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출시한 신제품 ‘오!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9월초에 출시된 ‘오!라면’은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뚜기 측은 “가장 기본적인 라면의 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로 라면의 본질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계란·김치·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발된 국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면 맛’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출시 이후 진행된 온·오프라인 시식 행사에서 ‘면발이 쫄깃하고 국물과 잘 어울린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은 가성비 갑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라면’ 등의 소비자 평을 들었다고.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의 본질을 추구한 ‘오!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며 “최상의 맛과 가성비로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KFC가 ‘NEW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 단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NEW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는 치킨 패티에 세 가지 치즈 소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KFC는 8일부터 14일까지 ‘NEW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 세트업 프로모션을 연다. 매장에 방문해 ‘NEW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 단품 메뉴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후렌치후라이와 콜라를 제공해 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다. 프로모션 제품인 ‘NEW 블랙라벨 폴인치즈버거’는 치킨 통 다리살에 크림치즈·고다치즈·블루치즈 등 다양한 치즈 소스를 사용한 메뉴다. 해당 메뉴를 두고 KFC는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고객의 출시 요청에 따라 3년 연속 가을 시즌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KFC는 ‘핫칠리씨치킨’ 4조각과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을 1만 2900원에 제공하는 ‘더블핫버켓’도 선보인다. KFC는 “‘핫칠리씨치킨’은 깊은 감칠맛에 먹으면 먹을수록 느껴지는 고추씨의 화끈함을, ‘핫크리스피치킨’은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원그룹이 20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 마케팅, 생산, 건설, 물류, 해외,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20여 명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과정은 ▶서류전형▶필기전형(인·적성검사)▶1차 실무진 면접▶2차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5일 14시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3일 필기전형(인·적성검사)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12월말부터 약 3주간의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수산·식품·패키징·물류를 4대 사업축으로 해외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며 “동원그룹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국내 만두시장 2위인 풀무원이 ‘얇은피 혁신’에 성공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했다. 기존 시판 만두들이 모두 만두소 경쟁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 시판 냉동만두의 피 두께(1.5㎜)의 절반 수준인 0.7㎜ 초슬림 만두피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8월 국내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에서 20.3%(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 측은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20% 돌파는 매우 의미 있는 수치”라며 “특히 경쟁사들의 잇단 얇은피 만두 출시와 비수기 여름철(6~8월)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만두 시장에서 2위의 점유율이 2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의 국내 만두시장은 CJ제일제당 ‘비비고’가 44%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사실상 독주체제였던 것. 풀무원은 지난 7월 시장 점유율 17.6%를 기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20%를 돌파하면서 2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풀…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B2B 소스 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1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 B2B용 소스류(조미식품)를 생산하는 충주 신공장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가 7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충주 신공장은 약 3만 개 이상의 다양한 레시피의 소스류를 첨단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정확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 식품산업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스류(조미식품)’ 산업은 약 2.6조 원 규모로, 식품산업 부문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큰 시장이다. 축산물 시장을 제외하면 즉석식품 시장 다음의 규모로, 우유시장보다도 크다. 특히,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시장은 B2C보다 B2B 시장이 더 큰 것이 특징이다. B2B 소스류는 가공식품이나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제조 등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가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쌈야채·저녁배송 등 보다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도약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온라인몰인 ‘하이프레시’에서 자사제품 외에 본죽·종가집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저녁배송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온라인몰을 ‘모바일 신선마켓’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국야쿠르트는 제품군 확대를 위해 1인용 밀키트부터 이유식 등 기존 대비 70여종의 품목을 추가했다. 이로써 총 212종의 신선 제품이 판매 가능해졌다. 여기에 ▲본죽 ▲종가집 ▲농협안심한돈 ▲팜투베이비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와 손잡고 인기제품 50여종도 선보인다. 제품은 정육과 고추장·쌈야채 등 식자재부터 이유식·죽까지 고객 생활과 편의에 맞춰 다양화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야쿠르트의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의 인기제품 10종도 1인용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하고, 식품 외 메디힐 마스크팩 등 화장품 4종도 추가해 다양한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 정기배송 서비스도 진화한다. 고객은 한국야쿠르트만…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교촌치킨이 오산시 관내 중학교 출신 취약계층 고등학생들을 위한 후원 행사에 참여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교촌치킨은 "힘든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의 책상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에 후원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교촌치킨은 경기도 오산에서 열린 ‘2019년 취약계층 청소년 책상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주최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환경을 위해 개최했다. 