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분선씨 별세, 최위승(무학그룹 명예회장)씨 배우자상, 최정우·재호(무학그룹 회장)·동호(MH에탄올 부회장)·정호(용원컨트리클럽 부회장)·한겸씨 모친상, 이혜숙·이지수·윤현의·윤수경씨 시모상 = 5일, 마산연세병원장례식장 301호,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 055-223-1000 ▲ 신광철 씨 별세, 차정인(KBS 대외협력부 팀장) 씨 장인상 = 6일 오전 6시, 부산 아시아드장례식장 5층 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 051-503-0770
▲ 권병례씨 별세, 공병곤(방촌장학재단 이사장)·병학(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회장)·병도·선애·선옥·선경·선영씨 모친상 = 5일 오전,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7일 오전. ☎ 02-3410-3151 ▲ 안순덕씨 별세, 임종헌(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씨 장모상 = 5일 오전 7시, 충북 음성군 감곡장례식장 특1호, 발인 7일 오전 8시. ☎ 043-882-4444 ▲ 임인채(제9대 국회의원<나주·광산, 민주공화당>·수필가)씨 별세, 임윤정(서울 이화정문약국 대표)·임영신(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주무관)·임길현(한국전력공사 대리)·임재섭(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공항 지점장)씨 부친상, 이영준(이영준 치과의원 원장)·박주홍(한국전력공사 차장)·송춘범(KB손해보험 과장)씨 장인상, 김은미(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 과장)씨 시부상 = 5일 오전 9시11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나주 선영 ☎ 02-2227-7556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재정기획심의관 김현곤 ◇ 과장급 인사 ▲ 산업경제과장 이승한 ▲ 신성장정책과장 박재진 ▲ 서비스경제과장 이상규 ▲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송진혁 ▲ 복지경제과장 김희재 ▲ 국유재산정책과장 강대현 ▲ 국채과장 김이한 ▲ 재정제도과장 정남희 ▲ 재정건전성과장 박철건 ▲ 재정성과평가과장 김선길 ▲ 타당성심사과장 이지원 ▲ 회계결산과장 하승완 ▲ 재무경영과장 이재완 ▲ 인재경영과장 이복원 ▲ 윤리경영과장 김수영 ▲ 공공혁신과장 오정윤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대구교도소장 오광운 ▲ 광주교도소장 민낙기 ▲ 인천구치소장 최규철 ◇ 고위공무원 전보 ▲ 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진구 ▲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최제영 ▲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김동현 ▲ 서울지방교정청장 신경우 ▲ 대구지방교정청장 구지서 ▲ 대전지방교정청장 정병헌 ▲ 광주지방교정청장 신용해 ▲ 서울구치소장 유태오 ▲ 안양교도소장 정유철 ◇ 부이사관 승진 ▲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김문태 ▲ 법무부 보안과장 김재술 ▲ 전주교도소장 김남주 ▲ 의정부교도소장 신동윤 ▲ 부산교도소장 박수연 ◇ 부이사관 전보 ▲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도형 ◇ 서기관 전보 ▲ 법무부…
<광주광역시교육청> ◇ 교(원)장 승진 ▲ 지한유치원 문미영 ▲ 정덕유치원 박은미 ▲ 예향유치원 윤복순 ▲ 수문초 노경희 ▲ 봉주초 정상준 ▲ 동림초 정종숙 ▲ 백운초 최미영▲ 풍암고 강신철 ▲ 무등중 박민아 ▲ 송광중 고준상 ▲ 광주화정중 김세준 ▲ 운남중 윤희경 ▲ 서광중 이도환 ▲ 월봉중 장금만 ▲ 성덕중 최종철 ◇ 교(원)장 전보·전직 ▲ 효천다솜유치원 채미숙 ▲ 신용유치원 이혜란 ▲ 진남초 김수강 ▲ 동초 황덕자 ▲ 화정남초 유영환 ▲ 평동초 오주봉 ▲ 금당초 홍여화 ▲ 문화초 김미옥 ▲ 유안초 조지은 ▲ 송학초 김미자 ▲ 삼도초 김숙자 ▲ 송우초 김영일 ▲ 비아초 김정희 ▲ 풍암초 신수강 ▲ 남초 정성숙 ▲ 선명 학교 최미순 ▲ 신창초 이미라 ▲ 학운초 김진흥 ▲ 치평초 정석 ▲ 동운초 김미경 ▲ 진월초 김복자 ▲ 문산초 김해임 ▲ 영천초 남혜경 ▲ 효광초 유혜경 ▲ 지산초 이광자 ▲ 유덕초 이금란 ▲ 문정초 이숙영 ▲ 마지초 이용규 ▲ 우산초 이재형 ▲ 본촌초 이정화 ▲ 오치초 이혜경▲ 문우초 임공진 ▲ 만호초 장영란 ▲ 풍영초 전은숙 ▲ 용두초 정혜경 ▲ 일신초 채경숙 ▲ 일곡중 김주신 ▲ 광주공고 박봉규 ▲ 상일중 김경숙 ▲ 주월중
▲ 성호용씨 별세, 이석우(전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씨 모친상 = 5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일 정오. ☎ 02-2072-2020
▲ 김순례씨 별세, 윤용수(전 빛고을고 교사)·윤혁순(자영업)·윤영소(홍천 노천초 교장)·윤은미(명진여고 교사)·윤인하(매일경제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임청심(영광 중앙초 교장)·고민영씨 시모상, 윤상일(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씨 조모상 = 4일 오후 11시, 광주 천지장례식장 501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 062-713-5050~5052 ▲ 김구태 씨 별세, 김현수(경남로봇랜드재단 기획운영팀 과장) 씨 부친상 = 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창원요양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 055-291-2002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사무차장 정유석 ▲ 