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시도됩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와 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심플렉스가 발굴한 CNS 질환 신약의 유효물질 및 후보물질의 검증과 상용화를 담당하는데요. 심플렉스는 자체 기술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플랫폼 ‘CEEK-CURE’를 활용, 컴퓨터 시뮬레이션 가상 실험에서 유효물질의 탐색 및 최적화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합니다. 심플렉스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결과를 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시각화해 보여줄 수 있고,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뿐만 아니라 최적화 단계에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예측 모델을 내재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동아에스티가 모든 실시권을 보유합니다.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 상무는 “CNS 질환 중 퇴행성뇌질환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한 심플렉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부동산원> ◇ 임명 ▲ 공시통계본부장 상임이사 유은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MM(대표이사 배재훈)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30일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 뉴딜’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수상자는 해수부·과기부·중기부·산업부·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하는데요. HMM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원양선사로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실제로, HMM은 주요 조선사·물류기업·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으며,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강원도 횡성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에 백세주를 후원하고 막걸리 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백세주·막걸리 및 한우 등 우리 식문화의 상호 어울림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지난 1992년 개발한 술입니다. 국순당이 후원하는 백세주·백세주 선물세트는 축제 참가자 및 관계자에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국순당은 지난 2017년부터 횡성한우축제 주최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 & 요리체험’을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막걸리 빚기는 지난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과 막걸리 빚기의 무형 유산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 전통주와 한우는 일제강점기에 다양성이 말살되고 수가 급감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공통점이 있다”며 “백세주와 횡성한우는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된다는 공통점도 있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횡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기존의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보증연장 상품이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New 보증연장 상품’을 통해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해 고객 편의를 높였습니다. ‘New보증연장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법인 차량 및 택시·리스·렌터카를 포함한 영업용 및 상용 차량은 제외입니다. ‘New 보증연장 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의 자동차 운행 스타일에 따라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조합해 최적의 상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일반 부품·엔진미션 부품에 대해 원하는 연장 기간 및 주행거리를 각각 선택하면 됩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엔진미션 부품 상품 구입이 불가합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 ‘아반떼’ 보유 고객은 23만 2000원부터, ‘팰리세이드’ 보유 고객은 46만 6000원부터 상품 이용이 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현대카드와 공동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 밀키트를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정’든 된장라면의 아이디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업무 협의 차 만난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태영 부회장은 본인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정용진 부회장이 이에 호응해 양사가 본격적으로 상품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이마트와 현대카드는 ‘정’든 라면 상품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마트는 현대카드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밀키트 상품 개발과 판매를, 현대카드는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물 제작을 맡아 이번에 ‘정’든 된장라면 밀키트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정’든 된장라면은 쇠고기를 넣은 된장페이스트 바탕에 배추·표고버섯·대파와 반숙란 등이 들어갔다”며 “10월 한 달간 현대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는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고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액티비아 화이트는 마시는 타입과 떠먹는 타입 두 가지 형태로 나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풀무원다논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간단한 아침식사나 간식·샐러드 드레싱 등 액티비아 화이트를 활용한 여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설문조사 이벤트는 ‘액티비아 화이트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포함해 제품 경험 여부와 선호 이유 등 액티비아 화이트를 즐기는 방식을 담을 예정입니다. 설문조사 참여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액티비아 세트를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발표합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액티비아 화이트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레시피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등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뉴제주일보> ◇ 승진 ▲ 부국장대우 김현종 ▲ 부장대우 임창덕, 강민성, 고경호 ▲ 차장 이현충, 이상수 ▲ 차장대우 현대성 <뉴스더원> ▲ 논설주간 이용식 ▲ 편집국 경기북부취재본부장 이상엽 ▲ " 정치부국장 겸 총괄에디터 유재광 ▲ " 경제팀 부장급 홍성완 ▲ " 충남취재본부 국장 정기웅 ▲ " 충남취재본부 부장 나종학 ▲ " 충북취재본부 국장 김홍찬 <고용노동부> ◇ 과장급 파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김태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전무 승진 ▲ 최성현 회원지원본부 총괄 전무 ◇ 상무 승진 ▲ 강경진 정책1본부 본부장 상무 ▲ 이재혁 정책2본부 본부장 상무 ◇ 상무보 승진 ▲ 윤정재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보 ◇ 팀장 승진 ▲ 손성진 기획팀 팀장 ▲ 정희돈 정보사업팀 팀장 ◇ 팀장 전보 ▲ 문종열 정책홍보팀 팀장 ▲ 김성현 연수팀 팀장 ▲ 이병철 총무팀 팀장 <한국로슈진단> ▲ 대표이사 킷 탕 <일간투데이> ▲ 경기취재본부 부국장 김영관 ▲ 경영본부장 이승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신정혁 ▲ 전파·위성연구본부장 박승근 ▲ 지식재산경영부장
