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사에 1조6000억원의 우대금융을 지원했습니다. 6기 모집은 이달말까지 진행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등 산업부 산하 4개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라이징 리더스 6기는 각 기관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중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300억원 여신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 금리우대를 제공합니다.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 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6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의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산업부와 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센터는 서울 신내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환경보건이동학교’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원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시키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대응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구성됐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는 폭염, 감염병, 대기질 악화 등 기후위기의 건강 영향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함께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전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AR(증강현실) 게임과 코딩봇 보드게임 등 미래기술 기반 교구가 활용돼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부산대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이동학교가 환경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센터의 예방·관리 목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환경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주식회사 에스에프씨(대표 이덕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지자체 주관 푸드트럭 축제에서 식음사업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식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했습니다. 푸디스트는 단체급식 및 외식식재 사업을 영위하며 PB 브랜드 ‘식자재왕’, 중소 식음 사업자를 위한 구매플랫폼 ‘식자재왕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스에프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푸드트럭 축제와 행사를 주관,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맛집을 발굴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는 핫도그 프랜차이즈 브랜드 '코브라독스'의 메뉴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고 푸드트럭 플랫폼 내에서 식자재왕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첫 사례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청 주최로 열린 ‘푸드트럭 페스티벌’에서 양사의 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이덕우 에스에프씨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코브라독스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푸드트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 "양사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 행사에서 더 나은 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3.0 사업에 선정돼 ‘청년학’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8월 28일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국경을 횡단하는 문화: 청년으로 본 아시아’를 주제로 제1회 동아시아 청년학 콜로키움을 개최했습니다.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대표 연구 지원 사업으로,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는 올해 신규 선정돼 6년간 총 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습니다. 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청년 담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문학 분야 ‘청년학’을 개척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연세대 백영서 명예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아 동아시아 청년학의 이론적·실천적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조문영 연세대 교수, 윤종석 서울시립대 교수,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국립부경대 김수현·하성호 HK연구교수 등이 참여해 청년 문제와 관련된 활발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 위기론과 세대 담론을 논의하며 청년학이라는 인문학 담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연구소는 오는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국내 QSR(패스트푸드 식당) 브랜드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맘스터치는 지난 26일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에서 우즈벡 현지 기업 ‘UHL CO’의 F&B 전문 자회사인 ‘ONE FOOD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 자파르 ‘ONE FOOD LLC’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맘스터치는 ONE FOOD LLC와의 이번 MF 계약을 통해 연내 수도 타슈켄트의 핵심상권에 약 150평 규모의 대규모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60개까지 매장을 늘릴 예정입니다. 맘스터치 측은 현지 대표 치킨, 버거 브랜드인 KFC 대비 2배 이상 매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즈벡을 중심으로 향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한편, 이후 러시아부터 할랄 시장인 중동까지 실크로드를 타고 ‘맘세권’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자파르 ONE FOOD LLC 대표는 "오랜 시간 한국 내 여러 유명 브랜드들을 검토해 본 결과 맘스터치가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라고 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1일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 온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재개관했습니다. 올해 개관 27주년을 맞아 500만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합니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경품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모든 방문객에 기념부채를 증정하고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을 증정합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감사의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운영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클래식카 탑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가족음악회 영상 상영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고객중심 소통전략을 담은 'CX라이팅(Writing) 가이드' 개발로 '2025 ICT어워드코리아'에서 영예의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ICT어워드코리아는 ICT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제작된 모바일웹, 앱, 디지털플랫폼 등 ICT서비스를 대상으로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CX(Customer eXperience) 라이팅은 기업이 고객과 모든 접점에서 상호작용하는데 필요한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험영역에서는 고객이 상품·서비스에 가입-유지-해지-재가입하기까지 고객과 의사소통에 필요한 문자메시지, 알림톡, 안내장을 작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상품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CX라이팅가이드'를 개발했습니다. 