한국대학평가원장 안세근(건국대 파견교수)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전주지검 사무국장 김태경 ◇ 고위공무원 전보 ▲ 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이영호 ▲ 인천지검 사무국장 윤권호 ▲ 수원지검 사무국장 윤득영 ▲ 광주지검 사무국장 윤성진 ◇ 검찰부이사관 승진 ▲ 광주고검 총무과장 황세일 ◇ 검찰부이사관 전보 ▲ 순천지청 사무국장 이영철 ◇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 법무부(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배수용 ▲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운영지원과) 나상필 ▲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이형근 장병철 ▲ 천안지청 총무과장 이동진 ▲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윤희창 안태성 ▲ 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양근석 ▲ 수사과장 오익환 ▲ 울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순덕 ▲ 창원지검 조사과장 정영호 ▲ 진주지청 사무과장 조형식 ▲ 통영지청 사무과장 채상훈 ▲ 광주지검 사건과장 구형석 ▲ 검사직무대리 이재수 ▲ 전주지검 사건과장 윤석인 ▲ 군산지청 사무과장 서영욱 ◇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 법무부 형사기획과 정민수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인천공항분실) 서상국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이승열 ▲ 법무연수원 일반
▲ 이숙찬씨 별세, 유계식(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 춘천MBC 상임이사) 모친상 = 4일 오전 11시 30분, 춘천호반장례식장 특 5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40분 ☎ 033-252-0046 ▲ 홍호선 씨 별세, 정덕재(대전시 대변인실 주무관) 씨 장모상 = 4일 오후 1시 20분,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 1599-4411 ▲ 유병헌씨 별세, 유재완(충북 괴산군 연풍면 복지민원팀장)씨 부친상 = 4일 오전 8시 15분, 보은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울산시교육청> ◇ 3급 승진 ▲ 정책관 김옥자 ▲ 울주도서관장 문승곤 <뉴스프리존> ▲ 경기북부본부장 손지훈
▲ 권오욱(전 중도일보 기자·전 동진여객 대표이사)씨 별세, 김상희씨 남편상, 권혁영·권혁은·권혁범(대전대 정치미디어학과 교수)·권혁태(성공회대 인문학부 교수)씨 부친상, 남찬순(전 관훈클럽 총무)·손창업(㈜피알씨 고문)씨 장인상, 윤영주씨 시부상 = 3일 오전 9시30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장지 대전공원묘원. ☎ 042-280-6463 ▲ 김찬호(전 시사통신 기자·전 보건신문 발행인)씨 별세, 서정자씨 남편상, 김상학(개인사업)·김윤희(삼성전자 근무)씨 부친상, 좌윤주씨 시부상 = 2일 오후 9시1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장지 동두천 예래원 ☎ 02-2258-5953
<병무청> ▲ 감사담당관 김창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심사총괄담당관 윤여진 ▲ 조사2과장 윤정태 ▲ 분쟁조정과장 양수연 ▲ 자율보호정책과장 이정은
▲ 김윤자씨 별세, 이영아(하남시의원)씨 모친상 = 3일 오전, 하남 마루공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5일 오전 8시 ☎ 010-7733-0751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겸 편집국 대기자 김선한 ▲ 편집국 금융증권팀 기자 김은주
▲ 정용열씨 별세, 정진영씨 남편상, 정원재(호치과 원장)·정성문(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정숙금씨 부친상, 박현석(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씨 장인상 = 2일, 경북대학교 병원 본원 장례식장 206호(삼덕동), 발인 4일 오전 7시. ☎ 053-200-6468 ▲ 김동인씨 별세, 김승현·김승일(자영업)·김영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김영경씨 부친상, 손형기(전 TV조선 시사제작에디터)·김춘명(㈜태성테크 대표이사)씨 장인상, 서인숙·이유순씨 시부상 = 2일 오후 8시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5일 오전 5시20분. ☎ 02-3010-2000
▲ 송병준(전 세계일보 사장·전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씨 별세, 송순혁·송수영씨 부친상 = 2일 오후 5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31-902-4444 ▲ 은정기씨 별세, 김성자씨 남편상, 은종형·은소연·은종욱(㈜ 메이젠 대표이사)씨 부친상, 정용인(경향신문 주간경향부 기자)씨 장인상, 이상렬·최미나씨 시부상 = 1일 오후 3시50분,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 02-2019-4001 ▲ 김숙자씨 별세, 박순심·박인순·박인수(경향신문 광고 부국장)·박재욱(개인사업)씨 모친상, 김정화(국립목포대 교수)·김윤성씨 시모상, 김성(SM.CO 대표)·최윤(태양사 대표)씨 장모상, 박진하(네이버 근무)씨 조모상 = 2일 0시3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 02-3779-218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3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HD현대가 밝혔습니다. 