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살아 있는 생명, 내 손으로 지켜요” 18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04년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참가비는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동아에스티는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제13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강의 ▲논과 강 등의 다양한 생물을 이해하는 물이 품은 생명교실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 체험 활동 △밤하늘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관계 증진을 위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 핸드 페인팅, 생태감성 깨우기, 음악회와 캠프파이어 등 참가 중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광주 신가중학교 3학년 김유비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쏟아질 듯한 별들을 도시에서도 잘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연을 통해 배운 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지니뮤직이 성금으로 11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kt wiz 선수들이 KT 경기장 내 특정 구역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지니뮤직이 50만원씩 내서 모은 액수다. AI음악플랫폼기업 지니뮤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이하 경기 사랑의열매)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니뮤직 홈런존에서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일정 금액을 더해 마련한 성금이다. 지니뮤직 홈런존은 수원 kt wiz park(케이티 위즈 파크) 내 외야 좌측에 있는 구역이다. 여기서 kt wiz(케이티 위즈)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지니뮤직 측은 사회공헌기금을 50만원씩 낸다.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성금은 2018년 시즌동안 이런 방식으로 모은 돈이다. 지니뮤직은 kt wiz와 함께 2015년부터 3회째 ‘홈런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니뮤직 홈런존에 최다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총 6번을 친 로하스였다. 이어 유한준(4번)·박경수(3번)가 뒤를 이었다. 올해 달성한 지니존 홈런은 총 22번. 이 덕에 지니뮤직은 총 1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니뮤직은 15일(토)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로 성금을 전달했고, 성금은 청각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올 한 해 인기를 끌었던 게임 동영상은 무엇이 있을까?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트위치는 2018년 연말결산을 17일 발표했다. 특히 게임 관련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회사다. 트위치는 레드 데드 리뎀션2, 갓오브워를 비롯해 자사 플랫폼에 올라온 동영상 중 가장 많이 시청된 게임 TOP 10을 밝혔다. 트위치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갓 오브 워(God of War),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레드 데드 리뎀션 2(Red Dead Redemption 2)가 TOP 10에 올랐다. 이어 피파 19(FIFA 19), 몬스터 헌터 : 월드(Monster Hunter World), 렐름 로얄(Realm Royale), 드래곤볼 파이터즈(Dragon Ball Fighterz), 파 크라이 5(Far Cry 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Detroit: Become Human)도 함께 올랐다. TOP 10은 2018년 출시한 신작 게임 중에서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선별했다. 트위치는 10개 게임의 각 시청 시간과 순위는 밝히지 않았다. 이중 셀레스트·갓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최근 미용실처럼 최신 유행을 놓치지 않으면서 헤어 스타일링, 면도 등 남성들에게 필요한 시술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남성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버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자도 관리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남성 전문 뷰티 유튜버, 블로거, SNS 스타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의 ‘로얄바엠바버샵’을 운영하는 ‘뷰티대통령’ 엄정철 원장이 트렌디한 감각으로 남성뷰티 투비스 대세아티스트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엄정철 원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성 고객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헤에 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대세아티스트로 선정된 엄정철 원장은 국제이용학원 운영을 통해 뷰티 강의까지 펼치며 대한민국 이용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뷰티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로도 활약한 엄정철 원장은 “남성의 스타일 완성과 퀄리티 높은 케어에 집중해 대세아티스트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버샵의 중심에서 남성뷰티 관리에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사회 문제 해결에 의지가 있는 혁신적인 청년들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선다. 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13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 2000만원(미화 20만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커리어 Y’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성공적인 취업 연결과 직장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티은행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한 해 동안 총 285명 청년들이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커리어 포럼·잡페어 등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되는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부트캠프에 참여해 비즈니스 메일을 보내는 것부터 직무에 대한 이해, 조직의 특징 등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비슷한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들과 같이 교육에 참여해 경험을 나눌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사회문제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즈카페 ‘핌’(PIM)이 내년 4월경 앨리웨이 광교점에 입점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즈카페 ‘핌’은 일반적인 교구나 장난감과 달리 자연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체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산, 하늘, 물 등 자연 환경에 노출됐을 때 얻는 긍정적인 자극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게 목표다. 