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12억3700만달러(약 27조4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의약품으로, 미국 매출만 87%를 넘었습니다. 유플라이마는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총 8개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오토인젝터(자동 주입기) 및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의 도매가격(WAC)을 오리지널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책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사는 미국 제약시장 특성상 보험사의 의약품 처방집 및 선호의약품 등재가 점유율 확대에 핵심인 만큼 이와 연계된 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100㎎/㎖)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은 유플라이마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환자 및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지원 프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 사업장 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안전관리 포상금의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통상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
인더뉴스 편집국ㅣ▲ 정인순씨 별세, 육상균(PMI 파트너스 대표)·육상효(영화감독·인하대 교수)씨 모친상, 하은경·박정미씨 시모상 = 2일 오전 7시 32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금산 선영, 02-3779-152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루메드는 자체 개발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전치환술(PSI)’에 대한 주요 대학병원들의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논문화를 준비 중이며, AI 로봇 수술 소프트웨어 접목을 위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정교하게 깎고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집도의의 술기에만 전적으로 의존했지만 로봇 수술에서는 사전에 환자의 CT 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으로 수술을 검토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최근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에 자체 개발한 고정형(Fixed-Type)∙이동형(Mobile-Type) 인공관절을 접목시켜 로봇 수술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한 수술 케이스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명지병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일부 전문병원에서 700케이스 이상의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셀루메드는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전치환술(PSI)에 관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덴티움에 대해 내년부터 중국에서의 Q(판매량) 상승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2% 증가한 1092억원, 3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VBP의 중요한 팩트는 계약기간 3년간 가격이 고정된다는 점”이라며 “올해는 P 하락과 Q 증가가 중첩되지만 내년부터 Q 증가 효과가 온전히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중국 매출에서 P는 20% 하락할 것으로 가정했지만 Q는 5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매출이 604억원을 기록할 것을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치과 산업에서 국내 멀티플만 반대로 가는 시점에서 덴티움의 멀티플은 여전히 낮다고 판단한다”며 “DSO M/S를 중심으로 리레이팅되고 있는 해외 기업과 국내 투심은 불일치 상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지만 중장기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16% 증가한 1조 9800억원, 11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이 컨센서스 대비 –9%를 기록하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판가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며 “CAM5N의 전환투자에 따른 일시적 부진으로 매출액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CAM5N 전환투자가 F-150 Lightning의 생산 캐파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추정했다. 지난 1분기 재고자산이 1조 2000억원으로 늘어난 것은 전환투자에 앞서 NCM811 제품들을 선행생산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판가하락, 전환투자,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단기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는 잘 진행 중”이라며 “고객사가 요구하는 대규모 증설을 적기에 이행해 수주를 받고 기업가치가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에 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변재상·김재식)은 M2E(Move to Earn) 서비스앱 '가자고'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협력해 임베디드(Embedded) 보험 아이템 '걷다다쳐도걱정마자켓'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 상품·서비스에 보험사 보험상품이 내장(Embedded)된 일종의 인슈어테크(보험+테크) 상품입니다. 임베디드 보험을 M2E 아이템 형태로 출시한 건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입니다. 가자고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앱내 '내장비' 탭에서 아이템 장착 후 걸으면 더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활동 중 발생하는 골절, 깁스, 재해수술 보장 보험혜택이 아이템 구매와 함께 제공됩니다. 보험료는 이지테크핀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이번 아이템 출시 기념으로 가자고 앱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30분씩 걸어요' 걷기 챌린지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동안 펼쳐집니다.