적립된 기금은 오산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해 교등학교에 진학한 취약계층 청소년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서 힘든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고 참여 의도를 설명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힘든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학업에 임하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했다”며 “교촌치킨은 지역의 대표기업…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 관리 역량 강화와 초일류 인사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외 인사 담당자들의 모임의 장인 ‘CJ제일제당 Global HR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인사 역량 확보,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미래 준비, 강력한 업무 몰입 환경 구축’으로, 지난 24일부터 4일간 CJ인재원 등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현지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미국·독일·브라질 등 6개 국가 주요 인사 담당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세계 각국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인사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소속감 형성은 물론 경영 전략 실행의 파트너 역할 강화를 이루고자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각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법인이 지속 늘어나는 상황인 만큼, 올해를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인사 체계 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는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만나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식품&바이오 기업’이라는…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풀무원의 한국산 김치가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2위 회사와의 점유율 차이는 28.8%P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30일 풀무원의 ‘한국산 김치’가 지난 8월 말 기준 미국의 교포마켓이 아닌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시장점유율에서 닐슨(시장조사기관) 데이터 조사 결과 현지 생산 김치들을 제치고 40.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시장점유율 2, 3위는 미국 현지 생산 김치 브랜드로 각각 11.6%, 9.4%를 기록해, 자사와 큰 격차를 보였다”며 “단시간 내에 미국 대형유통 시장을 점령하고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9월 한국산 김치로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당시의 시장점유율은 0.7%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점유율을 40.4%까지 끌어올린 셈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처음 심사를 거쳐 미국 월마트 100여 개 매장에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월마트 3900개, 퍼블릭스 1100개에 이어 크로거 등 총 1만여 개 미국 대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교촌치킨이 사연 공모를 열고 응모한 100팀 중 선정한 10팀을 직접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다. 교촌치킨은 앞으로도 이같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9일까지 진행한 사연 공모 이벤트 ‘교촌 쏨(SSOM)’ 당첨자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5월 시작한 ‘교촌 쏨(SSOM)!’은 친구 또는 동료들과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나 사연을 응모하는 공모 이벤트다. 이번에 2차로 연 ‘교촌 쏨(SSOM)’ 이벤트에는 총 100여 팀이 참여했고, 그 중 총 10팀이 선정됐다. 일례로 교촌치킨은 26일 ‘교촌 쏨’의 당첨자 이벤트를 위해 서울특별시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 가산사옥을 방문했다. 당첨된 이랜드 쥬얼리사업부에겐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허니순살 30마리·살살치킨 10마리·교촌 허니스파클링 등 약 80인분의 교촌치킨 제품을 제공했다. 해당 이벤트 현장 관련 영상은 내달 11일 교촌치킨 유튜브 계정 교촌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이번 교촌쏨 2차 이벤트를 통해 이랜드 가산사옥 외 다양한 사업장·관공서·복지기관을 선정했다. 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농심그룹이 2019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신입·경력 사원 모두 채용하며 지원 기간은 10월 7일까지다. 농심그룹은 하반기 공개채용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류접수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2일간이다. 지원은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농심그룹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채용 부문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R&D) 등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기졸업자다. 채용 예정인원은 약 100명이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 태경농산·NDS·메가마트·농심엔지니어링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그룹사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3일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필기전형(적성검사·인성검사·논술시험)·실무 면접·경영진 면접·채용검진을 거쳐 2020년 1월 중 최종 입사할 수 있다. 올해는 일부 직무에 한해 AI 면접을 추가했다. 농심그룹은 AI 면접을 통해 “객관적으로 직무적합도를 평가해 농심이 원하는 인…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맥도날드는 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의 누적 판매량이 7000만 세트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말 맥올데이 세트가 출시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맥올데이의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가 판매량 급증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두 제품은 푸짐한 양과 맛으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지난 16일 맥도날드가 고객들의 피드백과 트렌드를 반영해 맥올데이 적용 메뉴로 추가한 바 있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들의 생활 패턴이 개인화·다양화되면서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만이 아닌 언제든 원하는 때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 하루 종일 시간 제한 없이 할인 가격으로 햄버거 세트를 제공하는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 맥올데이 세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고객의 80%는 단품보다 세트로 햄버거를 즐기며 푸짐한 사이즈의 햄버거를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즐기기를 원한다는 점을 반영해 맥올데이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현재, 업그레이드된 맥올데이 세트로 1955 버거와 베이컨 토마토…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다날의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운영 중인 로봇카페 비트를 최신 모델인 ‘비트2E’(b;eat 2nd Evolution)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9’에서 주목 받은 2세대 버전인 비트2E는 지난 5월 상용화 이래 기업 카페테리아를 중심으로 대학교·리조트·골프장 등에 꾸준히 도입돼 왔으며, 복합 쇼핑몰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최초로 설치됐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그동안 특수 상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장 진화된 버전의 비트를 이제 하루 수 만명이 오가는 대형 복합 쇼핑몰에서도 만날 수 있어 소비자 접점이 넓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최초의 상용화된 푸드테크 서비스로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온 비트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달콤커피에 따르면 비트 2E은 인공지능이 탑재돼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 이전보다 3배 가까이 많아진 약 50가지의 고객 맞춤형 음료를 지연없이 만드는 등 제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에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을 획득하고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 규격이다.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안됐다. 롯데푸드는 2014년부터 기업 윤리강령 제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행동지침을 마련하고 2018년 준법경영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사적으로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목표설정 ▲실행계획 수립 ▲임직원 교육 및 성과평가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실행해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푸드는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윤리 및 준법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지난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로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조정된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디저트·커피·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되어 약 7년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