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 제휴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캐스퍼 디 에센셜 경품 차량, 캐스퍼 10만원 할인쿠폰, 지그재그 10만 포인트 및 5만원 상당 할인 쿠폰 팩, 캐스퍼 8시간 무료 시승권 등 혜택이 마련돼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그재그 회원 모두에게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쿠폰은 이달 말까지 캐스퍼를 계약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캐스퍼 구매 페이지에서 결제 시 등록을 해야 합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캐스퍼를 출고할 경우 지그재그 10만 포인트와 5만원 상당의 지그재그 할인 쿠폰 팩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지그재그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벤트 기간 내 지그재그 4만원 이상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으로 캐스퍼 8시간 무료 시승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시승권 당첨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그린카 앱에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 후 60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동, 전용 84~113㎡, 총 48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별 가구 수는 ▲84㎡A 63가구 ▲84㎡B 224가구 ▲113㎡ 195가구입니다. 입주시기는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것이 이점입니다. 단지 인근으로는 공원, 숲, 호수 등 녹지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화서역과 KTX·1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서역의 경우 오는 2028년 신분당선이, 수원역은 같은해 GTX-C가 지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단지가 들어서는 서둔동 일원에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권선행정타운 등도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지는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이고자 남향 중심으로 배치되며 동간 거리도 넓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3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8조2235억원, 영업이익은 7312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7312억원은 미국 IRA Tax Credi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45X)에 따른 분기 예상 세액 공제 금액인 2155억원을 포함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액 공제 금액을 제외하고 3분기 영업이익을 산출할 경우 5157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6.3%입니다. 관계자는 "실적 전망치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자회사 및 관계사 등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이달 대전 서구 관저동 계백지구 A1, A2 블록에 공급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2·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임대가구를 제외한 528가구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는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접한 도안신도시의 경우 1단계 개발 완료 후 2,3단계 개발도 계획돼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더불어, 철도 개발 계획 중 하나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에 단지와 가깝게 있는 가수원역이 활용될 예정에 있어 본격 추진 시 교통 여건도 좋아질 전망입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녹지환경도 풍부하게 있어 생활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이고자 모든 가구를 남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전남 담양군 도래수 마을을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하고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도래수 마을의 친환경 전기차 마을 선정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임과 동시에 400년 역사에 걸맞게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다고 판단해 이뤄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래수 마을 이름이 '토레스' 차명과 비슷한 네이밍으로 토레스 EVX 1호차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선정 및 차량기증의 중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기증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래수 마을' 입구에 '친환경 전기차 마을' 현판을 설치했으며, 차량 전달식은 약 6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토레스 EVX 운영 차량은 고객 인도 시점인 오는 11월에 전달할 예정이며, 전기차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EV 충전시설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토레스 EVX 1호 차량은 '도래수 마을'의 친환경 마을의 염원을 담은 'Green Mate 마음카'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KG모빌리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GO!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했습니다. 이후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한 '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쉽게 불타지 않고 얼지 않는 '안전한 난연성, 부동성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리베스트'는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 VR 모델하우스 등 분양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업체 '더마루디자인'과 공기청정기 개발 전문 연구소기업 '오빌바이오'는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습니다.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 거푸집 해체 시 소음저감 및 안전관리가 가능한 '슬래브 거푸집 저소음 해체공법'을 가진 '삼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됐으며,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42dot, 모셔널(Motional),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에서 근무 중인 8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외부 IT 개발자와 전공 학생, 업계 관계자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에서 SDV를 비롯해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주요 연사 발표 및 개발자들의 연구사례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우선, 현대차∙기아 SDV본부 및 42dot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이 오프닝과 SDV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자율주행사업부 유지한 전무가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모셔널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고금리 기조 상황 속에서도 부동산 관련 추가 대출을 받겠다는 수요자들이 10명 중 5명 이상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716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인원의 55.0%가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추가 대출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추가 대출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을 연령별로 구분할 경우 20대 이하(69.2%), 30대(59.8%), 40대(58.7%)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50대(52.7%) 또한 과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달리 60대 이상 연령은 '없다' 비중이 57.5%로 집계됐습니다. 추가 대출 금리 형태의 경우 고정금리형(56.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뒤를 이어 혼합금리형(29.9%), 변동금리형(13.7%)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출 금리가 지속 오름세를 보여 고정금리형태의 대출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직방 측은 전망했습니다. 추가 대출을 계획한 이유로는 거주 부동산 매입(49.5%)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전·월세 보증금(44.2%), 부동산 투자(4.6%), 기타(1.8%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야드 내 돌핀안벽에서 일본 미쓰이사로부터 수주한 8만6000㎥급 LPG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선박 실선주인 니센 카이운 사의 아베 카츠야 사장, 용선주인 에네오스 글로브 사의 타카쿠라 아키라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일본 시코쿠 하카타고등학교 등 한·일 양국 고교생들도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한일 양국의 교류를 기념했습니다. 한·일 양국 고교생들의 경우 선주사의 요청으로 이번 명명식에 참여했다고 현대삼호중공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행사는 명명, 샴페인 브레이킹, 테이프 컷팅, 뱃고동 시연, 선상 투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선박의 경우 ‘글로브 프론티어호’로 명명됐습니다. 글로브 프론티어호는 길이 223m, 너비 32m, 깊이 23m의 제원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방식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능력을 갖춘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된 학생들이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샴페인 브레이킹 스폰서로 나선 하카타고의 아베 유카리 학생은 "선박 탄생 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곽재선 KG모빌리티[003620] 회장이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 이하 KGM 커머셜) 회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일 KGM 커머셜 함양공장에서 곽재선 회장의 KGM 커머셜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인사말에 나선 곽 회장은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커머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GM 커머셜은 지난 9월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으며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되며 KG그룹의 품에 안겼습니다.. KG모빌리티는 인수 단계에서 KGM 커머셜을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KG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계약금 350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습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아시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의 인도 기한은 오는 2026년 9월까지입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누계 수주금액은 66억달러(총 26척)로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69%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올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인 FLNG(1기)를 비롯해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16척), LNG운반선(7척) 등 고부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조선·해양 부문에서 일감을 수주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 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22억달러, 94억달러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하와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특가 판매합니다. 특가운임 왕복 항공권의 경우 이코노미석은 87만3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23만1000원부터 판매됩니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특가운임 외에도 항공운임의 최대 15% 할인이 즉시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가운임에는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으니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고 에어프레미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진행 가능합니다. 단,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하와이는 겨울철 가족여행의 수요가 많은 여행지"라며 "가심비 있는 운임으로 장거리 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의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4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습니다. 안전상황센터에서는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롯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각 사업본부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영상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안전 지도 및 점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입니다. 태풍 및 지진 등 기상 특보시에도 현장 대응상태를 확인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할 계획입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롯데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0월 둘째 주(10월 9일~10월 15일)에는 전국에서 2000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000가구(일반분양 65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경기 2곳, 강원 2곳, 인천 1곳, 부산 1곳, 전남 1곳입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롯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에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이 오는 2025년 들어설 예정에 있어 인천 주요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추후 들어설 예정인 인천법조타운 및 교육시설도 인접한 거리에 자리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서둔동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1곳에서만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12월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푸꾸옥 노선에는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오는 12월 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목적지에는 오후 9시 2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푸꾸옥에서는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인천~푸꾸옥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운임에 상관없이 무료 위탁 수하물 15㎏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신규 취항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