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의 선 케어 라인인 'UV 프로텍터'가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2003년에 선 케어 제품을 처음 출시한 헤라는 19년 연속 국내 선 카테고리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자외선 차단 기술의 혁신과 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2022년에는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UV 프로텍터' 라인을 출시했으며 올해 5월에는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변화한 환경에 따라 자외선은 물론 블루 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를 동시에 차단하는 '5중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고기능 선 케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인 'UV 프로텍터 톤업'에는 차별화된 'UV-R Pro'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1.5배 향상된 광노화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UV-R Pro'는 광노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해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강화하는 자외선 차단 기술로,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해당 제품에 적용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UV 프로텍터 라인은 헤라만의 페이스 메이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안티에이징 효능을 얇고 가벼운 제형에 담아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휴로 토스뱅크 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주요 사회보험료도 세금이나 공공요금처럼 토스뱅크 앱에서 개별조회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뱅크는 국세, 지방세, 국고금, 공공요금에 이어 사회보험료까지 납부항목을 넓히며 생활납부 채널로 기능을 더욱 강화합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세·자동차세 같은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항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납부 방법은 간단합니다. 토스 앱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를 즉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앱에서 보험료 납부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토스뱅크는 고객의 납부경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각종 미납을 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KB증권은 17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고객 다변화 노력이 최근들어 그 결실을 맺고 있다며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SK아이이테크놀로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856억원, 영업손실은 38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프앤가이드 기준 매출 850억원, 영업손실 45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기저가 낮은 SK온향 판매량이 현대차그룹 미국 메타플랜트 (HMGMA) 신공장 가동 및 블루오벌SK(SK온·포드 조인트벤처) 가동 준비 영향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내고객의 북미향 파우치형 전지용 분리막 원단 공급이 시작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속된 고객군 다변화 노력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주력 고객인 SK온 외에 북미 전기차 제조사(원통형), 아시아 배터리 셀(각형), 국내 배터리 셀(파우치형) 등 고객군이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정부의 중국 견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북미지역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과장급 전보 ▲ 유통물류과장 김태희 ▲ 수출입과장 김종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증권은 17일 SK텔레콤이 이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을 통한 신규 영업 재개로 점유율 방어에 나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SK텔레콤의 누적 유심 교체 가입자수는 약 807만명, 잔여 예약 고객은 182만명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물리적 재고가 필요없는 이심을 통해 신규가입을 재개한 상태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한적이지만 이심 기반 스마트폰을 통해 약 한달 반 만에 신규가입을 재개했다"며 "유심에 대해서는 대기 수요 교체 완료가 예상되는 이달 20일 이후부터 신규가입자와 번호이동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5월 1일)를 받으며 5월초부터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다만 국내에서 이심 이용률은 아직까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심 가입자 비중은 전체의 3% 미만으로 파악된다. 최 연구원은 "이심은 2022년 9월 국내에서 상용화됐지만 구형 단말기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고 디지털 사용에 취약한 이용자들은 보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의 ‘시각적 명료함’에 초점을 맞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개관한 이 홍보관은 조합원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호텔HDC가 운영중인 파크하얏트의 유·무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실제 입주할 주거공간과 최고급 마감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2면 한강조망 특화설계’가 적용된 주거공간에서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침실과 거실 전면에는 2.5m 초광폭 파노라마 창이 설치돼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한강 전경이 실내 공간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특히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가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한강조망 세대수는 조합원안(524세대)을 훨씬 넘어서는 총 600세대가 공급돼 조합원 100% 한강조망이 가능합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의 하이엔드 마감재도 실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방과 욕실 유닛에는 ▲독일 REHAU 브랜드 창호 ▲이탈리아 Ernestomeda 주방가구 ▲이탈이라 Paffoni 수전 등 유명 글로벌브랜드 제품이 적용돼 한강 조망과 고급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실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상담서비스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상담챗봇은 2018년 처음 도입된 24시간 무중단 상담서비스로 고객이 모바일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줍니다.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에서만 챗봇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상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챗봇의 자동답변 기능도 추가합니다. 