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을 개점했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랜드사이드 구역에 196㎡, 72석 규모로 자리잡았습니다. 기하학적 패턴과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활용한 인테리어, 천연 이끼를 가공해 만드는‘스칸디아 모스(Scandia Moss) 세계지도 아트워크’등을 선보였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쉐이크쉑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이 방문하는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쉑버거와 같은 대표메뉴 외에도, 모닝메뉴 4종을 판매합니다. 달걀을 활용한 ‘에그 앤 치즈 (Egg N Cheese)’·‘베이컨 에그 앤 치즈 (Bacon, Egg N Cheese)’, 맛감자라 불리는 토츠(Tots)를 활용한 ‘웨이크업 쉑 (Wake Up Shack)’·‘브렉퍼스트 토츠 (Breakfast Tots)’ 등입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날수 있게돼 기쁘다. 고객들이 쉐이크쉑에서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수 있도록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신한 SOL뱅크내 국내 주식형펀드 추천 특화 페이지 ‘다시한번 코리아’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오픈일 이후 19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 ▲성장 ▲배당 등 3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펀드 상품 선택을 돕고 수익률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000억원 중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추천 펀드 가입 규모는 약 60%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한은행은 7월중 ‘다시한번 코리아’ 우수 펀드 추천 유형에 ‘모집형’도 추가해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도울 계획입니다. 펀드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내 상품몰-펀드-‘다시한번 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시 한번 국내 상장기업에 주목하고 펀드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 및…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위원회 착수회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부산외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교수, 학생, 직원, 동문, 학부모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전략위원회를 출범했으며 5개 분과로 나뉘어 집필위원, 연구위원, 실무위원 등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착수회의에서는 총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TF 위원 소개, 분과별 추진 과제 안내, 분과별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간담회와 분과별 분임 토의를 통해 TF팀의 비전 공유와 역할 정립, 혁신기획서 추진 전략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본 사업은 우리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이자 대학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다”며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반드시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부·울·경 지역 최초로 100% 자율전공제를 도입하여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글로컬대학30 비전 설명회’를 개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가 지난 5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돼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총 51개국 688개 기업, 2202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총 거래액은 2억2540만달러로 전년 대비 382만달러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웹툰, 애니메이션, AI 기반 콘텐츠 등 최신 미디어 트렌드가 반영된 콘텐츠가 다수 소개됐으며, 중국·몽골·인도 등 주요 국가의 공동관 확대와 더불어 탄자니아·감비아 등 아프리카 국가의 유치로 해외 시장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번 BCM에서는 유망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관이 운영됐으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투자협약이 체결됐으며, 싱가포르 국영방송사 미디어코프(Mediacorp TV Singapore)와 국내 제작사 미스터 로맨스는 국제공동제작 MOU를 체결했으며, 총 5건의 투자협약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 '딜리'의 세 번째 모델이 지난 1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보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운행안전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차세대 모델은 바퀴가 기존 대비 커져 낮은 연석도 넘어갈 수 있고 경사로 주행도 개선돼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배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재함과 배터리도 개선했습니다. 기존엔 적재함에 2L 생수 6병 정도를 적재할 수 있었지만 새 모델은 최대 18병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30% 가까이 늘어나 더 오랜 시간 운행이 가능해졌으며 이면도로에서 자동차 운전자가 배달로봇을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LED 깃대를 장착했습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새 모델은 오는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전보다 가파른 길을 운행할 수 있어 서비스 지역이 넓어지며 B마트 배달 외 음식배달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배민은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부 지역에서 배민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배달 시간은 평균 약 30분으로 이용자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뉴질랜드 꿀 브랜드 '마누카헬스' 등 글로벌 천연 유기농 식품 브랜드의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마누카헬스는 겨울부터 늦봄 사이 짧은 시기에만 피는 마누카 나무의 흰 꽃에서 꿀을 채집해 만든 것으로 생리활성 성분인 메틸글리옥살(MGO)를 포함해 항산화, 항균 효과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로켓직구로 국내 고객이 주문하면 3일 이내 배송됩니다. 마누카헬스는 뉴질랜드 현지에서 2만1000개 이상의 벌집과 마누카 나무를 보전하고 가꾸는 '생태 복원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지난해 말 로켓배송으로 선보인 '루시스(Lucy's)는 가족이 운영하는 미국 브랜드로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해 '유기농 사과 식초'를 만든다. 미국 농무부(USDA)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샐러드 드레싱부터 건강 음용 등에 활용됩니다. 1641년부터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식초를 만들어온 카란디니(Carandini)의 대표 상품인 '유기농 애플사이다 식초'는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듭니다. 올 초부터 로켓배송을 시작한 아브조(Abjo)는 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랩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입니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주차량 중심으로 출전할 수 있는 24시간 내구레이스로, 현대 N이 아반떼 N TCR 2대로 참가한 TCR 클래스에서는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량들이, 아반떼 N1 컵카 1대로 참가한 SP3T 클래스에서는 배기량 2,000cc 미만 양산차 기반의 경주차량들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현대 N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총 3대의 차량이 출전해 2대의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아반떼 N TCR은 TCR 클래스에서 경쟁하며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반떼 N TCR은 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종합 순위 22위를 기록했습니다. 뉘르부르크링 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국내외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합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해당 국가의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14년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IT 및 전기전자 분야 기술교육을 무상 제공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점심 식사와 통학버스도 지원합니다. 