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정종복 기장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지난 1일 밝혔습니다. 정 군수는 이날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군 직원들과 군정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정 군수는 "남은 1년은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군민 눈높이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모범 및 우수공무원 16명과 모범공무직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기장군 모든 행정은 군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직원들이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정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흔들림 없이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닌다. 또한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 중심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며 "마지막까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법인 출범은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에서 롯데 ‘ONE INDIA’ 전략을 본격화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7월 양사 이사회 의결을 거친 이번 합병은 롯데 인디아가 빙과 법인 하브모어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두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2032년까지 롯데 인디아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우선 지역 커버리지 확대로 인한 외형적 확장이 기대됩니다. 기존 롯데 인디아는 남부 첸나이와 북부 하리아나를, 하브모어는 서부 구자라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북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지역 커버리지를 보유하게 됩니다. 물류 및 생산 거점을 통합해 운영 효율화도 도모합니다. 생산력 확대 및 롯데 브랜드 도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700억원을 투자한 푸네 빙과 신공장은 지난 2월 본격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푸네 신공장을 통해 인도 시장에 선보인 ‘돼지바(현지명 크런치)’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스마트해양 및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운영하는 ‘Pre-BOUNCE 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해양과 핀테크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사업화,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합니다. 스마트해양 분야에서는 ㈜데이터플레어, 씨너지파트너㈜, ㈜팀리부뜨 등 AI 기반 솔루션 기업 3개사가 선정됐습니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크로스허브와 ㈜업루트컴퍼니가 블록체인 인증 및 스마트 디지털 자산 투자 솔루션으로 참여합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창업활동비와 투자역량강화, 산업현장 탐방, 멘토링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받습니다. 수요 맞춤형 투자역량강화는 전문가 매칭, 피칭 코칭, IR 자료 고도화 등 단계별 지원으로 구성되며 산업현장 탐방은 기업 현장 방문과 전문가 교류 기회로 진행됩니다. 장한이 PM은 “스마트해양과 핀테크는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기술 중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 완성차 업체 5개사의 6월 실적이 내수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69만1507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68만9987대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전월 실적인 68만9311대와 비교해도 0.3% 상승한 수치입니다. 내수 시장의 회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6월 국내 판매는 총 11만7712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0% 늘었고, 전월 대비로도 3.9%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한 신차 수요와 SUV, 친환경차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시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기아의 쏘렌토가 7923대를 기록하며 6월 국산차 판매 1위에 올랐고, 현대 아반떼(7485대), 기아 카니발(6714대), 스포티지(6363대), 현대 그랜저(5579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해외 판매는 57만379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하며 다소 주춤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해외 판매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이신혜)는 ‘한류의 귀환’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허심청 다이아몬드 B홀에서 국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사회과학연구원 언론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부산대 연구처가 주관했으며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세미나는 한류의 역사성과 제도화, 초국가적 미디어 환경 속 담론 전개, 유학생 교육과 AI 리터러시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한류의 구조적·문화적·교육적 의미를 다층적으로 조명했습니다. 제1세션은 진달용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초국가적 근접성’을 이론적 틀로 한류의 역사와 디지털 테크놀로지와의 역학을 설명했습니다. 임영호 부산대 명예교수와 박지훈 고려대 교수도 참여해 한류의 문화적 의미와 교육적 함의를 논의했습니다. 제2세션에서는 안지현 미국 워싱턴대 타코마 캠퍼스 교수가 동아시아 반한 감정과 미디어의 역할을, 권경희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가 이주자 뉴스 이용 행태 및 정보 신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노광우 박사가 토론을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쇼핑 코너 '10분러시'의 누적 결제거래액이 론칭 9개월여 만에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말 오픈한 '10분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최소 구매금액, 최소 주문수량 등 별도 조건 없이 제품을 모두 무료배송하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누적 제품 판매 수량 100만개를 넘었습니다. '10분러시'의 최고 인기 상품군은 '커피 e쿠폰'입니다.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990원)은 1초에 16개 꼴로 10분 동안 총 1만장이 팔렸으며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1만장), '빽다방 아메리카노' e쿠폰(5000장) 등도 1000원대의 가격을 앞세워 판매됐습니다. 10분만에 1000만원 이상 판매된 제품들도 350개를 넘어섰습니다. '세라젬 S급 리퍼'(신제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4만5000원)의 경우 10분 만에 1억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5000여개가 결제된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은 단 10분만에 6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AI(인공지능) 안전성 체계 확립을 위해 책임과 관리 원칙을 보다 명확히 하고 교육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회사에 권고했습니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의 지난 1년여간의 활동 내역을 담은 2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 이행현황 점검 관점에서의 AI 안전성 관리 논의를 포함해 총 7차례의 활동 내역이 담겼습니다. 세부적으로는 ▲AI 안전성 체계 정립 ▲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 등 판매자·이용자 보호 조치 ▲SME(소상공인) 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비즈니스 스쿨’ ▲다크패턴 개선 ▲SME 및 창작자 대상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2.0’ ▲고객센터 개선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위한 그린인터넷 캠페인 등 총 7개의 주제입니다. 