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뉴시스> ◇입사 ▲산업2부장 원종태(부장) ▲IT부장 성연광(부장) ◇전보 ▲신성장산업부장 임재현(부장) ▲건설·부동산부장 김경원(부장대우) ▲위클리뉴시스부장 김정환(부장대우) ◇승진 ▲금융·증권부장 이진우(부장) ▲스포츠부장 우은식(부장대우) ▲경제부장 김훈기(부장대우) ▲사회부장 김종민(부장대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 차무순씨 별세, 황금석·황금봉씨 모친상, 하원기(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건설본부장)씨 장모상, 2일, 경남 거창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장지 국립산청호국원, 055-944-448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 핑거는 금융기반 메타버스 독도버스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클로즈베타(CBT)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핑거가 구축한 독도버스는 NH농협은행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관계사 마이크레딧체인과 협업으로 개발한 금융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핑거는 클로즈베타에 사전가입자 6만 6500명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사전가입자는 독도버스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때 획득한 ‘도스(DOS)’로 도민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제한된 수량의 NFT로 발행될 도민권을 통해 집과 땅을 소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H농협은행 독도지점 방문도 가능하다. 핑거는 메타버스 내 NH농협은행 독도지점에서 다양한 금융지식 및 관련 문답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올원뱅크와의 연동을 통해 독도지점만의 차별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핑거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쉽고 재밌는 금융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독도버스는 사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메타파이낸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버스는 오는 8월 정식 오픈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발표한 ‘2022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약 1만20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입니다. 올해는 90개 산업, 776개 기업을 조사해 부문별 1위를 발표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기업 선호도,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오지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동식 서비스센터로 파견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입니다. 이 외에도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점검을 신청한 제품 외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고양지축, 화성향남2 등 3개 지구에서 총 1236가구 규모의 올해 첫 행복주택이 공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0일부터 고양지축 A-2, 화성향남2 B-15, 전주덕진 3개 지구에서 공급되는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량을 지구별로 살펴볼 경우 고양지축 A-2 194가구, 화성향남2 B-15 922가구, 전주덕진 120가구입니다. 고양지축 A-2의 경우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가구 전용면적 55㎡ 규모로 구성됩니다. 고양지축 A-2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 및 통일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갖췄으며,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성향남2 B-15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합니다. 지방권에 공급되는 전주덕진 행복주택의 경우 전주시 시가지 내에 위치해 전북도청, 전주시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기계[267270]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501대의 건설장비를 연달아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22톤급 굴착기 320대(HX220S 220대, HX225SL 10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렌탈업체인 '포터'사로부터 휠로더와 중대형 굴착기 181대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22톤급 굴착기는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사에 인도돼 현지 광산/도로/건설현장에, 휠로더/중대형 굴착기는 올해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 순차 인도될 예정입니다. 연이은 수주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월 말까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증가한 판매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이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3300여대의 건설장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아시아·대양주 지역 성장률을 분석하고 사전에 영업망을 재정비 등을 통해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대양주를 담당하는 현지 영업인력을 늘리는 한편, 태국 지사 신규 설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국제약> ◇승진 ▲생산본부 김광종 사장대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해외건설협회> ◇ 본부장 ▲ 기획운영본부장 김성진 ▲ 글로벌사업본부 박형원 ◇ 부서장 ▲ 해외건설교육센터장 이승훈 ▲ 정보화지원팀장 이수행 ▲ 회원지원팀장 권오훈 ▲ 미래전략TF팀장 김효은 ▲ 글로벌사업지원실장 김태엽 ▲ 아시아·미주실장 이용광 ▲ 아중동·유럽실장 김종국 ▲ 국제개발협력센터장 이철호 ▲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장 신동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오는 6월 1일부로 중국의 SAIC-GM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월 한국지엠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5년 가까운 재임 기간 동안 GM의 한국 사업장을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중대한 과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카젬 사장이 한국 사업장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이 당면했던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그동안 회사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있는 사업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한국팀을 훌륭하게 이끌어 왔고 새로운 역할을 맡은 중국에서도 성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AIC-GM은 GM과 SAIC 모터(SAIC Motor Corporation Limited)가 각각 50 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사(Joint Venture; 조인트벤처)로, 중국 내 4 곳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습니다. 