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주최하고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모둠북 공연을 펼쳤다. 지난 4일 삼성생명은 13개 중학교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단원 200명이 지난 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초 드럼클럽 창단학교 중 서울, 경인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된 1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학교가 각자 떨어져 있는 만큼 지난 8~9월에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이후 합동 연습을 통해 맞췄다. 이들은 이날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연을 소화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유리 학생(대림중 2학년)은 “참가학생 200명 중 1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저 혼자의 무대, 세계를 상대로 한 무대를 펼치겠다는 일념으로 북채를 두드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첫해 42개 중학교에서 창단된 이후 현재 160개로 늘어났다. 창단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따뜻한 보험’ 선포 3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 10월 4일 보험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을 지원하고,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고자 ‘따뜻한 보험’을 선포했다. 이 후 진정한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10월, ‘1004DAY 봉사대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설계사(Big Dream 봉사단) 1004명이 참여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6종류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2일에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Big Dream 봉사단 120여명이 함께했다. 남산 산책로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출발해 백범광장까지 약 4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했다. 특히,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6인 1조(임직원 1명, 설계사 1명, 어르신 4명)를 구성해 이동했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을 배치했다. 또한 이동구간 곳곳에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즉석사진 촬영, 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을 방문해 배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수확시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우 부사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배 수확하기와 농지 정리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김진우 부사장은 “지난 6월에 직접 봉지씌우기 작업을 한 배가 큰 피해 없이 잘 영근 모습에 임직원들이 느끼는 수확의 기쁨이 두배다”며 “향후에도 일회적인 봉사활동보다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과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30일 국회의사당 1층 로비홀에서 '제3회 아르브뤼(Art-brut)전국장애인학생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를 비롯해 김통원 한국 아르브뤼 아웃사이더 아트 협회 대표, 강은희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최영현 기획실장(보건복지부) 등이 참석했다. 아르브뤼(Art-brut)는 정신장애인 및 재소자 등 사회적약자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형태의 미술을 지칭한다. ‘사이키에너지(psyche energy)’를 가지고 미술활동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치유돼 사회에 복귀를 돕는 모델이다. 프랑스 등 선진국은 아르브뤼(Art-brut)라는 이름으로 자살고위험군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자살예방지침에 따르면 정신장애를 가진 그룹은 자살위험이 매우 높은 그룹에 속한다. 이 때문에 이들의 ‘사이키에너지’를 해소해 자살위험의 증상을 완화하고 사회적 복귀 도모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회적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제3회 아르브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강동구와 함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를 열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강동구 이해식 구청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유석쟁 전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 기억키움학교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생보재단이 2011년부터 장기요양보험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대상으로 운영해온 주간보호 프로그램의 서울형 모델이다. 낮 동안 인지기능향상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증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키며 부양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이날 문을 연 강동구 기억키움학교를 포함해 서울·제주 등 전국 13개 기관에 등급외(外)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0여명의 치매노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2400여명이 같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전 임직원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수봉 원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위패봉안관 참관했다. 이후 13개 묘역에 대해 묘비닦기 등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임직원이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나랑사랑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람직한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최근 국제구호단체 소속 어린이와 회사 임직원 100여명은 서울 노을공원에서 ‘ING생명 어린이 숲’ 5호를 조성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ING생명이 매년 ‘ING Goes Green’ 캠페인의 일환이다. 환경 보호와 생태 보존을 위해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0년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묘목 2만 그루를 나눠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녹지공간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5곳에 ‘ING생명 어린이 숲’ 을 조성했다. 특히 과거 쓰레기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는 지난해부터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 3호, 4호, 5호를 조성했고,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노을공원시민모임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조연경 ING생명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ING Goes Green 캠페인은 ING생명 임직원이 지역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행사”라며 “어린이들도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해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매월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선 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은 지난 23일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 성(省)에 위치한 화쭝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실(이하 Big Dream School)’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쭝초등학교는 지난 1월 21일 기공식을 진행해 약 8개월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윤 신한생명 부사장을 비롯해 성수열 코피온 사무총장, 심상준 한베문화교류센터 대표, 응웬반끼엠 타이응웬성 외무청 부청장, 쩐티삑띠잉 화쭝초등학교 교장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베트남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월에 1억원을 기부해 ‘Big Dream School’ 건축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신한생명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 40여명이 베트남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지원 활동도 