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인테리어를 잘 모르거나 물리적으로 공사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집닥이 도입한 서비스인 ‘집닥맨’이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집닥맨은 평균 10년 이상의 인테리어 전문가로 고객 대신 현장을 방문해 시공 단계별로 확인하고 각종 이슈를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한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닥맨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집닥맨 만족도 조사는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집닥을 통해 시공을 완료한 고객 중 1000명을 대상으로 실행됐다. 집닥 관계자는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집닥 서비스 중 만족하거나 기대되는 서비스’에 대한 답변(중복 응답)에 ▲안심집닥맨(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안심A/S(50%)와 ▲안심품질재시공(40%)이 뒤를 이었다. 또한 친절도·신속성·전문성 등을 종합해 ‘집닥맨의 역할이 공사 품질에 도움을 줬나’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가 78%, ‘보통’이 17%, 5%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일제 강점기였던 1915년에 강제 철거됐던 돈의문이 104년 만에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복원됐다. 우미건설은 돈의문 터인 정동사거리에서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등으로 돈의문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는 문화재청, 서울시, 제일기획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우미건설이 프로젝트의 예산을 지원하고 문화재청과 서울시가 프로젝트의 총괄적인 기획과 지원을, 제일기획은 증강현실 복원 작업과 체험관 기획·제작 등을 담당했다. 이번에 개발한 돈의문 AR 애플리케이션을 정동사거리 주변에서 실행하면 돈의문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시간대별로 감상할 수 있다. 인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AR로 재현된 돈의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키오스크는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돈의문 AR 체험 앱 설치 안내 정보 등을 제공한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의 초입 대로변 3층 건물에는 돈의문 체험관이 마련됐다. 1층에는 돈의문 디오라마(축소 모형)와 과거 사진 등이 전시되고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이 담긴 영상도 상영된…
https://youtu.be/VY8_w9wblbc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 신대리 : 안녕하세요, 빌사남 TV 입니다. 오늘은 여름 특집을 맞이해서 불타 오르는 주제를 가지고 왔는데요, 새로운 케이 팝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이죠. 바로 BTS ! 방탄소년단 특집입니다. - 빌사남 김윤수 대표 : 최근에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용산 이전 계획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용산 현장까지 가서 위치, 입지 분석 등 꿀팁을 전해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신대리: 최근 멤버들이 매입한 아파트 분석까지 해주신다고요? - 빌사남 김윤수 대표: 네. 저희가 아파트를 또 섭외했어요. 그래서 현장 내부까지 볼 수 있는 그런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여러분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번 가보시죠.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숙소> ▲ 빌사남 김윤수 대표: 저희는 BTS 첫 번째 숙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 숙소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소속사와 거리가 가까워요.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었고 이쪽으로 가면 신사역, 이쪽으로 가면 을지병원 사거리가 있습니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2019년 골목길재생사업지 12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본격적인 골목길재생에 나선다. 이로써 지난해 서울시에서 선정한 시범사업지 2곳과 자치구 공모로 선정한 11곳까지, 총 25개 지역에서 골목길 재생사업을 펼치게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대상으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종로구 권농동 일대 등 12개 골목길재생 사업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일정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으로 정해 대규모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사업을 소규모로 추진한다. 선정된 재생사업지에는 3년에 걸쳐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이 중 2억원은 골목길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 쓰인다. 나머지 8억 원으로는 골목길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상 골목길은 성격 유형에 따라 ▲주거 중심 생활 골목 ▲상업 중심 상업 골목 ▲테마가 있는 골목 등이다. 너비 및 용도에 따른…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남도와 손잡고 신축주택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거주 중인 기축 주택에도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LH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단지에 사회안전 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홈 구축 및 플랫폼 운영을 맡고 경남도는 공공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범 사업 대상은 경남권에 있는 아파트‧다가구 등 LH 임대주택 2200여 가구(기축 700여 가구, 신축 1500여 가구)다. 양 기관은 신축주택뿐만 아니라 기축주택 또한 시범 사업 대상에 포함해 입주민이 거주 중인 주택에도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 주택에는 위기상황에 가족에게 비상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IoT 기반 비상 호출기와 취침‧외출 중 침입 발생 시 경보가 울리는 문 열림 감지기가 설치된다.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다가구주택에는 경남 소방본부에서 실시…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8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2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순위 청약 접수는 경기, 전남, 강원 세 지역에서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4곳 2037가구다. 