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내년 1월 1일부터 통신사의 5G 요금제가 일부 개편됩니다. 올해 5G가 상용화되면서 한시적으로 제공됐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정규 요금제로 포함합니다. 30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5GX프라임’ ·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 9000원(이하 VAT포함), 12만 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합니다. 정규 요금제로 바뀌면서 이용료도 낮췄습니다. ‘5GX프라임’ 월 이용료는 기존 9만 5000원에서 8만 9000원으로 6000원 인하됩니다. 이미 ‘5G요금제 프로모션’으로 가입한 고객들도 강화된 데이터 혜택을 별도 신청없이 받게 됩니다. 요금제에 따라 ▲휴대폰 보험 무료·할인 ▲웨이브·플로(FLO) 무료 ▲스마트기기 월 이용료 1~2회선 무료·할인 등 부가 혜택도 제공됩니다. ‘5GX프라임’ 이상 요금제의 ‘T가족모아 데이터’ 프로모션은 예정대로 연내 가입한 고객에 한해 혜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5G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이 유사 LTE 요금제 대비 한층 유리해졌습니다. 5G…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인공지능 DD(Direct Drive)모터’를 탑재한 ‘트윈워시’ 신제품을 공개하며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인공지능 DD모터를 적용한 신제품(모델명 WM4500HBA)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인공지능이 약 2만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판단하는데요. 이어 드럼세탁기는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합니다. LG전자는 대용량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고려해 유럽에서 선보였던 제품(24인치)보다 큰 27인치로 내놓았습니다. 고객들은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소모품을 자동으로 주문할 수 있는 ‘아마존 대시(Amazon 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세제가 떨어졌을 때 사용자가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세제를 주문해줍니다. 고객들은 LG전자가 내년 3월에 미국에 본격적으로 런칭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ics Show)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CES 2020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리는데요. CES는 전세계 가전업체들의 기술력을 뽐내는 최대 규모 전시회로 CES 2019에 이어 인공지능, 스마트홈, 5G, IoT(사물인터넷), 차량 내 미디어, 블록체인, 로보틱스 등이 공통 주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S 2020에는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삼성과 LG뿐만 아니라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 등 SK계열사가 대거 출동합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두산도 CES 2020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선, SK은 CES 2019에 이어 CES 2020에서도 공동 부스를 꾸립니다. SK 계열사가 함께 참가했던 것은 지난 CES 2019가 처음인데요. 이번 공동 부스는 전보다 8배 규모로 확대하고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SK은 CES 2020에서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에 이어 차량 내 미디어를 선보입니다. 지난 CE…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웅진코웨이가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 선도 제품을 필두로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제품을 선보입니다. 웅진코웨이가 다음 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5년 연속 참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입니다. 이번 CES 2020에서 웅진코웨이는 ‘혁신 기술이 가져온 글로벌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미래’를 주제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CES 2020 혁신상’을 받은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포함해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마존, 구글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연동을 선보입니다. 아마존과 구글이 제공하는 AI 플랫폼으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CES 2020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 웅진코웨이가 제시하는 라이프케어 청사진을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씨앗과 흙, 영양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를 넣기만 하면 채소가 알아서 자라는 식물재배기가 개발됐습니다.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었습니다. LG전자가 다음 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0에서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공개 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는 채소 재배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해주는 제품입니다. 기기 내부 선반에 씨앗, 토양, 비료 등이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으면 재배가 시작됩니다. 재배할 수 있는 채소 종류는 상추, 케일 등 약 20종이며 한꺼번에 재배할 수 있는 채소는 모두 24가지입니다. 총 4개 선반에서 잎채소, 새싹채소, 허브 등을 나눠서 키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LG전자는 새싹채소는 약 2주, 잎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가 지나면 모두 자란다고 설명합니다. 이 제품에는 LG전자 냉장고, 정수기, 에어컨 등에 탑재된 기술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채소 재배에 있어 최적 온도를 자동 제어 하는 정밀 온도 제어·정온 기술은 디오스 냉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연내 출시를 예상했던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판매가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가진 TV 기술력을 총동원해 화면이 두루마리처럼 말리는 세계 최초 TV로 주목받아왔습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연내 출시 예정이었던 롤러블 TV 출시가 미뤄집니다. 유통과 공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기존 일정을 고집하기보다 적절한 시기에 내보내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65인치 롤러블 TV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3월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LG전자 HE·MC부문장을 맡고 있던 권봉석 사장은 “롤러블TV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출시 국가들을 선정하는 단계이며 초기 한국과 미국, 유럽 중심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롤러블 TV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술을 발견했다. 2019년은 LG전자 TV가 1단계 하드웨어 혁신 완성하는 시기”라며 “지금부터 2단계로 인공지능 중심 소프트웨어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카카오프렌즈가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 캐릭터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생활가전 제품으로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2020)에 첫 출사표를 던집니다. 카카오IX 캐릭터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가전 제품 ‘카카오프렌즈 홈킷’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프렌즈 홈킷은 스마트 체중계, 램프, 공기청정기, 가습기, 알람, 센서, 체온계 등 7종으로 구성됩니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과 연동됩니다. 카카오프렌즈는 제품 디자인에 공을 들였습니다. 디자인 그룹 ‘넨도’와 협업했습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는 각 제품 기능과 개성을 외관에 녹여내 시각화한 ‘아이콘’을 내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계는 가벼워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구름’ 형상으로, 가습기는 증기의 ‘물방울’ 모양으로, 공기청정기는 바람에 흔들리는 ‘꽃’을 모티브로 꾸몄습니다. 여기에 제품에 동봉되는 카카오프렌즈 인형이 각 제품에 살고 있다는 설정을 부여했습니다. 홈킷 시리즈 중에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인공지능 LG씽큐의 솔루션을 대거 공개합니다. 집 안에서 보는 영상을 차 안에서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차 안에서 원하는 식당을 찾고 예약까지 이뤄지는 논스톱 인공지능 경험을 선보입니다. LG전자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으로 한층 편리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기 위해 ‘LG 씽큐(ThinQ)’ 존을 대규모로 꾸밉니다.