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웰케어는 ‘바이오코어’ 브랜드의 유산균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 4종(피부면역·구강·질 건강·숙변 음료)은 특허, 식약처 개별인정 유산균 기반으로 만든 기능성 제품입니다.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은 CJ가 국내 최초로 피부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CJLP133’ 균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 및 장 건강 증진을 도우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가려움과 피부 민감도가 개선됨이 확인됐다는 설명입니다. ‘바이오코어 구강 유산균’은 특허 등록된 구강 유산균을 활용해 입 안 유해균은 줄이고 유익균을 늘려 구취를 줄일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당이 들어있지 않고 녹여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입 안에서 칫솔이 닿지 않는 곳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바이오코어 질 건강 유산균’도 출시했습니다. CJ웰케어에 따르면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15일간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분비물·가려움·질염 재발률 등이 감소하는 등 5가지 개선 결과를 얻은 원료입니다. 이외에도 음료형 변비 개선 제품 ‘바이오코어 가벼워질 시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합니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월에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합니다.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존,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하며 영수증당 최대 2잔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블론드·디카페인·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다회용컵으로 주문 시 기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는 1999년부터 지난 24년 동안 파트너·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자사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의 새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은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네츄럴 노빌리티(본연이 지니는 고귀함)'를 기반으로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컨셉의 경우 '라이프 인스파이어러_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 푸르지오'로 ▲개인의 삶 ▲심리적 안정 ▲일상에서의 감동이 중요시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우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패턴과 취향을 반영하고자 푸르지오 만의 평면계획을 통해 '그린라이프 테라스'와 '비스포크 스튜디오' 상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그린라이프 테라스는 침실에 연결된 알파룸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버전보다 사용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각 공간들이 연결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필요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한 '파노라마 스페이스' 상품도 도입하며, 욕실에 휴식과 힐링의 개념을 추가한 '시그니처 욕실', 화장실과 샤워공간을 분리한 건식 욕실상품인 '클린 바스', 수납 활용성 및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라이프업 스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에 증류식 소주가 뜨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셀럽이 있습니다. 가수 박재범이 론칭한 소주는 반짝 흥행에 그칠 거란 예상을 깨며 연일 품절됐고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의 히트곡 은 아예 제품명이 되었습니다. 편의점 업계가 연예인 파워를 업고 증류주 시장 쟁탈전에 나섰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편의점에서 증류식 소주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정에 물을 타고 감미료를 넣어 만드는 희석식 소주와 달리, 일명 '프리미엄 소주'로 불리는 증류식 소주는 쌀·보리 등 재료를 발효시킨 뒤 증류하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편의점 증류주 전쟁 1라운드 승자는 '원소주'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지난해 7월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병을 돌파했습니다. 출시 이후 두 달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GS25 전용, 한정판 술이라는 이점이 주는 효과는 분명했습니다. 박재범 팬덤을 포함해 전국 GS25와 팝업스토어로 손님이 몰렸고 원소주 스피릿은 지난해 GS25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 중 매출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이 국내 전지소재 기업 처음으로 북미산 리튬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LG화학은 17일 미국 광산업체인 피드몬트 리튬과 총 20만톤 규모의 리튬정광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리튬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 추출이 가능합니다. LG화학이 공급받는 리튬정광은 리튬 3만톤을 추출할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 약 50만대에 들어가는 규모입니다. 피트몬드 리튬은 캐나다 퀘벡 NAL 광산에서 나오는 리튬정광을 올해 3분기부터 연간 5만톤씩 4년간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은 북미에서 채굴한 리튬을 북미 주요 고객에 공급하는 양극재 생산에 쓸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국내 전지소재 기업 중 첫 북미산 리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북미산 리튬 정광을 사용할 경우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세제 혜택 기준이 충족되고,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지역 편중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LG화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LG화학은 피드몬트 리튬과 7500만 달러(약 94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도 체결하며 지분 약 6%를 확보했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원티드랩에 대해 기업 채용 심리 회복과 합격자수 반등까지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0.2%, 23.4% 감소한 120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에 기업들의 채용 활동이 위축되며 두 개 분기 연속 매출액 역성장이 이어졌다”며 “월별 합격자수는 지난해 3분기 1300~1500명 수준에서 올해 1월 1062명으로 낮아진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원티드랩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0.8%, 10.8% 증가한 557억원, 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합격자수로 1만 6500명을 예상하며 회사 가이던스 2만명 대비 보수적인 추정치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원티드 매칭 서비스는 중장기적인 HR 산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외부 환경 영향에 실적 성장 및 시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앞으로 신내생에너지 업체로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상승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8% 감소한 1822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 3227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사 성과급과 정기보수 비용 등 12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신재생에너지는 모듈 출하량 증가와 주력 시장의 견고한 판가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23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21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감소한 1803억원으로 모듈 판매 실적은 둔화되겠지만 고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도 