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4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20일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오피스텔) ▲철원 석미모닝파크 3차(민간임대)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22일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등 1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혜림건설이 전남 순천시 서면 서평리 45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가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22세대 규모다.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에서 서순천IC와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시내외 진입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올랐다. 서초·강남·송파구 재건축 단지는 대체로 하락이나 보합세를 보였지만 상승 폭이 낮았던 서울 일부 단지와 선호도 높은 신축·준신축 단지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덕이다. 8일 한국감정원의 ‘8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8월 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0.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오른 것이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이번 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5%로 지난 주(0.04%)보다 올랐다. 서초구가 0.0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남구(0.05%)·송파구(0.04%)·강동구(0.03%) 순이었다. 마포구(0.05%)와 용산구(0.04%)·성동구(0.04%)·동대문구(0.04%)·서대문구(0.04%)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서울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 감정원은 “미중 및 한일 무역 갈등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분양가상한제 발표 예정 등으로 관망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교 인근이나 역세권 등 입지에 따른 수요와 선호도 높은 신축·준신축 및 일부 상대적 저평가 단지 수요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미얀마 정부와 손을 잡고 미얀마 야웅니핀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LH는 지난 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소재 미얀마건설부(MOC)에서 미얀마 건설부 도시주택국(DUHD), 글로벌 세아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LH가 주도하는 최초의 산업단지다.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측으로 10km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 세아가 20% 투자한 합작법인이 사업시행을 맡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합작계약은 합작법인 구성원들의 역할과 투자범위 등을 명확히 해 본격적인 사업착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LH는 합작법인을 대표해 전반적인 경영을 관리한다. 미얀마 정부는 정부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 정부의 원조자금(EDCF)으로 전기, 상수,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외부 인프라를 설치한다. 양 기관은 연내에 산업단지 설계를 발주하고 내…
https://youtu.be/27jxavgYW_c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 빌사남: 현재 주택시장 상황은? ▲ 빠숑: 애매해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게 ‘지금이 상승 시장인지 하락 시장인지 보합 시장인지 모르겠어요.’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빌사남: 저는 주춤했다가 최근에는 살아나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 빠숑: 2017, 18년도에 집값이 정말 많이 올랐어요. 강남구에 10년 차 정도 된 신축아파트 34평이 10억원 정도 올랐어요. 강남에 아파트 가지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다 10억 이상은 시세차익을 본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정부에서는 계속 규제정책을 냈죠. 15번 나왔어요. 근데 그걸 뚫고 오른 거예요. 어마어마했죠. 작년에 9.13 대책 나오고 10월까지 딱 오른 다음에 10월부터 조정이 되기 시작해서 올 4월까지 거래가 거의 없었어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대출이 안 나와서 그렇기도 하고요, 입지가 나쁜 곳 같은 경우는 매물로 내놔도 안 팔려요. 그리고 입지가 좋은 곳 같은 경우는 매물이 없고요. 이게 맞물려있으니까 거래가 안 된 거예요. 실질적으로 정말 급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이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입주한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 상위 10곳은 강남3구가 싹쓸이했으며, 분양가보다 57% 이상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반면 인구가 줄고 있는 지방의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가격 격차는 수도권보다 커 양극화가 심해졌다. KB부동산 리브온은 입주 2년 이내 새 아파트값이 지역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지방일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전국 입주 2년 이내(2018년~2019년 7월까지) 새 아파트 630개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전국 평균(1203만원)보다 25.7% 높은 1512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새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1851만원으로 해당지역 평균(1640만원)보다 211만원(13%) 높았다. 지방은 해당지역 평균(746만원)보다 344만원(46%) 높은 1090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보다 가격 격차가 133만원 컸다. 가격 격차가 큰 지역 1위는 경북(66%)이다. 그 뒤로 전북(65…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우건설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리츠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7월 11일 ‘투게더투자운용(AMC 명칭)’에 대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내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RETIs)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AMC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의 우위를 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사에서 부지매입·기획·설계·마케팅·시공·사후관리까지 하…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도 쉬어간다. 8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1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 전국 5곳에서 총 1334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은 6일 ▲ 등촌 두산위브 등 1곳, 7일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 등 1곳에서 진행된다. 