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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한화손보, 서울시 관광협회와 ‘여행자보험’ 업무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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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6, 2017, 19:04:4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보, 서울시 관광협회와 ‘여행자보험’ 업무 협약=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여의도 한화손보 사옥에서 서울시 관광협회와 ‘여행자 품질관광 선도를 위한 보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국내외 여행업에 종사하는 40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여행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관광 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을 위한 보험 서비스도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광협회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1961년 최초 설립됐다. 국내·외 여행업, 관광호텔업, 관광유람산업, 외국인전용 관광기념품 판매업 등 서울시 소재 5000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동부화재, 서비스 개선 제안 이벤트 진행=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고객 접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 제안 EVENT!’ 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고객 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안 개선 이벤트는 모든 소비자들이 참여 가능하다. 동부화재 서비스 부문 중 보상, 상품안내, 고객상담, 긴급·현장출동, 기타 서비스에 있어서 불편했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동부화재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연결된 이벤트 참여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50명에게는 영화티켓(1인 2매)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부동산114, 전국 순회 부동산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과 부동산114(대표이사 구원회)는 오는 11일 대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2017 부동산 시장점검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부동산 이슈를 점검하고, 지역별 투자 전략을 세워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관리와 은퇴설계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4월부터 전국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대전(11일, 유성라온컨벤션), 광주(20일, 라마다 호텔), 울산(26일, 롯데호텔), 구미(5월 17일, 금오산호텔), 제주(5월 23일, 메종글래드 호텔), 서울 강남(6월 15일, 코엑스), 서울 당산(6월 21일, 그랜드컨벤션센터) 순으로 진행되며 10월 부산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강의는 최근 출간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대한민국 부동산 부자들’의 공동저자인 정보현, 김효선, 양희관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컨설턴트들이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최신 부동산 이슈·시장 점검을 통해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지역별 맞춤 투자 방법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www.r114.com) 또는 전화(031-710-1907)로 선착순 접수 중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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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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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시너지 극대화 어떻게…이책에 담긴 인사이트는?

우투·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시너지 극대화 어떻게…이책에 담긴 인사이트는?

2025.06.18 23:23: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이자 싱크탱크를 자임하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박정훈)가 이웃나라 일본의 경제 전반을 심층분석한 도서 '일본 경제 대전환'을 18일 출간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라는 사회문제를 먼저 경험하고 극복해가는 일본을 통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도전에 대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게 공식적인 취지입니다. 주목되는 건 시점과 상황입니다. 지난해 8월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품으며 공식출범시켰고,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도 이때 체결해 조만간 자회사 편입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라는 오랜 숙제를 풀며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우리금융으로선 간판 자회사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증권-보험-카드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너지 창출구조를 구축하는 게 당면과제로 지목됩니다. 거칠게 요약하자면 그룹 이익 다변화, 시너지 성과 극대화, 미래성장분야 집중육성을 내세운 우리금융이 10년만에 새식구를 맞이하는 '특단의 사정변경' 국면에서 펴낸 일본 경제 대전환은 앞으로 우리금융이 나아갈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이정표인 동시에 중장기 성장전략을 가늠하는 시금석으로도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금융위원회 고위관료 출신 박정훈(행정고시 35회) 소장이 이날 일본 경제 대전환 출판기념으로 '일본 경제 연구를 통한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등 한국 경제와 금융이 직면한 위기해법'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직접 나선 것도 이같은 추론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 대전환은 2부 7장 302쪽 분량입니다. 1부 '노인의 나라, 그들이 사는 법'에서는 고령화가 바꾼 자산관리 패러다임, 꿈틀대는 일본경제, 인구변화가 부른 기업문화 혁신을 주제로 인구변화에 따른 자산관리 및 기업문화 변화, 일본 경제 부활의 동인을 살펴봅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노후빈곤, 부의 고령화, 경제활력 저하 등 문제를 겪었고 정부와 금융권은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주택 자산 활용, 고령친화산업, 간병·치매 보험, 대상속 시대 세대간 자산이전을 위한 신탁으로 대응했습니다. 일본 사적연금상품으로 경제활동기 노후대비 상품인 'iDeCo'가 대표적입니다. 이 책은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을 거쳐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배경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적극적 재정정책, 획기적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한 '아베노믹스'도 분석합니다. 2부는 '달라진 일본, 멈춰선 한국' 입니다. 일본 경제의 핏줄-금융회사의 화려한 부활, 장기불황을 넘는 기업금융의 힘, 일본이 던진 새 어젠다 전환금융, 메가뱅크의 디지털 반격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부활에 성공한 일본 메가뱅크, 투자중심으로 탈바꿈한 부동산 시장, 전환금융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일본의 움직임을 조명합니다. 이 책은 일본 3대 금융그룹(MUFG·SMFG·미즈호)이 해외사업 확장으로 장기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하고 부활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들 그룹은 해외에서 총영업이익이 2006년 대비 2023년 무려 5배 급증하며 전체 총영업이익 중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5%에서 50%로 급격히 커져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은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주거용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상업용부동산 시장이 팽창하면서 관련 대출총액이 증가했지만 부채의존도는 낮다는 게 특징입니다. 책은 일본 부동산금융 생태계(J-리츠(Reits)·디벨로퍼)의 자기자본 확대전략, 도쿄 도심 재개발 성공사례를 통해 한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생(PF) 시장의 개선방향과 프로젝트 리츠 도입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이날 "일본 경제 대전환은 단순한 일본 사례 나열이 아니라 경제주체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해답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이 한국 경제와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우리금융그룹 씽크탱크로서 적시성있는 금융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고객과 시장에 도움되고 우리나라 금융업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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