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DAY’의 2025년 6월 일정을 지난 29일 공개했습니다. ‘W-DAY’는 매주 수요일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열리며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6월에는 스타트업, IT, 로컬, 커뮤니티 등 네 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위사업청 김한솔 행정법무담당관, 시각장애인 개발자 서인호,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 제71회 단디벤처포럼 등 다양한 세션이 포함됩니다. 지난 5월 열린 ‘W-마케터DAY’에서는 SM 기획사 기획자와의 세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6월에는 관광 프로그램도 강화돼 요트+드론쇼 체험과 리포머 운동 원데이 클래스가 관광바우처 상품으로 새롭게 추가돼 워케이션의 여가 가치를 높였습니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분야별 인사이트와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W-DAY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W-DAY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외국계 은행 및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안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할 방침입니다.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30일 수탁고 1000조, 수익성 1위를 달성해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자본시장법상 일반사무관리회사인 하나펀드서비스는 보편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한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 컴플라이언스 및 다양한 보고서 제공 등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가 효율적으로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특화시스템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고객 중심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린 하나펀드서비스는 2024년 업계 1위로 올라섰고 이달 29일 현재 일반사무관리업계 수탁고 740조1594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사무관리업계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착목 하나펀드서비스는 김덕순 대표가 취임한 올해 업계 최초로 수탁고 700조원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덕순 대표는 자산운용산업 성장과 함께 사무관리시장도 커지면서 업체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올해 1월 취임하면서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고 마케팅, 조직문화, IT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 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28일 기장군체육관 주차장에서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와 함께 ‘원자력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본부는 개인택시 250대에 외부 스티커와 헤드레스트 홍보물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지역축제와 관광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홍보물에는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삽입됐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과 고리원자력본부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신활력사업,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식재산(IP)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이 지난 29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IP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지역 기업과 대학(원)생들에게 지식재산 전략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식재산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행사에는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기업인과 대학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기조 강연과 발제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최윤찬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맡았으며, 지식재산 사업화, 중소기업·연구자 지원제도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습니다. 부산대 박근태 교수는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학-기업 간 지식재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특허청과의 MoU를 바탕으로 지식재산융합전공을 학부 및 대학원에 운영 중이며, 실버케어 테크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스마트시티 캠퍼스 리빙랩 글로벌 대학 프로그램’이 지난 2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리빙랩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프로그램에는 동아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UNC 채플힐과 조지아 대학교(UGA) 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7개 조로 나뉘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AI로 인한 사회문제, 해양오염, 고령화, 지속 가능한 사회 등 글로벌 사회 공통의 이슈를 주제로 각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한미 대학생들은 서로 다른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접근법을 공유하며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는 “글로벌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부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정책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대학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부산외대는 입학사정관 충원 및 평가시스템 구축, 전형 간소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글로벌 전공체험 등 다양한 고교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통합모집 자유전공제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문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엄성원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외대의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중심의 입시 준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도 선정돼, 외국어 교육 확대와 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국립부경대는 2015년부터 11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며, 입학사정관 평가 역량과 고교 연계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부경대는 국고 지원을 받아 대입전형 관련 연구, 시도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 교사 대상 컨설팅과 연수, 지역 입시박람회 확대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제도 개선과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 전국 92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총 538억원 규모의 기본사업비를 통해 각 대학에 약 5억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배정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캠퍼스 일원에서 ‘2025학년도 대동제’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대동제는 ‘대동의 순간, 청춘을 수놓다’를 주제로, 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농구·축구 등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가요제, 체험 부스, 야시장,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쉼 없이 이어지며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알렸습니다. 행사 장소는 넉넉한터, 인문관 앞, 장승터 등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신나버려부스’, ‘소원 달기’, ‘숨은 그림 찾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로 구성된 야시장도 운영됐습니다. 특히 ‘총장네컷’ 포토부스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캠퍼스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28일 개막일에는 갤럭시 라이브와 학생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리센느, 행주, 엠퍼센트원, 키코, 이영지 등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29일에는 롯데자이언츠 초청 공연과 함께 이창섭, 젠블루, 피프티피프티가 무대에 올랐으며, 30일에는 청춘가요제와 윤하, 김연자의 콘서트, 그리고 불꽃축제가 대동제의 대미를 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오는 31일 오전 8시 20분부터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 2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당큐락’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2000세트 전량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당큐락’은 ‘최유라쇼’ 2차 방송을 통해 단독 구성으로 소개되며 자세한 정보는 ‘최유라쇼’ 방송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큐락’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주원료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 균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식후 2시간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이 확인돼 장기적인 혈당 케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관리가 당뇨 환자뿐 아니라 중장년층 전반의 건강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큐락은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를 확인한 국내 유일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5)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아시아 최초 핑크카펫 행사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해 BCM2025는 프랑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 공식 협업을 통해 ‘CANNESERIES X BUSAN’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개막식에는 배우 이수혁, 아린, 박용우, 강훈, 조혜정 등 국내외 유명 배우들과 감독, 제작진이 핑크카펫에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칸시리즈 음악상 수상작인 ‘S라인’, 범죄 심리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 로맨틱 코미디 ‘선녀 단식원’, 옴니버스 공포물 ‘동요괴담’ 등이 있으며, 유럽 각국에서 출품된 ‘NEPOBABY’, ‘Dead End’, ‘Malditos’, ‘Reykjavik Fusion’ 등도 함께 상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OTT 시리즈 어워즈(BOSA), 아시아숏폼드라마어워즈(ASDA), 콘퍼런스, 글로벌 피칭, 투자협약식 등 산업 연계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콘텐츠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마켓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이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입니다. 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며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점검 및 에어컨 상태도 점검합니다.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 10년/100만km입니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KGM은 전기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Eagles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약 800여명이 참석해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 한화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한창이엔씨, 지에프텍 등 협력사 임직원들도 함께 경기를 참관했습니다 ‘이글스 데이’에 참여한 최태성 한화 과장은 "야구장에서 동료들과 한목소리로 응원하니 평소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더욱 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글스 데이' 외에도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 '라포레나', 동·하절기 안전감성활동 '찾아가는 간식차'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중 유일한 M25 등급 대회로(총 상금 3만달러)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합니다. 오리온은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5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섭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남지성, 정윤성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 9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달 30~31일에는 국내 ITF 남자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예-예선을 진행해 국내 주니어 선수 및 ITF 세계랭킹이 없는 저연령대 선수들에게도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리온은 대회 기간 선수들이 장시간의 경기 중에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6월 7일과 8일에 각각 진행되는 복식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