실제로 핌은 아이를 둔 엄마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대표적인 공간은 ‘인피니티 불품 룸’으로 세빛에 위치한 핌에 조성돼 있다. 이곳은 물 위를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한강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핌에는 자동차, 기차놀이와 같은 장난감이 없는 대신 블록, 스펀지, 천 등 생활 밀접형 소재의 장난감이 있다. 아이들은 직접 창의적인 놀이를 개발해 장난감이 가진 전형적인 경계를 허물고 즐길 수 있다. 특히, 핌의 공간은 ‘놀이’, ‘전시’, ‘학습’ 등 총 3가지 콘셉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어른이 개입하는 수동적인 놀이보다 아이가 스스로 하는 능동적인 놀이,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놀이를 중시한다는 설명이다. 핌은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꼭 들러야할 공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유플러스가 오늘 협력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3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연말을 맞아 함께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이 활동은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한다. LG유플러스·U+동반성장보드·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60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55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한다. 사랑의 꾸러미엔 난방용품·식료품 등 후원물품이 담겨있다. U+동반성장보드는 유비쿼스·파워텔레콤·모바일에코 등 LG유플러스의 22개 협력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다. 동반성장 관련 제도·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협력사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길 유비쿼스 전무는 “LG유플러스와 올해로 5년째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은 협력사들이 참사랑을 배우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웃을 돕는 행복한 여정에 동참하고 있어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협력사들과 진정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연말을 앞두고 다채로운 미팅 파티를 기획했다. 참석 대상과 날짜가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오는 15일과 23일, 두 번의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번째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인 ‘Love is coming’은 15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다. 참여할 수 있는 회원 수는 40명(각 20명)이다. 두 번째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 ‘The Love with You’는 오는 2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다. 참석 인원은 첫 번째 노블레스 멤버십 파티보다 20명 많은 듀오 회원 60명(각 30명) 대상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팅파티는 '열린 마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기획됐다. 나이와 거주지, 직업 등의 대화보다는 서로의 결혼관과 연애관,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듀오 관게자는 “쓸쓸함이 깊어지는 미혼남녀의 마음을 채울 다양한 미팅파티를 기획했다”며 “듀오와 함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12월의 기적을 만들고, 2018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TA 온라인이 아레나 워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돔 경기장에서 오토바이·차 등을 타고 서로 공격하는 게임이다. 락스타게임즈는 ‘GTA 온라인 : 아레나 워(Arena War)’를 11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 중에 플레이하면 GTA달러 등 보상을 두배로 받는다. 아레나 워는 GTA 온라인의 새 시리즈로 GTA 스토리에 등장하는 ‘메이즈 은행 경기장’ 돔에서 경쟁자끼리 공격하면서 자동차 경주를 하는 게임이다. 맵에 설치된 포탑의 폭격과 관중석에서 보내는 EMP 드론·자폭하는 RC 자동차 등을 피해야 해 긴박감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들은 메이즈 은행 경기장의 레이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기를 부착한 바이크·자동차·트럭 등을 활용해야 한다. 이동수단은 퓨쳐쇼크·아포칼립스·나이트메어 등 다양한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동수단 개조는 아레나 작업실에 상주하는 정비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콘텐츠는 CARNAGE·FLAG WAR·WRECK IT·TAG TEAM·GAMES MARSTERS·HEAR COME THE MONSTER 등 다양한 전투모드로 구성했다. 경기에서 탈락한 플레이어는 관전 라운지에서 구경할 수 있다. 아레나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가 올해의 히트 상품에 선정된 ‘셀라레깅스’ 1000장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서버가 다운되자 회사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하고 나섰다. 11일 제시믹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의 히트 상품인 셀라레깅스 1000장을 고객 감사 및 연말을 기념해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실시간 검색에 오르면서 서버가 다운되면서 고객 불만이 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를 사랑하는 고객님께 돌려드리고 싶은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이벤트”라며 “의도치 않게 실시간검색에 오르면서 서버다운으로 고객분들이 화가 나신 것 같은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300% 이상 성장했는데, 고객 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젝시믹스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수출 까지 누적 10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을 기념하려고 했던 이벤트로 불편을 드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젝시믹스 셀라 레깅스는 이수연 대표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연매출 400억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라레깅스는 기존 레깅스 원단을 과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Red Dead Redemption 2)가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TGA) 4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가장 높은 상인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GOTY)는 갓 오브 워(God of War)가 차지했다.