위원회는 회사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각 활동에 대해 세부적으로 더욱 체계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두루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AI 안전성 체계 확립을 위해 책임과 관리 원칙을 보다 명확히 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 강화 ▲네이버의 우수한 정산 시스템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이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한 2025년 모태펀드 2차에서 ‘미래환경 스케일업’ 부문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모태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재정으로 조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자금으로, 각 분야별 전문 운용사를 선정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사업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이 최종 선정된 ‘미래환경 스케일업’ 부문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청정대기, 생물소재 등 환경분야의 유망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확장-회수를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 전략과 함께 ▲정부 정책 연계성 ▲기술 확장성 ▲후속투자 유치 ▲M&A 중심의 회수(Exit)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7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약 50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목표로 민간 출자자(LP) 모집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5년 이상의 VC(벤처캐피털)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8개펀드, 총 45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편입 이후 청산된 4개 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17%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특히 약 1000억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휴머노이드 로봇 ETF 2종이 합산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상장한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은 순자산 493억원, 지난 5월 상장한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572억원으로 합산 순자산 1065억원입니다. KODEX 휴머노이드로봇 ETF 2종은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의 핵심 축인 미국과 중국에 각각 집중투자하며, 상장 이후 순자산을 늘려 합산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시장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로봇 시장이 향후 10년간 약 2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2종은 상장 이후 빠른 속도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은 상장 이후 수익률 23.4%를 기록하며 누적 개인순매수 256억원을 넘었습니다.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상장 6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누적 개인순매수 216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자들은 ETF 2종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양대 로봇 패권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JW홀딩스는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JW중외제약·JW신약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열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JW’s Promise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토대로 실천방안을 구체화한 약속입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담았습니다. 전 임직원이 실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 기준과 행동 지침으로 정립됐습니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W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연구개발, 생산, 영업 전 부문에서 환자 중심 사고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안심’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의료 현장의 변화에 맞춰 구체적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방침을 강조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사 차원의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환경경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생물다양성 보호 일환으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고객보호와 사회기여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습니다. 임직원 자투리급여&기부운동 '사랑합니다',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호호상자' 전달, 소비자 대상 경제금융 교육 '1사1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소상공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투명성을 고루 충족한 윤리준법의식을 바탕으로 책임있는 경영활동을 실천합니다. 이사회 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올해 상반기에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두 명 중에 한 명은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사나 리모델링으로 집이 비워져 있는 경우가 아닌,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상반기 기준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2024년에는 48%, 올해에는 55%로 크게 늘어났다고 2일 밝혔습니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하루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 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풀이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도 8시간 만에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선보이며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삼성스토어 기준 올해 1~6월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미국 물류 전문기업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의 조나단 송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조나단 송 대표는 물류 운영 현장에서 시작해 60여 개국 글로벌 영업을 총괄한 글로벌 물류 전문가입니다. 송 대표는 1991년 항공화물 운송사 AEI에서 항공화물 수입 업무로 물류업계에 입문했고 1999년부터 익스피다이터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전략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본사로 자리를 옮겨 10년 넘게 전 세계 영업조직을 통합 관리하며 글로벌 세일즈 역량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그는 산업별 고객 전략과 지역별 맞춤형 영업 체계를 도입하고 고객 관계 중심의 판매 구조를 전략 기반의 수익 모델로 전환시켰습니다. 팬데믹 이후에는 ‘영업은 관계가 아니라 프로세스’라는 철학 아래 통합 세일즈 운영 체계를 확립해 신규 고객 유입과 유지율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CJ대한통운은 송 대표의 글로벌 실전 경험과 전략적 감각이 ‘글로벌 탑10’ 목표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46개국, 462개 거점에 걸친 물류망에 송 대표의 영업 역량이 더해지면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 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일 HD현대건설기계가 HD인프라코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성장을 위한 강력한 의지"라고 평가하고 "합병의 효과와 속도는 지켜봐야겠지만 주주들 입장에서는 나쁠 것 없는 선택이라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일 장종료 후 흡수합병 결정을 공시했다. HD현대건설기계가 합병후 존속회사, HD현대인프라코어는 소멸회사가 된다. 합병가액은 HD현대건설기계 7만6408원, HD현대인프라코어 1만2391원이다. 합병비율은 1대0.1621707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신주 3062만6144주를 발행해 HD현대인프라코어 주주와 주식교환한다. 주식매수 예정가는 HD현대건설기계 7만5545원, HD현대인프라코어 1만,885원이다. 합병계약일 7월1일, 주주확정기준일 7월16일, 합병반대 접수기간 8월29~9월15일, 주총예정 9월16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 9월16~10월10, 합병기일 2026년 1월1일, 신주 상장예정일 2026년 1월26일이다. 이동헌 연구위원과 이지한 연구원은 "이번 합병결정은 톱티어를 향한 몸부림"이라며 "합병 기대효과는 근원적 경쟁력 강화, 성장잠재력 높은 전략사업 확대, 신규 성장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