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카드, GS칼텍스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캐스퍼(캐스퍼 밴 포함)의 계약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리터당 1000원의 주유비 할인 혜택을 1년간 매월 20리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주유비 할인 혜택을 희망하는 캐스퍼 고객은 현대카드의 현대차 전용 신용카드로 캐스퍼 구매 시 50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블루 세이브-오토 프로그램 이용 후 캐스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신청 이후 카드 대금을 납부한 다음 달 초 문자메시지로 발송되는 '바로할인 보너스카드' 번호를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앱 내 '바로주유' 기능을 통해 GS칼텍스에서 주유비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할 때뿐만 아니라 운행할 때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유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리그 NFT 플랫폼 ‘ELVN(일레븐)’을 운영 중인 블레이드크레이티브(전 블루베리메타)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Ground X)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스포츠 산업과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구축한 강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 시장을 극복하는 한편, 다각화된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보유한 K리그 경기 중 선수와 관련이 있는 특정한 이벤트(득점 등)에 대한 영상 NFT, 이를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인 ‘Klip Drops(클립 드롭스)’에서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홍상혁 블레이드크레이티브 대표는 “K리그 팬 분들께서 카카오톡과 연동돼 있는 클립(Klip)을 통해 더 손쉽게 접근 가능할 것”이라며 “일레븐 플랫폼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팬 친화적인 기능들을 클립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국내 프로축구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팀 선수가 등장하는 카드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클립을 통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겠다”며 “스포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엠씨넥스에 대해 전장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엠씨넥스의 전장 부문 매출 비중이 지난해 15%에서 올해 27%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후방카메라 채택 확대와 측면, 내부 카메라 도입이 늘어나며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시장 개화도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자율 주행 기준 평균 카메라 모듈 탑재 개수가 지난 2020년 2~3개에서 올해 8개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엠씨넥스의 올해 전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24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저하고의 실적흐름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모바일 수요 둔화 개선과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와 스마트폰 부품 믹스 효과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해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8%, 51.2% 증가한 8195억원, 2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컨콜에서 언급했던 사이던스 상향 이후 특별한 이슈없이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CMO 사업 특성 상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고수익성 제품에 대한 매출이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일 화이자와 1억 2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총 13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4공장 풀가동 시기와 5공장 완공 시기가 이전보다 앞당겨진 상황은 긍정적”이라며 “CMO 사업의 특성 상 글로벌 제약사와 수주 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역량이 증대되는 상황은 매출로 직결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은 고속 자율 비행 AAM 비행체 '시프트 컴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홍유정 TIE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간이 평생 이동하는데 할애하는 시간은 평균 5년에서 6.3년"이라며 "시프트 컴슨을 통해 1년으로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시프트 컴슨 이용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7분, 판교부터 서울시청까지 4분 30초면 도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TIE가 공개한 '시프트 컴슨'은 5인승 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로 최고속도 330km/h, 비행거리 280k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TIE는 "순간 제어 반응 및 기동성, 회전 반경, 제동거리 등 탑승자 안전과 관련한 기체 성능이 타사 대비 높다"면서 "기상 환경의 영향을 덜 받도록 설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프트 컴슨은 기존 수직이착륙 비행체에서 사용된 적 없던 스택 시스템의 로터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TIE는 이를 통해 전방향 회전과 높은 속도를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기체의 특성이 정해지게 되면 그 수준에서 벗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수년간 직장에서 반복적인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아'가 사라지고 스스로 껍데기만 남았다는 우울함에 빠질 때가 옵니다. 그렇다고 안정된 월급을 보장해 주는 직장을 벗어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영화감독을 꿈꾸었지만 사진기자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류과(필명)는 남들보면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 계열 방송사의 직장인입니다.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회사에서도 적당히 인정을 받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흔 초반이었던 2017년 봄 문득 내 꿈은 무엇이었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점차 임계점에 오르고 있던 무렵이었습니다. 에세이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는 팟캐스트 ‘퇴근길 씨네마’의 주요 멤버인 20대부터 40대까지 5명의 직장인이 각자의 삶과 본인에게 인상적이었던 영화를 연결시켜 써 내려간 일상의 이야기들입니다. 퇴근길 씨네마 결성(?)을 주도했던 류과를 비롯해 네 명의 필자들은 저마다 인생에서 마주한 크고 작은 무력감, 우울함, 무감각 등의 부정적인 상황에서 탈출구를 모색합니다. 남이 시키지 않아도 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중공업[298040]은 4일 오전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4개 기업이 함께하는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 거점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차세대 원전 분야를 육상 및 선박, 해양플랜트 등에 적용하고자 체결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향후 차세대 원전 기자재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 등을 공동 추진키로 약속했습니다. 효성중공업 측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경우 재생에너지와 함께 사용 시 전력 수급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어 우리가 갖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은 "효성중공업은 1982년에 국내 최초로 고리원자력 발전소에 345kV 초고압 발전기를 납품하는 등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과 함께해왔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경상남도와 함께 차세대 소형모듈원전의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SK스퀘어[402340],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해외 반도체 투자법인 'TGC 스퀘어'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TGC 스퀘어는 일본, 미국 등 SK ICT 관계사들이 운영 중인 해외투자 거점을 중심으로 우수 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투자에 나설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고 첨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경영자는 최우성 현 SK스퀘어 반도체 투자 담당 겸 SK텔레콤 재팬 대표가 맡습니다. TGC 스퀘어는 '반도체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전문적인 투자심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최고투자책임자 조희준 전 BNP파리바 일본법인 영업담당이, 전문심사역에는 미야모토 야스테루 전 크레디트스위스 부사장을 영입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현재 조성된 투자금의 약 60%를 일본 소부장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잠재적 투자 대상인 일본 반도체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검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투자기업이 확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윈회는 4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제2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PF대주단협약 적용 및 최근 부동산 PF시장 현황에 대해 업계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부동산 PF 부실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PF대주단협약을 가동했고 6월말 현재 협약이 적용된 부실·부실 우려 사업장은 모두 91곳입니다. 