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둘째 주(1월 8일~1월 15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아르티스’ 등 전국 12개 단지(경기 3곳, 인천 3곳, 경북 3곳, 서울 2곳, 울산 1곳)에서 총 5483가구(일반분양 284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5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 3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74㎡, 620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는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게 자리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 일곡공원’, 강원 강릉시 포남동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고위공무원 전보 ▲사무처장 권대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일 신임 사무처장으로 권대영 상임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세훈 전 사무처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데 따른 후속인사입니다. 권대영 신임 사무처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으로 일했습니다. 금융위에서는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이어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을 맡았고 2022년 9월부터 상임위원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돼 새정부 금융정책 밑그림을 그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승진> ◇부장 ▲엔터산업부(구 대중문화부) 최성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금리를 최대 1.10%포인트(p) 인하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4.68%까지 낮아집니다. 은행권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 중 최저금리가 연 4%대인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예상 금리·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실행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중고차 구매대출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서류 제출이 이뤄지는 건 토요일입니다. 고객 중 90% 이상은 심사 접수 당일 바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고자 중고차 구매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며 "앞으로 신차 구매대출을 비롯해 자동차 대출·보험 비교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 '구리갈매DT점' 오픈을 기념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에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는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와 동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총 4회 캠페인에 7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역시 더북한강R점에서 캠페인을 이어 나가며 유기 동물 인식 개선 확산에 동참합니다.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에서 오는 6월까지 상반기에만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유기 동물 입양 상담과 유기견 산책 봉사, 터그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견생네컷’ 사진부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올해는 유기 동물 치료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손정현 대표는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펫티켓, 입양 상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6월중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칭)가 가동됩니다. 민간·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종합안내하고 대출시행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며 취업·복지지원, 채무조정 등 비대면 복합상담도 제공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새해 첫 서민금융지원 현장행보를 하면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운영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용자 편의 확대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은 자금수요자에 맞는 민간·정책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대출과정을 편리하게 개편합니다. 현재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 조회기능이 분리돼 있는 것을 통합해 조회 한번으로 최적의 대출상품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정책서민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용자들은 상품 종류가 많고 복잡한 점(26.6%), 주이용 금융회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점(20.7%), 여러 금융회사를 방문해야 하는 점(20.5%)을 불편사항으로 꼽았습니다. 소득·재직정보 등 수집시 공공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스크래핑이나 수기입력에 따른 불편함도 해소합니다. 복잡한 정책서민금융상품 보증서 발급절차는 간소화됩니다. 이용상품의 정확성 제고 현재 2금융권 중심으로 연계되는 민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출시를 앞두고 16형 240Hz 노트북용 OLED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에 0.2ms의 응답속도와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A)로부터 'ClearMR 11000'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ClearMR'은 노트북, 모니터, TV 등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모션 블러 성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최고 등급인 ClearMR 11000을 획득하면서 삼성 OLED의 화질 우수성을 한번 더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라면서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레비스 퓌르스트 레이저 노트북 및 악세사리 글로벌 사업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0.2ms의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색정확도를 갖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세계 게임 마니아들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지난해 11월 정몽익 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탈바꿈한 KCC글라스가 올해 ESG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CC글라스는 2020년 1월 출범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과 경영활동 전 과정에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고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몽익 회장은 올해 ‘ESG 중심 경영’에 더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ESG보고서를 통해 ‘2025, ESG Leading Company’라는 목표하에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하고 ‘환경과 함께하는 기업’, ‘사람을 존중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방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친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습니다. 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3032억원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의 규모는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입니다. 수주한 LPG운반선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발주된 39척의 LPG·암모니아운반선 중 60%에 달하는 23척을 수주하는 등 LPG·암모니아운반선 시장선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역시 가스운반선 수요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 기술 격차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58척, 223억2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리며 목표로 잡았던 157억4000만달러의 141.8%를 초과 달성한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최근 제기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우려에 대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를 통한 PF 우발채무 해소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롯데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PF 3조2000억원 중 2조4000억원은 이달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것"이라며 "8000억원은 1분기 내 본PF 전환 등으로 PF우발채무를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롯데건설의 올해 1분기까지 도래하는 미착공PF 규모가 3조2000억원이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PF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또, 보유 현금은 2조3000억원 수준이며 1년 내 도래하는 차입금은 2조1000억원으로 1분기 만기 도래하는 PF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롯데건설은 "미착공PF로 언급된 3조2000억원 중 서울·수도권 사업장은 1조6000억원, 지방 사업장도 1조6000억원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사업장의 경우도 부산 해운대 센텀 등 도심지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이달 19일까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에서 불향 소스 기획전 ‘위대한 소스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밥트너는 지난해 아워홈이 외식 초기 창업자와 중소규모 식당 운영자 등을 겨냥해 론칭한 식재 주문 플랫폼입니다. 아워홈은 기획전을 통해 불향소스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2010년부터 식품연구원 내 Flavor솔루션팀을 신설해 한식 고유의 맛 성분 분석, 요리 풍미 및 향미 소재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불맛 향미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2014년부터는 제품화해 다수의 라면, 육가공, HMR 상품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획전 제품은 불향굴소스, 불향블랙소스, 불향레드소스 총 3종입니다. ‘불향굴소스’는 굴소스에 천연 소재 ‘로스티드대파풍미유’를 더해 팬에 볶은 구운 대파 풍미가 특징입니다. ‘불향블랙소스’는 숯불향 간장 베이스 소스이며, ‘불향레드소스’는 천연 소재 ‘고추불맛향미유’를 활용한 고추장 베이스 소스입니다. 샘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밥트너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샘플 소스를 증정합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지현 아워홈 디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지난 4일 오전 GS건설 CEO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허 대표는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진행경과 및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필요 시에는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 주 진행할 계획입니다. 허 대표는 신년사 발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갈 것이며 안전경영과 품질경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한 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2019년에 출시한 ‘테라’는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발표합니다. BSTI는 230여개 부문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주가지수(70%),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입니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판매 390억병을 돌파하며 소주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하고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9월 소주 뮤직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소주 최초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를 연중 운영했습니다. 또 주류업계 최장 기간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아이유를 활용한 굿즈와 참이슬 이슬방울 캐릭터를 담은 ‘이슬방울 에디션’, ‘참이슬 컬러잔’ 등을 판매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최저가로 판매 중인 페트커피, 흰 우유 가격을 올 1분기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연말까지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후 ‘아임e 페트커피’ 4종, ‘아임e 하루e한컵우유 1L’, ‘아임e 하루이리터 500ml 생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격 동결 상품 중 ‘아임e’ 페트커피, 하루e한컵우유1L, 하루이리터500ml 생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 81%, 66%, 41% 증가하며 각 상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분기에 10~20% 증가율을 보였지만 4분기에는 40~80%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고물가로 부담이 커짐에 따라 연말로 갈수록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며 4분기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이마트24는 업체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던 상품 가격을 올해 1분기까지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기 PB상품 가격 동결 연장을 통해 편의점 최저가를 유지하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연초부터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