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은 NHN Cloud(대표 백도민, 김동훈)와 모바일여권과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신분인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자사의 모바일여권 솔루션에 NHN Cloud의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디지털 신분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국내외 신분인증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NHN Cloud의 얼굴인식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얼굴 감지 및 특성 분석, 비교, 검색 등이 가능하며 NHN 사옥 내 출입 게이트 및 AI감독관 시스템에 적용되어 실용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습니다. 로드시스템은 NHN Cloud의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모바일 멤버십 기반 카지노 전용 플랫폼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출입시 반드시 여권이나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고 대면 신분 확인을 거쳐야 했지만 모바일여권 신원인증을 통해 멤버십에 가입하면 여권 소지와 대면 검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은 오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이해하기 쉬운 통신 용어는 물론 사회적 감수성에 맞게 바른 우리말로 쓰자는 내용의 두번째 교육책 '사람 잡는 글쓰기2'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 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브랜드전략 고객언어연구팀이 펴낸 이 책은 1편보다 100페이지가 늘어난 250페이지로 ▲시대가 원하는 ‘시대 언어’ ▲사회가 원하는 ‘공공 언어’ ▲고객이 원하는 ‘타깃 언어’를 담은 주내용과 함께 ▲고객 언어 ▲신조어 ▲성차별, 성별 혐오/비하, 장애 관련 편견/금지 표현 등이 담긴 부록 ‘언어사전’으로 구성됐습니다. 책 말미에 실린 부록 ‘언어 사전’에는 ▲고객 언어 ▲신조어 ▲체크리스트(바른 언어표현)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실제 사전처럼 구성됐습니다. 특히 '고객 언어'에는 할인반환금(개선전 ‘위약금’) 등 통신 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와 이를 개선한 우리말이 담겼습니다. '신조어'에는 돈쭐내다 등 유통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의 사회적 감수성을 갖춘 최신 표현들이 수록했습니다. '체크리스트(바른 언어 표현)'에는 성차별적 표현, 장애인 차별적 표현, 비하 표현, 인종·국적·연령·직업 차별적 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에 나섭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자사 실무진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건설시장을 점검하고 정부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 천연가스 매장국이자 산유국으로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이 가능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우그룹 시절 대우자동차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진출하며 우호관계를 맺은 바 있어 대우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도 높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라흐모노프 바크티요르 술타노비치 부시장과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타슈켄트주 주지사를 연이어 면담하며 타슈켄트주의 신도시 및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주지사는 양기하욧(Yangi hayot) 지역의 테크노 파크 신도시 및 누랍샨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참여 희망을 표명했으며, 스마트시티 건설 등 포괄적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 부회장과 대우건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토스뱅크는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를 2.3%로,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을 4.0%로 인상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따라서 '토스뱅크 통장'의 금리는 기존 연 2.0%(세전)에서 연 2.3%(세전)로 0.3%p 오릅니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도 1.0%p 오름에 따라 최대 금리가 연 3.0%에서 연 4.0%로 인상됩니다. 특히, ‘토스뱅크 통장’ 고객들은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3% 금리를 적용 받게 됨(최대 1억원 한도)으로써, 제1금융권 은행이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 가운데 최고 금리라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입니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금리가 오름에 따라 고객들은 중도해지하더라도 연 2.0%(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고객들은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 간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2.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0%(세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6일부터 적금 신규가입 고객에 한하여 인상된 기본금리 혜택이 적용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르엘, 롯데캐슬, 루미니 등 자사 주거 상품에 적용할 조경 브랜드인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그린바이그루브는 주거 상품의 조경 분야에 있어 차별성을 두고자 론칭했습니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Green'과 리듬과 활력의 'Groove'를 'X'로 조합시킨 브랜드로,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적 기능과,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해 입주민의 일상 속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롯데건설은 그린바이그루브 론칭을 알리고자 다양한 취향을 소개하고 나누는 행사를 ▲대치르엘 ▲반포르엘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3개 단지에서 지난 9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대치르엘에서는 '애프터눈 티 파티'가 마련됐습니다. 입주민들은 티 소믈리에와 함께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블랜딩 티를 만들고 다양한 다과를 즐기며, 취향을 발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포르엘의 경우 단지 내 수경시설인 오페라폰드에서 피아니스트 김준서와 그린바이그루브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발표된 피아노 곡 'Green by Groove'의 라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영업자 경영관리 솔루션 1위 기업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에 252억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매출·신용카드 정산액·단골 분석 등 가게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공하는 장부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체인 한국평가정보 ▲POS(판매시점관리) 제조업체 아임유 ▲B2B 식자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F&B파트너스 ▲정책 지원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는 페르소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와 자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장은 총 170만 곳에 이르며, 캐시노트 단일 서비스만으로도 120만여 사업장을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CCTV, IPTV, 인터넷 전화 등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과 캐시노트와 같은 세무·매출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출시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통신사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아울렛은 전점(21개점)에서 ‘FOR; REST CAMP(포레스트 캠프)’를 테마로 대형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롯데아울렛의 월별 아웃도어 매출 분석에 따르면 전체 아웃도어 매출의 40%가 가을 시즌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9월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이후 롯데아울렛의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했습니다. 이번 아웃도어 행사는 20여개의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연중 최대 쇼핑 혜택을 제공합니다. 참여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더’, ‘콜럼비아’ 등이 있습니다. 각 브랜드의 의류 제품뿐 아니라 등산 용품 및 텐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매 주말에는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금액대별 3%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또 캠핑 브랜드 ‘하드기어’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기어 벨 500 써드 에디션’ 텐트, ‘인디언 텐트’ 등을 증정합니다. 