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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기업 채용심리·합격자수 회복까지 모멘텀 부재…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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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7, 2023, 08:02: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원티드랩에 대해 기업 채용 심리 회복과 합격자수 반등까지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0.2%, 23.4% 감소한 120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에 기업들의 채용 활동이 위축되며 두 개 분기 연속 매출액 역성장이 이어졌다”며 “월별 합격자수는 지난해 3분기 1300~1500명 수준에서 올해 1월 1062명으로 낮아진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원티드랩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0.8%, 10.8% 증가한 557억원, 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합격자수로 1만 6500명을 예상하며 회사 가이던스 2만명 대비 보수적인 추정치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원티드 매칭 서비스는 중장기적인 HR 산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외부 환경 영향에 실적 성장 및 시장의 관심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이며, 기업 채용심리 회복과 합격자수 반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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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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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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