흑자전환 하면서 향후 리오프닝 효과 및 부양 정책이 가시화될수록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업체로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며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승진 ▲ 미래산업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엄근용 ▲ 미래산업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이광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화솔루션[009830]이 지난해 주력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와 케미칼 사업의 호조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16일 한화솔루션이 공시한 2022년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13조6539억원, 영업이익 9662억4700만원, 당기순이익 3779억72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31%, 영업익은 30.87% 증가한 수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업 역사상 연간 최대 규모입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38.7% 줄었습니다. 한화솔루션 측은 "케미칼 부문이 지난해 상반기에,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하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최대치를 이끌었다"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여천NCC 등 자회사 적자에 따른 지분법 손실액인 1019억원이 반영되며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구분할 경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56.0% 증가한 5조568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5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전 세계적 에너지 대란과 탄소 중립 가속화로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 증가한 것과, 태양광과 풍력 등 해외 발전 자산 매각 등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 노사가 상생협약을 맺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1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전날 을지로 본사에서 이호성 대표이사와 정종우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노사는 '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계 선도 회사 성장', 글로벌 신사업 확대 및 수익 다각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나카드는 노사 모두 현 상황이 비상한 위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재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 수차례 대화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협약 내용을 정했다고 설명합니다. 이호성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노사가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회사와 직원의 상생은 물론 하나금융그룹 핵심관계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첫 단추가 끼워졌다"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는 금융업권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종우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모아 하나카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상위권 카드사로 도약해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미래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16일 을지로 본사에서 고객패널 '신한사이다' 3기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사이다는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신한카드의 핵심창구입니다. 업계 최대 규모인 3000명의 고객패널은 전문자문단, MZ플레이어, 온라인 서포터즈로 나뉘어 소비자 관점 이슈 자문, 고객 체험 리포트, 소셜미디어 리뷰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신한카드는 금융현장에 있는 고객패널들의 경험을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을 상품·서비스·프로세스 등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반영해 경영혁신을 이끌어 내고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가 최근 발생한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태에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황 대표는 16일 오후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 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단기간 내 연간 정보보호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원으로 확대합니다. 학계와 법조계, NGO 등과 함께 '피해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고객별 유형을 고려한 종합 피해 지원안 마련과 '피해 신고센터'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피해 고객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U+스팸전화알림' 서비스 무료 제공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사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책임자(CISO·CPO)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고, 영역별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안 컨설팅 기업과 전문 기관, 학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 임명 ▲김경민 ◇부서장 선임 ▲여신금융부장 박영상 ▲디지털혁신부장 이종혁 ▲지속가능경영부장 정해민 ▲소비자보호부장 박혜정 ▲총무부장 윤현진 ▲홍보부장 김윤진 ▲감사실장 박진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와이즈에이아이는 강남 바노바기성형외과에 AI 고객센터(AICC) 구축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구축 사례를 통해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추가 고객사 확대는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성형외과 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가 시행되면서 미용 성형에 대한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끊겼던 외국인 손님들의 입국 재개가 시작되며 의료관광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바노바기성형외과에는 24시간 자동으로 예약과 상담이 가능한 ‘AI 콜센터’ 및 ‘AI 홈페이지’를 비롯해, 병원 내에서 스스로 움직이며 고객을 응대하는 ‘AI 로봇(LG전자 클로이 가이드봇)’ 등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종합적인 AI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업계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있다”며 “바노바기성형외과는 기존 와이즈에이아이의 AI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오던 가운데, 더 나은 서비스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KB FMF)를 찾아 현지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B FMF는 KB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해 KB금융그룹 손자회사로 편입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입니다. 이 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KB FMF 최고경영자(CEO) 얍 타이 힝(Yap Tjay Hing) 대표 및 경영진과 핵심사업영역을 살피고 현지시장 공략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현지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FMF가 향후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사업 등에서 가시적 경영성과를 창출해 최상위권에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의 인연을 또 한 번 이어갑니다. 