안내콘텐츠의 이해용이성, 메시지전달력, 가독성, 구성 및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에 꼭 필요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루이 비통 매장에서 루이 비통의 첫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 비통’을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메이크업의 여왕’으로 불리는 데임 팻 맥그라스가 루이 비통 코스메틱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월 인천공항 최초로 2개 층에 걸친 ‘루이 비통 듀플렉스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3층 여성 매장에 이어 4층 남성 전용 공간을 확장해 의류, 슈즈,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향수 등 루이 비통의 주요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루이 비통은 1854년 창립 이래 패션과 레더굿, 하이 주얼리, 향수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왔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은 전 세계 여행객이 교차하는 글로벌 허브라는 점에서 루이 비통이 첫 뷰티 컬렉션을 공개하기에 상징적인 무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라 보떼 루이 비통’은 세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습니다. 로마 숫자 55에서 영감을 받아 55가지 컬러로 출시된 립스틱 ‘LV 루즈’,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10가지 시어 글로우 립밤 ‘LV 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함께 객실안전교관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훈련에는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객실안전교관 25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객실안전교관들은 2박3일 동안 해양경찰청 교육연수원의 전문 교수들로부터 ▲체포제압술 ▲화재진압 ▲비상탈출 ▲해양생존 ▲선박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습니다. 훈련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을 높인 실습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초기 화재 시 행동 요령과 화재 진압은 물론 기내 난동 승객 제압을 위한 체포술 등의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거센 파도를 구현한 해상 구조 훈련장에서 해양 생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신경화 진에어 객실안전교관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 교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모든 객실승무원들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최승자 시인의 시 '20년 후에, 지(芝)에게'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상하지, 살아 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문안에는 삶이 고단하고 지치더라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살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합니다. 최승자 시인은 1979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해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으로 제18회 대산문학상과 제5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로 제27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474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조혜준(한국교원대·20)씨는 곡선 그래프를 모티브 삼아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509명이 입학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외국인 신입생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50개국에서 입학해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경대는 지난 8월 29일 대학극장에서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물놀이와 케이팝 댄스 공연, 학교 소개, 학사 안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외국인 신입생들은 대학원,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복수학위 등 다양한 과정에서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부경대에는 지난 1학기에도 39개국 460명의 외국인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올해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교환학생, 연수과정, 복수학위 과정 등에서 63개국 164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입니다. 부경대 관계자는 “외국인 신입생 입학 확대는 국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캠퍼스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은 1일 암·뇌·심질환 보장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제한적이던 암 주요치료비 보장(수술·항암약물·항암방사선치료)을 기존 연 1회, 최대 10년 한도에서 보험기간 만기까지로 확대했습니다. 또 암·뇌·심 사망, 3~100% 후유장해 보장 등 기존 상품에서 제공하지 않던 보장을 새롭게 담아 중증질환 대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납입면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가입형 기준으로 50% 이상 후유장해,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이후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됩니다. 이번 상품은 체증형 보장구조를 통해 완납후 보장금액이 최대 2배까지 확대됩니다. 보험료 완납시점에는 기납입보험료의 일정비율에 대해 증액계약을 추가로 제공해 보장규모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할 경우 계약 일부를 연금 또는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어 은퇴후 생활자금 준비에도 유용하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도 제공합니다. 가입후 1년간 입원·수술 등 치료 이력이 발생하지 않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협력회사 임직원의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는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출산을 장려해 가족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장학금 지원은 올해부터 현장 관리, 품질,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 100개사(상·하반기 각 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한 협력사 직원 가운데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임직원으로, 협력사 내부 추천 절차를 거쳐 선발됩니다. 출산 지원은 계약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이 대상이며,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 선물이 제공됩니다. 유모차, 아기띠 등 실질적인 육아용품이 포함돼 임직원들의 호응이 기대됩니다. 대우건설은 이미 1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며 협력사가 필요할 때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우수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고, 최우수 협력사에게는 계약 우선권과 보증금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도심 재생 솔루션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새롭게 하고, 스마트 성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건물의 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안전성 검토 등 인허가 절차가 단축되며, 공사 기간도 2년 이내로 줄어 사업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기존 건물 철거가 없어 자원을 절약하고 안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도 강점입니다. 삼성물산은 넥스트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브랜드 아파트로 재탄생시키는 동시에 주거 만족도와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삼성물산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2000년대 초중반 준공한 12개 아파트 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아울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LX하우시스 등과 협력하고, 스마트홈·친환경 자재·에너지 절감·자동주차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가을 제철 한정판 5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대표 제품에 햇밤 맛을 담은 시즌 에디션으로 10월까지 150만개만 한정 판매합니다. 이번 가을 제철 에디션은 맛동산, 오예스, 후렌치파이, 구운밤, 연양갱입니다. ‘맛동산’은 밤 원물을 갈아 넣어 땅콩과 함께 고소함을 강조했습니다. ‘오예스’와 ‘후렌치파이’는 밤크림과 밤 잼을 담았습니다. ‘구운밤’은 열풍으로 구워 기름기를 빼고 밤 시즈닝을 입힌 게 특징입니다. ‘연양갱’은 콜롬비아 커피와 마스카포네 치즈의 밤티라미수 맛을 앞세웠습니다. 파이, 반생초코케익, 양갱 등 제품군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철 맛을 맛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제철 한정판인 만큼 다섯가지 제품 모두 전면에 ‘너! 정말 밤 맛이구나!’ 주제를 배치하고 갈색을 그라데이션하는 등 패키지를 가을 디자인으로 꾸몄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제철 가을 밤과 최고의 조합을 선보이는 에디션인 만큼 고객들이 가을의 감성을 느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 계절에만 맛보는 제철 한정판으로 익숙함 속에 즐기는 새로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