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는 6일(현지시각) LA에서 열린 게임 어워드에서 4개 분야 수상에 성공했다. 수상 분야는 최고의 내러티브(Best Narrative)·최고의 음악(Best Score/Music)·최고의 음향 디렉션(Best Audio Direction)·최고의 퍼포먼스(Best Performance)다. 게임 어워드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GDCA)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올해 게임 어워드에서 총 8개 부문 수상 후보로 올랐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최고 상인 ‘올해의 게임’ 후보에도 올랐지만 결국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 오브 워에 자리를 내줬다. 락스타게임즈는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 오리지널로 2010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도시와 침체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로부터 큰 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침체한 농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 지역에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신한은행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교육·문화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기관 중 최초,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은 농어촌 도서벽지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실제 은행과 같은 금융 시스템을 갖춘 이동식 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도서벽지 학교를 방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도농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시작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도 열고 있다.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레드 데드 리뎀션2가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인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상’ 등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전작으로 2010년 올해의 게임상을 받았던 락스타게임즈가 다시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를 두고 게임 마니아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락스타게임즈는 자사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2(Red Dead Redemption 2)가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TGA)’에서 ‘올해의 게임상(Game of the Year)’을 비롯한 총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고 6일 밝혔다. 게임 어워드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이다. 게임 어워드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JA)·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GDCA)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게임 어워드는 2003년 ‘스파이크 비디오 게임 어워드(VGX)’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바꿔 매년 열리고 있다. 게임 어워드에서 가장 영예로 꼽는 상은 단연 ‘올해의 게임상’. 락스타게임즈는 이번에 후보로 오른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전작 ‘레드 데드 리뎀션’으로 2010년 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The L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넥슨이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를 출시한다. e스포츠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도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스턴락 스튜디오(대표 리카드 프리세게드)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배틀라이트(Battlerite)’를 지난 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배틀라이트는 ‘모든 순간이 액션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련된 아트풍 그래픽과 피지컬 컨트롤 기반 액션을 선보인다. 배틀라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아레나 모드’와 ‘로얄’이다. 배틀라이트 로얄은 선수 30명이 동시에 게임을 시작해 끝까지 살아남은 1등을 가리는 서바이벌(생존형) 슈팅 게임 모드다. 아레나는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 펼치는 속도감 있는 팀 대전 모드다. 또 넥슨은 프로·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문 e스포츠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최고 피지컬 팀을 가리는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게임 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모두의 리그’, 유저 커뮤니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리그’, 온라인 홍보대사를 주축으로 여는 ‘얼티밋 파트너 리그’ 등 총 4개 리그로 구성한다. 넥슨은 배틀라이트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섯 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금융그룹이 충남 홍성군에 ‘제1호 초등돌봄교실’을 열었다. KB금융은 3일 오후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초등학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김석환 홍성군수,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와 공동으로 ‘제1호 초등돌봄교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제1호 초등돌봄교실’은 교육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KB금융의 지원을 통해 설치한 첫 사례다. 학교 밖이 아닌 학교 내 돌봄교실 조성에 있어 금융권 최초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KB금융 측의 설명이다. 교실 또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 공간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성 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KB금융은 지난 5월 ‘KB 드림즈 커밍 프로젝트(KB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교육부와 ‘초등돌봄·유아교육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 바 있다. 오늘 개관한 1호 초등돌봄교실은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KB금융은 내년 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