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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生, 베트남 롱안성 ‘사랑의 집짓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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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6, 2014, 15:07:33

저소득가정 위한 주택 40채, 유치원 1곳 기증..건강보험증 1만422장도 기부해

[인더뉴스 김철 기자]한화생명은 15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사랑의 집짓기완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베트남 까아무, 끼엔장, 닥락, 빈딘, 롱안 등6개성의 집짓기가 완료돼 저소득가정에 사랑의 집 40채를 전달했다. 베트남과 한국 간 우정의 마을 6개가 추가됐다.

 

이날 완공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을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김재천 영사, 쩐 후 푸옥(TRAN HUU PHUOC) 롱안성 부성장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을 돕기 위해 호아빈성에 유치원도 완공해 기증했다.

 

한화생명에서 2년째 시행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지난해 93, 올해 40채로 총 133채 벽돌집을 완공했다.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해 베트남 정부에서 국유지를 기증하고,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함께 참여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한국기업 최초로 건강보험증을 전달해 1422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증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와 건강보험증 전달의 총 사업비는 27000만원이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자립의 기반이 될 사랑의 집과 건강보험증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로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쩐 후 푸옥(TRAN HUU PHUOC) 롱안성 부성장은 서민들이 비가 새는 오래된 집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지만 집을 새로 짓거나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한화생명의 지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돼 삶의 희망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09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생명보험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진출 5주년을 맞이한 현재, 안정적인 조직 확보와 높은 신계약 실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 생보시장에서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고, 신계약 실적은 200919억원에서 2013139억원으로 7배가 넘게 신장했다. 점포수도 5개에서 2013년에는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34개로 늘어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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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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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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