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업계 최초로 은행 인터넷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출시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방카슈랑스 암보험인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무배당 3 Step 인터넷암보험’은 보험료 갱신 없이 매 5년마다 최초 보장금액의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암 치료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상품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40세 남성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7550원이면 고액암 진단 때 2000만원이 보장된다. 46~50세로 연령이 높아지면 2400만원, 51세~55세는 2800만원으로 증가하고, 56세~60세는 3200만원으로 3단계에 걸쳐 진단보험금이 많아진다. 김찬욱 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 책임자) 상무는 “이번 암상품은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인데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보장금액은 증가했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점방문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가입해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8명에게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 안내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메르스 여파로 상반기 분양식을 갖지 못해 1년간 기증한 안내견 8마리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은 총 8명으로, 시각장애교사 김경민 씨(28세·여), 유은희 씨(30세·여), 회사원 노영관 씨(38세, 남), 회사원 안윤환 씨(28세·남), 대학생 김수빈 씨(21세·남), 맹학생 채교준 씨(53세·남), 뮤지션 이민석 씨(28세·남), 대만인 후앙칭주 씨(26세·여) 등이다. 이중 김수빈, 채교준, 이민석, 후앙칭주 씨는 처음으로 안내견과 생활하게 되었으며, 김경민, 유은희, 노영관, 안윤환 씨는 기존 안내견이 은퇴해 재분양 받았다. 미숙아망막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견인차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편취해온 보험사기 혐의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4년간 보험회사가 견인차 사고로 지급한 보험금 데이터를 분석, 견인차 고의사고(246건)를 상습적으로 유발, 미수선수리비 등으로 보험금 17억1000만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자 13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험사기 혐의자는 평균 18.9건(246건/13명)의 고의사고를 유발해 1억3000만원(사고건당 69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혐의자 1인 최대 사고건수는 45건, 보험금 편취금액은 3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다 미수선수리비 청구건수는 38건, 최고 미수선수리비 비율(미수선수리비/대물보험금)은 94.1%였다. 보험사기 혐의자(13명)들의 사고 총 246건 중 과실비율이 높은 차량대상 사고가 117건(47.5%)으로 가장 많았다. 주정차 중 사고 92건(37.4%), 법규위반 차량대상 사고 10건(4.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사고당 보험금을 늘리기 위해 과실비율이 높은 차량이나 법규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사고를 일으켰다”며 “주정차 중 사고 발생 시에는 견인장비의 표준정비수가가 마련되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시각·청각·정신장애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자녀보험 ‘NEW엄마맘에쏙드는’을 개정해 본격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발달, 성장 장애를 보장한다. 해당 담보는 그동안 자녀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부분으로 보장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신에서 출산·성장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상품 개정을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천질환 신체·정신장애 생활자금’ 담보를 도입했다. 고령 출산이 증가하면서 선천성 이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어 이를 담보하기 위한 상품이다. 또 시각·청각·언어, 지적장애 등 선천적인 질병으로 장애(총 15가지)를 입은 경우 10년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 소아 또는 청소년 기간 중 정신·행동 장애로 입원하면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성조숙증 진단을 받을 경우도 보장된다. 특약을 통해 사고로 장애진단을 받았을 때 생활비를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사고로 얼굴에 흉터가 생겼을 때 수술하는 성형수술비도 지원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은 “NEW엄마맘에 쏙드는보험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5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를 개최했다. 뽀꼬 아 뽀꼬는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용어다. 이번 음악회는 '선물'을 주제로 장애청소년 46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임직원과 자녀 등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과 삼성화재합창단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청소년들의 무대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15명 단원으로 구성된 앙상블 공연도 선보였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음악회는 장애청소년들이 각 지역의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도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1회 때 참여한 노근영군은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했다. 노근영 군은 “대학원 합격으로 조금 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함께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입출금이 자유로워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의 편의성을 높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배당)’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보험은 추가납입은 물론 의무납입기간인 24개월 이후 연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연금전환특약(무)을 통해 은퇴 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 기능과 노후대비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인 셈이다.