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임동순 HR(인사관리)·업무지원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제56보병사단(북한산부대)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방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위문품으로 의류건조기 등 생활가전을 전달했습니다. 임동순 부행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에 이바지하고, 국군장병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게토레이 오렌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게토레이 오렌지’는 오렌지 맛 스포츠 음료로 1.5ℓ·600㎖ 용량으로 출시됐습니다. 캡을 이용한 페트 제품으로 실내외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타월, 홈트 용품 등 신제품의 컬러를 강조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홈트 콘텐츠 제작 및 챌린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게토레이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축구선수 이강인을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조성과 스마트 헬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합니다. 3사는 22일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피스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신정환 카카오 수석부사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 ▲ 인증서 및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지원 ▲ 비대면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적정성 평가, 건강보험·자동차보험·의료급여 등 진료비 청구심사를 진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의료 공급자에게 진료비를 지급하는 역할을 하는 국민의료평가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국민은 ‘카카오i 커넥트 톡’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22일 이사회에서 NB라텍스 24만톤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투자비는 2560억원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진행 중인 NB라텍스 7만톤 증설이 완료되는 대로 이번 이사회에서 투자 결정한 24만톤 증설에 돌입합니다. 빠르게 늘어나는 NB라텍스 수요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2023년 말 증설이 완료되면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연말에 완성되는 71만톤에 24만톤을 더해 총 95만톤의 NB라텍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후 수요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47만톤 증설 투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증설까지 완료되면 금호석유화학은 총 142만톤의 NB라텍스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는데 이는 올해 말까지 구축할 생산능력 71만톤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업계 유일의 연속식(Continuous) 생산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통상적인 배치식 방식보다 원가 경쟁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또한 연속식 공정은 높은 분자량을 가진 고분자 제품의 생산에 유리해 라텍스 장갑의 핵심인 높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1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이하 이온)와 합의를 체결하며 양자 간에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온은 대웅제약으로부터 ABP-450(국내명 나보타)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도입했는데요, 이는 미국·캐나다·유럽연합·영국 및 다른 국가에서의 치료 분야에 대한 것입니다. 지난 12월16일 미국 ITC(미 국제무역위원회)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제조공정 영업비밀과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며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습니다. 대웅과 메디톡스는 해당 판결에 각각 이의제기를 했으며, 현재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메디톡스는 ITC 최종판결 이후 대웅과 이온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온은 메디톡스에 15년간 ABP-450의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고,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 중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68만511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메디톡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련 청구 및 ITC 최종 판결과 관련된 소송을 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해산물스낵 ‘오잉’의 하위 브랜드 ‘오잉포차’를 새롭게 선보이며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오잉포차 꾸이오잉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오잉포차 꾸이오잉칩’은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운동 전후·식사 대용·체중조절 용도로 많이 찾는 단백질 스낵과 어포 스낵의 장점을 모은 제품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 관심이 커지면서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하는 트렌드와 ‘홈맥’·‘혼맥’ 인기를 반영했다는 설명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했습니다. 한 봉지당(100g 기준)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또 제품에는 황태채를 활용한 어포 시즈닝과 오징어도 들어가 있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오잉포차 꾸이오잉칩에 이어 오잉포차의 두 번째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잉포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은 22일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와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 개정’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5억8000만주의 48%에 해당하는 2억8000만주가 출석했으며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 외국인 주주 등 참석 주주의 98%가 찬성하는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삼성중공업 보통주 및 우선주의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되고 자본금은 3조1505억원에서 6301억원으로 80% 감소하게 됩니다. 감소되는 자본금은 자본잉여금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자 전후 자본총계는 변동이 없습니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입니다. 