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ING생명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4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ING생명 어린이 숲 4호’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ING생명은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00명의 임직원 및 영업가족이 모여 기아대책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꽃나무인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30여종을 선별해 노을공원 산책로에 심었다. ING생명은 서울 시민들에게 더 나은 녹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을공원, 응봉공원 등에 2011년부터 해마다 ‘ING생명 어린이 숲’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조연경 사회공헌 담당 대리는 “점차 줄고 있는 자생 나무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꽃나무를 심게 됐다”며 “아이들에게도 우리 꽃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자라나는 나무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희망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매월 임직원 및 영업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선 바자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는 ‘오렌지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공립어린이 없던 종로구 평창동에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6번째 생명숲어린이집을 오픈해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시형 이사장, 교보생명 박치수 상무를 비롯해 종로구의회 이숙연의원, 김복동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많은 구민들이 참석했다. 종로구는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1일 유동인구는 최상위권이지만, 인구밀도는 최하위권(2012년 기준 7243명/㎢)이며, 7세 이하 영유아 비율이 4.8% (7645명) 밖에 되지 않는 성인 중심의 거주지역이다. 또한 평창동의 7세 이하 영유아수는 998명으로 평창동 총인수구수(1만9579명) 대비 5.1%를 차지한다. 이 중 53명만이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해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수요가 높다. 이번 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1031.59㎡의 규모로 16명의 교직원이 113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될 예정이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중심부인 종로구 평창동에 처음으로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생명숲어린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경남 밀양 지역을 시작으로 무료 치과 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의 활동을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치과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416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170명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총 9개 지역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청주, 인천 남동구)을 방문해 진료를 하게 된다.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강 관리 교육에 대한인지가 부족한 계층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다. 우선,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대전검진센터(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에서 대전지역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독거노인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흉부 X선, 혈액검사 등의 기본 건강검진과 폐암, 대장암 등의 암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류마티스, 골다공증, 전립선, 심전도 검사와 안저촬영기를 활용한 백내장, 녹내장도 함께 검사했다. 한화생명은 검진결과를 일주일 후 각 가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이상소견을 발견하면 독거노인 돌보미센터와 연계해 추가 의료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은 김창희씨(86세)는 “나이를 먹으니 감기가 한 달이 지나도 낫지를 않는다”며 “이번에 한화생명이 이렇게 건강검진을 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노인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대전 동구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 1만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DB생명(조재홍 사장)이 26일 서울역 인근 복지센터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300여명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조재홍 사장을 비롯해 든든봉사단원 20여명은 아침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소외받은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아침을 차려주는데 일손을 보탰다. 이번 무료급식은 임직원들이 모금을 해 마련됐다. 조재홍 사장은 “지난해 말 KDB생명이 서울역 인근 한강대로로 사옥을 이전했는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아 도움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이라도 나누려는 마음에서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앞으로 ‘사랑의 밥퍼’ 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아동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사업’ 등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내달 9일까지 전국 16개 시·군에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한다. ‘모두레’란,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금융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2시간 동안 이론학습과 팀웍 게임 등을 통해 경제·금융의 개념과 보험의 중요성, 상부상조 정신에 대해 배운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내부 임직원 강사 양성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로운 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LIG손해보험 미니클래스 제 4탄 ‘쭉쭉! 내 아이 키다리 만들기’를 개최했다. 자녀의 신체적 성장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미니클래스에서는 베스트셀러 ‘키 크는 스트레칭’의 저자이자 전문 스포츠 강사인 최민희 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덴마크식 운동교육법과 신체활동법 ▲알파벳과 한글을 활용한 스트레칭 ▲엄마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등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실습을 통해 배웠다. 또한 LIG손해보험 광고 로고송인 ‘된다송’을 활용한 키 성장 체조 ‘키다리 된다’를 배웠고, 체조는 동양상으로 제작돼 LIG손해보험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니클래스에 참석한 김화정씨(30세, 주부)는 “아이 키 성장을 위해 영양관리 위주로만 신경을 써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적절한 성장판 자극 운동과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깨알 같은 주제로 강연을 준비한 보험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신한생명은 3월을 ‘Give Healing’(기부 힐링)의 달로 정했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지난 22일 창립 24주년을 맞이해 3월을 봉사활동 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부 라이딩으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업계 최초로 구성된 Big Dream'설계사 봉사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강변을 따라 덕소에서 양근섬까지 36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또한 장애아동 재활자전거 제작을 위해 1Km당 1000원씩 적립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같은 날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는 힐링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그리기는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외벽에 벽화를 그려주는 활동으로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봉사활동 후에는 사회복지 단체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소재 창경궁, 정릉, 효창공원과 청주, 부산, 제주에서 문화재보호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2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은 잡초제거를 도왔다. 