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8일 오전, 재건축 수주전이 치열하게 진행 중인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예고 없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행보는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의 진정성과 강력한 수주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대우건설이 제시한 조합 계약서 원안을 100% 수용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주택공급 1위로서 지난 50년간 수많은 재건축 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쌓아온 신뢰와 풍부한 시공 경험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 사장은 “대우건설은 브랜드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조합원과 함께해왔다”며 “제안드린 모든 사업조건은 대표이사인 제가 직접 챙기며 한 치의 거짓 없이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보관 인근의 직원 교육장을 찾아 무더위와 집중호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동안 자리를 지키며 조합원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우건설이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회사임을 꼭 전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케이카[381970]가 올해 2분기 매출 608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8일 케이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분기 역대 최고치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0.1% 각각 증가했습니다. 실적 증가에는 소매와 경매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우선 소매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준신차급의 중고차 수요 유입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경매 부문의 경우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대수가 7.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렌터카 부문 역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내부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며 시장의 수요를 정교하게 예측, 재고 회전 일수를 줄이는 등 운영 효율화를 이어간 점도 도움이 됐습니다. 케이카는 이에 더해 독보적인 OMO(Online-Merge-Offline)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시장 지위 공고화, B2B 파트너십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9806억원으로 1.7% 증가했습니다. 2분기 편의점(GS25) 매출은 2조2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서울우유디저트, 아이스브륄레, 선양오크소주, 생과일 스무디 등 히트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습니다. 감가비·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에 영업이익은 5.9% 줄어든 5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업종 매출은 4월(-0.6%), 5월(-0.2%)에 이어 6월(-0.7%)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GS25 매출 증가세는 지속됐다는 설명입니다. 슈퍼마켓(GS더프레시) 매출은 4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가맹점 신규 출점 확대 및 퀵커머스(배달·픽업) 활성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홈쇼핑은 TV시청 감소 및 온라인 유통 간 쇼핑 경쟁 심화 속에서 매출이 2.7% 감소한 2658억원,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252억원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폭염에 노출된 배달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강화에 나섭니다. 요기요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선언식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배달 플랫폼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각 배달 플랫폼 대표들은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 명예 안전관 활동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요기요는 여름철 폭염 대응 방침의 일환으로 협력 배달대행사인 부릉, 바로고와 함께 요기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쿨토시 8000개와 생수 1만6000병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입니다. 현재 각 지역 라이더 거점에 1차적으로 지원 물품 비치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기온이 급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수칙을 담은 공지 메시지를 라이더에게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이영환 요기요 LE본부장은 "요기요는 매년 자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혹서기 예방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협력 중인 전문 배달대행사의 라이더 안전 보호를 위해 보다 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으로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1인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2.0%로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 4.15%p, 최근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2.0%p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고 연 8.15% 금리가 적용됩니다. 특히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이어서 고객이 적금 가입할 때마다 국가보훈부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보훈드림'에 우리은행이 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참여로 완성되는 생활속 보훈실천캠페인으로 고객이 일상속 금융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입 가능하며 총 10만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합니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영 부부장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과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이 가입하는 것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589억원으로 16.3%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오른 2조4338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45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7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습니다. 아이콘 프로 등 정수기 4종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제습기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제품군 전반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을 이룬 결과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16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코웨이 해외법인의 2분기 매출은 47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했습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35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9% 신장했습니다. 미국 법인 매출은 1.0% 증가한 581억원, 태국 법인은 전년 대비 49.5% 증가한 42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R&D, 마케팅,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엠유트론이 원전 유지보수 자동화 로봇 개발을 기반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 등으로부터 총 11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부산창경은 지난 5년간 지역 유망 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엠유트론은 올해 4월 부산창경에서 2억원의 직접투자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투자 라운드를 본격화했습니다. 이후 8월까지 총 11억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으며,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MUST IR, 창업성장기술개발(디딤돌) 선정, 후속 투자사 매칭 등 지원을 통해 자금 확보와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엠유트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프리팁스(Pre-TIPS)에 최종 선정돼 약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엠유트론은 원자력 발전소의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장비 및 공정개발과 작업자 교육을 통해 차세대 원전 유지보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원자로 내부 BMI 노즐 정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2023년 고리 4호기, 2024년 한빛 1호기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노후화된 BMI 노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이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그룹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아 성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유해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및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를 진행합니다. 