권 회장이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하며 '위기'를 강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계에서는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HD현대는 지난 1분기 지주사 전환 후 최고 실적을 내며 재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HD현대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86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1%나 영업이익이 올라갔습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하고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859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이 무려 12.7%에 달했습니다. HD일렉트릭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를 크게 늘리면서 1분기 매출 1조149억원, 영업이익이 218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KB증권은 "자회사 실적이 빛난 역대 최대 실적"이라며 HD현대의 1분기 실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HD오일뱅크의 1분기 실적은 웃지 못했습니다.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정제마진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탓입니다. 권 회장을 비롯해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권 회장은 이렇게 서두를 꺼냈습니다. "우리가 눈앞의 실적에만 편승해 위기의 심각성을 간과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는 통상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고, 시간을 초과해도 좋으니 솔직하고 진솔하게 본인들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권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앞으로 닥칠 불황과 위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힘쓰되, 외부 변수에 흔들려 너무 조급해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날 회의가 권 회장의 주도하에 ▲중국 제조업의 비약적인 성장 ▲중동전쟁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권 회장은 사장단에게 리더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도 강조했습니다 권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한 만큼, 핵심이 무엇인지, 지금의 인적·물적 자원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장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판단해 소신을 갖고 자신있게 행동해달라"면서 "직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사장들이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HD현대는 각사별 ‘경영현황설명회’를 통해, 이날 회의에서 논의 된 회사가 직면한 위험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은 각 사의 핵심 경영구상을 공유하고 연초 세웠던 사업 목표를 냉철하게 분석, 하반기 실적을 집중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또한 부진한 사업군에 대해서는 사업 재편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즉시 시행하고 중장기 사업계획 역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교촌치킨의 '배민 온리'(배민 Only·오직 배민) 협약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배민 온리 협약을 예정 날짜에 맺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쿠팡이츠 입점을 철회하고 배민, 요기요, 땡겨요(공공배달앱), 교촌치킨 자체앱에만 입점한다는 협약을 배민과 협약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해당 협약을 통해 교촌에프앤비는 배민으로부터 교촌치킨 가맹점주의 중개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기로 했으며 배민은 경쟁사인 쿠팡이츠로부터 교촌치킨을 빼오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양사는 이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이달 말까지 합의할 예정이었으나 협약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협약 무산에 대해 양사는 향후 방향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당분간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업주 부담 완화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도 "다만, 배민에 집중하고자 했던 기존 논의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더 청취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협업을 만들기 위해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