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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저축보험 가입하면 3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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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0, 2017, 17:04:11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대상..4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저축보험 가입자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4월 한 달간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저축해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오는 30일까지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에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하는 신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상품권 발송일인 오는 7월 14일까지 계약 유지 고객에 한해 보험 가입 때 입력한 휴대전화번호로 개별 발송되며, 기존 저축보험 이벤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라이프플래닛의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은 국내 생보업계 최초로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해 가입 후 한 달 만에 해지해도 100%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 고객이 낸 원금이 아닌 발생한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상품구조로 생보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3개월)을 받았다. 
 
또한 최근 한 달 유지 때 자유로운 추가납입은 물론 중도인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하면 새로운 저축보험에 신규로 가입하는 것보다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해지환급률과 만기환급률을 높일 수 있다.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은 4월 현재 3%대의 공시이율을 제공한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봄을 맞아 저축을 시작하는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목적자금 준비에 적합한 저축보험은 최소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도해지를 해야 하는 경우를 고려하면 100% 이상 환급률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품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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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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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 2분기 실적] 쿠팡, 2분기 영업익 2000억 넘어…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8.06 09:45: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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