한편,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기존 8억주에서 15억주로 늘리는 정관 변경도 승인돼 삼성중공업은 향후 이사회에서 증자 일정 및 발행주식수 등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하게 됩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높은 찬성률로 안건이 통과돼 향후 진행될 유상증자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미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이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놓고 엇갈린 신호를 보낸 가운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완화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 인상을 언급한 후 긴축전망이 필요 이상으로 고조되는 걸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22일 전날보다 23.09포인트(0.71%) 오른 3263.8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5포인트(0.15%) 상승한 3245.79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80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319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조기 긴축 사이클 진입 불안이 완화되고, 6월 수출 호조에 따른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지수가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 중 6월 이후 주가 조정이 진행됐던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의 반등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다면서 연준의 긴축 정책 도입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반면 로버트 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HMM(대표 배재훈)이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29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열흘간 사내 강사가 직접 진행한 해운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 본부별 팀 소개,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골든벨 퀴즈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초빙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최근 화두인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조규형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대표 국적선사 HMM에서 세계 수출입을 담당하는 일원으로서 작게나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이달 21일부터 두 달간 중견 조각가들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 야외조각 전시회인 ‘2021 양주조각가협회 창립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40여명의 조각가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양주조각가협회’의 창립전입니다. 민성호, 전강옥, 최은정, 이민수, 신동희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중견 조각가들의 대형 작품 70여점이 공개됩니다. 전시회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72사단 예하 부대 연병장과 식당 등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됐던 군부대에서 열립니다. 육군 제72보병사단의 부대이전으로 비어있는 군부대 주둔지를 예술 조각작품 전시장으로 활용했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조각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야외 조각전시회인 ‘견생조각전’을 50번 이상 개최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이버가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습니다. 네이버는 22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네이버 의사와 별개로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타진해 왔습니다. 인수 가격의 80%를 신세계그룹이, 나머지 20%를 네이버가 부담하는 식으로 인수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7일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입찰에 참여는 했으나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하며 유보적인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애초 예상보다 인수 조건 협의 과정이 길어지면서 네이버가 중도에 하차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베이코리아는 이미 네이버쇼핑을 경유한 거래액이 높은 편이라 네이버 측에서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해도 큰 실익이 없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네이버가 참여하는 3자 구도보다는 이베이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금융회사는 경영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자체정상화계획’을 매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금산법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은행 및 은행 지주회사 중에서 ▲기능 및 규모 ▲다른 금융기관과의 연계성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을 선정해야 합니다. 지난해 6월에는 KB·농협·우리·신한·하나금융지주 및 국민·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등 10곳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올해는 오는 7월 선정 예정입니다. 이들은 선정 통보를 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자체정상화계획을 작성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감독원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자체정상화계획에는 재무 건전성의 확보, 사업구조의 평가, 핵심사업의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합니다. 금감원은 자체정상화계획을 즉시 예금보험공사에 송부하고, 제출받은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금융위에 자체정상화계획 및 평가보고서를 제출합니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에스피브이(Seoul Photo Voltaic)와 태양광 발전 사업 확산에 나섭니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태양광 발전소 시공 전문기업인 에스피브이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서울시 내 태양광 발전 자원 확산 방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2일 체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수 SK에너지 S&P추진단장, 김성권 에스피브이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K에너지는 서울시 내의 주유소⸱충전소, 공장, 상가,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홍보하고 에스피브이가 발전소 시공을 수행합니다. 에스피브이는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건물형 태양광 시장에서 200MW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건물형 태양광 특화 우수 태양광 시공사업자입니다. SK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태양광 자원 확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3.6GW 규모의 태양광 자원을 확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3.6GW는 연간 약 110만가구에게 전력 제공이 가능한 규모
▲ 황병식씨 별세, 최정희씨 남편상, 황두환(경북대학교 연구교수)·덕기(화양초등학교 교사)·위선씨 부친상, 김준영(한결테크닉스 대표이사)·손영동(화신정공 기획실장)씨 장인상 = 22일 오전 4시 25분, 경북 영천시 영락원 장례식장 특202호,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경주하늘마루. ☎ 054-336-4444 ▲ 김동문(농업)씨 별세, 이봉선씨 남편상, 김숙희·김윤희·김영숙(부산백병원 특수간호팀장)·김명숙(거제시청 행정과 근무)·김종건(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김종갑(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녹지연구사)씨 부친상, 박종수·장학진·지훈(거제시청 감사팀장)씨 장인상, 최윤정(경남정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시부상, 박혜랑(부산일보 사회부 기자)씨 외조부상 = 21일 오후 6시께, 경남 사천시 우리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사천시 이금동 선영. ☎ 055-834-1024