대주단 자율협의회를 통해 66개 사업장에 대한 만기연장, 신규자금 등 금융지원이 결정됐습니다. 나머지 25개 사업장은 협의중이거나 사업성 등을 이유로 부결됐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PF대주단협약 등 선제적인 조처로 부동산 PF 부실이 한번에 현재화되지 않고 질서있게 정상화·정리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3월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은 2.01%로 2022년말 1.19% 대비 0.82%포인트(p) 상승했지만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향후 연체율 상승세는 시차를 두고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0조3000억원에서 131조6000억원으로 1조3000억원 늘었습니다. 업권별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을 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작한 영상 광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AI 서비스 '익시'를 활용해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업계 최초"라면서 "20대 고객이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느 점에 착안해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 제작에는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가 사용됐으며,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까지 삽입되도록 수 차례 검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통상 광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4분의 1, 제작기간은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AI의 산출물로 통신업계 최초 광고를 제작하게 돼 AI를 마케팅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HS애드, 커니코리아가 개발하는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에 '클로바 스튜디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에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 종류, 언어 등에 최적화된 형태로 하이퍼클로바 언어 모델을 학습하는 '클로바 스튜디오' 튜닝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클로바 스튜디오 튜닝 기능은 하이퍼클로바 언어 모델의 사전 파라미터 일부를 사용자 목적에 맞춰 최적화하는 기법입니다. 마케팅 분야 외에도 금융, 의료, 교육 등 여러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AI로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합니다. 코딩 없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문장 생성, 긴 글 요약, 고객의 특성과 상품의 장점을 고려한 마케팅 문구 생성 기능도 제공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3월 현대백화점에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구축하고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는 "곧 출시될 하이퍼클로바X를 연내 클로바 스튜디오에 적용시켜 보다 더 고도화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렉서스코리아는 지난 3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23 렉서스 레이디스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렉서스 레이디스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은 렉서스코리아가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성 장타 대회입니다. 예선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 설치 매장에서 열렸으며 여성 6만 8000여명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약 40만4000여명의 아마추어 남·여 골퍼가 참가했습니다. 결승전에는 예선을 걸쳐 선발된 아마추어 여성 골퍼 중 상위 총 31명이 참석해 장타 경쟁을 펼쳤습니다. 경기 결과 234.5m를 기록한 1977년생 심부연 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경기장에는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5세대 모델 '뉴 제너레이션 RX'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렉서스 최초 전용 전기차인 '디 올 뉴 일렉트릭 RZ' 및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 500 컨버터블 등 렉서스 전동화 라인업 등이 특별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 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됩니다. 현대차·기아는 내년 1월 1일까지 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점검 서비스 차종의 경우 현대차는 5종, 기아는 7종, 제네시스는 3종입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 5▲아이오닉 6▲아이오닉 일렉트릭▲포터Ⅱ 일렉트릭, 기아는 ▲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이 점검 대상입니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 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중공업[329180]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해상전력으로 꼽히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에 돌입했습니다. 4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울산 본사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이며, 구축함 모두 HD현대중공업이 건조를 맡습니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진수식을 진행했으며, 3번함은 내년 11월 착공에 나설 예정입니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 8200톤 규모로, 최대 속력 30노트(약 55㎞/h)로 운항이 가능합니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과 대비할 경우 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대잠 작전 수행 능력도 향상됩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비롯해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 등이 탑재됩니다.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비, 통합소나체계 등도 갖춰 막강한 전투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1.7MW급 추진용 전동기 2대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역전세난으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세보증금 차액에 대한 반환목적 대출에 대해서는 규제를 한시 완화합니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놓고 주거 안정을 골자로 한 부동산정책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하반기 부동산정책은 임대차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거지원 확대, 주택 공급기반 확충 등을 큰 틀로 세부적 추진안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정부는 하반기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 하반기에 결정한 60%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세금 부과 전 과세표준을 결정할 때 주택의 공시가에 곱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비율이 높을 수록 세금이 더 많이 부과됩니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는 가격급등 전인 2020년 수준으로 세부담을 낮추고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00%에서 60%로 완화한 바 있습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1주택 기준 43~45%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미리 발표한 재산세에 이어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동결됨에 따라 수요자들은 보유세 부담을 한시름 놓을 전망입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