독립유공자 포상 및 검증 업무에서 핵심이 되는 독립운동 사료는 대부분 종이 형태로 관리되고 있어 현대차그룹과 국가보훈부는 이를 전산화해 보훈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OCR 기술은 이미지를 스캔해 글자 정보를 인식하고 구조화하는 모델로, 현대차그룹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이 하이마트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그로서리 사업이 부진하면서 2분기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3497억원으로 2.3%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2분기 소비심리 회복 지연에 따른 국내 사업 수요 부진과 인도네시아 명절 시점차 영향 등으로 매출이 줄었고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저하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략적 점포 효율화 영향에 전년 대비 1.9% 감소한 6조806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89억원으로 10.5% 증가했습니다. 백화점과 해외사업에서 올해 들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커머스와 하이마트도 수익성 중심 경영이 실적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전체 백화점 매출은 8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고 영업이익은 650억원으로 19.9% 증가했습니다. 국내 백화점 매출은 7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을 종료한 마산점 영향이 컸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제철이 호주철강협회(ASI)로부터 호주 철강지속가능성(Steel Sustainability Australia, 이하 SSA)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호주철강협회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철강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SSA 인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철강 제조 및 판매에서 환경적 영향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한 철강 생산 및 유통, 공급을 할 수 있는 회사에 이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당진제철소, 인천공장, 포항공장, 순천공장)이 SSA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SSA 인증 획득은 환경을 중시하는 호주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호주는 건축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그린스타(Green star)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SSA 인증을 받은 철강제품을 사용한다면 그린스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SSA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국제기준(ISO14067 또는 EN15804)이 적용된 여러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탄소 중립 로드맵 선언 및 이행, 공급망 ESG 정책·윤리규범 제시 등의 요건을 충족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자원 재배치와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효율화 전략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분기 영업이익이 304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84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늘었습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상품 차별화, 견조한 가입자 성장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마케팅비용은 단말기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늘어난 54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익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9.2%로 나타났습니다. CAPEX(설비투자)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9.4% 감소한 3933억원을 집행했습니다. 무선 사업은 MNO 및 MVNO 가입회선 순증과 5G 핸드셋 가입 비중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조65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5856억원으로 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 조건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며 잔여 물량을 빠르게 소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완화했습니다. 특히 2025년 4월 모집공고를 완료해 6.27 부동산 대책과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피한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로 인해 전용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5억원대 수준으로 책정돼 대출 한도 규제에서 제시한 6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대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주변 6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들과 함께 입주가 완료되면 총 7460가구 규모의 브랜드 메가타운을 형성해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과 국지도 84호선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 반도체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티앤씨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Preview in Seoul) 2025'에서 국내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PIS 2025는 국내외 섬유패션기업의 최신 소재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약 500개 업체, 1만4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가 운영하는 공동 부스는 현진니트, 아영하이텍스 등 16개 고객사가 참여합니다. 효성티앤씨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유수의 글로벌 바이어들도 초청한 상황입니다. 효성티앤씨의 전시 부스는 ▲트렌드 포럼(Trend Forum) ▲국산섬유제품인증(Korea Textile) 존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우선 ‘트렌드 포럼 존’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라운지웨어 등 복종별 트렌드를 대거 소개합니다. 또한 다가오는 2027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아스킨(CREORA Askin),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리사이클 스판덱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8월 청약을 오늘(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예정 규모는 1400억원입니다.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합니다. 이달 발행되는 10년물과 20년물에는 각각 0.55%와 0.695%의 역대 최고 가산금리가 부여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전기준 만기 수익률은 복리효과까지 적용되면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 수준입니다. 해당 수익률은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입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혜택도 주어집니다. 10만원부터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매매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입니다. 발행 후 1년(13개월 차)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이 국산 자급 전구체를 원료로 한 양극재를 최근 초도 출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에 초도 출하한 양극재는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6월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의 양극재 공장 부지에 준공한 연산 4만5000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에서 생산한 전구체를 활용해 제조했습니다. 전구체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등으로 구성되며 양극재 공장에서 리튬(Li)과 결합해 양극재 제품이 됩니다. 이 양극재는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으며 미국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GM 합작 배터리사)에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됩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 소재에 대한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국산 자급 전구체로 양극재를 생산함으로써 미국 시장이 요구하는 공급망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공장의 미국 시장 맞춤 공급망 독립 양극재 출하를 시작으로 포항 양극재공장에서도 생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통과된 미국 감세법안(OBBBA)에 따르면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