뷰익,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총 30개 제품군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이씨케이는 KB국민카드와 51억원 규모의 IC카드 자재 공급 연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 2020년 매출액의 18%에 해당한다. 계약을 통해 아이씨케이는 KB국민카드에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되는 카드 원자재를 공급한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아이씨케이는 전자화폐 신용카드 및 스마트카드 전문제조회사로 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 제이씨비, 아멕스 등의 제조 인증을 받아 은행 및 카드사로 각종 IC칩 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씨케이는 최근 ‘탭 투 페이’ 서비스 셀피(Cellfie)를 선보이며 신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셀피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가 가능한 안드로이드의 ‘탭 투 페이’ 솔루션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스마트폰으로만 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QR코드, 바코드 등의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아이씨케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 이후에도 국내외 다양한 카드사들에 IC신용카드 및 메탈카드를 활발하게 공급하고 실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번달 인플레이션 지속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가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치주와 소비재 위주 대응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신한금융투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 랠리가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이슈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 충격이 물가 상승을 가속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0년 만의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은 조기 긴축 압력을 높이고 기업의 마진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랠리가 이어지면서 물가 압력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노이즈가 산재한 상황에서 가치주와 소비재가 유리한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04년 2분기 물가와 금리 동반 상승 구간에서 코스피 지수는 10.8% 하락했지만 에너지, 소비재 등 인플레이션 헤징이 가능한 업종은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당시보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조기 긴축 우려가 더 깊기 때문에 가치주, 소비재 업종이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특히, 은행과 소비재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은 대출이 폭발적으로 성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 □신규보임 ◇ 부서장 ▲ 전략운용부장 이재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스타뉴스> ◇ 국장 ▲ 연예 문완식 ▲ 스포츠 신화섭 ◇ 전문기자 ▲ 연예 전형화 ◇ 차장 ▲ 엔터2팀 윤성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이형일씨 별세, 이규연(팍스넷뉴스 기자)씨 부친상 = 1일, 강원도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장례식장 2층 1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33-744-3970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카드가 KB Pay를 통해 환전 없이 해외주식을 소액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모바일 KB페이 앱의 메뉴 ‘미니스탁’을 통해▲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가입 ▲주식투자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투자 메뉴에서는 기존 1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했던 고가의 해외주식(미국주식 582개 종목과 ETF 153개 종목)을 별도 환전 없이 최소 1000원 주문으로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 구매 시 증권계좌에 잔액이 없더라도 ‘계좌충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KB페이머니나 오픈뱅킹 등록계좌에서 원하는 금액을 송금해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한국투자증권이 함께 제공하며,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으면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미니스탁 서비스 가입이 가능합니다. KB국민카드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결제 뿐만 아니라 투자·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KB페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따금 밥 먹을 시간조차 내기 어려울 만큼 바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햄버거입니다. 싱글 패티·플레인 기준으로 햄버거는 피자나 치킨, 도넛 등 다른 패스트푸드 대비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나름 고르게 분포한 편입니다. 이는 한 끼 때우는 수준을 넘어 ‘든든한’ 식사로 여겨지는 근거가 되곤 합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은 맥도날드는 ‘시간이 뜰 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일종의 안식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볼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아침 전용 메뉴 ‘맥모닝’만 팝니다. 