참전용사 후손들을 포함한 졸업생들의 취업 및 창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541명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0여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 테네시 생산법인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는 등 2020년부터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정 30여 곳에 가전제품, 기부금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 LG전자 태국법인은 지난해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태국 한국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처음으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이번 조치는 정진완 은행장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의지 아래 추진된 핵심전략 과제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점 창구업무를 효율화하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국 10개 영업점에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시험 운영한 결과 ▲실효성 ▲내부통제 ▲직원만족도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30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 설치를 완료해 출납 자동화 체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직원이 시재를 기기에서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로, 기존 수작업 금고관리 체계를 대체하는 혁신적 시스템입니다. 특히 기존 출납 자동화기기가 100매 단위로만 인수·출고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 시재관리기’는 낱장 단위까지 세밀하게 관리가 가능해 시재 운영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터링 ▲오류 발생 시 즉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이 오픈했습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입니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지역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 광역권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충청 지역의 새로운 소비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 규모로, 최신 라이프스타일와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섭니다. ▲지역 최초 브랜드 ▲MZ타깃 문화·체험형 공간 ▲청주 로컬 콘텐츠 등 각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공식 오픈에 앞서 24일부터 사흘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합니다. 정재훈 커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몬차의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Autodromo Nazionale Monza,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TCR 월드투어 3라운드가 펼쳐진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는 1922년 개장한 세계에서 유서 깊은 서킷 중 하나로 '속도의 사원(Temple of Speed)'이라 불리며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추월이 잦은 서킷으로 능숙한 속도 조절과 팀워크가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2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선사했습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하고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22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까지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2025시즌 드라이버 순위 공동…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총상금 1억원의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국내·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물옵션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각 부문에서 매달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또한 대회 전체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이 지급됩니다. 총 수상자는 260명입니다. 월별 리그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며, 승률 리그는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입니다. 참가 신청은 6월16일부터 12월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접수중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 주가지수, 에너지, 금속, 환율, 개별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거래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일상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향상시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콘텐츠형 금융서비스로,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자극하는 간단한 게임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고객은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 게임에 격일로 번갈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매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카드 짝 맞추기’ 게임은 짧은시간 동안 제시된 그림카드를 기억하고 뒤집힌 상태에서 같은 그림을 찾아 맞추는 게임으로, 단기 기억력뿐 아니라 시각 인지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영수증 계산 문제’는 물건의 가격과 개수를 보고 총액을 계산하는 문제로, 연산 감각과 주의력을 자극합니다. 두 게임 모두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습관 형성과 리워드 혜택까지 연결된 구조이며 받은 리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의 앱테크서비스 ‘돈 버는 서베이’가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앱테크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돈 버는 서베이’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현금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 서비스입니다.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 보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별, 연령 등 개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베이’가 제공되며 설문에 응답완료하면 대표계좌로 리워드가 실시간 입금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베이 주제는 금융생활뿐 아니라 전자제품, 화장품, 운동,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릅니다. SNS 등에서는 “참여 시간은 짧지만 보상이 있어 좋다”, “별도의 인출 기준 없이 즉시 리워드가 입금돼 편리하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카카오뱅크는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21.4%)와 50대(22.6%)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10대(14.7%)의 비중도 만 14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여름철을 맞아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치킨, 큰맘할매순대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 외식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배달 할인은 물론 프리미엄 외식 리워드까지 기획전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29일까지 진행되며 'bhc 치킨'과 '큰맘할매순대국' 전 메뉴에 배달과 포장 모두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요기요 고객은 기본 2000원 자동 할인과 함께 주문 금액 조건에 따라 5% 또는 7% 쿠폰 중 하나를 적용해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무제한 사용 가능하며 요기패스X 구독자는 배달비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중 두 브랜드 중 하나 이상을 할인 적용 후 주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아웃백 25만원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 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입니다. HD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입니다. 