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전시 존이며 부스 전체의 약 1/3을 차지합니다. LG전자는 ‘어디서든 내 집처럼(Anywhere is home)’을 주제로 LG 씽큐존을 구성합니다. 집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LG 씽큐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요. 인공지능 LG 씽큐는 쓰면 쓸수록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진화하고 최적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고객은 LG 씽큐를 통해 집 안에서 누리던 편리함을 이동중이나 집 밖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게 됩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개선된 세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렌탈 서비스로도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21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토네이도 세척날개’를 중심으로 총 54개 입체 물살이 세척합니다. 표준 코스에 걸리는 시간은 55분입니다.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은 고온 증기를 분사해 물 얼룩을 줄이며 식기에 붙은 음식물과 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을 99.9% 제거합니다. 안전한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자동문 열림 건조 기능’은 아이가 다치거나 손을 델 위험을 덜어주고 남은 물과 음식물 냄새 배출과 함께 식기를 자연 건조합니다. 또한 일반 모터보다 에너지 효율이 30% 높고 10년 무상보증이 지원되는 ‘인버터 DD모터’와 이중 소음 차단재로 저소음을 구현했습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LG 공식 브랜드 스토어 렌탈의신과 브랜드 전용관 ‘LG렌탈의신’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렌탈의신에서는 LG 정수기, LG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가 환경부로부터 10나노급 LPDDR4 D램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20일 받았습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원료채취, 제조,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원료채취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존 20나노급 제품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SK하이닉스는 작년 말, 친환경 반도체 생산공장을 표방하며 ‘2022 ECO비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16년 BAU 대비), 폐기물 재활용률 95% 달성,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도 받은 바 있습니다. BAU(Business As Usual)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입니다. SK하이닉스 김형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분야 차세대 리더인 美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컴퓨터공학부 ‘조셉 림(Joseph Lim)’ 교수(35세)를 영입했는데요. 림 교수에 CTO부문 산하 인공지능연구소의 영상지능 연구를 맡겼습니다. 조셉 림 교수는 임원급 대우를 받습니다. 조셉 림 교수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는 2017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USC 컴퓨터공학부 교수에 임명됐는데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알고리즘, 딥러닝(Deep Learning),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 등을 접목한 영상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꼽힙니다. LG전자는 “조셉 림 교수의 연구분야가 LG전자의 3가지 인공지능 지향점(진화, 접점, 개방) 중 하나인 ‘진화(進化)’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인공지능을 이끌어 갈 젊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0’(CES 2020)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LG전자는 19일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와 ‘울트라기어’(UltraGearTM), ‘울트라와이드’(UltraWideTM) 등을 CES 2020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3가지 제품은 모두 ‘CES 2020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사용자가 화면을 가까이 당길 수 있으며 양옆으로도 최대 280도까지 돌아갑니다. 위·아래 방향으로는 13cm 이내로 움직이며 25도씩 기울일 수 있습니다. 화면을 90도로 세우는 ‘피벗’ 기능도 지원합니다. 또 이 제품은 집게 형태로 책상 가장자리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4K UHD(3840X2160)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디지털 영화 협회’(DCI) 색 영역인 ‘DCI-P3’을 95%지원합니다. 고해상도 콘텐츠 색상을 더욱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USB-C를 지원합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에서 권고한 소비자들에게 위자료 10만 원을 지급 결정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난 8월부터 실시해온 무상 수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1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의류건조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자발적 리콜’로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들이 요구해온 환불이 아닙니다. LG전자는 “그동안 고객이 요청하면 제공해 왔던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 강화, 개선필터 등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는 무상서비스를 확대해 찾아가는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8월 소비자원이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 대를 무상 수리하라는 권고에 따라 신청자에게 무상 수리를 진행해왔습니다. 기존 무상 수리 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 LG전자가 제품을 회수해 수리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만 신청자가 늘어나 수리 기간이 길게는 수개월로 길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자발적 리콜’ 결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는 가전제품이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액티브’(Proactive Customer Care Servic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국내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지원됐던 이 기능을 앞으로 미국에 출시되는 제품에도 적용합니다. LG전자는 18일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미국 시장으로 확대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본격적인 출시를 결정했습니다. 대상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오븐 등 5개입니다. LG전자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사후관리와 비교되는 ‘사전관리’라고 설명합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앞으로 생길지 모르는 고장을 예방해준다는 겁니다. 작동 원리는 이렇습니다. 가전제품에 있는 센서가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냅니다. 서버에서는 이를 분석해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사용자에게 LG씽큐 앱(응용 프로그램)이나 이메일, 문자로 알려줍니다. 세탁기가 수평에 맞게 설치됐는지, 온수 호스가 연결됐는지, 통세척은 언제해야하는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합니다. LG전자와 서울대학교는 1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서울대 빅데이터 교육 협약(MOU)’을 맺었는데요. 협약식에는 최성호 LG전자 DXT(Digital Transformation Technology)센터장, 하순회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교육 대상자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LG전자 연구원 중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합니다.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부터 7주간 서울대학교에서 고급 통계,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빅데이터 심화과정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후 현업으로 복귀해 두 달간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코칭을 받게 됩니다.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발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