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세입자가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때 집주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전세금보자보험을 취급하는 대리점 수도 대폭 늘어나면서 접근성도 높아지며, 보험료도 인하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제3차 금융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전세금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3종 세트’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3종 세트의 내용은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때 집주인 동의 면제 ▲서울보증의 전세금 보증신용보험 보험료 인하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가능한 대리점 10배 확대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2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40일간 입법예고 후 법제심사와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임차인이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하려면 집주인의 개인정보처리 등을 위한 별도 사전 동의가 필요했다. 임대인의 사전 동의는 임차인이 자신의 보증금을 보호 받기 위한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때 큰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로 서울보증보험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9.5%가 전세금보장보험가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로 ‘임대인 동의’를 들었다. 하지만 전세가격과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등이 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외국계 보험사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외국계 보험 산업 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기업 평가 요소 12개 항목 중 ▲재무건전성 ▲믿을만한 기업 ▲경영진의 경영능력 ▲복리 후생 및 근무환경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내 대표인증이다.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사회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기업만이 선정될 수 있다는 평이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산업별 1위 기업 선정은 해당 산업 간부, 애널리스트 등 총 1만 2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노력에 대한 증거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일반손해보험 활성화를 위해서 손해보험사가 재보험에 출자하는 비율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보험사인 손보사가 재보험 외에 위험을 보유하는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의미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21일 손해보험통계연보를 이용해 일반손해보험 실적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손해보험 시장규모가 지속적인 감소하는 가운데, 시장 확대 노력과 위험 보유율 개선이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3년간 일반손해보험의 실질 성장률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2015년부터 실적을 집계한 농협손보를 제외한 나머지 손보사의 실질 성장률은 해상보험 -10.2%, 기술보험 -5.5%, 책임보험 3.9%, 그리고 종합보험 -15.0% 수준으로 모두 줄어들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일반손해보험 성장이 최근 성장이 감소하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손해보험 활성화를 위해서 보험개발원은 정책성보험·신상품 개발 등 시장확대 노력과 기업성 손해보험에 대한 손보사 자체적인 위험 담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험 보유율을 늘리는 방안을 통해 시장활성화와 산업의 실질성장을 추구할 필요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양생명, 각막기증 캠페인 진행=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인식개선·각막기증 서약 참여 활성화를 위해 ‘EYE PROMISE YO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YE PROMISE YOU’ 캠페인은 ‘내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볼 당신에게 약속’이라는 주제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눈’ 셀카 사진을 올리고 간략한 약속 메시지를 작성한 뒤 ‘#EYE PROMISE YOU’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캠페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지우, 김국진, 현영, 문천식, 채정안, 배한성 등 유명인 40여명도 캠페인에 참여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장기기증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은 내달 중 장기기증 캠페인 가두 행진을 전개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YE PROMISE YOU’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EYEPROMISEYO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 창립기념 소아암 환아 후원활동 펼쳐= SGI서울보증(사장 최종구)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을지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임직원간 ‘소통’을 중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오피스’를 반영했다.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앴다. 직원들의 휴게공간은 제일 좋은 위치에 배치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평이다. 또한 휴게실에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기분 전환을 통한 업무 집중도 제고에도 신경썼다. 기존 7층에 위치해 손님을 맞이했던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관계사들과 사무공간을 공동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계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그룹 시너지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 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께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ARS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방식의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의 경우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설치 후 최초 1회 실행 이후에는 ARS 연결 때 자동 실행될 수 있게 했다.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KB손해보험 보이는 ARS’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23일부터) 동시에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4월 중순까지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손보 홈페이지(www.kbinsure.co.kr) 이벤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리, 태국 홍수피해 지역 봉사 활동=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 소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 계약직 직원 200여명이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계약직 직원 200여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원수가 증가해 영속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한 직군의 전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은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돼 2016년에만 총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앞으로 2017년 70여명, 2018년에는 60여명이 추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을 단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동안 착실하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왔기 때문이다”며 “또한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시그나그룹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과 업무의 연속성·몰입도를 높이고, 외국계 보험사중 첫 번째로 30주년을 맞이하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고객중심경영 추진에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을 위한 업무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이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