<광주광역시교육청> ◇ 3급 승진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정연구 ◇ 4급 승진 ▲ 행정국 교육자치과 교육협력관 임창호 ▲ 광주광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양수 ▲ 광주중앙도서관장 추선미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장 전종길 ◇ 4급 전보 ▲ 행정국 재정복지과장 김용일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홍규▲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노정환 ◇ 5급 승진 ▲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박시내▲ 광주과학고등학교 행정실장 김영순 ▲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장 안병산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시설지원1과장 김정소 <데일리한국> ▲ 편집국장 문병언 <대구시교육청> ◇ 3급 전보 ▲ 행정국장 주진욱 ▲ 정책지원국장 배호기 ▲ 2·28기념학생도서관장(남부도서관장 겸임) 황윤애 ◇ 3급 공로연수 파견 ▲ 행정국장 조태환 ◇ 3급 정년퇴직 ▲ 중앙도서관(공로연수 파견) 정근식 ▲ 2·28기념학생도서관(공로연수 파견) 이경훈 ◇ 4급 전보 ▲ 행정안전과장 한성식 ◇ 4급 승진 ▲ 감사관 감사총괄청렴담당 고수주 ▲ 교육시설과장 주태식 ▲ 동부도서관장 김화숙 ◇ 4급 공로연수 파견 ▲ 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 ▲ 동부도서관장 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대출 누적취급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5월 사장님보증서대출(보증)을 시작으로 사장님신용대출(신용), 지난해 7월엔 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담보)을 잇달아 출시하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에서 상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기준 대출취급액은 신용대출 2조1900억원, 보증서대출 3900억원, 부동산담보대출 42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만 1조2000억원의 개인사업자대출을 새로 공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대출취급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79%에 달합니다. 케이뱅크는 낮은 금리와 빠르고 편리한 대출절차가 고속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합니다.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58%로 10명 중 6명꼴입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의 금융문턱을 크게 낮춘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대출 외에도 ▲사장님통장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AI 세무상담 ▲맞춤 정책자금 받기 등 소상공인 전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통장은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무료제공해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거래를 지원합니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놓친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AI로 찾아내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AI 세무상담은 상담을 통해 세무·법률·노무 등 개인사업자 고민을 해결해주는 생성형 AI 서비스로 출시 6개월만에 가입고객 14만을 넘었습니다. 맞춤 정책자금 받기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사업자 유형, 업종, 지역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고도화해 상호금융권 상품대환을 지원하고 담보대상을 아파트에서 상가까지 확대하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통합, 발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LG AI연구원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IBM퀀텀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들은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합니다.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 아시아태평양총괄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AWS·MS·구글클라우드·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운영합니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커널(kernel)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올해 보안과 webOS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진행합니다. 또 ‘멘토링&네트워킹존’을 마련해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며, 실전 중심의 학습을 통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롬프톤·해킹대회·프로젝트 매니저 경연 등의 본선을 진행합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쿠팡 물류 현장에서 AI 자동화 관련 기술 인력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따르면 오토메이션을 비롯한 AI 자동화 관련 물류현장 기술인재 인력은 9월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1월(33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작년 9월 대비로는 약 50% 증가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AI 물류 혁신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물류 현장에 늘어나면서 이를 다루는 기술 분야 일자리가 동반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관련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들도 새롭게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이에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반의 자동화 시설과 로봇의 최첨단 혁신기지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쿠팡은 이 과정에서 ▲자율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로보틱 배거(Robotic Bagger)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관련 전공자, 수치제어선반 기능사 등 관련 기술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부산·김천 등 전국 각지 지역에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준공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전국 로켓배송 풀필먼트센터 기지 광주최첨단물류센터에 AGV, 소팅 봇, 로보틱 배거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CFS는 지난해 6월 100여명, 11월 200여명에 이어 오토메이션 직무 공개 채용을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와 AI·로봇·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대학·기관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물가 안정 행사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랭지 배추와 쌀을 올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평창·태백·정선 등 강원도산 배추 1통을 정상가 4976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3980원(1인 3통 한정)에 제공합니다. 가격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약 40% 낮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고시히카리 햅쌀(10kg)’은 정상가 4만4900원에서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만 포 물량이 준비됐습니다. 명절 제수음식 재료도 대폭 할인합니다. 전감용 동태포(500g)는 20% 할인된 9584원, 육전용 소고기(600g·호주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8800원에 판매합니다. 저탄소인증 사과와 배 역시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산물과 육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국내산 광어회(360g 내외)와 광어필렛회(100g)는 각각 2만9386원, 6993원으로 30% 할인되며, LA식 양념갈비(800g)는 7천원 할인된 2만2980원에 판매됩니다. 