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미생물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과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LIV001’에 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리비옴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리비옴은 플랫폼 기술과 치료제에 관련된 특허를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출원, 등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호주와 미국에서 플랫폼 기술과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습니다. 리비옴은 미생물 유전자 에디팅을 통해 원하는 기전의 치료 효능을 보유한 미생물유전자치료제를 설계, 제작하는 기술 ‘eLBP’ 플랫폼을 활용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미생물유전자치료제 ‘LIV001’은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인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신약입니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가 신기술 분야인 만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장점에 생물공학 기술이 더해져 치료 효과와 약물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LIV001’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초코파이정’ 출시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6월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응모작 중 3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50주년 특별 패키지에 본인 이름과 함께 인쇄돼 8월 말까지 전국 유통 채널에서 판매됩니다. 각각 200만 봉지, 총 6000만개 초코파이에 새겨집니다.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200개입 초대형 초코파이 패키지도 증정합니다. ‘정 이야기’를 다수 작성한 참여왕, 이벤트를 많이 공유한 배달왕 등 총 120명을 뽑아 초코파이 오리지널과 바나나맛, 초코파이 하우스 등을 제공합니다. 50주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입니다. 1974년 첫 출시 때부터 1989년, 2006년, 현재까지 각 시대 추억 속 디자인 4종을 특별 제작합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 당시 국내 초코 과자가 전무하던 시절 초콜릿과 비스킷, 마시멜로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고급 과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0년대 유사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졌고 1989년부터 ‘정 캠페인’을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선수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베스트 7종 피자 구매 시 손흥민 친필 사인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합니다. 올해 손흥민 선수와 함께 다방면의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점이 도미노피자와 유사하기에 모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새로운 모델인 손흥민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현재 15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EPL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팀' 후보에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올해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백화점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2조8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분기 총매출(1조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서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한 데 이어 2월 국내외 디저트를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웠습니다. 올 상반기 강남점 식품관 및 타임스퀘어 패션관 등 리뉴얼,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연결 자회사 중 신세계까사는 1분기 매출이 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등 메가히트 상품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국내 최초로 태국 위스키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뉴월드 위스키로 태국 위스키 ‘텐도(TENDO)’를 판매합니다. 텐도는 스코틀랜드 몰트와 태국 자스민 라이스를 원료로 오크통에서 숙성한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텐도는 일본 전통 방식으로 양조된 위스키로 지난 2021년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최고등급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텐도 위스키는 오는 31일까지 KB페이/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포인트 페이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스키 한 병을 2만3840원에 구매하는 셈입니다. 이마트24가 이처럼 뉴월드 위스키를 선보이는 이유는 위스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독특한 위스키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텐도 위스키는 태국 현지 뿐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가성비 위스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품입니다. 현재 이마트24는 세계 위스키 5대 산지(스코틀랜드·아일랜드·미국·캐나다·일본) 위스키 상품을 포함해 이외 나라에서 생산된 뉴월드 위스키 중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위스키 ‘카발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다양한 위스키를 접할 수 있도록 여러 산지의 뉴월드 위스키를 선보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박물관 기념품점,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명소 내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됩니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후원에 나섭니다. 우선 최종 당선작 시상 내역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1점당 100만원)이 신설됩니다.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기관장상 4점, 입선 4점, 프리미엄상 5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 등 총 25점이 부문별 전문가와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또 전체 25개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유통 컨설팅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에는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프레젠트 매장 내에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처음 9조원대에 진입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썼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쿠팡inc가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40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328.45원 기준)로 전년 동기 1362억원(1억677만달러)대비 61%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319억원(2400만달러)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기준 당기순손실 발생은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1분기 1160억원(9085만달러)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매출은 9조4505억원(71억14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와 비교해 28% 늘었습니다. 쿠팡의 분기 매출이 9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3분기 첫 분기 매출 8조원을 돌파한 이후 2개 분기 만에 매출 9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반영된 파페치 1분기 매출 2억8800만달러(3825억원)을 제외한 쿠팡 매출은 9조680억원입니다.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첫 날 매출(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습니다. 행사 첫날인 7일 거래액이 113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행사였던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보다 10%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이는 C커머스로 대표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월 평균 결제추정액(2700억원)의 40%가 넘는 규모이며, 테무의 1분기 결제추정액(911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게 G마켓 측 설명입니다. 디지털기기와 생활가전이 인기를 누리며 첫 날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전일 G마켓과 옥션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로봇청소기로 하루 만에 40억원 이상 팔렸습니다. LG 에어컨, 삼성 냉장고, LG 제습기 등 생활가전도 찾는 이가 많았습니다. 