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아이템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번 챌린지는 이 기간 하루 30분씩, 최소 30㎞이상 걸으면 순위에 따라 총 1500만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되며 30㎞ 걷기를 달성한 모두에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주계약과 함께 필요한 특약만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질병코드나 수술여부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입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가입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합니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합니다. '369뉴테크NH암보험'은 신규 암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을 탑재하고 암수술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연령·성별에 따른 제한없이 보험료는 3만·6만·9만원으로 선택가입 가능합니다. 2세대 항암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외에도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 등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은 적립액 적용이율이 가입 후 5년이내는 3.9%의 확정이율, 가입후 5년 초과시 공시이율을 적용합니다. 가입금액 1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최근 "성장가능성 있는 농업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량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충정로 본점에서 열린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에 참석, "국내 유일의 특수 시중은행으로서 농업부문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의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체계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처음으로 도입한 상품입니다. 기업의 우수기술보유나 성장가능성·우수인증내역·수상이력 등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하고 추가한도 15%, 우대금리 최고 2.0%포인트(p)를 제공합니다. 이 상품 대출 첫 고객인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 황혜언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행의 비재무적평가 특화방식 도입으로 우리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협은행의 이번 신상품 출시로 기존 담보중심 대출시스템을 개선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높은 업체에 원활한 자금공급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상생형 혁신점포 '고객중심영업점'에 고객을 위한 사회적금융 프로그램 공간으로 '같이플러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고령층 내점고객의 단순업무 처리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5개 지점(신내동·난곡·신림동·오류동·하계동)을 고객중심영업점으로 선정해 2020년 1월부터 가동중입니다. 올 1월 역촌동 지점이 추가돼 총 6곳입니다. 고객중심영업점 도입 4년차를 맞아 기존 VIP라운지와 소호(SOHO) 창구공간을 자산관리·노후준비를 상담하는 '자산관리 전문창구'와 자영업자·서민금융을 지원하는 '대출전문창구'로 새단장했습니다. 지점장실도 개방형으로 변경해 창구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신설된 '같이플러스'는 기존 지점장실·회의실 등 사무공간을 재배치해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고객을 위한 공유오피스나 고령층 고객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고객 자녀 금융교육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1년말 이미 리뉴얼을 마친 신림동 지점을 제외한 5개 고객중심영업점을 새단장했다"며 "앞으로 지역·점주권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점포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에 서비스 혁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를 낮추는데 하나금융그룹이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달 30일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한 뒤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간편한 근무복을 입어 체감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5월말부터 진행중입니다. 함 회장은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지명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추천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산하 하나은행은 2021년 8월부터 근무복 자율화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룹 다른 관계사도 여름철 쿨비즈룩 착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6월 선보인 신규 광고캠페인 기념으로 이달 3~23일 고객 이벤트를 합니다. 새로운 광고는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성훈이 고객으로 등장해 신한라이프를 만났을 때 느낄 수 있는 자부심(PRIDE)을 '마이 라이프 마이 프라이드(MY LIFE MY PRIDE)'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했습니다. 신한라이프 홈페이지, 스퀘어(SQUARE)앱, 신한플러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광고 시청 후 퀴즈 정답을 맞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애플 에어팟 맥스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신한라이프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는 고객들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이벤트"라며 "신한라이프라는 이름이 고객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보험계약의 성립은 보험계약자의 청약과 보험회사의 승낙으로 이루어진다. 보험사는 인수하고자 하는 위험 대상(피보험자)의 위험 정도에 따라 승낙을 거절하거나 보험의 가입 금액을 제한할 수 있고, 보장의 제한 및 보험료를 삭감 또는 할증을 할 수 있다. 