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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새 보험통계조회서비스 ‘INco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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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6, 2017, 18:04:01

생명·장기손해 등 총 84종 통계 제공..조회결과 그래프 형태로 구현해 통계 이해도 ↑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보험소비자가 보험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통계조회서비스를 선보인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보험통계에 대해 보험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소비자를 위한 보험통계조회서비스(인터넷 홈페이지 http://incos.kidi.or.kr)’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보험통계조회서비스(INcos)는 INsurance statistics COnsumer Service 의 약자다. 이 서비스는 생명보험,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으로 구분해 각 보험종목별 주요 보험통계정보를 총 84종 제공한다. 

생명보험은 보험종류별·담보별·연령별 계약건수 등 17종, 장기손해보험은 상품특성별·납입방법(기간)별 계약건수 등 16종 등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성·연령·지역별 계약건수 등 10종, 일반손해보험은 화재·해상·보증·기술·배상책임·도난보험 계약건수 등 41종의 통계 정보가 제공된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통계조회서비스는 통계검색, 검색결과 이용의 편리성이 강화됐다. 통계표 별 검색 태그(tag)와 그리드 컴포넌트(grid component)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가 원하는 통계표를 신속하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고로, 태그 기능은 편리한 데이터 검색을 위해 통계표에 키워드 등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드 컴포넌트 기능은 엑셀과 유사한 항복병합, 정렬, 칼럼 이동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이 된 기술을 뜻한다. 
   
또한, 조회결과를 그래프 형태로 보여줘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통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항목별 통계 조회량 분석을 통해 인기통계의 순위별 조회가 가능하며, 검색된 통계표를 이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기능을 탑재했다.

‘보험소비자를 위한 보험통계조회서비스’의 접속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창에 INcos 홈페이지 주소(http://incos.kidi.or.kr)를 직접 입력해 접속이 가능하다. 또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idi.or.kr) 하단에 마련된 ‘INcos’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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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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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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