아침에도 햄버거를 팔면 매출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맥도날드는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버거와 맥모닝 조리 시스템 달라”..운영 효율 위한 결정 한국맥도날드는 메뉴를 아침 시간대(맥모닝·새벽 4시~오전 10시 30분)와 일반 시간대(맥모닝 이외 시간)로 나눠 운영합니다. 맥도날드는 1988년 압구정점 1호점을 열며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00년 시범 판매를 거쳐 2006년부터 아침 전용 메뉴인 맥모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맥모닝 시간에는 맥머핀, 핫케익, 치킨 스낵랩, 해시 브라운 등 맥모닝 전용 메뉴만 팝니다. 단품 가격은 2800~5200원, 세트 가격은 4400~6200원입니다. 이 시간에 햄버거나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은 주문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일반 시간대에는 맥모닝 메뉴를 제외한 빅맥, 맥스파이시 등 햄버거류를 판매합니다. 운영 시간과 품목은 요일이나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메뉴를 아침과 일반 시간대로 구분하는 정책은 전 세계 맥도날드의 공통점입니다. 아침에 맥모닝만 취급하는 이유는 조리 시스템과 운영 효율, 포지셔닝 전략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햄버거용 그릴·재료 준비와 맥모닝 조리 시스템이 다릅니다. 미국 맥도날드 '종일 조식' 5년 만에 중단..“공간 부족 문제 심화” 메뉴 이원화 정책을 깨려는 시도가 과거에 없었던 건 아닙니다. 미국 맥도날드는 지난 2015년 맥모닝 마니아들의 요구에 맞춰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도입하고 등 아침 메뉴를 시간과 상관 없이 하루 종일 팔기 시작했습니다. ‘종일 조식’ 정책은 초반 매출과 소비자 만족도 상승을 이끌며 성공을 거두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5년 뒤 해당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 주방에는 유니버셜 홀딩 캐비닛(UHC)이라는 장비가 있습니다. 주문 즉시 버거를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리 완료된 패티, 치킨, 해시 브라운 같은 단품을 따뜻하게 보관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어 각각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몇 분~수십 분 단위로 관리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올데이 브렉퍼스트가 자리 잡지 못한 배경으로 UHC 공간 부족과 복잡한 조리 과정이 꼽힙니다. 이미 점심·저녁용 패티와 치킨으로 UHC가 가득 찬 상황에서 계란 패티·해시 브라운 등 아침 메뉴까지 보관하려니 한계가 있었던 겁니다. 다양한 재료를 동시에 준비·조리하면서 서비스 속도가 느려졌고 주문 실수가 잦아진 것도 문제였습니다. 인력 배치와 폐기율 증가에 원가 부담도 늘었습니다. 미국 음식 정보 플랫폼 ‘테이스팅테이블’이 올해 2월 게재한 ‘왜 맥도날드의 올데이 브렉퍼스트는 사라졌을까’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 하라치 맥도날드 전 법인 셰프는 “올데이 브렉퍼스트의 문제는 점심이나 저녁 서비스를 위해 쓰일 주방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이라며 “UHC, 프라이어, 토스터, 필요한 빵의 양 등 모든 요소가 겹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맥도날드 입장과도 일치합니다.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UHC가 거의 종일 꽉 차 있기 때문이다. 아침 메뉴와 일반 메뉴를 함께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뜻”이라며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중단하는 목적이 운영 효율과 속도 개선에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즉 '종일 조식'은 대부분의 가맹점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운영이 복잡했던 겁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올데이 브렉퍼스트가 중단된 2020년은 코로나19로 맥도날드 주가가 17% 하락하는 등 매장 부담이 심화하던 시기와 맞물립니다. 결과적으로 다시 아침 한정 메뉴로 회귀한 이 사례는 햄버거와 아침 메뉴를 동시에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글로벌 전략 동일"..맥모닝 예외 매장도 있어 국내 메뉴 운영도 글로벌 전략을 따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규모와 인력 여건을 감안할 때 버거와 맥모닝을 같이 운영하면 주방이 혼잡해지고 직원에게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출근 시간대에는 빠른 조리와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만큼 메뉴를 단순화해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가 보유한 전국 398개 매장(2024년 기준) 가운데 양주휴게소 DT(드라이브스루)점과 마장휴게소점는 아침에도 핫케익, 맥머핀 등 맥모닝 전용 메뉴를 팔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매장은 맥모닝 시간대에도 일반 시간대처럼 햄버거류를 판매합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글로벌 가이드라인 상 아침에는 맥모닝을 파는 게 기본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과거 군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역점에서도 아침에 버거를 판매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역점은 2022년까지 아침 시간에도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버거 시리즈 등 일반 메뉴를 맥모닝 메뉴와 함께 팔았습니다. 서울역점은 맥모닝 메뉴와 햄버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드문 매장이었으나, 2023년부터는 맥모닝 시간대에 버거류를 팔지 않고 있습니다. 경쟁사들도 뒤따라 아침 메뉴를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롯데리아는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아침 메뉴 ‘리아모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오전 4시~11시 사이 아침 메뉴로 ‘킹모닝’을 운영 중입니다. 맘스터치도 안양 석수역DT점, 제주 오라이동 DT점 등 2곳에서 ‘맘스모닝’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아침에도 햄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으면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는 있겠지만 아침에는 아침에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략이 글로벌 맥도날드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합니다. 특히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습니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선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