특히 보험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이라 일반적인 제조 상품에 비해 계약자와 보험사 간에 주고받는 정보의 내용과 양이 대칭적이지 않을 수 있고, 한 번 체결한 후에는 장기간에 걸친 계약이라는 특징이 있어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중함이 더 요구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보험은 계약 체결 후에도 본인이 청약한 계약에 대해 철회할 수 있는 청약 철회 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청약 철회 기간을 장기화하는 것은 계약의 안정성과 신뢰에 반할 수 있으므로 약관을 통해 그 기간을 한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약 철회 가능 기간은 보험증권(보험 가입증서)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로 정해져 있지만 청약일로부터 30일을 초과한 경우는 청약 철회가 불가능하다. 또한 진단을 통한 계약이나 전문보험 계약자(국가, 한국은행,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등)이 체결한 계약, 보험기간이 1년 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커피 대신 차(茶)를 찾는 MZ세대가 늘면서 홍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차, 우롱차 등에 비해 진한 향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커피보다 카페인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배경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홍차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식품기업들이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홍차음료 뿐만 아니라 홍차를 활용한 토닉워터, 가공유, 디저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소주나 위스키 등에 홍차를 섞어 마시는 주류 음용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9월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새로운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홍차’를 출시했습니다. 진로토닉홍차는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과 홍차의 풍미를 접목해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로토닉홍차와 소주를 2대1 또는 1대1 비율로 믹스하면 알코올 도수 6~9도 수준의 홍차 토닉을 만들 수 있으며 주류 없이 홍차 에이드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진로토닉홍차 페트(300mL) 1개 열량은 10kcal로 식약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에 해당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첫째 주(7월 3일~7월 9일)에는 전국에서 2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598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서울 1곳, 경기 1곳, 부산 1곳, 충북 1곳, 제주 1곳입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57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체 물량 중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1~84㎡, 182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신림선 경전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망이 인근에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초중고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악산 등 녹지 인프라도 인접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최근에 선을 보인 5K 프라이스(오케이 프라이스)가 업계 안팎에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품 중 상당수는 이마트 PB 노브랜드를 넘어서는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일부 품목은 타 브랜드 제품 대비 가히 ‘대박’이라 부를만 했습니다. 다만, ‘압도적 최저가’가 모든 5K프라이스 제품에 적용된 건 아니었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제품도 많았고 비교군 중 5K프라이스가 가장 비싼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초저가를 표방했지, 최저가를 표방한 건 아니다.”라는 이마트 측의 입장에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대목입니다. 노브랜드랑 비슷하네?..5K프라이스가 더 비싼 제품도 많아 같은 이마트 식구이다보니(?) 5K프라이스 제품 중 노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수(2L 6개입) 기준 5K프라이스와 노브랜드의 미네럴 워터 가격은 1980원으로 같았습니다. 스파게티면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500g)이 오뚜기 스파게티보다 2배 이상 저렴했지만, 랑귀니 제품(500g)은 1580원으로 노브랜드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마찬가지입니다. 5K프라이스 ‘페퍼그릴닭가슴살(140g)’은 10g당 가격이 177원으로 ‘CJ 더건강한 닭가슴살 순살청양고추’(10g당 448원)보다는 쌌지만 ‘노브랜드 그릴닭가슴살(140g)’과는 판매가와 단위당 가격이 같았습니다. 이마트는 2015년 노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리빙용품 등에서 약 1500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를 슬로건이자 정체성으로 삼아 탄생한 PB 브랜드인 만큼 가성비에서 여전히 5K프라이스에 앞서는 제품이 적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식용유입니다. 노브랜드 올리브오일(1L)의 100ml당 가격은 1598원으로 1992원인 5K프라이스 올리브오일(250ml)보다 가성비에서 앞섭니다. 또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백미밥(4개입) 가격은 100g당 456원인데 이는 다이소 ‘오뚜기 맛있는 공기밥’보다는 싸지만 ‘노브랜드 우리 쌀밥 한공기’보다는 100g당 4원이 더 비싼 셈입니다. 제조사 브랜드나 다이소 상품이 더 싼 경우도 여럿입니다. 5K프라이스의 HMR 소스 ‘오늘 한 끼 카레·짜장’의 100g당 가격은 871~925원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오뚜기 3분 카레·짜장’(100g당 750원)보다 비쌉니다. 유니짜장면도 5K프라이스 제품은 100g당 1215원이지만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00g당 가격이 1007원입니다. 