간편식 제수용품도 강화했습니다. 피코크 송편, 모듬전, 식혜 등 50여 종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 중 송편 5종과 전류 7종은 10%, 사골육수·곰탕 등 육수류와 식혜 4종은 2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15종 많은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영덕 쫀득 게살전(360g)’과 ‘피코크 진한 스지탕(700g)’이 있습니다. 게살전은 바삭한 식감과 대게살 풍미가 특징이며, 스지탕은 사골 육수와 소고기·스지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추석 시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음악, 영화 등 글로벌 K콘텐츠 확산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K-편의점이 '방한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트렌디한 상품 등을 앞세운 편의점이 한국인처럼 먹고 즐기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이달 29일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은 소비 침체 및 경쟁 격화로 성장 둔화 흐름에 직면한 편의점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편의점들은 인기 K-콘텐츠 연계 상품을 늘리는 한편 외국인 맞춤형 인프라를 강화하며 손님 모시기에 화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율이 높은 점포 중심으로 환전, 환급, 통역 등 외국인 특화 금융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제 수단 확보와 특화 매장 등도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외국인 고객이 결제 시 부가세를 일부 환급하는 ‘텍스 리펀드’ 서비스 제공 점포 수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달러, 유로,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무인 환전 키오스크’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 등을 위주로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직영점 5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62개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중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체코어, 힌디어, 스와힐리어까지 총 38가지 언어 통역이 가능합니다. 서울 명동에는 K푸드 특화 편의점(명동역점)을 열고 40여종의 라면 진열대, 즉석 라면 조리기가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타투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CU의 전년 대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2023년 152%, 지난해 177%, 올해(1~8월) 69%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2023년부터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운영 중입니다. 15개국 통화의 원화 환전과 4개국 통화로의 원화 환전을 지원하며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달러, 엔화, 위안화 등 4종 외화 지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에 앞선 2016년부터는 매장 POS에 연동된 여권리더기를 통해 부가세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제외해주는 부가세 즉시 환급(텍스 리펀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명동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100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외국인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와 손잡고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20여 점포에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GS25가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도입한 즉시 세금 환급 서비스를 비롯해 올해 8월에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상권 중심으로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이달 말 유커 무비자에 발맞춰 롯데면세점, 중국인 이용률이 높은 간편 결제 서비스 ‘위챗페이’와 협업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중국인 관광객을 직접 겨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를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인 종로재동점, 종각점 등에서 관광객 대상 특별 관광용품 매대를 운영하며 한국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열쇠고리 등 굿즈 판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점포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재된 가격 태그와 포스터도 확대 중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1~7월) 방한 외국 관광객은 약 10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107%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이번 유커 무비자 입국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연말까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결제 수단 확대로 중국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페이, 알리페이 플러스,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등 국제 카드사 제휴 카드 결제도 지원합니다. 관광지 중심 점포 3곳에서는 외화 환전, 시내환급, 해외송금이 가능한 디지털 AT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디펙코리아컨소시엄과 협업해 선불카드 발급, 충전이 가능한 DTK 카드 서비스도 판매합니다. 외국 관광객은 디지털 ATM에서 선불카드인 DTK 카드를 구매한 후 15종의 이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원화 환전돼 카드에 충전됩니다. 이마트24 외국인 결제액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7% 신장했고 올해(1~8월)도 4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한 바이럴로 편의점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타겟 전역 매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타겟은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생활권 10마일 이내에 위치한 대표 소매 채널로 현지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이번 입점 제품은 클렌징 폼, 오일, 티슈뿐만 아니라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총 6종입니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열린 지난 7월에는 5만1000여개가 팔렸습니다. 아마존 내에서도 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 오르며 카테고리별 상위권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더페이스샵은 이미 월마트(캐나다), 월그린스, CVS(미국)에 이어 올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를 입점시킬 예정인데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제품군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감수는 ‘쌀뜨물 세안으로 얼굴이 밝아진다’는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2006년 출시된 대표 클렌징 라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세정력, 촉촉한 사용감으로 재구매율이 높으며,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실제 더페이스샵의 북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북미 진출 2년 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북미를 넘어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시장까지 공략해 글로벌 K-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