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제17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독서 금융교육 PLAY BOOKiT'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경제와 관련된 책을 매개로 가정에서 부모와 저학년 초등생 자녀가 쉽고 즐겁게 금융에 관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매달 제공되는 추천도서 정보, 가정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지, 교구재·온라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가정에서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과 함께 금융소비자의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4일 대전시·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전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협약에 따라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혁신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등 부문에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신한스퀘어브릿지'가 대전에서 육성할 스타트업들이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할 '신한스퀘어브릿지 대전' 개소식도 열렸습니다. 신한스퀘어브릿지는 2020년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서울, 인천, 대구, 제주, 베트남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48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스퀘어브릿지 대전'이 창업자와 투자자, 대기업, 대학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아래 대전지역 스타트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은 후 월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기간별로 후불교통 또는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자산관리공사 성실상환자 카드는 10월말까지 3만3000명에게 발급된 '신용회복위원회 성실상환자 카드'의 성공 추진을 토대로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입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소외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국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4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 KCGS ESG 평가 및 등급발표'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연속으로 ESG통합등급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아시아지역 금융회사는 물론 국내기업 최초로 탄소감축목표에 대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한 점, 탄소중립 추진전략인 'KB Net Zero S.T.A.R.'와 ESG 투자전략인 'Green Wave 2030' 등 추진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지난 6월 공개한 중장기 전략 'KB Diversity 2027'은 그룹의 계층·성별 다양성 확보 로드맵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면서 사회(S) 분야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사외이사 7인, 상임이사 1인, 비상임이사 1인으로 구성된 이사회 중심의 독립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수립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이사회 내에는 'ESG위원회'가 설치돼 그룹의 ESG전략과 정책을 전사적으로 수립하고 있기도 합니다. KB금융은 2018년과 2019년 평가에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2050탄소중립전략인 '제로카본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토대로 한 거래기업 탄소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또 ▲국내 은행권 최초인 탄소배출량 측정관리시스템 도입 ▲철강·시멘트·발전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에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자금지원 ▲선도적 글로벌 이니셔티브 도입 ▲다양한 ESG실천 내재화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과 함께 다양한 환경·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토스뱅크 출범 후 6번째 유상증자로 총납입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신규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000만주 입니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입니다.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으로 기존·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했습니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9일입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하나카드'를 신규 주주로 맞이합니다. 총 195만617주(98억원 규모)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 기존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입니다. 현재 토스뱅크의 체크카드(토스뱅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며 전략적 파트너로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토스뱅크는 밝혔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범 당시 2500억원이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차례 증자 과정에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도 자본안정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마케팅, 소상공인 e커머스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해외 온라인쇼핑몰 진출기업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해외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 '페이고스'를 활용해 해외쇼핑몰 판매대금 정산이나 무역금융 지원 등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저변을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견고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3일 전국 각 지역 기업인을 위한 '하나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Hana Business Leader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CIB그룹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불투명한 경제상황에서 현안을 분석하고 위기극복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부산·경남, 28일 호남, 29일 대구·경북 등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충청권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포럼에서는 ▲2023년 시장·환율·금리·부동산 전망 ▲충청지역 산업전망 ▲외환시장 동향·전망 ▲수출입 유의사항 ▲2023년 주요 세무 변경사항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하나은행 CIB그룹 성영수 부행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인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지역 기업인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농식품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ESG 실천활동, 성장잠재력 등을 심사해 수상기업을 선정합니다. 올해에는 우리 쌀을 원료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화요 등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대출금리 우대, 컨설팅, 판로·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습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농업·농식품 분야 그린생태계를 확산시켜 농식품산업과 동반성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매일 1만보 이상 걸으면 최고 연 11%를 제공하는 '데일리 워킹 적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하루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원(월 30만원)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기본금리는 연 1% 입니다.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우리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을 누르면 입금 건별로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적금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2월 4일까지 13일 동안 우리WON뱅킹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사전접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만명은 12월 6일 가입 가능 코드를 부여받고 이튿날부터 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11% 데일리 워킹 적금 미리 찜하자' 이벤트를 합니다. 사전모집기간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13명에게 애플워킹세트(애플워치시리즈8·에어팟프로2)를 제공합니다.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지인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5000원)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022 Great Challenge Award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말부터 9월16일까지 ▲신규 수익원 창출 ▲업무 효율화 증대 ▲뉴트로 발굴을 주제로 직원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혁신성·수익성·사업성을 기준으로 359건의 아이디어를 심사한 결과 6건이 결선에 올랐고, 임직원 온라인투표를 거쳐 3건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전날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많은 직원들이 은행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22일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ARS상담시스템인 '디지털 AR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ARS는 콜센터 전화상담에서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모바일 웹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농협은행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사고신고, 조회, 제신고 등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음성 안내나 상담사 연결을 기다릴 필요없이 고객 스스로 화면을 보면서 업무해결이 가능합니다. 텔레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ARS단계를 단축해주던 기존의 '보이는 ARS' 서비스보다 한단계 진화한 형태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장시간 상담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면서 청각·시각장애가 있는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의 ICT기업 더존비즈온과 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공급망 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을지로 더존비즈온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더존비즈온의 온라인 플랫폼(WEHAGO)을 활용한 온라인 공급망 팩토링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온라인 공급망 팩토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간접수출에 주력하는 저신용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급자의 별도 신용평가없이 구매자의 신용도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서류·무방문 방식으로 거래 편의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간접수출 비중이 70.7%에 달한다고 한다"며 "온라인 공급망 팩토링 시스템은 현금유동화 지원과 함께 공급망 사슬을 단단히 연결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마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는 21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 대환, 생활안정자금이 있고 변동금리 상품과 고정금리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 중 대환은 연 0.7%포인트 낮춰 연 4.19~5.31%(이하 21일 기준)가 적용됩니다. 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은 연 0.2%포인트 낮아져 연 4.27~5.39%로 조정됐습니다.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 고정금리는 연 0.05%포인트 인하해 연 5.01~5.52%로 대출 가능합니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대출 최대 10억원, 생활안정자금대출은 최대 2억원까지입니다. 전세대출 금리도 최대 0.3%포인트 낮췄습니다. 일반 전세대출은 모든 고객에 연 0.3%포인트 인하해 연 4.22~5.68%로 했습니다. 청년 전세대출은 연 0.28%포인트 낮춰 연 4.06~4.54% 금리가 적용됩니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등 2가지로 간소화했습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중도상환 가능합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부담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21일 가계대출 가운데 중저신용 대출비중(KCB 850점 이하·잔액기준)이 40.1%(19일기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잔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올 1분기(31.4%)보다 8.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1금융권 중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토스뱅크는 올 1월 대출영업을 정상화하고 이달 19일까지 가계와 기업 대출을 포함해 총 8조원을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이중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가계대출 규모는 총 2조7000억원(잔액기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저신용 고객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3006만원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자체 신용평가모형으로 시장의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이상(25.7%)을 고신용자로 재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월 토스뱅크가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선보인 '사장님 대환대출' 서비스는 두달 만에 대출잔액 300억원을 넘겼습니다. 토스뱅크로 대환을 선택한 대출 가운데 82.4%는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등 2·3금융권에서 이동한 것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고정금리 대출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토스뱅크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