고객 참여형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출석하면 캐시 증정’ 이벤트, 현대차 캐스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에 총 100만명이 참여했습니다. 첫날 진행한 총 6회의 라이브방송은 누적시청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맴버십 연회비 4900원 인하 혜택에 힘입어 7일 하루 동안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역대 하루 최대 가입자 수를 경신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니베라(대표 김교만)는 2024시즌 KLPGA 김지현(퍼시픽링스코리아), 박결(두산건설), 허다빈(한화큐셀) 프로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각 선수들은 ‘유니베라’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올 시즌 활동을 하며 유니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뮨과 아임업, 화장품 브랜드인 보타니티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합니다. 특히 김지현은 2024년 시드전 1위로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으며 이번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컷오프 없이 TOP10에 1회 기록중입니다. 올해 세 선수는 유니베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며 아임뮨&아임업 제품의 마케팅 활동에 동참합니다. 알로에 면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아임뮨과 아임업의 디지털 마케팅에 함께 하며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 디지털 마케팅으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골프 뿐만 아니라 매사 진정성 있는 태도를 가진 세 프로의 모습이 우리와 잘 맞다고 판단했다"며 "유명세보다는 열정과 실력을 추구하는 모습이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니베라는 알로에 면역 브랜드 위주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최근 불거진 발포주 필라이트 제품 품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습니다. 지난달 한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캔맥주를 구매한 소비자가 맥주에서 점액질 성분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예방적 차원에서 4월 3일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는 것과 함께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4월 22일경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했으며, 인지 즉시 해당 날짜의 제품들에 대해 출고를 정지하고 기 출고된 제품 회수를 시행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공정상의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하여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해당 4개 날짜에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이트진로 임직원은 해당 사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하며 5월부터 매월 10일마다 개인 다회용 컵 이용 시 2개의 에코별을 증정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개인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해준 고객에게 머그, 텀블러, 커피박 화분 키트 등 리워드를 제공해왔습니다. 2022년부터는 개점 기념의 의미를 담아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했습니다. 올해는 1월부터 4월까지 개점 25주년의 의미를 담아 매월 250명씩 총 1000명의 개인 다회용 컵 최다 사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지난 6년간 총 100만명 이상이 혜택을 누렸습니다. 올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만 개인 컵 사용으로 연간 160만개 이상의 별을 제공하는 등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합니다. 이번 캠페인 개편은 개인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실제 스타벅스가 400원 할인 외에 개인 다회용 컵 이용 혜택으로 에코별 적립을 도입한 이후 1년 만에 2019년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가 84% 상승하며, 처음으로 연간 실적이 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혜자로운집밥 왕돈까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GS25는 외식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하고자 기존 집밥 콘셉트 중심의 김혜자 간편식 메뉴를 외식 메뉴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왕돈까스 메뉴를 첫 상품으로 기획해 출시합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김혜자 왕돈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해 튀겨낸 경양식 돈까스와 코울슬로, 단무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입니다. 돈까스 소스 2봉을 개별 포장 후 동봉했습니다. 왕돈까스 콘셉트를 살려 돈까스 지름은 20cm 이상입니다. 통신사 할인과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 한끼’ 혜택 (20%) 등의 할인 혜택을 최대로 누릴 시 최저 32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GS25는 ‘김혜자 왕돈까스’를 시작으로 외식 메뉴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판선영 GS25 간편식 MD는 "고물가 시대에 부활한 혜자로운집밥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만족감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며 "혜자로운집밥 시리즈를 중심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가성비 있게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2월 김혜자 도시락이 재출시된 이후 올해 4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돌봄공백 아동에게 햇반, 기부금 등 총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나눔햇반 캠페인’은 해피빈 굿액션에서 1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돌봄공백 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해피빈 나눔햇반’ 제품 3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캠페인에는 총 7만7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은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은 돌봄공백 아동들에게 햇반, 스팸, 비비고 김을 비롯한 CJ제일제당의 제품들로 구성된 식품 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돌봄공백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온라인 나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파쿠아’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파쿠아는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위해 신규 론칭한 세컨 브랜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문을 의미합니다. 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인 ‘파쿠아’의 상품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인기 상품도 동시에 선보입니다. ‘민주킴’은 해외에서 주목받는 K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H&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행사는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오는 26일까지 약 20일간 진행합니다. ‘파쿠아’ 팝업스토어는 각종 스포츠 아이템과 캐비닛 등을 활용해 활기찬 분위기로 조성된 공간에서 ‘리본 벨트 카고 팬츠’, ‘로고 티셔츠’, ‘셔링 바람막이’ 등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총 40여가지 제품을 선보입니다. ‘민주킴’ 팝업스토어는 전체적으로 푸른 색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민주킴의 24 S/S 컬렉션을 감상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한국적인 자수 디테일을 강조한 ‘슬림핏 테일러드 베스트’와 ‘슬립 드레스’와 ‘프린트 오버사이즈 티셔츠’ 등 총 40여가지 제품을 만나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 내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법인의 직판 영업 활동에 힘입어 출시 첫해 2020년 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은 연평균 약 10%p씩 증가했습니다. 4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는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 처방 확대에도 영향을 줬습니다. 지난해 램시마의 연간 처방량은 2020년보다 3만개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로 신규 인플릭시맙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 처방이 늘어난 데다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비중이 늘었습니다. 램시마SC의 경우 첫 투약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인플릭시맙 IV제형을 처방해야 하는데, 경쟁사 인플릭시맙 제품보다는 제형만 다른 램시마의 선호도가 더 높기 때문에 처방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램시마와 램시마SC는 독일에서 지난해 4분기 6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항암제도 독일에서 성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