▲ 이경석씨 별세, 한기분씨 남편상, 이동영(하나금융투자 ESG본부장)·이동화(아우라네트웍 이사)씨 부친상, 김혜진·김미리씨 시부상 = 30일, 서울 건국대학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 02-2030-7900 ▲ 고광석 씨 별세, 고현승(준 피부비뇨기과의원 원장) 씨 부친상, 김정호(법무법인 이우스 변호사) 씨 장인상 = 30일 오전, 광주 동구 금호장례식장 특실 201호, 발인 2일 오전 9시. ☎ 062-227-4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모바일여권 DID 신분인증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은 ‘2021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강남구 무역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데요. 로드시스템은 모바일여권 DID 신분인증 기반 안면인식 출입인증시스템, 일명 ‘Smart PASS(이하 스마트 패스)’라는 혁신기술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로드시스템은 모바일여권을 기반으로 한 ‘QR 출입 인증 및 호텔 택스리펀드(세금환급)’ 서비스도 병행해 수행합니다. 사전 기술검토와 PT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는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GKL(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운영하는 카지노 세븐럭에서 신제품 및 신기술 실증기회를 얻게 된 겁니다. 지난해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국내 신분인증 시장은 무한경쟁 상태입니다. 6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네이버·카카오는 물론 SI(시스템통합 기업)과 금융사들도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지금까지는 인증서 사용이 금융거래, 공공기관 등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593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64척, 86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91억 달러의 95%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삼성중공업의 수주 선박은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44척, 원유 운반선 7척 등입니다. 이들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됩니다. 삼성중공업은 단독 협상 중인 쇄빙 셔틀탱커까지 수주한다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한 해 90억 달러 이상 수주는 2013년 133억 달러 이후 최대”라며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삼성전자와 ‘공동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리바트와 삼성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 공동개발 ▲공동 판촉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협력 등 상호간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먼저 양사는 가구 및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제품을 공동개발해 고객에게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스마트 솔루션 기술을 접목하는 등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합니다. 또 신혼부부나 신규 주택 입주 등 소비자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가구·가전 패키지 상품 개발과 공동 판촉에 나섭니다. B2B 시장 공략에도 머리를 맞댑니다. 현대리바트의 가구와 삼성전자의 가전이 결합된 새로운 빌트인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수주활동에도 협업을 추진합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는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디자인 퍼스트 전략과 함께 가구 생산 및 물류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 “삼성전자와 함께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30일 전면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습니다.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의 차명과 동일한 체계를 따르며 별도의 전기차 구분을 하지 않는 네이밍 철학에 맞춰 차명을 GV60로 결정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함께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럭셔리 전기차의 디자인 기준 제시 GV6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쿠페형 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그룹은 창립 기념일인 10월 1일을 앞두고 사내 전산망에 창립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양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근 2년간 창립 기념사 게시로 행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헬스 앤 웰니스·친환경·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약의 발판으로 ▲스페셜티 소재 ▲글로벌 시장 ▲디지털 혁신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최근 삼양그룹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 리더십을 확보하고 퍼스널케어 소재 사업을 육성해 헬스 앤 웰니스 관련 사업을 강화 중입니다. 또 고기능성 컴파운드·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어 김 회장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이소소르비드는 상업 생산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바이오 의약품 전달체 ‘센스’는 국내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라고 다양한 글로벌 경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자발적 역량 향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삼일간 ‘위메프데이’에서 타임딜과 브랜드관을 열고 트렌드 아이템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식품·생필품·가전 등을 판매하는 타임딜은 행사 기간 하루 6번(0시·7시·10시·14시·17시·20시)에 걸쳐 총 90개를 공개합니다. 주요 타임딜은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 ▲홍대쭈꾸미 쭈꾸미볶음 ▲풀무원 얇은피 만두+랭떡 치즈떡볶이 ▲스파크 액체세제 ▲페브리즈 에어+화장실용 ▲아임웰 곤약야채 갈릭볶음밥 등입니다. 브랜드관에서는 LG생활건강·SK매직·CJ제일제당·한샘 등 14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위메프데이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엽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3·갤럭시 버즈2·비스포크 슬림 무선 청소기 ▲발뮤다 뉴 토스터 3.0 ▲애플워치 SE 40㎜ 등을 1010원에 제공합니다. 위메프데이 상품을 구매 후 럭키드로우 응모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은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메프데이가 열리는 3일간 매일 1회, 5% 추가 할인 쿠폰(최대 2000원)과 일부 상품에 중복 적용 가능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