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요스 라우어리어) 직원 25명은 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종합복지원에서 환경정화와 놀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운종합복지원은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베이비 박스에 있었던 아기와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의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기관 내 환경 청소와 아동들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집기를 소독하는데 참여했다. 외부활동이 가능한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봉사를 했다. 아울러 돌을 맞이한 아동들을 위해 상을 차리고 돌잔치에 참여해 함께 축하해줬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비록 일반적인 가정의 울타리와는 다른 형태지만 사회라는 이름의 울타리로 이들을 꾸준히 돌보고 관심을 가진다면 이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며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의 FC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7일 자사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직접 만든 필통과 학용품 세트를 재단법인 한코리아(이사장 감경철)의‘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장남간을 가져본 적 없는 해외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전하는 기부활동이다. 미래에셋생명 FC 300여명은 펭귄 모양의 필통을 만들고, 이와 함께 연필, 지우개 등을 챙겨 넣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빈민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FC들의 기부와 봉사는 바쁜 시간을 쪼개서 어린이들을 돕고 싶은 따뜻하고 소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FC와 임직원 모두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대표적 FC 기부활동인 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신계약 1건당 500원씩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후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농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에 나섰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16년 농촌순회 무료진료'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농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직후 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 봉사단 60여명은 충남 당진으로 출발해 3일간의 진료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총 12회의 무료순회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와 함께 진료를 받으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촬영은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농협은 1960년대부터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시작했으며,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었다. 농촌에 사는 농업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들에게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 10년간 총 106억원을 서울대병원에 지원해 15만여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진료차량 4대를 기부했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15일 새학기를 맞아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학용품 조이박스'를 전달했다. 상록보육원은 18세 미만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생활을 돕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MG손해보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genjoy)의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코너를 통해 이뤄졌다. 페이스북 팬들이 새학기 응원 댓글을 달 때마다 적립한 금액으로 조이박스를 제작했고, MG손보의 캐릭터 행복요정 '조이(JOY)'가 직접 상록보육원에 전달한 것. ‘학용품 조이박스’는 저연령부터 고연령까지 80여 명의 모든 아동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물품이다. 노트를 비롯해 사인펜세트, 가위, 컴퍼스, 각도기, 도화지 등 기초 학용품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용 점토, 모래놀이도 함께 구성했다. MG손보의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인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코너는 지난 2014년 9월 첫 시행 후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페이스북 팬들은 "쉽고 간단하게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댓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의 신입사원과 임직원이 태풍재난지역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코리안리재보험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 16명의 해외봉사단은 지난 6일 필리핀 세부 북부의 ‘반타얀(Bantayan)’ 지역에서 재난민들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6박 7일 일정으로 집 틀 만들기와 도색작업 등을 도왔다. 시멘트를 붓기 전 산더미처럼 쌓인 석회석을 대지에 넓게 까는 작업과 집 터를 만들기 위한 땅파기, 페인트칠 등의 집짓기 작업이 이어졌다. 해외봉사활동에는 그 해 신입사원이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보험산업의 기본취지는 위험에 빠진 이웃을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이다”며 “국경을 넘어 다양한 위험을 관리하고 재산과 행복을 지키고자 하는 재보험의 역할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봉사단 파견의 취지를 전했다. 처음으로 해비타트 집짓기 활동을 해본다는 이지민 신입사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집을 잃는다는 것이 어떤 고통일지 생각해보게 된다”며 “생활의 기본인 집을 짓는 작업에 작게나마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권민주 신입사원은 “그늘 한 점 없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 이하 라이나생명)는 국제 NGO인 해비타트(Habittat for Humanity)의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태국 푸켓지역으로 전세계에서 모인 6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파견됐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바닥 고르기,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등 집 건축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푸켓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세 채의 집을 건축한다. 라이나생명은 작년도 사회 봉사 활동 우수자인 2명의 직원을 선발해 파견했다. 라이나생명은 2010년부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로 다섯번째다. 지난 2010년에는 태국 치앙마이(Chiangmai) 지역, 2011년 인도네시아 센툴(Sentul) 지역, 2012년과 2013년에는 태국 라용(Rayong) 지역, 2014년에는 발리 로비나(Lovina)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봉사하기를 원하는 직원들에게 지원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 Dream 나눔 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 대표이사와 이제훈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손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회사 내 샤롯데봉사단의 봉사활동과 사랑 Dream후원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된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일이지만 해당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은 큰 꿈과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펄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동참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숭례문 클린데이 ▲지역사회 금융교육활동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헌혈활동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직무대행 부사장 허정수)은 지난 26일 서울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에서 공익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허정수 KB손보 부사장을 비롯해 김성주 대한적십자가 총재가 참석했다. KB손보는 15년이 넘게 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적십자 빵굼터, 국수 나눔터에서 제빵 제면 봉사활동을 진행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정수 부사장은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오늘 전달한 성금이 작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손보는 2016년에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자란 정진홍(가명)씨는 어릴 때부터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게 꿈이었다. 그러나 어려운 형편 탓에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후 전자회사에 취직했다.