(연금전환은 가입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전환 시 해지환급금 500만 원 이상일 경우 가능)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사망원인의 절반에 가까운 47.4%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이다. 각종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대표되는 이들 3대 질환은 하나같이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비가 많이 들어 발병시 가족과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3위에 해당하는 이들 3대 질환을 비갱신형으로 운영되는 행복플러스3대질병진단특약(무)을 통해 제2보험기간에 3대 질병으로 진단 확정시 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받을 수 있게 했다. 다만, 제2보험기간은 가입나이와 납입기간에 따라 60세, 65세, 70세, 75세, 80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시니어 고객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 판매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화생명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해 고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늘린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을 지난 10월 선보였다.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동안 계약건수 9000건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보험은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종신보험이 최대 65세인 점을 감안하면 가입 기회가 대폭 넓어졌다. 특히,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질환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을 선택하면 중증치매로 진단 시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지급한다. ‘뇌출혈진단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진단시, 1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특약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또한 고연령층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도 탑재했다. 이 특약은 80% 이상 고도장해시 매달 특약 가입금액의 1%에 해당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업계 최초로 온라인 변액연금보험이 선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프라인 상품보다 사업비 부담이 적어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다. 이 때문에 나중에 받게 되는 연금액이 많아진다. 또 해지할 때 돌려받는 환급률도 오프라인 상품보다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같은 수익률이라면 오프라인 상품보다 연금재원은 약 8% 더 많고, 3개월 해약 때 환급률은 97.3%다. (남성 40세 기준, 월납보험료 30만원, 20년납, 글로벌채권형Ⅱ 100% 선택, 연금개시나이 65세, 투자수익률 3.25% 가정 시) 미래에셋생명이 운영하고 있는 27개 펀드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를 적극 실현해 2013년~2014년 변액보험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해외주식형부터 국내채권형까지 총 27개 펀드를 통해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연금수령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을 비롯해 원하는 기간에 집중해서 수령하는 활동기 강화형, 생존시에는 이자만 받다가 사망
[인더뉴스 김철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한화손보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대교 HRD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이수한 지역내 4개시설 어린이 91명을 초청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한화손보는 어린이를 위해 ‘안전 365’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을 이수한 어린들이 이번 퀴즈대회에 참가한 것. 항목으로는 ▲교통안전 ▲공공안전 ▲놀이스포츠 안전 ▲응급처치 ▲학교안전 ▲선박 및 물놀이안전 등에 대한 내용이다. 퀴즈대회 행사를 마친 후, 어린이들은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원들과 함께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용호 한화손보 경인지역본부장은 “평소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2010년부터 국제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0개 기관 950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도달했다. 게다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부적절한 계약 절차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불완전 판매’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도 현실. 하나생명은 9일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가입 필수 체크리스트 5선(選)’을 소개했다. 1. 보험계약 당사자를 구분하자 생명보험 기준 보험계약 당사자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보험을 가입하고자 하는 ‘계약자’와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대상인 ‘피보험자’, 그리고 보험의 실질적 이익을 받게 되는 ‘수익자’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긴 하나, 보험가입 목적과 운용방법에 따라 당사자를 명확히 구분하고 설정해야 한다. 먼저, 연말정산 시 보험료를 공제받으려면 계약자가 본인이면서 본인명의의 통장에서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보험의 경우 수익자는 원칙적으로 피보험자의 직계존비속으로 지정 가능하나 피보험자의 별도 동의를 얻어 특정인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 2. 병력·직업 등 고지의무를 다했나 보험을 가입하는 목적은 필요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변액보험 최저보장보험금은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확정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일반보험계약과 성격이 유사해 예금자 보호를 적용키로 했다.” 