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참여해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서버러스 캐피탈은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사로 투자 전략 수립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투자자의 참여구조를 설계하고, 모집을 지원하는 등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산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협력 체제가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꼽힙니다.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방산 협력 MOU를, 6월에는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와 상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미국 조선 및 방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서버러스 캐피탈과의 협력이 동맹국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마스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조선업계에도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HD현대는 축적된 선박 건조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첨단화를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글로벌 조선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브루노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는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해 HD현대와 전례 없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프로그램은 투자뿐 아니라 운영·기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HD현대와 서버러스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조선업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한·미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산물로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금융계를 대표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품질 예측 AI를 통해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고객보다 먼저 감지하고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의 기본 중 하나인 '품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품질·보안·안전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3대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고객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AI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라며 "향후 IPTV를 넘어 서비스 전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 불만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고객이 IPTV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AI가 분석하는 고객의 데이터는 매일 1조개 이상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AI가 자체적으로 1차 해결에 나섭니다. 가령 실시간 방송의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지 않더라도 AI가 이상을 파악하고 재부팅이나 원격 조치 등을 통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고객이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만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이후, 서비스 이상 여부를 인지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고객이 불만을 느낀 후 해결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이상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에 앞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가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됐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예측하는 정확도는 약 30%입니다. 원인 분석부터 해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경우 약 7만 시간이 걸리는 데,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해결합니다.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해결 가능해졌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탐지 및 조치 등 3단계로 운영됩니다.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 이상 여부 탐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중에서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반복되며 시스템이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 여부를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AI 학습'으로 AI가 과거에 발생했던 서비스 이상 사례와 일반적인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이상 탐지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LG유플러스는 딥러닝 기반의 최신 AI 모델인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내 사소한 오류까지 식별 가능하도록 정밀도를 향상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문제 탐지 및 조치'에서는 학습된 AI가 고객의 환경을 분석해 서비스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합니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단말기의 상태와 접속 환경을 점검하고 재연결·재시작 등 가장 적합한 원격 조치 방법을 결정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90만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중 400만에 이르는 모든 IPTV 고객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스템에 사용되는 딥러닝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상 탐지 범위와 정확도를 높이고 IPTV 뿐만 아니라 AP 등 홈 네트워크 단말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IPTV나 홈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처리하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강봉수 센터장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입니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 및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서울신보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확인 후 ‘우리WON 기업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합니다. 보증 신청은 오는 28일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9월4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5부제 기간 중 보증 신청일(출생년도)은 ▲8월28일(1,6) ▲8월29일(2,7) ▲9월1일(3,8) ▲9월2일(4,9) ▲9월3일(5,0) 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신청 절차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소호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오는 9월 열립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가 할인 판매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합니다. 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도 롯데온·쿠팡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의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대형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열고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함께합니다. 또한, 지역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을 지급해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추첨으로 모두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10명)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5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를 환급합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역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합니다. 공영홈쇼핑·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상생기획전을 하고 경품 이벤트 및 적립금 추가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때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상에 스며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들이 사용할 것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