참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 2기를 선발 예정이며 사회공헌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이다”며 “이밖에도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흥국생명∙화재는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 생활하는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흥국생명∙화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국 350여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그룹홈 10여 곳을 선정해 12월까지 집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난방 및 단열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곳이나 어둡고 노후 된 시설로 아이들이 생활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그룹홈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그룹홈은 네이버 해피빈 인터넷 홈페이지(http://happybeen.naver.com/)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또한 내년 8월에 시행 예정인 아동복지법 준수사항에 따르면 앞으로 그룹홈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거 시설 내 화장실을 2개 이상 갖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우리 마을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볼까요” 교보생명 임원과 팀장 등 임직원 33명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를 방문에 ‘일일 경제선생님’으로 나서 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제교육봉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돈의 흐름, 직업의 가치, 수입과 수출, 무역과 환율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경제∙금융 개념을 배웠다. 수업에 스티커, 그림카드, 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려운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300명의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초등학교 123개 학급 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26학급을 찾아 3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6, 7세 유아 대상의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경제 전반에 걸친 살아있는 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500원으로 만든 기적의 하트 받으세요~'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보험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500원의 희망선물' 이 200호를 맞이했다고 23일 밝혔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 설계사)들이 장기보험 신계약 판매 수수료 1건당 500원씩을 모아 장애인 가정과 시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시작해 올해 10년째 접어들었다. 삼성화재 RC들이 '교통사고 여성 장애인의 주말을 고쳐주자'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현재 약 1만5000여명의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금된 누적 금액은 약 42억원에 이른다. 또한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교수의 도움도 받았다. 강병근 건국대 건축공학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연구소'의 조언으로 장애인 주거 환경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환경개선을 위해 가구당 투입한 금액은 약 1500만원 정도다. 아울러 오늘(23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는 기념행사를 겸한 '500원의 희망선물' 200호 입주식이 열렸다. 다운복지관은 다운증후군 원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9일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주거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 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 (http://direct.miraeasset.com)에 접속한 고객의 보험료 계산 1건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거빈곤으로 고통받는 아동 가정의 긴급 주거비를 지원하는 ‘집으로’ 캠페인에 기부된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다이렉트보험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행복 나눔으로 환원한 좋은 캠페인이었다”며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맞게 앞으로 계속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암, 정기, 상해 등 업계 최다인 10개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온라인 최초로 변액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지난 20일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독거어르신과 함께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캠핑 같은 야외 활동을 경험해 볼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자들과 지난 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독거어르신을 초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텐트도 설치하고 바비큐 요리도 직접하는 등 캠핑에서 즐길수 있는 것을 함께 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과 맺어온 5년간은 서로를 가족과도 같은 따뜻한 울타리로 엮었고, 오늘처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독거어르신, 장애아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에서 진행되는 팀별 순회 자원봉사,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자원봉사, 전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 소속 재무설계사(FSR) 연계 자원봉사 등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테니스 동호인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한국 내 BNP파리바 계열사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 주관했다.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테니스 대중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7세부터 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테니스를 가르쳐주는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어린이 테니스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 등이다. 특히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KPTA) 소속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는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은 참여인원이 작년보다 두배 가량 늘어 110명이 참여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니스 교실도 운영됐다. 테니스 장학금은 국내외 주니어급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들에게 주어졌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올해도 테니스를 매개로 참여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8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 산촌생태마을체험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된 양양군 3개 마을에 113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7개의 폐농약용기수거함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강원도 원주시·횡성군·화천군·양구군·양양군에 총 853개의 농약안전보관함과 40개의 폐농약용기수거함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생명보험재단과 강원도,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난 3월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의 협약을 체결, 강원도내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전파에 나섰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급하고 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에서는 농약안전보관함의 사용실태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도 시행돼 농촌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올해까지 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고 및 음독자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단은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