지난달 30일 변액보험의 최저 보장보험금이 예금자보호에 포함된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상품 성향에 따라 예금자보호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같은 날 언론은 일제히 ‘변액보험도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내용의 기사나 ‘예금자보호되는 변액보험, 판매호조 예상’ 등의 기사를 보도했다. 마치 변액보험에 대한 모든 부분이 예금자보호 대상인 것처럼 알려졌는데, 실제 사실은 내용과 다소 달랐다. 7일 인더뉴스가 변액보험의 최저보장보험금에 대한 예금자보호 내용을 취재한 결과, 예금자보호에서 보장되는 범위는 일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변액보험은 투자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으로, 보통 보험사에 최저보증수수료를 지불하고 약속한 금액을 보증받는다. 예금자보호란 금융기관이 영업·정지 파산 등으로 인해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제정된 법률이다. 예금보험공사에서 최대 5000만원 이하에 한해 예금자보호법을 적용한다. 이번 변액보험 예금자보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1월에 선을 보인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이 스터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보험은 자녀가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여기에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비 ▲부정교합·크라운·임플란트 등 치아관련 치료비용 ▲성(性)조숙증 진단비와 아토피·폐렴 등 환경성 생활 질환으로 인한 입원비 ▲학원폭력발생금 ▲가장 부재 시 교육자금 등을 선택계약 형태로 보장한다. 특히, 자녀의 보험연령 6세 이후 영구치를 상실하거나 치아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치아보철 치료를 받은 경우, 부정교합 치료를 받은 경우 각 담보에서 정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3세 이후 유치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도 보장된다. 성조숙증 진단비에 환경성 생활질환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연령 5세 이후 성조숙증(조발 사춘기, 조발 월경)으로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1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며, 아토피, 폐렴 등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입원 때 입원비를 지급한다. 또한, 최근들어 많이 발생하는 희귀난치 및 전염성 질환(내성결핵, 중증세균성수막염, 결핵 등)으로 확정시 해당 진단비를 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동숭동 서울대학교 사범대부설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학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는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은서’가 시각장애를 지닌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시각장애인 안내견 ‘솔이’를 만나면서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이야기다. 인기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최수영 양이 시각장애 교사 ‘아연’ 역을 맡았으며, 정찬비 양이 ‘은서’ 역을 맡았다. 장애이해 드라마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 씨는 1회부터 이번 8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수영 양은 드라마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했고, 바쁜 스케줄을 조정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가수 강균성 씨도 뛰어난 연기로 재능을 보탰다. 제작비용은 전액 삼성화재가 지원하고, 홍보팀 임직원들이 제작 과정을 총괄했다. 이번 시사회는 8번째 드라마 ‘퍼펙트 센스’가 처음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다. 시사회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고려해 최종 편집을 마무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변액보험료의 일부가 예금보호 대상이 된다. 금융위원회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0월 정부가 발의한 법안을 올해 7월 국회 정무위에서 수정한 것으로, 이달 23일 법사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변액보험 최저보장보험금이 예금보험대상에 포함된다.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확정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일반보험계약과 성격이 비슷해 예금자보호 적용대상이 됐다. 작년 말 기준 최저보장보험금 규모는 1조3700억원이다. 한국증권금융 예수금(이하 증금예수금)도 예금보호대상 상품으로 새로 편입됐다.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금 예탁을 받을 수 있고, 자금의 성격이 예금과 유사하다. 이에 부보금융회사(예금보험가입 금융회사)로 편입됐으며, 예수금도 예금자보호 대상이 됐다. FY14 평잔 기준, 보호대상 증금예수금 규모는 1조1477억원이다. 개정안은 부실 관련자 은닉재산 조사를 위한 자료제공 요구 대상기관에 세무관서의 장을 추가하고, 요구 자료가 과세정보라는 점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부보금융회사가 금융상품을 판매할 경우 예금자보호 여부와 보호한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가 출시 1년 7개월 만에 순자산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MVP펀드는 기존 변액보험처럼 계약자 혹은 FC가 관리하는 것이 아닌 보험사가 직접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기존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며 “보험사가 직접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다. 변액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다. 특히 글로벌 MVP60펀드는 글로벌 자산가격 변동으로 인해 증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누적수익률 8.75%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를 웃돌았다.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의미하는 연환산 변동률은 출시 이후 4.5%를 기록해 각각 9%대의 코스피, MSCI 지수 대비 아주 낮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낮을수록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