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박재남씨 별세, 이숙이씨 남편상, 박진성(주식회사 진성부동산중개법인 대표)·박형석씨 부친상, 강성미씨 시부상 = 14일, 부산 수영구 수영로 493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51-610-90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AI 음성합성(TTS)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 기술을 공공안전종사자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일반적인 AI 기술로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려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야 합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민클럽 구독자를 대상으로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혜택을 강화합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 구독자 대상으로 입점브랜드 CU에서 최대 80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중 세 번(5/15~18, 5/23~25, 5/29~31)에 걸쳐 진행됩니다. 배민클럽을 구독하는 경우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한 CU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신한카드 또는 BC카드로 주문 시 10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쿠폰은 무제한 사용 가능합니다. 배민은 6월 한달간 배민클럽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CU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달 혜택(배민배달매장 한정)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약 8000여개의 CU 매장이 입점해 상품들을 주문 즉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배민 장보기·쇼핑'은 음식 외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커머스(퀵커머스)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30분~1시간 안에 바로 배달하는 B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은 호텔롯데 사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면세사업부 영업이익이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280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69억원으로 22% 감소했습니다. 고환율,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매출은 줄었지만 판매 정책 프로세스 재정비 및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직전 분기에는 5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과거 볼륨 중심의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수익성이 좋지 않은 대형 다이궁 판매 비중을 낮추고 외국인 단체관광객 직접 유치와 개별관광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면세점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사업은 국가별 차별화 고객 유치 전략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2분기 이후 2년여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비상경영 체제 선언 이후 국내외 부실 점포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계약을 3년 연장했고 올해 2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의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요마트 33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까지 요기요 앱에서 진행됩니다. 우선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요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팩을 증정합니다. 해당 기간 중 요마트에서 장을 보면 최소 주문 금액별로 5000원·7000원·8000원·1만원 할인 쿠폰이 각각 제공되며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총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요마트x풀무원' 제휴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16일부터 18일까지 풀무원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합니다. 특히, 19일에서 20일까지 이틀간은 풀무원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상품권과 함께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 수요가 높은 시즌 제품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전도 엽니다. 요마트는 2022년 5월, 업계 유일한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국의 GS더프레시를 소규모 물류 거점 센터로 활용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이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이번 'AI 통버블 세탁기'까지 선보이며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했습니다.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AI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에 맞게 급수량과 헹굼 시간 등을 조절해 세탁해 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습니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하며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줍니다. 또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와이파이를 지원해 스마트싱스 연동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축소하며 실적 증가세를 구축했습니다. 11번가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97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5일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195억원) 대비 50% 이상 개선된 수치입니다. 당기순손실은 50% 가까이 개선한 107억원, 매출은 리테일(직매입) 사업의 효율화 과정으로 인해 약 30% 수준 감소한 11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1분기 11번가는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초특가 판매 코너를 오픈하고 대규모 디지털·가전, e쿠폰 프로모션인 '디지털십일절', 'E쿠폰 메가 데이'를 신설해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지난 1월 짧은 동영상(숏폼) 쇼핑 콘텐츠 '플레이(PLAY)'를 일반 고객과 판매자도 참여 가능한 오픈형 플랫폼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4월까지 누적 영상 재생 횟수 약 4000만회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업그레이드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또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난 8일 카카오[035720]의 첫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가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로 출시됐습니다. 카나나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뿐 아니라 단체 대화방에서도 대화 중인 사용자들을 돕는 'AI 메이트'라는 점입니다. 카나나는 개인 메이트 '나나'와 그룹 메이트 '카나'가 있습니다. 나나는 개인과 단체 대화방 모두에 존재하며 이용자 정보를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대화가 가능합니다. 