가령 카드 비밀번호 입력오류가 발생할 때 10분내로 앱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별도 문의를 남기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비밀번호 재설정 방법' 등 해결책을 바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개 이상 질문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1회 이상 추가학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담챗봇은 지난해 기준 전체 상담의 70%를 처리하며 고객편의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같은 서비스 혁신에 힘입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소재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경기가 열린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1999년에 개장해 모터사이클 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었던 경기장으로 유명합니다. 총 4.005km 길이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직선 구간과 중ㆍ저속으로 주행해야 하는 코너 구간이 혼재되어 있어 드라이버의 균형 잡힌 주행 역량이 요구되는 서킷입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 선수는 지난 15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얻은 16 포인트, 세 번째 레이스에서 획득한 22 포인트를 더해 이번 대회 기간 총 68 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6위에 올라섰습니다. 함께 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강력한 제습 성능에 공기 청정을 더한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제습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하루 최대 21ℓ의 제습량을 갖췄고, 제습된 공기는 공간 전체로 강하게 발산돼 장마철에도 빠르게 적정 습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제습 후 자동으로 청정 바람을 내보내 내부를 건조시키고 매일 2회 팬 전체를 UV살균해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습니다. 물통 용량은 5.5ℓ로 자주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줍니다. 4단계 청정 필터인 프리 필터, 에어매칭 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 필터, 에어클린 V케어 필터는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케어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탈취강화필터는 여름철 땀 냄새, 음식물 냄새, 반려동물 냄새 등 일상생활 속 냄새를 97% 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16일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차, 구급차, 사다리차 등 총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훈련에는 국립부경대 구성원 50여 명과 소방서 소속 인력 120여 명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고, 경찰과 부산 남구청,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10여 개 단체가 함께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지하실에서 화재와 폭발, 가스 누출로 대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1단계에서는 국립부경대 자위소방대가 화재 신고와 초기 대응에 나섰고, 2단계에서는 부산남부소방서 선착대가 화재 진압과 구조, 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 대응 활동을 벌였습니다. 3단계에서는 특수차량을 이용한 고층부 인명구조와 미상의 가스 누출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이 이뤄졌으며, 4단계에서는 소방관 고립 상황을 가정한 구조 활동과 2차 화재 진압이 실시됐습니다. 마지막 5단계에서는 복구와 수습 활동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6일 장년층 전용 신용대출상품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출시 기념으로 이달말까지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신규상담을 완료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대출실행 여부 관계없이 5000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자 중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상품입니다. 최대 1억원의 대출한도와 함께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p 금리우대가 제공됩니다. 신청자격은 연소득 1200만원 이상 근로소득자, 연간 600만원 이상 연금수급자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상품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담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 영업점에서 간단한 상담만으로 자동 참여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오명자씨 별세, 김지영(현대해상 강남사업부장)씨 모친상 = 14일,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선물은 한국거래소(KRX) 야간 파생상품시장 개장을 기념해 야간 거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 '야수의 본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야간시장 거래 활성화와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내 NH선물을 통해 야간 선물옵션 상품을 최초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기프티콘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 종류로 진행되며 상품도 중복 지급합니다. 첫번째 이벤트는 야간 선물옵션 첫 거래 시 BBQ 치킨 기프티콘 증정하며 두 번째는 NH선물 WTS(웹트레이딩시스템) 를 통해 야간 거래 시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 추가로 증정합니다. 두 혜택 모두 거래 완료 시 자동 응모되며 각 이벤트 선착순 100명 한정입니다. 이번에 개장한 KRX 야간 파생상품시장은 총 10개 종목이 거래 가능하고 기존 주간시장과 동일한 상품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야간시장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 글로벌 금융 이슈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됩니다. NH선물 관계자는 "KRX 야간시장 개장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시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025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집단연구과제에서 선도연구센터 1개, 기초연구실 6개가 선정되며 국립대 1위, 전국 공동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로 부산대는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총 408개 신청 대학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도연구센터(SRC)에는 양해식 화학과 교수가 참여한 ‘전기화학 분자변환 연구센터’가 선정돼 7년간 총 115.5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기초연구실(BRL)에는 정영미 생명과학과 교수, 김송길 기계공학부 교수, 김선태 식물생명과학과 교수, 양승윤 바이오소재과학과 교수, 하기태 한의과학과 교수, 홍창완 융합의과학과 교수 등 총 6개 연구팀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연구실에는 각각 3년간 최대 15억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부산대 연구처는 이러한 성과를 위해 ‘연구지원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하며, 교원들에게 자문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연구재단의 전임전문위원 및 국책사업 책임자 등 82명의 교내 인력풀을 구성해 신청서 자문과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한 공간·자금 지원 등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지원 사업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오는 25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재료·뷰티·애견용품 등 청년 창업팀이 개발한 로컬 특색 상품 90여 종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우수팀에는 ‘신세계 마켓’ 로컬존 정식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