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이번 채용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인원은 0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원자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보유자입니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증권·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실무-심층-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지원서는 ‘교보증권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9월7일(일) 자정까지입니다. 교보증권 이경민 인사부장은 “고객중심으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는 누구나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교보증권 홈페이지 내 인재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위해 소속 프로골프단과 함께 ‘아침밥 먹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범농협 차원의 행사로,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서홍 농협 농업경제 대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 소속 프로골프단도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박민지 프로, 이가영 프로, 정윤지 프로, 김시현 프로는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고, 아침밥 먹기를 알리는 콘텐츠 촬영과 팬 사인회도 진행했습니다. 농협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NH투자증권도 범농협의 일원으로 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본사 건물 입주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를 홍보하고, ‘N2, 米 간편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5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행복미(米) 밥차’를 운영하며 선수들과 캐디들에게 건강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자산이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입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성과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은 자기자본 23조원,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미국S&P500’이 순자산 5조원을 달성했습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도 3조원을 육박하며 미국 대표지수 ETF 2종 합산 순자산이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의 순자산이 5조436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6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4월 상장 이후 4년 4개월여 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조원을 넘어선 뒤 8개월여 만에 2조원이 늘어났습니다. 순자산 성장률은 작년말 이후 43%, 2023년말 이후에는 640%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도 2조9876억원으로 3조원에 육박하며 전체 국내 ETF 중 11위에 올랐습니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작년 연말 대비 71% 성장했으며, 2023년말보다는 406% 늘어났습니다. 두 ETF의 합산 순자산은 8조312억원으로 1년 전 약 2조8219억원 대비 약 185%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 회사 측은 두 ETF의 성장 배경에 대해 “단순히 0.0062%의 낮은 총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8월29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월1일부터 2025년 7월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리워드 지급을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 이벤트를 신청하면 투자지원금 30달러가 즉시 지급됩니다. 입금된 30달러는 신청일자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경우, 지급된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자 기준 6영업일 이후 자동회수 처리됩니다. 이벤트 신청일 이후 9월30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70달러의 축하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래대금 100만원 이상이면 축하지원금 10달러, 5000만원 이상인 경우 30달러, 2억원 이상 50달러, 10억원 이상 70달러가 지급됩니다. 거래 금액은 온라인채널을 통한 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 기준으로 합니다. 지급받은 거래축하지원금은 올해 10월30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급되었던 축하지원금은 10월31일 자동회수 처리됩니다. 이벤트 참여를 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NH투자증권은 25일 SK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SK스퀘어에 대해 "주요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주가상승이 SK스퀘어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중이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또 다른 투자 포인트"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안재민 연구원은 "SK스퀘어 순자산가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주가상승에 따라 SK스퀘어 주가도 상승했다"며 "최근 (SK하이닉스가) 샘알트먼의 AI버블 언급과 삼성전자의 HBM 진입가능성, 올해 이후 HBM 공급과잉 우려로 단기적으로 주가조정을 받았지만, AI 관련 투자는 단기에 끝나지 않을것이며 HBM 관련 경쟁력과 기술적우위는 당분간 지속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또 "SK스퀘어 다른 자회사들 회복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웨이브는 티빙과 합병을 앞두고있으며 지난 6월 공정위 기업결합심사승인이 완료됐고, 티맵모빌리티는 2024년 2분기 136억원 영업손실에서 올해 2분기 38억원 손실로 적자가 축소됐고 올해 연간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이와함께 "SK스퀘어가 9월까지 자사주 100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희망재단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금융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이지우드 여수 경도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융빌리지 체험, 금융권 직업 탐색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금융빌리지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펀드매니저,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기자 등 역할을 맡아 실제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금융권 직업 탐색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금융권 직무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재단은 원활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해 참가자 10명당 1명의 멘토도 배치했습니다. 