이밖에 지난 5일 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8일 재단 회의실에서 NOOM(대표 정세주)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도심걷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도심걷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사망의 주요원인인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증진 경진프로젝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직장인 건강증진 경진프로젝트는 직장인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식습관은 물론 운동방법과 체계적인 관리 노하우까지 종합적인 건강증진 교육을 지원하고, 회사(팀)별 경쟁요소를 도입함으로써 FUN(즐거움)을 더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NOOM은 모바일 건강관리 분야 전문 기업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식단·체중·운동량·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총 12개의 기업을 공개모집하고 각 기업 당 10인씩 팀을 이뤄 오는 4~6월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우수 팀들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상금의 50%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눔코리아 마케팅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비롯해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 등이 참석하고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20여명도 참석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NH농협생명의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협의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더욱 값진 사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후 지난 9년간 이번 기금을 포함해 총 96억원의 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총 83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해 의료 취약계층 약 10만 여명을 진료한 바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 열)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 열 원장, 유재명 진료부원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입원․수술비, 외래치료비와 검사비, 희귀의약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이 가능한 질환은 정부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142종과 미지원 질환 274종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의료비는 협약병원 사회복지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250% 이하의 가구 : 4인 기준 월 소득 407만7050원 이하)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은 평생 치료해야 하지만 과다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며 “앞으로 재단과 병원의 협력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66개 종합(대학)병원과 협약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13일 한화생명은 63빌딩에서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그동안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 봉사단 모집에 8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여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결연 복지단체인 혜심원 아동 수를 고려해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워킹맘과 예비 엄마 등 여성 임직원 3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혜심원 아이들과 63빌딩의 수족관, 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앞으로 매달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을 찾아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도 만들어 주고, 매분기 육아·교육·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봉사활동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혜심원의 아이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육아용품 나눔 캠페인 ‘맘스쉐어(M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이 지난 1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MG손해보험 충청지역단장, 충청보상센터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현충탑 참배행사와 애국지사 묘역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묘비 닦기와 조화 정비 등을 정리했다. MG손해보험의 지역사회공헌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충청지역단, 충청보상센터 소속 영업가족과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더욱 높였다. 충청지역단 소속 영업가족은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마치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호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조금이 나마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오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서비스관리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교육은 안전하고 행복한 독거노인의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신규 수행인력 1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12월 KFPA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독거노인의 특성과 주거환경의 문제점, 화재원인과 화재 시 대처요령, 안전생활수칙 등이다. 여기에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전문 강사들과 KFPA 직원들이 실시한다. 또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 소책자 시리즈 6000부와 화재안전 자석스티커 4000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FPA 관계자는 “고립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독거노인은 노후화된 전기, 가스, 난방설비를 사용하고 화재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며 “화재 시 긴급하게 대처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독거노인 화재안전 교육이 꼭 필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7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안용민)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보재단과 강원도는 지난해 강원도 화천군의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도록 잠금장치를 설치해 충동적 자살시도와 안전사고 예방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용실태 모니터링, 정신건강 증진서비스 등 강원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또한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재단이 전국의 농촌마을에 지원한 농약안전보관함이 올해로 2000개를 넘어서게 된다”며 “이미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마을에는 아직까지 자살사고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