아시아인 최초 단일 시즌 국제 대회 우승 4관왕에 빛나는 이강인은 자산의 첫 번째 축구화였던 F50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디다스가 마련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2년 전처럼" 아디다스, 글로벌 앰배서더 이강인과 재계약 아디다스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F50 MADE ME DO IT(F50이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제품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성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아디다스 공식 앱 '아디클럽'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이강인과 만나는 'KANGIN MADE ME DO IT'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이날 아디다스는 행사를 토크쇼와 팬 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1부, 풋살 매치 등 써머 챌린지 이벤트를 체험하는 2부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토크쇼에서 이강인은 아디다스와의 인연과 F50 신제품, 월드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아디다스 코리아를 이끌게 된 마커스 모렌트 대표가 참석해 아디다스와 이강인의 재계약을 축하했습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2013년부터 함께 해온 글로벌 파트너 이강인 선수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의미로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인이 아디다스와 처음 계약하던 2013년의 F50 축구화를 특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아디다스 축구화를 많이 신었다. 처음 아디다스와 계약을 했을 때 어린 나이에 아디다스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되게 기뻤고 친구들에게 자랑거리였다"며 "처음 신었던 축구화를 이렇게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월 2일 초경량 축구화 라인 F50 신제품 '래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라운드와 블레이드가 결합된 스터드는 민첩한 방향 전환과 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정교한 볼 컨트롤을 위해 3D 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을 추가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강인은 F50와의 인연에 대해 "전 어렸을 때부터 축구화에 욕심이 많았다. 생일이나 기념일이면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축구화였고, 그때마다 가장 좋아했던 게 F50다. 디자인이 너무 예뻤고 신었을 때 너무 가벼워서 거의 아무것도 안 신은 느낌이라 선호했다"며 "이걸 신으면 축구를 잘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제품을 직접 신어본 소감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예전보다 업그레이드돼서 발이 편하다. 가볍고 뛸 때나 터치가 있을 때도 좋은 거 같다. 저는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인데 이게 공격을 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데 F50를 신고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누나와 함께한 'YOU GOT THIS' 캠페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가깝고 특별한 누나와 하니까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광고 촬영을 해봤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편했던 거 같다"며 "광고 촬영하면서 NG가 몇 번 나긴 했는데 그게 제 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 감독님이 아실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F50 신고 이강인과 풋살"..뜨거웠던 야외 '써머 챌린지' 8층 더 베이스 풋살장에서는 'F50 써머 챌린지' 야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행사는 'FUN 챌린지 구장'부터 'SPEED 챌린지 구장', 1:1 풋볼 매치 'F50 콜로세움' 등으로 짜여져 소비자가 아디다스 신제품 F50를 신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됐습니다. 팬들은 결과에 따라 이강인 사인 제품, F50 축구화 등 단계별 기프트에 도전했습니다. 이강인은 팬들에 앞서 게스트들과 함께 준비된 챌린지들을 하나씩 체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 게스트로는 축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비롯해 메타코미디, 이스타티비의 크리에이터 들이 참석했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강인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5대 5 풋살 매치'였습니다. 이강인은 아디다스 퓨쳐 선수들과 한 조를 이뤘습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동반 입단해 화제를 모은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도 스폐셜 게스트로 참여했습니다. 이강인 팀과 유튜버 팀 모두가 F50 신제품을 신고 전·후반 각각 10분씩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강인은 전반에는 유소년팀, 후반에는 조끼를 입고 유튜브 팀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경기는 예상외로 팽팽한 접전 끝에 유소년 팀의 5대3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팬들은 워밍업부터 경기 중에 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까지 이강인의 모든 행동에 열광했습니다. 이대한·이민국 쌍둥이는 "우상인 이강인 선수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부터 챔스 우승·아시아 최초·월드컵...사람 이강인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 이강인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지난 시즌은 앞으로 이렇게 긴 시즌이 더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긴 시간이었다. 그런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 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슛돌이'로 이름을 알린 이강인은 만 10세이던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CF 유스 입단을 시작으로 해외 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만 10년을 보내고 RCD 마요르카에서 2시즌을 거쳐 2023년 프랑스 명문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2022년 8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한 이강인은 현재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잃지 않는 볼 간수 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한 탈 압박, 순식간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 쿼더러플(리그1·FA컵·슈퍼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아시아 축구선수가 한 시즌 유럽 빅리그에서 공식 4관왕을 달성한 건 이강인이 처음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습니다. 이강인은 "제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경기를 준비하고 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저한테는 가장 특별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하루하루 발전한다면 좋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목표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축구선수이자 사람 이강인으로서도 발전을 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축구선수로서 보여줄 시즌이 많이 남았다.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할 때 매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면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얘기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이강인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 그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느덧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이강인이지만 선수 외적인 부분에서는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쉴 때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다. 유튜브나 TV, 영화 등 분야를 따지지 않고 다양하게 많이 본다"며 "이거해조 원희형 같은 축구 관련 채널이나 넥슨이 진행하는 아이콘매치에 나오는 레전드 선수들도 많이 본다. 그 외에도 많은 채널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