멘토는 금융 지식과 청소년 지도 경험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습니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도록 설계했다”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운용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자권유대행인을 격려하는 ‘한국투자 FC 어워즈’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FC의 고객 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투자 인사이트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밸류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발표 사로 참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장 전망과 대표 운용 상품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전현우 FC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는 선제적 대응과 유연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FC 유치자산 9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 말 5조6000억원 수준이던 관리자산은 지난 7월 9조 2000억원으로 증가하며, 약 2년 반 만에 64% 성장했습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과 교류하는 기업들에 대해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AIST GCC는 국내 대학, 연구소, 기업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과 사업 모델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2015년에 설립됐습니다.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수요 기반과 기술 공급 양방향의 수요 발굴, 파트너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또 ICT·과학기술에서 융합기술과 디지털 전환 기술로 점차 협력 대상과 영역을 확장하고,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배터리,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로봇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7개사 로봇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합동으로 10대 딥테크 분야에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투자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MY종목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MY주식분석’을 고도화한 것으로 분석대상을 기존 국내·외 주식에서 채권, 펀드 등 고객이 보유한 전체 금융상품군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입니다. 분석 기간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했습니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투자수익’ 서비스와 연계돼 단순히 개별 주식 수익률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투자성과를 추적하고 자산변동 원인과 주식 종목별 매매패턴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장기적인 자산변동 흐름과 투자패턴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막연한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인 수치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MY종목분석’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MY자산 메뉴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이번 서비스와 같은 고객맞춤형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 매매 지원을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정책 변화, 관세 불확실성 등을 내용으로 한 '하반기 주목할 네 가지 핵심 테마'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먼저 21일 오후에는 대신증권 이경연 연구원이 상법개정과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선진화(금융)’를, 이희영 연구원이 공급망 재편속에서 올 하반기 제약 및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관세 불확실성 완화1(제약/바이오)’ 특강에 나섭니다. 오는 28일에는 이경민 연구원이 하반기 증시 전망과 정부의 산업정책을 주제로 ‘정책변화, 소프트소비(투자전략)’를, 김귀연 연구원이 자동차 관세인하 이후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관세 불확실성 완화2(자동차)’ 특강을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10명)을, 2회 모두 참여한 고객은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10명)를 증정합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하반기에 고객들이 관세 등 주요 이슈와 수혜 업종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는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누적 개인 순매수 5000억원을 돌파해 5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불확실한 시장상황 속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입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2조7497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ETF가 됐습니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5144억원은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전했습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운용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일반 MMF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지면서도 기존 MMF 대비 운용규제 부담이 적어 유연한 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금리 변동이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도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단기자금을 맡길 수 있는 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은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리부트(Reboot) 구조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리부트 구조 ELS’는 새로운 형태의 파생결합증권으로, 기초자산이 낙인 배리어(Knock-in Barrier,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에 최초 도달시 보호기간이 발동해 터치 이력을 무효화하고 관측을 해당기간 동안 멈춥니다. 이후 보호기간 종료 후 낙인 관측을 재개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최초 낙인 터치 후 가격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리부트 구조 ELS’는 보호기간에도 조건 충족시 조기상환이 가능하고, 만기 평가일이 보호기간 안에 포함될 경우에는 상환조건에 상관없이 만기 누적수익률을 지급합니다. ‘한화디럭스 ELS 10703호'는 리부트 스텝다운 구조로 기초자산은 NIKKEI225, HSCEI, EuroStoxx50이며 총 50억원 한도로 8월28일까지 모집합니다. 다만 일반 개인투자자는 숙려기간을 고려해 8월25일까지 모집합니다. 해당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3%(세전) 수익을 제공하며 낙인 배리어는 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섭니다. 대상은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를 곤약 간편식 중심으로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변화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속노화(Slow-aging)’ 등 건강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전략입니다. 지난 2020년 론칭한 라이틀리는 간편식을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존 ‘맛있게 가벼운 일상식’ 콘셉트에서 ‘곤약 전문 간편식’으로 방향성을 재정립했습니다. 리뉴얼을 통해 곤약볶음밥, 곤약브리또 등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저당 곤약 베이커리·떡류 등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도 교체해 가독성을 높이고, 칼로리와 당 함량 등 핵심 정보를 강조했습니다. 유통 채널도 다변화합니다. 기존 이커머스 외에 SNS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하고, 글로벌 수요에 맞춰 해외 진출도 검토합니다. ‘라이틀리 백일장’ 이벤트, 운동 유튜버 비타민신지니와의 협업 콘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