩니다. 이번에 전용 구역 곳곳에 설치된 삼성전자 TV와 오디오를 통해 관람객들은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서킷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주요 경기 장면과 실시간 정보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2년 연속 TV 공급 파트너로 참여해 야간 자동차 레이스의 열기를 ▲색 재현력 ▲빠른 화면 전환 ▲밝기 변화로 관람객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 4.0 차량용 SSD AM9C1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는 기존 SATA 전송 속도의 성능 한계를 극복한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에 업계 최고 속도 256GB(기가바이트) 샘플을 제공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번 256GB 제품은 각각 4400MB/s, 400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하고 전작인 'AM991' 대비 전력효율은 약 50% 개선되었습니다. 기능은 ▲5나노 기반 컨트롤러 탑재 ▲보드 레벨 신뢰성 평가 강화 ▲SLC 모드(SLC mode)를 지원합니다. SLC 모드 기능을 통해 제품을 TLC에서 SLC로 전환하면 SSD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져 차량 내 고용량 파일에 더욱 빠른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번 제품은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만족해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