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이하 KB재단)은 유한대학교(설립자 유일한, 총장 장은영, 이하 유한대)와 대학생의 경제적 자립 준비와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금융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협약식에는 KB재단 이항 사무국장과 유한대학교 양광모 교무처장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재단은 유한대학교에 대학생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한대학교는 교내 학생들의 콘텐츠 학습·활용을 지원합니다. KB재단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KB 머니스페이스 아카데미’로 ▲지출 관리 ▲첫 저축 ▲투자 기초 등 대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화여대 주소현 교수·한지형 교수,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 등 금융·소비자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MBC C&I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금융교육 기회를 확장하며 청년세대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 시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봉사활동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각 플랫폼을 개별적으로 접속해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표 봉사활동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세 곳을 하나로 통합해 ‘신한 SOL뱅크’에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신한 SOL뱅크’에서 회원가입, 봉사활동 목록 조회, 봉사활동 신청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봉사활동 일정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가 고객분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교보생명이 고객들과 한여름밤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보생명은 총 3회에 걸쳐 지난 19일 서울시 예술의전당, 20일 롯데콘서트홀, 22일 부산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총 6000여명을 초청해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박재홍 피아니스트는 “학창 시절 교보생명의 노블리에 콘서트를 관람했던 경험이 세계적인 연주자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이번 공연이 제겐 더 의미 깊다”고 전했습니다. 공연 1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선보였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기량과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불굴의 의지와 창조성이 집약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협연했습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콘서트에서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연주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대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베트남 재무부 응우옌 득 치 차관과 만나 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1일 열린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처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베트남증권위원회 부 티 찬 푸엉 위원장, 베트남·호찌민·하노이거래소(VNX·HOSE·HNX) 및 예탁결제원(VSDC)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응우옌 득 치 차관은 한국거래소로부터 도입한 증권시장 차세대시스템이 올해 5월 9년만에 공식가동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 증시가 거래시스템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신뢰도 높은 신흥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부 티 찬 푸엉 위원장은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한 자본시장 감독 및 가상자산 규제체계 마련과 관련, 양국 정책경험·지식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베트남중앙은행(SBV·State Bank of Vietnam)이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및 산업은행 하노이지점 설립신청에 대해 각각 8년, 6년만에 인가서류접수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 시니어사업 전담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군인공제회와 실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군인공제회 21만회원을 기반으로 회원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발굴과 금융투자를 검토합니다. 양측 강점을 결합해 시니어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고 협업가능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한라이프케어는 초고령사회 대응 토탈케어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의료·헬스케어를 통합한 노인주거복지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군인공제회와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군인공제회와 협업해 시니어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지속가능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어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에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추진한 농어촌 ESG활동에 대해 33개지표와 가점항목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선정된 기업·기관·단체에는 정부포상, ESG 종합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농협은행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기관의 ESG기업대출을 취급할 때 최대 0.3%p 우대금리를 제공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실사진단과 맞춤 ESG컨설팅을 제공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이행, 기업 저탄소전환 지원,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금융교육 운영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기도 합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우리나라 지속성장에는 농어촌 균형발전이 필수요소"라며 "농어촌과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상품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5일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신청절차를 모바일로 전면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채무조정 신청부터 서류제출까지 모두 카카오뱅크 앱에서 할 수 있습니다. ARS나 팩스 방식보다 접근성이 높아져 연체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채무조정은 개인금융채권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에 명시된 권리로 3000만원 미만 대출을 연체중인 고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사에 따라 원금상환 유예, 만기연장, 조건변경, 채무감면이 이뤄집니다. 카카오뱅크는 전담조직을 가동해 고객에 1대1 상담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채무조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119플러스대출,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폐업지원 대환대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중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채무조정제도를 활성화해 고객의 재기를 돕고 포용금융을 확대하겠다"며 "자산건전성 관리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4일 'AI, 내일의 금융을 심다’라는 주제 아래 'NH AI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모바일플랫폼 활성화 ▲미래 영업점(오프라인 활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객자산관리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보호 등 5개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참가대상은 AI와 금융에 관심있는 청년(1995년 1월1일 이후 출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명)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류 심사후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오는 11월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500만원) 등 6개팀에 농협은행장 표창과 함께 상금이 주어집니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9월22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AI아이디어챌린지는 실무멘토링과 기술검증(PoC)을 통해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금융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9월15일까지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에 참가할 고객을 모집합니다. 