카나는 단체 대화방에서 진행된 대화 내용을 요약하고 일정을 정리하거나 장소를 정하는 것을 돕는 등 비서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대화방 속 'AI 친구' 역할하는 나나 사용자는 카나나가 앱에서 사용하는 말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문가 같은 ▲분위기 메이커 ▲상담사 같은 ▲효도하는 등 말투를 고를 수 있으며 '사극에 나오는 조선시대 신하의 말투'와 같이 직접 입력을 통해 말투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나나와의 대화에 말투를 직접 설정하고 사용해 본 결과 자연스럽게 말투를 바꿔 답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말투로 바꾼 이후에도 이전에 쓰던 말투를 일부 섞어 쓰며 반영이 조금 늦은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기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00168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304억원으로 8.2%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1분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부진 영향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개선과 스페셜티 판매 확대,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당사 라이신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도 주효했습니다. 대상은 향후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건강 기반 신제품 출시로 매출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섭니다. 신시장 확보와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에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대상 관계자는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과 글로벌 제조 사이트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분당 스페셜티 매출 확대와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체당(알룰로스)·특화전분 신제품 출시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새로운 스니커즈 프랜차이즈 H-Street(에이치스트릿)의 첫 글로벌 론칭 장소로 서울을 점찍었습니다. 한국이 패션 유행 속도가 빠르고 트랜드를 주도하는 힘을 가졌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푸마가 트랙·필드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팝업으로 스포츠와 패션의 융합을 시도합니다. 푸마는 서울 성동구 성수 Layer 41(레이어 41)에서 16일 에이치스트릿 론칭 글로벌 이벤트 ‘FUTURE ARCHIVES: THE H-STREET’를 공식 개최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선보입니다.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에이치스트릿은 1990년대 후반 푸마의 러닝 스파이크 아카이브 모델인 ‘하람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입니다. 이번 이벤트 공간은 에이치스트릿이 이어갈 러닝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트랙&필드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게 특징입니다. 정연지 푸마코리아 스포츠스타일 마케팅팀 차장은 "글로벌 푸마에서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세계적으로 문화의 흐름을 주도해 나가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해 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대신증권은 16일 현대로템이 올해 1분기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올렸다며 향후 예정된 K2 전차 납품 등을 감안하면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로템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7.3%, 354.1% 증가한 1조1761억원, 202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디펜스솔루션부문 매출이 6580억원을 기록, 107% 늘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개 분기 연속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수준의 놀라운 수익성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전분기 영업적자 1383억원을 기록했던 레일솔루션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돼 부품 국산화에 기반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흑자 지속이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K2전차 해외수출이 임박해 있고 동유럽 신규수주 기대감 또한 확대되고 있어 실적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폴란드 K2 2-1차 계약은 조건협상에 따른 비밀유지 의무로 인해 상세내용이 공유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과 연계한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우리WON모바일적금'을 출시했습니다. 1인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월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3.0% 입니다. 우리WON모바일 요금제 이용 및 통신비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4.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7.0%의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기념으로 경품이벤트도 합니다. 우리WON모바일 이용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5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5명) 등 경품을 추첨 제공합니다. 이벤트 응모완료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합니다. 지난 4월18일 출시된 우리WON모바일은 100% 비대면 채널을 통해 판매중입니다. 금융서비스 수준의 높은 신뢰성과 강화된 보안성, 대화형 챗봇 기반의 간편한 가입절차, 사용자 중심의 UX 등으로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시 3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이익 증가세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익에 대한 앞선 기대보다는 해외전략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농심은 지난 15일 공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8930억원, 영업이익은 9%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치며 이익감소세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미주시장 실적이 부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3월 가격인상 발표에 따른 선수요로 내수 라면 매출은 5% 늘었고 유럽법인 설립 과정에서 채널 정비가 이뤄지며 물량이 감소해 수출 라면 매출은 5% 증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주의 경우 신제품 입점에도 기존제품 매출감소로 현지통화 기준 매출은 7% 줄었는데 판촉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며 "중국에서는 온라인채널 유통 구조 변경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매출을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9082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526억원으로 제시하며 6개분기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4일 생성형AI를 실제업무에 적용하는 'AI코드 어시스턴트'를 추진중인 IT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장과 함께(With CEO)'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려는 실무진을 격려하는 한편 열린 토론을 펼치며 개발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AI코드 어시스턴트' 환경을 구축해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참여직원 피드백과 효과분석을 통해 연내 개발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AI가 직접 코딩하는 시대가 도래해 직원 업무보조와 고객경험 제고가 함께 이뤄질 수 있다"며 "농협은행이 디지털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김욱현씨 별세, 서계숙씨 남편상, 김주영(스타벅스 코리아 홍보팀 파트너)·김수산씨 부친상 = 15일,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02-2676-444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