체험 콘텐츠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경형 SUV인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분석해 최적의 사양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편의 사양의 경우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구성해 탑승 및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안전 사양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에 적용된 고급 사양도 추가했습니다. 외장에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는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의 인포테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는 SSG랜더스의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신세계엘앤비는 SSG랜더스의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우승을 기념해 샴페인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이게 됐습니다. 어메이징 랜더스는 이날부터 청담점·한남점 등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 ▲엉쥬르 드 1911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입니다. 랜더스버전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은 디자인 콘셉트부터 인쇄까지 신세계와 앙드레 끌루에가 협업해 라벨에 ‘Amazing Landers’ 문구와 야구선수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상품으로 총 40병을 판매합니다. 엉쥬르 드 1911은 '부지'라는 그랑크뤼 밭에선 난 포도만으로 만든 샴페인이며,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 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들었습니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6일 아모그린텍에 대해 고효율자성소재와 ESS 사업을 통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아모그린텍의 고효율자성소재 매출액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출력 증가와 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내년에도 30%~40% 수준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SS사업 해외 프로젝트 납품이 본격화 되면서 상반기 ESS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했다”며 “호주와 미국 등 선진국 기관차가 디젤에서 전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와 일본 대형 통신사가 고객사로 추가되면서 하반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아모그린텍의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6%, 381.7% 증가한 1019억원,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AMB Substrate(SiC 전력반도체용 세라믹 기판), 나노멤브레인 수처리 필터 등 향후 기대되는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6일 비에이치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FPCB(연성회로기판) 매출 확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비에이치의 북미 고객사향 디스플레이 FPCB 매출이 지난해 64445억원에서 올해 1조 151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경쟁사인 삼성전기의 FPCB 사업 철수로 북미 고객사향 M/S가 80%까지 증가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전장 관련 전체 매출이 연간 26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고 전체 매출에서도 15%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용 FPCB에 집중됐던 매출구조를 다각화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비에이치는 오는 2024년부터 북미 고객사의 IT 제품용 OLED 패널 및 유럽 완성차 OEM의 차량용 OLED 패널용 FPCB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안타증권은 신규 OLED 적용처가 스마트폰 대비 화면이 크기 때문에 ASP(평균판매단가)가 최대 4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888억원, 1557억원을 기록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2차전지 출하량 증가로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한 6조 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416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EV 고객사의 출하량 확대와 더불어 원가 상승을 소급한 판가 인상,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4조 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65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 모멘텀을 견인했던 소형 전지 강세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2차전지 출하량이 테슬라를 제외해도 19% 성장했다고 전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매 분기 성장하는 전기차 필요 생산량을 커버하기 위해 2차전지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의 희소성”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경기 우려와 무관하게 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서울시 주택정책실과 서울시 서소문제2청사에서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전월세 정보 제공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울시 전월세 시장 정보의 공익적 확산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정보제공 협력이 목적입니다. 양측은 ▲부동산 공공데이터의 공익적 목적 활용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구축 ▲부동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부동산시장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부동산R114 이외 민간 플랫폼 2곳(다방, 부동산플래닛)도 공동 참여했습니다. 부동산R114는 공인중개사무소와의 제휴를 통해 아파트 가격 통계 등 자체 데이터를 생산하는 능력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자체 생산 데이터를 기초로 ‘REPS’를 비롯해 상업용 솔루션인 RCS, 자산관리솔루션 RRS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부동산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관련 데이터는 부동산R114의 홈페이지와 주거용 부동산 통계 솔루션인 ‘REPS’에 제공되며 데이터 고도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5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대전점 화재 사고로 영업이 중단된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와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중간 관리 매니저에게는 350만원, 일반 판매사원의 경우 2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통상 중간 관리 매니저는 협력업체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협력업체 본사로부터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고,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대전점 영업중단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결제 대금도 조기에 지급할 방침입니다. 대전점과 거래하는 300여 협력업체의 지난달 결제대금 약 25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4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설·미화·보안 등 도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대전점 영업 중단으로 급여 지급 등 자금 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대전점 영업이 정상화되는 시점까지 도급비 전액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도급업체 소속 직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대책 마련도 검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회사 주요 경영진이 장내 매수를 통한 지분 확대에 나서고 있고 일차적으로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표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주요 경영진은 추가 지분 취득을 고려 중으로 연내 지분 확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이벡은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들이 모두 순항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나이벡의 K-RAS 치료제는 ‘G12C’를 비롯해 ‘G12D’, ‘G12V’ 등 다양한 종류의 변이에 효과가 있음을 검증한 데 이어 ‘G12X’ 신규 변이에 대해서도 변이 저해가 가능함을 확인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추가 연구개발자금 30억원을 확보해 K-RAS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은 호주에서 첫 주사제 투여를 시작하며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NP-201은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폐섬유화 진행 억제는 물론 섬유증 발생으로 손상된 폐조직을 정상 조직과 유사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받아왔다. 전임상 단계에서 폐섬유증 외에도 ‘폐동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