한화생명 ‘위아시니어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중 사회적기업 전문가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2일까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0시간의 오리엔테이션과 4월~5월 중 52시간의 전문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이수 후 사업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기업에서 인턴으로 3개월간 활동한 뒤에 정규직 취업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손보, 온라인 전용 ‘펫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가능한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롯데마이펫보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가입 시스템은 2월 24일 오픈한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 때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연수원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를 돕기 위해 실무자 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업계가 보험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리 모델링 실습과정’을 신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실습과정은 보험상품·리스크·계리(선임계리사 지원 포함)와 IFRS17 TF 등 부채모델 관련 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10일간(5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신규과정에서는 ‘실습 Excel 파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다양한 계리 소프트웨어에서 적용되고 있는 현금흐름모형 설계, 준비금 산출, 모델 세팅·실행, 결과분석 등을 실습을 통해 경험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계리모델 로직(Logic)에 대한 심층 이해를 통해 실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현재 계리모델 컨설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IFRS17의 도입은 보험회사의 경영건전성과 직결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공동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당기순이익 84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6회계년도(1~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규모)가 2015년에 비해 2.2% 증가한 18조 183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13.4% 증가했다. 하지만 장기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 축소 영향으로 1.0%, 일반보험은 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7.4% 증가한 840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0.3%p 개선된 103.0%를 나타냈다. 이는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했지만 손해율이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8%p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1조 6883억원을 기록했으며, 투자영업이익률은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 등으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한 3.1%를 보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17회계년도 경영목표로 매출 3%, 당기순이익 10% 수준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XA다이렉트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AXA다이렉트는 자기차량 담보 9.1% 할인 등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담보별 손해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기차량 담보 9.1% 인하를 비롯해 물담보는 3.5% 인하했다. 인담보는 의료수가 인상분을 감안해 4% 인상된다. 인상분과 인하분을 합치면 평균 보험료 인하율은 1%이다. 하지만, 전체 고객 중 약 74%의 고객이 자차담보에 가입하고 있으며, 물담보가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에 이르기 때문에 자차담보 가입 고객들은 최대 4.6%의 보험료 인하효과를 체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개선된 2016년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내린 당연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진행 중인 마일리지, 블랙박스, 무사고 특약, 온라인 채널 가입 할인과 최근 도입한 자녀할인 특약, 30-40대 고객들을 위한 연령할인 특약 등을 활용하면, 거의 절반(47.1%)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XA다이렉트는 연초 일반 및 장기 보험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업계 최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입 설계사들에게 2년간 월 300만원의 기본급을 보장해주는 결단을 내렸다. 단, 월보험료 50만원 실적 달성이라는 조건은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올 해 영업 전략 목표인 ‘안정 속의 성장’의 일환으로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새로운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은 주력 영업 채널인 전속 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조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보상 체계 확립과 개인 별 맞춤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무설계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Rookie 300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재무설계사가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매월 50만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면 초기 2년간 월 소득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4월 입사자부터 적용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설계사들이 보통 300만원 정도의 월 수익을 올리기 위해 2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월 50만원의 실적은 업무 의지만 있다면 달성이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핑크박스’ 기부= 흥국생명은 오는 14일부터 말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의 ‘핑크박스’ 게시글에 ‘좋아요’가 10개 누적될 때마다 전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가정에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가 전달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번 ‘핑크박스 SNS 캠페인’은 SNS와 연계해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생명 “신채널 발전시켜 내실 있는 성장 이룰 것”=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 신채널사업본부는 세종시 자사 교육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7년 사업목표 조기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채널사업본부는 FC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직업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3053명의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참여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삼성화재 RC’라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노력한 만큼 받는 소득(40.7%), 2위 일과 가정의 병행(23.6%), 3위 정년없는 평생직업(23.4%)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자녀가 어린 20~30대 RC는 '일과 가정의 병행'에,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 RC는 ‘정년없는 평생직업’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른 영업직과 비교했을 때 보험영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함(34.3%), 2위 초기자본 필요없음(33.2%), 3위 보험혜택을 받은 고객의 만족도(18.3%) 순으로 나타났다. 40~50대 RC의 경우 초기자본이 필요없다는 항목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RC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는 1위 손해보험업계 1위(33.6%), 2위 차별화된 모바일 영업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보, ‘정월대보름맞이 사랑의 점심 나눔’ 진행=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이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와 조이봉사단 20명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시립 영등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이 지역 장애인 300명에게 오곡밥·나물·불고기·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 식사를 대접했다. 배식활동 후에는 청소 등 복지관 환경미화도 진행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이 담긴 전통 음식을 대접하고, 부럼을 함께 깨며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회사 홈페이지 개편=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는 온라인 고객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회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FP를 통해 자신의 보장현황을 분석할 수 있었던 ‘스마트 보장분석’ 시스템 결과를 홈페이지에 서 쉽게 확인한 후 담당 FP와 상담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밖에 가입계약, 대출현황, 보험금청구, 사고처리, 담당FP의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