다음달 29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입니다. 모집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50+걸어요' 가입고객입니다. 세부적으로 ▲2024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 ▲올해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 ▲신한50+걸어요 가입고객 중 3명 이상 친구초대 완료한 고객입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신한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1인2매)에게 화담숲 전관행사 초대권을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내달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고객이 가을꽃 만발한 화담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고객에 차별화된 금융솔루션과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시니어고객 특화브랜드 '신한SOL메이트'를 공식론칭하고 은퇴·경력전환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최근 싱가포르 난양공과대(NTU)에서 열린 국제보험경진대회(GAIP Insurance Innovation Competition 2025)에 한국 대학생 대표팀이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4ever'는 지난 6월 삼성화재·서울대·포스텍(POSTECH)이 공동주최한 '제3회 전국 대학생 리스크관리 경진대회'에서 '데이터센터 특화 화재보험'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한 팀입니다.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사이버리스크, 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팀에 국제보험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습니다. 국제보험경진대회는 NTU와 아시아 지역의 장기적인 리스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글로벌협력체 GAIP(Global Asia Insurance Partnership)이 공동주최합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등 모두 10개국에서 각국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 대표팀이 참가했습니다. 4ever는 두달여 준비과정을 거쳐 같은 주제로 국제무대에 도전한 결과 창의적인 발상과 우수한 아이디어가 인상깊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환경부 주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자금을 한국형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특수목적채권입니다. 대출자산이 환경부 지정기관의 한국형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됩니다. 이번에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표준협회 적합성검토를 받은 '녹색부문 수송의 무공해 차량, 철도차량, 건설기계, 농업기계, 선박, 항공기, 자전거 도입'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신한은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국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누적 60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지난 5월엔 5억달러(USD)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사회적(Social)채권으로 발행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연속 12회 외화 공모채권을 ESG 연계 채권으로 발행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공간으로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는 지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됩니다. 주요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2호점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분야(화장품·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소상공인 지원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저출생 해소,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대출·금리우대, 산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노숙인요양시설 '시립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쾌척했습니다. 2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의마을 세탁환경 개선사업 후원행사가 열렸습니다. 600명이 장기거주하는 은평의마을 세탁설비 노후·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위생환경과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씩 지원한 것입니다.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이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꾸준히 해준 덕분에 생활인들의 일상이 개선되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특히 진옥동 회장에게는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진옥동 회장은 신한은행장 시절인 2019년부터 그룹 CEO 봉사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틈날 때마다 주말을 활용해 은평의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23년 신한금융그룹 회장직에 오른 뒤에는 창립기념행사를 새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로 대체해 절감한 비용으로 은평의마을에 15인승 대형승합차량을 기부합니다. 올해 3월에는 자립을 앞둔 생활인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NH농협금융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농협만의 특색을 갖춘 생산적금융으로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전날 '생산적금융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계열사별 강점을 살려 미래첨단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주를 비롯해 은행, 생명·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벤처투자 등 각 계열사 집행간부가 참석했습니다. 주로 제도·규제 개선에 따른 농협금융 추가 가용 위험가중자산(RWA) 분석, 계열사별 생산적금융 현황과 활성화·추진전략이 다뤄졌습니다. 농협금융은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활성화방안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미만 제조업체) 전용 보험상품 공급, 중소·중견기업 매출채권 유동화방안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테이블오더 보급으로 매출액과 내방고객 행태정보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은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폐업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도약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을 합니다. 하나은행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지 3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먼저 폐업예정 소상공인 100명에 사업정리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시 세무상 유의사항, 절세방안을 컨설팅해 줍니다. 또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절차와 일정, 자산정리, 재기지원제도 연계 등 종합컨설팅합니다. 소상공인은 사업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후 원활한 경제활동 복귀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폐업 3년내 소상공인 중 취업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취업교육, 1대1 맞춤형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매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취업희망자들에게 비즈니스 문서작성, 면접스킬, 커리어 전환전략 등 구직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취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안정적인 임금근로자 전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