세제 카테고리에서 5K프라이스는 충분한 가성비를 보여줬지만 다이소까지 넘진 못했습니다. ‘다이소 샤이린 액체세제’의 100ml당 가격은 120원으로 ‘5K프라이스 액체세탁세제’보다 4원 더 저렴했습니다. 섬유유연제 대결(100ml 기준)에서도 ‘다이소 샤이린’이 5K프라이스보다 23원 더 쌌습니다. 심지어 스프레드류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 가격이 제일 비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K프라이스 100% 피넛버터 크런치(283g)’은 100g당 가격이 1760원으로 이마트 ‘100% 피넛버터 크런치(510g)’보다 293원 비쌌습니다. ‘가격 역주행’ 프로모션을 제거해도 이마트 제품은 100g당 가격이 1600원을 안 넘었습니다. 단순 가격 비교의 한계..저마다 다른 ‘합리적 소비’의 기준 용량 대비 단순 가격 비교를 하는 것에는 맹점이 존재합니다. 보통 1~2인 가구는 3~4인 가구만큼 대용량이 필요하지도 않고 집 크기나 보관 공간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가성비는 고물가 시대 소비의 중요한 축이지만 항상 첫 번째 옵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 5K프라이스는 소용량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를 주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1인 가구에는 2.5kg의 소금(노브랜드)보다 300g의 소금(OK프라이스)만 있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만들 때나 올리브오일을 쓰는 ‘자취러’에게 많은 양의 기름은 공간만 차지할 뿐입니다. 500ml 기준으로 놓고 보면 5K프라이스가 백설 제품보다 약 40% 저렴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1인 가구 남성은 “노브랜드 제품이 대체로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이용한다. 뭔가를 사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다이소와 노브랜드”라면서도 “예전만큼 요리를 잘 하지 않아서 조미료 같은 건 자주 안 쓰게 된다. 10년 전에 노브랜드에서 산 소금 아직 절반도 못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는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넘어서는 차별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렌지 100% 착즙주스’는 가격이 쌀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매달 컨테니어 단위로 들여오는 글로벌 제조사 협업 제품입니다. ‘3겹 화장지’는 글로벌 유통업체 OEM 제조로 유명한 헝안그룹과 시루이사를 새롭게 발굴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양파 함량이 97%인 ‘5K프라이스 양파칩’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간식입니다. ‘밸런스 크랩’은 가격은 가장 저렴했지만 최소 구매 단위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 33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슈가애디드 딸기잼’은 이 가격에 무설탕인 딸기잼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당 함유량을 낮춘 ‘저당 태양초 고추장’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닭강정의 가성비는 아쉬웠습니다.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매콤·달콤닭강정(300g)’은 4980원, 100g당 가격은 1660원입니다. ‘노브랜드 매콤달콤 닭강정(600g)’과 ‘트레이더스 푸라닭 달콤 순살강정(1kg)’의 100g당 가격은 각각 1313원, 1558원입니다. 실제 구매 후기에서도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적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그로서리 초저가), 노브랜드(가성비), 피코크(프리미엄), 자연주의(친환경·유기농 등 가치소비 상품), 몰리스(펫 전용 상품)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전용 대용량 PB T-스탠다드도 판매 중입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세분화하는 고객 취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프라이스는 새로운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으로 노브랜드와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는 없다”며 “용량에 따른 구분보다는 각 PB별 타깃 고객과 상품 스펙을 차별화해 운영 중이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PL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았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습니다. 기미쿠션은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비스) ▲'SOL수있어'팀(대학생 모바일 결제·더치페이 서비스)이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청년개발자의 창의성과 헤이영캠퍼스 잠재력이 결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실전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원(DC: 14조원, IRP: 14조원, DB: 6조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7월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입니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입니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요인은 지속적인 고객유입입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합니다. 이런 성과가 반영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22년, 23년, 2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연금 운용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모바일 원-스톱(One-Stop) 연금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 특화 AI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AI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갱신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KAIST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성과를 더 확장하는 한편 보험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합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KAIST와 협력해 최신 AI기술을 업무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