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해 비올라를 전공하고, 국내외 음악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에 입상했다. 최근엔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한국 최고의 음악 대학교에서 두 번째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교보생명은 계성원(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보육원과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1명을 포함해 총 80여명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난 13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98명으로 이 중 160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은 그동안 지원한 금액이 39억원에 이른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에는 겨울캠프도 진행된다. 24일부터 2박3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 임직원은 지난 한해동안 1인당 2.3번의 봉사활동에 참여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11.2시간으로 확인됐다. 농협생명은 2015년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277명으로, 총 1만 1151시간을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임직원 수는 총 1000명이다. 봉사활동은 주로 '행복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가치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소외이웃을 돌아보는 데 애써 왔다. 2015년 주요 활동으로는 ▲가뭄·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하천 정화작업 ▲시각장애우를 위해 매월 1회 점자책 입력·편철 봉사 ▲방한용품과 농산물 등을 지원했다. 또한, 소외계층 중고생들을 위해 교복을 전달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잡곡세트, 삼계탕 등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이색적인 나눔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총 669명의 임직원과 FC가 참여한 ‘희망티셔츠보내기 캠페인’이다. ‘희망 티셔츠 보내기 캠페인’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등 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한다. 이를 통해 사회와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소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자산과 역량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동,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과 함께 RC공헌사업인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해피스쿨’사업 등 손해보험 업의 본질에 맞는 교통문화사업을 대표사회공헌활동을 선정,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순직경찰유자녀 지원(총 168명 지원) 사업과 함께 순직소방관 유자녀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하는 등 매년 523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995년부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통해 매년 2회의 분양식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86두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하는 등 장애인과 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요스 라우어리어)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동소년촌은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가정 해체를 겪은 남아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기관. 이곳에서는 현재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주변 환경 청소를 담당했다. 또 배수로 정화작업 등 새 학기를 맞는 삼동소년촌 아동들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새롭게 봄단장을 마친 곳에서 겨울 내내 움츠러들었을 아이들의 마음이 활짝 펴졌으면 좋겠다”며 “점차 각박해지고 있는 요즘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 봉사활동에 앞으로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또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서울 시청에서 사진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했다. 지난 10년간 전국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매월 2~3회씩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 노인에게 연탄을 전달해 지금까지 96만 5000여장에 달한다. 한화생명은 청소년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19일(금) 오후 4시부터 22일(월) 오후 1시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10년간의 봉사단 활동의 사진들과 봉사단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픽토그램 등이 전시된다. 시민청 방문객은 누구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30분터 6시까지는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드러머 만두채플린, 여행작가 변종모의 강연과 피아니스트 홍진표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사회복지학과 교수팀에 지난 10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BNP파리바는 서울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중고품 자선바자회 ‘모어 댄(More Than) 발렌타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진출해 있는 BNP파리바그룹 계열 4개사(BNP파리바은행, BNP파리바증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보험, BNP파리바 카디프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비영리기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자선 바자회다. 올해는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사랑하는 사람들과 초콜릿을 주고받는 발렌타인데이의 취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 소외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자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눔의 동참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초콜릿을 나줘주며, 소외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남긴 메시지는 초콜릿과 함께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음식을 대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상성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자들은 서울시 용산구 '청파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을 제공하고, 식사 보조와 설거지를 도맡았다. 행사 후에는 식당과 각종 강습실 청소 등 환경미화 봉사도 진행했다.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2016년에도 온기 가득한 행복 나눔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MG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무료이동진료 봉사활동을, 소외이웃에게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조이(JOY) 박스'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24가 경영주 수익 개선을 위한 상생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회사는 성수동 본사에서 상생선언을 열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조건 충족 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로열티 타입 전환 시 매출총이익은 경영주 71퍼센트, 본사 29퍼센트 비율로 배분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총이익 400만~500만원 구간 점포는 전환 시 본사 납부 비용이 약 116만~145만원 수준으로 줄어, 기존 월 회비 160만원 대비 비용이 최대 38퍼센트 절감될 전망입니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내년 6월 30일까지 순차 적용됩니다. 이마트24는 상품 경쟁력을 통한 매출 확대 전략도 병행합니다. 20·40 소비층을 겨냥해 2026년 한 해 동안 600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옐로우 제품 확대 및 PL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신세계푸드·신세계L&B·조선호텔 등 관계사 협업도 확대됩니다. 최근 출시한 시선강탈버거는 출시 후 버거 카테고리 판매 상위를 유지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밥스누 약콩두유빵 시리즈도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내년부터 차별화 상품 100퍼센트 폐기 지원, 신상품 도입 인센티브 확대, 점포 피해 보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상생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영주협의회는 이번 방안이 경영주 의견을 반영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은 “치열해지는 영업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경영주들의 현실을 본사에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저수익 점포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번 상생선언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점포 공간 혁신, 가맹점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