이어 8일 ▲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 ▲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 광주 화정 골드클래스 등 3곳에서 다음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등촌 두산위브’가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24만원으로, 전 가구가 9억원 이하라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서울의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전세가격은 모두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어들었다. 한국감정원이 7월 다섯째 주(7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0.02%→0.02%)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수도권(-0.02%→0.00%)은 보합 전환했다. 지방(-0.09%→-0.06%)의 낙폭은 줄어들었다. 서울은 지역이나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지난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가능성이 높아져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개발호재 유무, 신규 입주 물량, 방학 이사수요 등의 요인이 맞물린 탓이다. 강북에서 중랑구는 관망세로 보합을 유지했다. 성동구(0.04%)는 금호·행당·하왕십리동 일대의 인기 대단지 매물이 소진되며, 마포구(0.04%)도 아현·공덕동 등의 선호단지 매수세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광진구(0.03%)는 방학 이사수요와 개발 호재 등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화건설이 올해들어 두 번 연속으로 기술형 입찰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화건설이 지난 7월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원 규모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양시 인덕원역까지 연장 37km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앞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 구간 12개 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다. 한화건설은 고려개발, 호반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에도 기술형 입찰로 발주된 1829억원 규모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를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두 번 연속 기술형 입찰 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기술형 입찰 심의는 설계 대 가격 비중이 65대 35에 달할 정도로 설계 기술력이 크게 작용한다. 이에 한화건설은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였다. 한화건설은 향후 환승역이 될 영통역(분당선) 수요 인원이 일일 약 7만명에 달할 것에…
https://youtu.be/4VAAg5nwGGY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안녕하세요, 빌사남 김윤수 대표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게스트 분을 초대했는데요, 대한민국 최고 입지전문가분이시죠. 빠숑님을 초대했습니다. <생활반경과 경제적 여력에 맞춰 지역을 선택하자> - 빌사남: 서울 주요지역을 몇 개 꼽는다면? ▲ 빠숑: 서울은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어느 지역은 비싸고 어느 지역은 싸고 그런 차이가 있어요. 본인의 생활반경과 경제적 여력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 같은 경우는 조선 시대에는 강북 위주의 생활권이었다가 강남 생활권으로 넘어온 지가 얼마 안 돼요. 1970년대 후반부터 넘어오기 시작했는데 40년밖에 안 된 거죠. 강남이 으리으리하고 지금 찍고 있는 스튜디오도 강남인데, 이 건물도 생긴 지 10년도 안 됐을 거예요. 최근 20년 동안 압축 성장을 했거든요. 강북과 강남이 다른 모양으로 성장을 했는데 성장을 하다 보니까 많이 성장한 곳이 비싸고 과거랑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곳이 싸거든요. 이런 입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활반경과 관련이 높아야 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화그룹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사청(MARAD) 발주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한화는 대규모 증설 및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조선업의 심장"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수십 척의 군함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 함정들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선업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함께하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한미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고,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MASGA 프로젝트는 단지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이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찾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필리조선소가 미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한국의 조선소들도 기술과 인력을 공유해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미 간 합의로 조성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기반으로 한화는 조선소에 독(건조공간) 2기와 안벽 3기를 증설하고 12만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화오션의 스마트 야드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LNG 운반선, 함정 블록 및 모듈 건조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연간 1~1.5척 수준이던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한화해운(한화쉬핑)도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첫 수주 계약으로, 중형 유조선은 전량 필리조선소 단독 건조로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도 한화해운은 3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했는데, 이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공동 건조합니다. 한화는 이 같은 발주가 미국산 에너지 수출 시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명명식은 양국이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1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했습니다.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공식 출발하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